마시마 타이치
치하야후루의 주인공 중 한 명.
치하야의 소꿉친구로 카루타부의 부장. 치하야와 아라타를 통해 카루타를 접하게 되었다. 처음 아라타와의 만남은 별로 유쾌하지는 못하다. 시골에서 전학온 아라타는 말투[3] 와 성격으로 인해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보고 주도적으로 아라타를 왕따시키는, 전형적인 어렸을 때 못된 놈.
정확하게는 치하야가 아라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따를 시키고, 아라타와의 카루타 시합에서 이기기위해 안경을 훔치는 등 여러가지 못된 짓을 제대로 한다. 다행히 치하야 덕분에 서로의 관계는 나아졌고 함께 카루타를 하면서 친해졌지만 아라타에 대한 치하야의 동경과 관심을 잘 알고 있기에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는 아라타를 껄끄러워 한다.
전교 1등에 각종 스포츠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이는 문무겸전의 인재에 외모까지 수려해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지만, 현실은 콩라인(…).[4] 정작 본인이 가장 바라는 것에서는 거대한 벽을 느끼고 있다. 어릴 때부터 1등만을 강요하고, 1등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포기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것만 하라'는 강요를 모친에게 받아온 것이 원인이 된 듯, 벽에 부딪히면 부수고 가겠다는 각오를 불태우는 여느 열혈바보 주인공 캐릭터들과 달리 벽 앞에서 뼈아픈 좌절감을 되새기곤 한다. 주변 사람들은 '운이 없다'며 불쌍해 하지만 본인은 언제나 '실력이 부족하다'고만 여긴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어, 난적과의 싸움에서 심리적으로 밀리는 일이 많아 실제 실력에 비해 고전하곤 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루타에서의 무기는 뛰어난 두뇌와 무서운 암기력. 책상군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패를 뒤집은 채로 하는 카루타로 이 무기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치하야에게 승리했고, 원작에 따르면 치하야가 몇 번이고 리벤지하려 했으나 뒤집은 채로 하는 카루타는 타이치 전승. 카드 배치뿐만 아니라 경기마다 낭독된 모든 시를 언제나 주지해서 가름자와 관련된 작전을 계속해서 수정해가는 꼼꼼한 플레이를 한다. 카루타부의 연습에서 낭독을 맡았을 때 카드 없이 100수 랜덤 낭송을 해서 부원들을 경악시킨 적도 있다. 애니메이션 1기 종반 무렵에는 상대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린다는 목적으로 스도 식의 S에도 눈을 뜬 듯.
어릴 적부터 치하야만 바라보고 산 해바라기 순정남이지만, 정작 치하야는 카루타 일직선이라 영 진전이 없다. 다시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자니스 스타일의' 미남이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덕분에 치하야와 함께 카루타부 홍보시 얼굴 마담이며, 경기 중 땀을 닦을 손수건을 청하자 주변에서 무려 5+1개(+1은 치하야가 곁에서 준 것)나 되는 손수건이 즉각 날아왔다(전부 여자들이 던진 것.). 여주인공과 맺어질 가능성이 한없이 제로에 수렴하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남주2' 중에서도 작가의 애정 및 독자의 지지가 돋보이는 캐릭터다.[5]
아라타는 친구이자 적. 아라타에 대한 열등감이 있으며, 그가 응원 온 것을 알았음에도 치하야가 아라타나 퀸을 의식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치하야의 귀에 아라타라는 소리를 안 들어가게 하려고 한다.[6]
중학교 때에는 축구부였고, 진학은 의대를 노리고 있다[7] .
전국대회 11회의 B급 개인전의 준결승에서는 키나시 히로를 18장 차이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야마시로 리온을 9장 차이로 이기면서 A급이 되었다.[8] A급이 된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치하야에게 패배한다. 그래도 이 대회 결승전에서, 치하야가 처음으로 타이치를 단순하게 항상 같이 있던 소꿉친구가 아니라 카루타 라이벌로 인식을 시작했기 때문에, 타이치 입장에선 얻은 게 있는듯.(...)
명인전 이후 열린 지역 대회인 오오미신궁 타카마츠노미야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아라타에게 패배했다. 아라타와 경기도중, '치하야에게 뭔 소리 했냐?' 라고 물어보는 등 본격적으로 아라타와 라이벌 구도를 세울 듯 하다. 아라타에게 패한 후에는 유이카와 모모에게 패했는지 4위를 했다.
137화에서 드디어 치하야에게 고백을 했지만 차여버렸다. 충격의 여파인지 신학기테스트에서 코마노에게 1위를 내주자, 결국 입시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퇴부서[9] 까지 내고 만다. 이 사실을 알게된 치하야는 귀가하던 타이치를 쫒아 퇴부같은건 싫다고 눈물을 흘리며 설득한다 이후 182화에서'''기습키스'''와 "내가 돌로 되있는 줄 아는거야?"라는 명백한 거절의사였다. 카루타가 100장 전부 새까맣게 보여서 그만 둔다는 것을 보면, 심적데미지가 상당한 듯하다. 퇴부후 다니던 학원에서 강사를 하던 스오명인을 만나 스오명인에게 카루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162화에서 치하야와 아라타의 대결중에 다시 등장한다
결국 마음을 굳힌 타이치는 165수에서 개인전에 출전하지않고 다음 대결을 기약하며 스오 명인에게 카루타를 배우러간다.
40권에선, 아라타와 대결 끝에 '''결국 패배한다.'''[10] 하지만, 이 승부를 통해 어릴 적 아라타와 친구가 된 계기를 떠올리며[11] 아라타와 서로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며 결국 그동안의 열등감을 해소하고 화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엔, 치하야에 대한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지 않을까 하는 언급은 나오나 최근 전개를 보면 아직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12][13]
치하야의 소꿉친구로 카루타부의 부장. 치하야와 아라타를 통해 카루타를 접하게 되었다. 처음 아라타와의 만남은 별로 유쾌하지는 못하다. 시골에서 전학온 아라타는 말투[3] 와 성격으로 인해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보고 주도적으로 아라타를 왕따시키는, 전형적인 어렸을 때 못된 놈.
정확하게는 치하야가 아라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따를 시키고, 아라타와의 카루타 시합에서 이기기위해 안경을 훔치는 등 여러가지 못된 짓을 제대로 한다. 다행히 치하야 덕분에 서로의 관계는 나아졌고 함께 카루타를 하면서 친해졌지만 아라타에 대한 치하야의 동경과 관심을 잘 알고 있기에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는 아라타를 껄끄러워 한다.
전교 1등에 각종 스포츠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이는 문무겸전의 인재에 외모까지 수려해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지만, 현실은 콩라인(…).[4] 정작 본인이 가장 바라는 것에서는 거대한 벽을 느끼고 있다. 어릴 때부터 1등만을 강요하고, 1등 할 수 없다면 차라리 포기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것만 하라'는 강요를 모친에게 받아온 것이 원인이 된 듯, 벽에 부딪히면 부수고 가겠다는 각오를 불태우는 여느 열혈바보 주인공 캐릭터들과 달리 벽 앞에서 뼈아픈 좌절감을 되새기곤 한다. 주변 사람들은 '운이 없다'며 불쌍해 하지만 본인은 언제나 '실력이 부족하다'고만 여긴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어, 난적과의 싸움에서 심리적으로 밀리는 일이 많아 실제 실력에 비해 고전하곤 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루타에서의 무기는 뛰어난 두뇌와 무서운 암기력. 책상군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패를 뒤집은 채로 하는 카루타로 이 무기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치하야에게 승리했고, 원작에 따르면 치하야가 몇 번이고 리벤지하려 했으나 뒤집은 채로 하는 카루타는 타이치 전승. 카드 배치뿐만 아니라 경기마다 낭독된 모든 시를 언제나 주지해서 가름자와 관련된 작전을 계속해서 수정해가는 꼼꼼한 플레이를 한다. 카루타부의 연습에서 낭독을 맡았을 때 카드 없이 100수 랜덤 낭송을 해서 부원들을 경악시킨 적도 있다. 애니메이션 1기 종반 무렵에는 상대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린다는 목적으로 스도 식의 S에도 눈을 뜬 듯.
어릴 적부터 치하야만 바라보고 산 해바라기 순정남이지만, 정작 치하야는 카루타 일직선이라 영 진전이 없다. 다시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자니스 스타일의' 미남이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덕분에 치하야와 함께 카루타부 홍보시 얼굴 마담이며, 경기 중 땀을 닦을 손수건을 청하자 주변에서 무려 5+1개(+1은 치하야가 곁에서 준 것)나 되는 손수건이 즉각 날아왔다(전부 여자들이 던진 것.). 여주인공과 맺어질 가능성이 한없이 제로에 수렴하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남주2' 중에서도 작가의 애정 및 독자의 지지가 돋보이는 캐릭터다.[5]
아라타는 친구이자 적. 아라타에 대한 열등감이 있으며, 그가 응원 온 것을 알았음에도 치하야가 아라타나 퀸을 의식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치하야의 귀에 아라타라는 소리를 안 들어가게 하려고 한다.[6]
중학교 때에는 축구부였고, 진학은 의대를 노리고 있다[7] .
전국대회 11회의 B급 개인전의 준결승에서는 키나시 히로를 18장 차이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야마시로 리온을 9장 차이로 이기면서 A급이 되었다.[8] A급이 된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치하야에게 패배한다. 그래도 이 대회 결승전에서, 치하야가 처음으로 타이치를 단순하게 항상 같이 있던 소꿉친구가 아니라 카루타 라이벌로 인식을 시작했기 때문에, 타이치 입장에선 얻은 게 있는듯.(...)
명인전 이후 열린 지역 대회인 오오미신궁 타카마츠노미야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아라타에게 패배했다. 아라타와 경기도중, '치하야에게 뭔 소리 했냐?' 라고 물어보는 등 본격적으로 아라타와 라이벌 구도를 세울 듯 하다. 아라타에게 패한 후에는 유이카와 모모에게 패했는지 4위를 했다.
137화에서 드디어 치하야에게 고백을 했지만 차여버렸다. 충격의 여파인지 신학기테스트에서 코마노에게 1위를 내주자, 결국 입시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퇴부서[9] 까지 내고 만다. 이 사실을 알게된 치하야는 귀가하던 타이치를 쫒아 퇴부같은건 싫다고 눈물을 흘리며 설득한다 이후 182화에서'''기습키스'''와 "내가 돌로 되있는 줄 아는거야?"라는 명백한 거절의사였다. 카루타가 100장 전부 새까맣게 보여서 그만 둔다는 것을 보면, 심적데미지가 상당한 듯하다. 퇴부후 다니던 학원에서 강사를 하던 스오명인을 만나 스오명인에게 카루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162화에서 치하야와 아라타의 대결중에 다시 등장한다
결국 마음을 굳힌 타이치는 165수에서 개인전에 출전하지않고 다음 대결을 기약하며 스오 명인에게 카루타를 배우러간다.
40권에선, 아라타와 대결 끝에 '''결국 패배한다.'''[10] 하지만, 이 승부를 통해 어릴 적 아라타와 친구가 된 계기를 떠올리며[11] 아라타와 서로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며 결국 그동안의 열등감을 해소하고 화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엔, 치하야에 대한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지 않을까 하는 언급은 나오나 최근 전개를 보면 아직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12][13]
[1] 학년 시작 시점에서 생일 이벤트가 있었다. 애니메이션 시즌 3에서 나옴.[2] 아버지는 아직까진 등장하지 않았다.[3] 후쿠이 사투리가 심한 편이라 반 아이들이 아라타의 사투리를 노트에서 적어서 해석본을 만들 정도로 놀렸다.[4] 작중 주요 인물 중에서는 준우승 횟수 최다. 협회 규정 상 A급 승급 조건을 예진작에 채웠지만 동호회 내부 조건이 절대 우승인지라 만년 B급. 보다못한 하라다 선생이 동호회 내부 규정을 무시하고 승급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으나 "도망치지 않는 자신이 되고 싶다"며 거절했다.[5] 최근 전개를 보면 가능성이 아예 제로에 수렴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오랜 연재기간 서브남이라는 인식이 강하긴 했다. 작가가 인증한 공식 안습남이기도 하고.[6] 사실 속마음은 치하야가 아라타를 신경쓰는 것이 싫은, 전형적인 사랑에 눈 먼 남자.[7] 가족들에게도 카루타에 대한 것은 가벼운 취미로 취급받는 듯하지만, 실제 타이치의 스승인 하라다 선생이 개업의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절대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8] 11회 고교 선수권 대회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두 명이 마시마 타이치와 와타야 아라타다. 아라타야 개인전만 출전했기에 타이치의 절반정도만 출전한 것을 미루어보아 타이치의 성적도 대단한 성적임에 틀림없다.[9] 공교롭게도 해당 성우는 애니메이션 방영된 다음 날 방영된 작품에서도 퇴부서를 내는 에피소드를 연기하게 되었다.[10] 이 때, 아라타를 향해 '''"미안하네, 방해를 해서."''' 작게 속삭이듯 말한다.[11] 이 때 나오는 아라타의 대사가 '''"만약 치하야가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였다.[12] 타이치가 서브남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26권을 터닝포인트로 타이치와 치하야의 관계도 변해갔기에 서브남이라고 확정된 것도 아니다.[13] 애초에 명인이 되려는 이유도 치하야가 꿈을 이루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어서였다. 카나와의 대화를 보면 '그럴 수도 있다'라는 애매한 뉘앙스로 말하기도 했고, 그 이후에도 치하야를 신경쓰고 있다는 점을 보면 포기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아라타와 대결하면서 자신은 할만큼 청춘을 걸고 싸워봤기에 그동안의 갈등을 털어내기도 했기에 전보다 여유가 생긴 덕에 자신이 품고있었던 치하야에 대한 연심이나 아라타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 등을 한층 더 성숙하고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되어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