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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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야세 치하야(綾瀬千早)
'''나이'''
18세
'''생일'''
6월 1일
'''혈액형'''
B형
'''신장'''
167cm
'''가족관계'''
아야세 켄지(아버지)
아야세 치에코(어머니)
아야세 치토세(언니)
'''거주지'''
일본 도쿄
'''소속'''
도쿄 시라나미회(白波会)
'''카루타 급수'''
A급
'''라이벌'''
와카미야 시노부
'''성우'''
세토 아사미
'''실사판'''
히로세 스즈
치하야후루의 주인공.
모델인 언니에 버금가는[1] 미모를 가졌지만 평소 행실이 매우 털털해서 '허당 미녀'라고 불린다. 초등학교때에는 언니가 잘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소녀였지만 아라타의 '꿈이라는 것은 자신이 이루어야 되는 것'이라는 말과 아라타가 보여주는 카루타의 열정과 '내가 명인이라면 치하야는 퀸이네' 라는 말이 계기가 되어서 카루타에 본격적으로 입문한다. 천부적인 감과 노력으로 점차 성장해간다. 카루타에 일직선인 카루타 바보로 타이치등과 함께 카루타부를 만들어서 같이 해나가고 있다.
보통의 순정만화라면 벌써부터 타이치와 사랑의 갈등을 하고 있겠지만 치하야는 사랑보단 카루타. 타이치는 친한 친구이지만 아라타는 동경의 대상. 무라사키 시키부[2]의 오랜만일세라는 노래를 자신과 아라타의 상황이라 생각하고 있다. 소꿉친구와의 이별을 그린 노래[3]이지만 치하야가 느끼는 감상은 '사랑' 노래.
현재 최강인 스오 명인과 같은 '감'에 현 퀸 시노부의 정확함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두 번째 고교 선수권 대회에서 전 대회 퀸전 예선의 서대표[4]와 막상 막하로 싸우고 있다.
타이치가 아라타에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반대로 타이치가 더욱 아라타를 신경쓰고 있는 것을 알고 '착각하지마 타이치, 아라타를 만나면 내 팀, 대단하지? 라고 자랑할 꺼니까.'라고 타이치보다 더욱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기는 하였으나 상대방의 실수[5]로 오른쪽 검지를 부상당한다. 그 후에 있을 개인전에서 아라타와 만나기 전까지 왼손으로 할 생각[6]을 가졌으나 결국 아라타전에 시노부와 만나 오른손을 쓰고 패퇴.
그 후 아라타 vs 시노부의 결승전이 있었지만 둘이 무서워서 타이치를 보러갔다가 결국 아라타와 시노부와의 결전을 지켜보게 된다.
그 경기에서 아라타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 만화의 제목인 치하야후루, 즉 완벽에 가까운 강함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단체전 때 입은 부상으로 내연골종증[7] 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원에 입원하는 [8] 도중에 아라타와의 통화에서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나는 카루타가 좋아. 아라타가 좋아.''

근데 표정이나 그 후의 반응을 보나, 태도를 보나 엄밀히 말하면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고 보긴 또 어렵게 됐다. 타 작품의 하렘마스터 뺨 후려칠 수준의 둔탱이인 것 이전에, 치하야 본인은 연애에 있어 엄청난 숙맥이기 때문에 절대로 차분히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본인이 아직 '자각'만 못했을 뿐이지 아라타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라타와 통화한 뒤, 병원에서 카루타도 못하고 혼자 입원 생활하면서 시를 지어야 하는 여름방학 숙제에 골골대는 데, 마시마와 함께 병문안을 온 오오에가 그 시들이 일종의 그리워하는 사랑의 시임을 눈치채고[9] 마시마의 어깨를 마구 두드리며 분전해야 한다는 둥, 치하야도 언제까지도 몰라주는 숙맥으로 남아있진 않을 거라는 둥 아주 열렬하게 응원한다. 거기에 이젠 본격적으로 서포트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지 다른 학교 카루타부 합숙 참가 때 치하야와 마시마 단 둘이서만 떠나도록 자리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23권에서 와타야 아라타에게 고백을 받았다. 그 쇼크로 치하야는 잠시 멍한상태. 23권에서는 아라타를 만난다는 상상에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속으로 만나기만 하면 내가 타버릴 것 같다는 등 사랑은 진행 중.
2학년 끝무렵에 타이치에게도 고백을 받지만 미안해하며 거절하고, 그 충격으로 타이치가 카루타를 하지 못하게 되어 퇴부하자 덩달아 심한 충격을 받고 카루타를 잠시 놓는다.
분쿄 신춘 카루타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스도 아키히토를 꺾고 우승했다.
40권에선 대결을 끝낸 아라타와 타이치가 그동안의 갈등을 해소하면서, 서로 껴안으며 눈물짓는 모습을 지켜보다 덩달아 같이 눈물을 흘린다.
중학교 때에는 육상부에 소속되어 있었다.[10]두번째 예선대회의 대표에게서 오리온의 여전사 별자리 상징으로 평가되어졌다.
작품 초기인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 1학년까지는 감에 의존한 스피드형이었다. A급을 달은 것도 고1때. 하지만 10회 고교선수권 대회 개인전에서 퀸인 시노부에게 패배하고 한동안 방황하게 되며 이후 퀸명위전 동일본대표 예선에서 자신의 이런 스타일이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임을 알고 새로운 스타일을 정립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노부의 스타일이 너무 인상 깊었는지 한동안 시노부의 스타일을 따라할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또 발목을 잡는 시기가 되었지만 니시다나 코마노에게 와카미야 시노부보단 스오 히사시의 스타일이 치하야에게 더 잘 맞는다는 조언을 듣게 된다. 그렇게 수행을 보내고 11회 고교선수권 도쿄도 예선 결승에서 스오 명인과 퀸 시노부의 스타일이 합쳐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게 된다.
센스가 특이하다. 시노부가 가지고 있던 지역한정 캐릭터 상품을 유일하게 알아본 인물이고, 상당히 희한하게 생긴 대디베어라는 캐릭터의 광팬. 동생의 괴멸적 센스를 아는 언니 치토세가 자신의 헌옷을 동생에게 떠넘겨 외출복으로 삼게해서 동생의 미인이라는 이미지를 지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끔 작화가 뭉개질때가 있긴 하지만 그녀가 미인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씬에선 작화에 한층 힘이 들어간다. 물론 카루타를 하며 재능을 보여주는 연출씬에서도 고퀄.
곯아떨어질땐 눈을 뜬 상태로 뻗어서 주변인들을 흠칫하게 한다.

[1] 키는 언니가 159cm로 치하야가 8cm 언니보다 크다. 작중에서 '너 키 10cm만 주면 3만엔 빌려주지' 같은 소리를 하는걸 보면 언니도 이점을 부러워 하는 듯.[2] 일본 고전소설 겐지모노가타리의 작가.[3] 현 퀸인 시노부역시 해당 상황과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4] 오우사카 메구무. 기타 항목 참조.[5] 손을 부딪힘.[6] 사실 아라타와 어렸을 때 카루타를 초창기에 할 때는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서인지 왼손으로 했던 적이 있었다. 사실 이때부터 재능의 뛰어남에 대한 복선이었을 수도 있다.[7] 뼈가 만나는 관절 끝에만 있어야하는 연골인 종양이 뼈 안에 생기는 증상. 방치할 경우 종양이 커져 뼈 안에 차고 뼈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부러지기 쉽다고 한다.[8] 카루타가 손을 사용한 경기다보니 수술할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도 치하야는 카루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등 카루타 생각 뿐.[9] 정작 치하야 본인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니, 억지로 숙제한답시고 시를 써대다 정말로 무의식 속의 본인의 감정이 튀어나온 걸지도.[10] 하라다 선생이 대회에 준비할 시간도 줄고 연습할 시간도 없을텐데 왜 육상부에 들어갔는지 물었을 때 " 총소리를 듣고 뛰어나가는 연습을 하다 보면 카루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체력도 길러지고. 이 모든 게 카루타를 위한 거에요!" 라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