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라 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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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등장인물. 구제반의 일원. 정한한 얼굴과 단련된 몸을 갖고 있지만 그의 본분은 명석한 두뇌를 구사한 전략의 입안, 해킹 등을 행하는 것이다. 체스를 좋아한다.[1]
2. 작중 행적
2화에서 식인 본능이 각성해버린 류스케를 보고 다른 팀원들과 함께 충격을 받는다. 그 후 류스케를 구제하기 위해 총을 쓰지만 그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망설이고, 결국 그의 먹이가 되고 만다.[2]
그러나 9화에서 다시 등장. 타치바나 유고 국제영업전략본부장의 실험으로 인해 그의 시체에다 신형 아마존 세포를 이식함으로써 부활,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3] 그리고 복제된 아마존즈 드라이버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아마존 시그마가 된다.
타치바나의 연락을 받은 진에게 나타나 시그마로 변신해 그를 5수만에 제압하겠다고 도발, '''처음으로 진을 몰아붙이고 진짜로 5수만에 강한 데미지를 입혔다.''' 진은 나나하가 차를 끌고 난입해서 탈출. 전투 후 타치바나 유고의 연구진에게 신체검사와 조정을 받는다. 이 후 또다른 테스트를 위해 기능하지 않는 류스케의 레지스터를 이용해 구제반을 유인한다[4]. 아무것도 모르는 마모루는 상황을 몰랐는지 [5] 반갑게 자신을 맞으며 달려와 안으려는 마모루를 안아주려는 듯이 자신도 반갑게 웃어 주었으나...[6] 그 순간의 찰나, 싸늘한 미소가 호전적인 포커 페이스로 바뀌더니 이내 마모루를 잡아 업어쳐 집어던져 버린다. 구제반 동료들을 기억하고 있지만 옛 동료에 대한 정은 털끝만큼도 없었고 시그마로 변신한 후, 마모루에게 자신과 싸우라고 강요하지만 마모루는 끝내 싸움을 거부한다. 그 자리에 나타난 오메가를 4수만에 제압한다고 선언하지만 '''3번만에 치명상을 입히고 만다.''' 이어 '''어이쿠, 1수 빨랐네.'''라며 여유를 부리기도 한다.
10화에서는 테스트 종료라며 치명상을 입힌 오메가를 놔두고 연구진에게 돌아갔고 그 이후, 조정을 받아 버전업을 한다. 이 후 미즈사와 본부장의 부탁으로 카노를 막으러 온 진에게 나타나 그를 3수만에 제압하겠다고 말하며 싸우게 되고 그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하루카와 구제반이 나타나 그들과 싸우게 되고, 결국 구제반의 총질과 알파, 오메가의 필살기를 연타로 얻어맞고 몸이 녹아내리기 시작,[7] 당황하며 몸을 돌려 달아나려던 순간 나타난 마모루에 의해 배를 뚫리게 되는 치명상을 입고 결국 전신이 녹아 내려서 사망한다. 이걸 본 구제반 멤버들은 그가 이제야 편히 쉴 수 있겠다며 씁쓸함과 침통함을 표한다.[8] 그가 장렬히 전사한 뒤, 노자마 제약에 나온 타치바나는 4C를 설립하고 아마존으로 각성한 아버지에게 식인당한 한 소녀를 시그마 타입으로 개조하게 되다.
여담으로 시그마 아마존으로 인체 개조 후 재생, 각성한 후에 동료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면 부활로 좀비가 되거나 이성을 잃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의 싹싹하고 착하던 성격과 완전히 천차만별로 달라진 것을 보면 아마존 세포로 인해 성격이 호전적이고 포악하게 변한것으로 보인다. 다른 아마존들처럼 타의로 인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된 셈.[9]
[1] 시그마로 부활한 후에는 이 특징이 안 좋은 쪽으로 발전해서 상대를 몇 수 안에 제압하겠다는 둥 마치 상대방을 가지고 체스를 두는 것처럼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시그마와 전투하던 중에 이때문에 미사키가 분노해서 체스말 다루는 것처럼 자신들을 대하지 말라고 하기도 한다.[2] 하지만 쥰은 류스케한테 먹힌다면 상관 없다며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였다.[3] '''오죽하면 그 무뚝뚝의 마이페이스 카노 비서가 그자리에서 기겁했을 정도....'''[4] 이후 류스케의 레지스터는 그가 짓밟아서 부숴버렸다.[5] 마에하라가 그저 수술이라도 받고 살아난 줄 안 것인지 시그마 타입 아마존으로서 살아난 사실을 다른 동료들처럼 인지하지 못했던 모양. 다만 시도와 후쿠다, 노조미는 확실히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마모루를 말렸다.[6] 하지만 정이 넘치는 웃음이 아니라 '''싸늘한 기운으로 사냥감을 기다리는 듯한 냉랭한 미소'''였고, 이걸 본 수많은 시청자들이 기겁하고 경악했었다.[7] 저걸 다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일어났지만, 이미 '''망자'''인지라 통각이 없어져 인식하지 못했을 뿐, 틀림없이 데미지는 입었다.''' 그렇게 데미지가 쌓이고 쌓인 끝에 결국 여기서 신체에 한계가 찾아온 것.[8] 그리고 녹아내린 자리에 마모루가 5엔 동전을 올려놓는다. 여담으로 쓰러졌을 때 마모루가 5엔 동전 가운데의 구멍으로 시그마를 보는데 그것은 시그마가 아닌 쥰이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9] 2기에서 나온 개량형 시그마 타입의 아마존인 이유의 사례를 보면 인체 개조 과정을 거치는 중 마에하라와는 다르게 '''감정 억제, 혹은 소거'''로 인해서 기억은 남아있지만 감정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