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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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 Weather Emergency Operations Center
핵전쟁미국에서 국가 비상사태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정부역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한 방공호.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42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명령으로 만들어졌으며, 1950년대에 냉전을 계기로 비밀 지하시설을 광범위하게 구축했다.
방공호는 핵무기 직격 말고는 웬만한 재래식 공격이나 핵위협에 끄떡없이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다고 하며, 극초단파 파라볼라 안테나와 인공위성을 통해 백악관과의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비슷한 시설로는 유사 시 [1], 합동참모본부에서 핵전쟁 수행을 위해 만든 펜실베이니아의 레이븐 락 등이 대표적이다. 또 버지니아에 있는 마운트 웨더는 자체 발전소와 대형 급수탱크, 병원 등이 있다.
유사 시에 이곳에 들어가기로 예정된 인원은 약 6000여명으로, 명단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톰 클랜시의 소설 등 창작물에서 보면 유사 시 대통령은 E-4 나이트워치를 타고, 부통령이 마운트 웨더로 들어가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1] 다만 워싱턴포스트에 의해 존재가 폭로된 이후로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현재는 관광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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