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미(공중그네)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미지.
공중그네 등장 인물 // 성우 스기모토 유미
이라부 이치로의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평소엔 주사 놓는 일이 아니면 그냥 구석에서 잡지나 읽고 담배나 피우고, 말도 짧게 짧게 차갑게 하는 그야말로 쿨 너스.
휴대전화 문자 중독 환자인 츠다 유타의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현재 남자 친구는 없고, 이상형은 '''친구가 없는 놈'''(번역판). 여럿이서 몰려다니며 노는 건 싫어서랜다. 항상 혼자 있는 게 외롭지만 혼자가 편하기 때문에 그러고 있는다는 듯.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친구[1] 와 함께 밴드를 하는데 마유미는 기타 담당이고 이 밴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펑크랜다. 한 번 공연 장면이 나오는데 가죽 브래지어, 가죽 핫팬티를 입고 광란의 무대를 펼친다. 마유미가 쓰는 가사는 방송불가판정을 받을 레벨인 듯하다. 다만 이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반영되지 않았고 면장선거에 가서야 볼 수 있다.
애니의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환자가 온다.
2. 이라부가 마유미쨩! 하고 부른다.
3. 묘한 음악과 함께 쿨하게 나타난 마유미가 더럽게 굵은 비타민 주사를 환자에게 놓는다.
4. 마유미가 빈 주사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흥." 하고 가버린다.
(그리고 위 과정에서 이라부는 옆에서 학학대고 있다.)
작중 하는 일은 저게 거의 전부다. 애니에선 실사의 비중이 매우 높다.
[1] 면장선거에 나오는 중년 여배우의 매니저로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