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러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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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4일에 출시된 소프트젠에서 개발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마이 시크릿 러브의 후속작이며,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여 전작의 인물들도 등장한다. 타임 리프를 사용했던 정우와 달리 타임 스톱이라는 능력이 등장한다.
주인공 강윤익은 사진이 취미인, 시간을 멈출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대학생 . 그런데 동아리 작품회에 찬조 출품된 자신의 중학 시절 사진을 보고 뜬금없이 시간이동해서 현재인 2010년에서 고2였던 2007년으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되면서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는 게임.
챕터는 총 3파트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선택지 없는 일방통행이며 에필로그는 본편에서 베스트 엔딩을 봐야 진입 가능하다.
히로인은 3명이고 엔딩의 종류는 히로인별로 각 1개씩과, 베스트 엔딩 1, 히든 엔딩 1, 배드 엔딩 1개로 총 6개가 존재한다.
일반적인 텍스트 어드벤처이고 특정 선택지와 이동 커맨드에 의해 루트가 분기되며 그에 따른 엔딩이 나온다.
탐색 메뉴를 통해 화면의 특정 지점에서 랜덤하게 5 혹은 10의 동전을 획득 가능하며 이 동전은 번화가의 오락실에서 미니게임에 사용된다. 또한 특정 지점과 특정 상황에 따라 히든 CG 조각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메인 메뉴 중 보너스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캐시템이 없다시피 하던(그것도 있어봐야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치던) 전작과 달리 캐시템이 존재하는데 아주 병맛 넘치게 구성되어있다. 캐시템과 연동 시키면서 게임 시스템 역시 덩달아 답이 없어졌다.
캐시템에는 게임중 미니게임에 사용 가능한 동전의 구매와 작중 세이브에 활용되는 즉석 사진기 필름, 세이브 슬롯을 늘려주는 아이템, 히든 CG 조각을 쉽게 찾게 해 주는 탐색기가 있고, 일부 템들을 묶어놓은 패키지가 있다. 히든 CG의 경우는 특정 루트나 특정 대사를 본 다음에 조각이 등장하는 등 여러 조건이 있어 나름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동전과 필름, 앨범의 경우 문제가 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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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7살때 엄마를 잃어버리고 찾아헤메던중 우연히 타임스톱 능력을 각성했다. 그리고 멈춰버린 시간속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엄마를 찾아준 의문의 여인을 그리워하게 된다.
14년이 지난 지금은 정도대학교 사진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며 전공에 걸맞게 사진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또한 고교시절, 부모를 잃은 후에는 이모 이미선과 여동생 강윤오와 셋이서 살고있다. 중학교시절, 첫사랑에게 매몰차게 차인 경험때문에 여성혐오증이 생겼고 이모와 여동생을 제외한 다른 여자들은 멀리한다. 자신을 짝사랑한다며 쫓아다니는 윤오의 친구 차소연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소연은 일차적으로 동생 친구 겸 같은대학 후배인데다 그녀를 못살게 굴었다가는 윤오에게 보복을 당하기 때문에 애써 오빠동생 사이로만 선긋고 있다.
어느날, 동아리 작품전에 찬조 출품된 사진들을 보던중 자신의 중학교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정면을 향해 환하게 웃고있는 그 사진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언제 찍은건지 알길이 없었다. 바로 그때, 사진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더니 타임슬립을 하게된다. 돌아온 과거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였던 18살이었다. 하지만 그는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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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3일, 기존 피쳐폰 사양에 맞춰져 있던 원판을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 및 수정을 거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되었다.
리메이크 이전과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마이 시크릿 러브의 주제에 맞게, 후속작 또한 전작의 주제를 잘 살렸으며 감동적인 요소 또한 잘 가미되었다. 하지만 플레이타임이 지나치게 짧고, 1탄의 스토리와 달리 지나치게 평탄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있다.
상술했듯, 내용이 너무 짧다는 점이 2탄의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작처럼 스토리를 더 이어나갈 수 있으며 보다 더 좋은 엔딩이 나올 수 있음에도, 내용이 너무 짧은 탓인지 그렇지가 못하였다. 가까운 누군가의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사랑을 받아, 대신 그 사랑의 대가를 주인공 대신 짊어지게 되어 그녀의 희생으로 주인공이 구원을 받게 되는 보는 이의 감동과 눈물을 불러 일으키는 점은 전작과 같다고 할 수 있겠으나, 1탄에서는 본편부터 에필로그까지 스토리의 마무리가 잘 되어 기분 좋은 감동과 여운이 확실하게 남는 반면, 2탄은 감동과 눈물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같으나 본편에서 마무리가 깨끗하지가 못해 찝찝함을 한껏 받는데다 에필로그에서마저도 본편에서 받은 찝찝함은 여전히 지워주지 못한다. 즉, 기분이 좋지만은 못한 '''찝찝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여지가 있다.
주인공의 시간 능력이 1탄에서는 특정 기억의 부분으로 되돌아가는 타임 리프였고 이것이 1탄의 주가 되는 내용이였다면, 2탄에서는 말 그대로 자신 외의 주변의 시간을 멈추는 타임 스톱으로 나온다. 주인공의 능력을 생각해 보았을때 내용상 타임 스톱이 주가 되어야 할텐데, 그 중 시간 여행의 계기에서는 타임 스톱으로만 이루어졌다기보단 타임 슬립이 발생하는 사이에 타임 스톱을 써 버렸다는 무언가 보조적인 느낌으로만 취급되어 오히려 타임 스톱보다 타임 슬립이라는 것에 관심과 비중이 커질 우려가 존재한다. 또한, 1탄에서는 플레이어 기준에서의 타임리프 기능은 일종의 로드/세이브 기능으로서 역할을 했지만, 2탄은 로드/세이브 기능은 타임 슬립을 일으키기 위한 도구인 앨범과 사진기로 대체되었다. 플레이어 기준에서의 기능에서는 타임 스톱을 실행했을 시 실제로 시간이 멈추어 특정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써 무언가 다양하고 변칙적인 게임 플레이가 예상되었으나 이 또한 게임의 내용이 너무 짧은 탓인지 제대로는 구현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또한 아쉬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배려한 것인지 전작의 인물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전작을 플레이하고 온 유저들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의 여동생으로서의 강윤오가 너무 판타지적이지 않냐는 리뷰를 웹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육탄전도 불사할 만큼 스킨십에 거리낌이 없다던지, 심지어는 아침 인사로 오빠에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 또한 볼 수 있으니...
소프트젠 측에서 공식으로 공개한 1탄과 2탄의 배너의 캐릭터 배치 중 채시연은 항상 가운데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사용되는 BGM들은 대부분 새단장 되었지만, 전작의 캐릭터들은 전작에서 사용하던 테마 BGM을 그대로 가져왔다. 여기서 민정우의 테마 BGM은 시연의 테마와 공유한다. 전작의 캐릭터별 테마를 제외한, 유일하게 전작에서 그대로 가져온 BGM은 바로 ''''재회''''.
게임의 UI 디자인은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현재에는 사실상 1탄과 2탄이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일부 차이가 있다면 대사 되감기 시 화면이 흐릿해지며 Review 문구가 뜨고 안 뜨고의 차이가 존재한다.
앱은 정상 작동을 하고 있으나, 가끔 무엇이 문제인지 앱을 실행해도 계속 메인화면이 나오기도 전에 꺼져버리는 오류가 생길 때가 있다. 이 경우에는 탭에서 앱을 완전 종료 시킨 후 다시 실행하면 해결되긴 한다. 해당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불명.
등장인물 중 강윤익이 속한 대학교 동아리의 회장을 윤익이 '명근이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나와서 동아리 회장의 이름이 명근임을 유추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마이 시크릿 러브 시리즈의 기획자이자 시나리오라이터의 이름인 갈명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엔딩 에필로그 기준 윤익의 능력은 결혼식장에 온 모든이에게 공개되었다...[스포일러4] 과연 윤익에게 이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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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1월 4일에 출시된 소프트젠에서 개발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2. 소개
마이 시크릿 러브의 후속작이며,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여 전작의 인물들도 등장한다. 타임 리프를 사용했던 정우와 달리 타임 스톱이라는 능력이 등장한다.
주인공 강윤익은 사진이 취미인, 시간을 멈출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대학생 . 그런데 동아리 작품회에 찬조 출품된 자신의 중학 시절 사진을 보고 뜬금없이 시간이동해서 현재인 2010년에서 고2였던 2007년으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되면서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바꾸고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는 게임.
챕터는 총 3파트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선택지 없는 일방통행이며 에필로그는 본편에서 베스트 엔딩을 봐야 진입 가능하다.
히로인은 3명이고 엔딩의 종류는 히로인별로 각 1개씩과, 베스트 엔딩 1, 히든 엔딩 1, 배드 엔딩 1개로 총 6개가 존재한다.
3. 시놉시스
순수했던 학창시절... 낡은 사진 한 장 속에 감춰져 있던 비밀스런 사랑 이야기!
'이 사진... 기억하니? 늦었지만... 지금 고백할게...!'
추억 속에 잊혀져가던 과거의 사랑이 지금 당신 곁을 찾아옵니다...!
시간이 멈춰진 세상을 상상해본 적 있어?
사진을 좋아하는 대학생 윤익은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진 타임 스토퍼이다.
아무런 색깔도... 소리도... 움직임도 존재하지 않는 정지된 시공간처럼, 그 역시 첫사랑의 상처로 인해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무채색의 영혼을 지녔다.
그런 그의 적막한 세상에 나타난 한 신비로운 여인...
모든 것이 멈춰저버린 그 잿빛 공간 속에서도 그녀는 홀로 빛을 내며 그를 인도해준다.
내가... 저렇게 행복한 웃음을 지었던 때가 있었나...?
자신의 타임 스톱 능력이 통하지 않는 그녀의 정체를 조사하던 윤익은 사진전을 준비 중인 어느 갤러리에서 자신의 중학교 시절 모습을 찍은 작품 사진을 발견한다.
작품 제목은 '첫사랑'... 그러나 작가의 이름은 전혀 낮선 이름이였다.
의아해하던 윤익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사진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시간 터널을 지나 중학교 시절로 향하던 중 타임 스톱 능력을 발휘해 고등학교 시절로 빠져 나온다.
갑작스런 타임 슬립으로 3년 전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윤익.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는 결국 전혀 알지 못했던 놀라운 과거의 진실과 대면하게 되는데...
4. 시스템
일반적인 텍스트 어드벤처이고 특정 선택지와 이동 커맨드에 의해 루트가 분기되며 그에 따른 엔딩이 나온다.
탐색 메뉴를 통해 화면의 특정 지점에서 랜덤하게 5 혹은 10의 동전을 획득 가능하며 이 동전은 번화가의 오락실에서 미니게임에 사용된다. 또한 특정 지점과 특정 상황에 따라 히든 CG 조각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메인 메뉴 중 보너스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캐시템이 없다시피 하던(그것도 있어봐야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에 그치던) 전작과 달리 캐시템이 존재하는데 아주 병맛 넘치게 구성되어있다. 캐시템과 연동 시키면서 게임 시스템 역시 덩달아 답이 없어졌다.
캐시템에는 게임중 미니게임에 사용 가능한 동전의 구매와 작중 세이브에 활용되는 즉석 사진기 필름, 세이브 슬롯을 늘려주는 아이템, 히든 CG 조각을 쉽게 찾게 해 주는 탐색기가 있고, 일부 템들을 묶어놓은 패키지가 있다. 히든 CG의 경우는 특정 루트나 특정 대사를 본 다음에 조각이 등장하는 등 여러 조건이 있어 나름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동전과 필름, 앨범의 경우 문제가 좀 발생한다.
- 동전의 경우 커맨드 중 탐색을 고를 경우 50%의 확률로 탐색 지점들 중 한 곳에 5원이나 10원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매번 탐색 커맨드를 실행할 때마다 변경되므로 텍스트가 짧은 구간에서 노가다를 하면 무한정으로 획득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동전을 사용해야 하는 미니게임 부분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 동전은 게임 진행에 관련된 세이브와 관계없이 무조건 저장되며 게임 진행상 필수적으로 100원은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진행 시 해당 지점에서 100원을 가지고 있는 건 불가능하고 무조건적으로 어느 정도는 노가다를 해야 한다. 또한 미니게임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처음 한 번에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적으면 100원, 많게는 수백 원씩 사용해야 하는데 탐색만으로 모으려면 시간도 걸리고 무척 번거로워진다. 이를 현질로 해결하게끔 유도를 한다. 덤으로 필수 미니게임 외에 다른 미니게임은 동전 모으기가 번거로우므로 현질을 하지 않는 한 할 일이 없다.
- 필름과 앨범의 경우 캐시템으로 필름 사용 제한이 없어지는 템과 기본 저장 슬롯을 10에서 20으로 늘려주는 템을 판매하는데 카메라의 경우 본편 중반에 가까워진 지점에서나 등장하므로 사용상의 제약이 있는 편이다. 2회차 특전으로 처음부터 가지고 있어서 항상 사용 가능하며 필름이나 앨범의 소모를 늘린다는 그딴 것도 없다. 처음부터 하면 무조건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며 무한 필름 템을 구매해도 처음엔 무조건 동전을 모아 필름을 한번은 미니게임으로 획득해야 한다. 거기다가 모든 루트를 클리어하기 위해서 필요한 앨범 슬롯이 단 두 군데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더 큰 문제다. 한마디로 필요없는 아이템.
5. 등장인물
5.1. 강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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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7살때 엄마를 잃어버리고 찾아헤메던중 우연히 타임스톱 능력을 각성했다. 그리고 멈춰버린 시간속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엄마를 찾아준 의문의 여인을 그리워하게 된다.
14년이 지난 지금은 정도대학교 사진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며 전공에 걸맞게 사진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또한 고교시절, 부모를 잃은 후에는 이모 이미선과 여동생 강윤오와 셋이서 살고있다. 중학교시절, 첫사랑에게 매몰차게 차인 경험때문에 여성혐오증이 생겼고 이모와 여동생을 제외한 다른 여자들은 멀리한다. 자신을 짝사랑한다며 쫓아다니는 윤오의 친구 차소연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소연은 일차적으로 동생 친구 겸 같은대학 후배인데다 그녀를 못살게 굴었다가는 윤오에게 보복을 당하기 때문에 애써 오빠동생 사이로만 선긋고 있다.
어느날, 동아리 작품전에 찬조 출품된 사진들을 보던중 자신의 중학교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정면을 향해 환하게 웃고있는 그 사진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언제 찍은건지 알길이 없었다. 바로 그때, 사진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더니 타임슬립을 하게된다. 돌아온 과거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였던 18살이었다. 하지만 그는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된다.
5.2.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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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림 (21세)
평범한 윤익에게 여성혐오증이란 상처를 안긴 인물. 윤익의 중학교 동창이며 검은 생머리의 미인으로 윤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던 이모를 두번째로 만들어버릴 정도. 중학교시절, 두사람은 학교가 끝날때마다 공원에서 데이트를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지만 윤익이 정식으로 고백을 하려하자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다음날 그 이유를 물어오는 그에게 이게 답이라고 매물차게 내쳤다. 이후 그와의 관계를 끊어버리기까지 하며 갑자기 태도를 바꾸었다. 이후 윤익이 타임슬립으로 온 과거에서 미국유학 전 비자문제가 생겨 잠시 윤익의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된다.[1][스포일러1]
[image]- 의문의 타임 트래블러
윤익이 7살때 처음 만난 시간 능력자. 같은 시간 능력자이며, 윤익의 타임 스톱 능력이 통하지 않는 인물. 7살 때 그녀에게 도움을 받았으며, 앞모습은 모른 채 뒷모습으로만 그녀를 기억하고 있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윤익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의문의 인물. 윤익은 여전히 그녀가 누굴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타임슬립을 하기 전의 현재에서든 타임슬립을 한 과거에서든 그녀의 모습을 좇는다.
[image]- 차소연 (20세)
윤익의 여동생 윤오의 단짝친구. 갈색에 안경을 쓰고 이마가 드러난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는데 똑똑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실수가 잦은 전형적인 도짓코. 그래서 별명은 민폐, 마빡 등등 안 좋은 별명밖에 없다. 민폐 모드에 들어갈 때는 동호회 사람들은 민폐의 요정 모드라며 두려워한다. 처음 윤익을 본 순간부터 첫눈에 반했고 그때부터 매일 쫓아다니고 있지만 윤익은 이런 그녀의 관심을 부담스럽게 여기며 철저하게 피하고 있다.
[image]- 이선미 (23세)
윤익이 타임슬립을 한 이후 만나는 여성. 갈색 생머리에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 몸매도 좋은 굉장한 미인. 윤익의 고등학교 시절 왕경수의 사진 모델도 해주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을 도와줬던 타임 트래블러가 아닐까 하고 접근하지만 윤익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거친 성격의 여성이다. 소싯적 유명한 폭주족이었다 하고 타임슬립을 한 시점에서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수업은 제대로 듣지 않고, 술에 취해 내내 잔다는 등 학원 내에서 평판은 아주 안 좋다. 거기다가 밤에 노래방 도우미나 술집에서 일하는 게 목격되었다는 등 여러 가지로 안 좋은 이미지가 많다.
때때로 슬퍼 보이는 표정이나 의외로 상냥한 구석이 있는 등 세간에 비춰지는 것과는 많이 다른 여성.
때때로 슬퍼 보이는 표정이나 의외로 상냥한 구석이 있는 등 세간에 비춰지는 것과는 많이 다른 여성.
5.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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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오 (20세)
윤익의 연년생 여동생. 오빠를 남으로 여기는 보통의 여동생들과는 달리 오빠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르며 자고있는 오빠 방에 들어와 꺼리낌없이 입맞춤을 할 정도. 평소에는 무척이나 덜렁거리고 슬슬 노는것처럼 보이지만 한가지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면 누구보다도 똑부러지게 해내는 타입이라 명문고교를 졸업하고 이름있는 명문대를 진학한 엄친딸이다. 항상 붙어다니는 차소연을 매우 아끼고 있으며 오빠가 소연을 울릴때마다 응징해버린다.
- 이미선 (33세)[2]
윤익의 이모. 사고로 돌아가신 윤익의 부모를 대신하여 두 남매를 맡아 키우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이지만 사진집을 몇권 낼 정도로 나름대로 유명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윤익은 그런 이모를 무척 존경하고 동경해서 자신도 이모처럼 사진작가가 되고자 했지만 장래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거부당하자 이모를 미워하게 되었다. 윤익과 윤오에게는 무척 살갑고 더할 나위 없이 헌신적으로 잘 해 주지만 타인과는 묘하게 거리감을 두는 것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스포일러2]
- 강성진 (21세)
주인공의 고2시절 같은 반 반장
- 날라리 (21세)
5.3.1. 전작부터 출연한 캐릭터
- 왕경수 (28세)
전작에서의 셔틀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덩치가 황소만한 아저씨로 나온다. 학창시절부터 쌓은 사진찍기의 재능을 되살려 웨딩홀 촬영기사로 일하고 있으며 동아리 OB일도 함께 병행중이다. 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남아도는건지 허구헌날 동아리 일에 사사건건 간섭한다. 윤익에게 과거이야기를 해준후 '진정한 천사는 날개 대신 목발을 짚고 다닌다'는 알수없는 말을 한다.
- 민정우 (28세)
전작의 주인공. 대학을 졸업한뒤 화실을 차려 화가일을 하고있다. 제멋대로인데다 후배들 가오나 잡는 경수와는 달리 바른생활이 몸에 베인 예의바른 청년. 시간능력의 소유자답게 윤익이 시간능력자라는걸 단박에 꿰뚫어봤고 이후 전작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능력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해준다. 왕경수의 언급에 의하면 곧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신부는 중서고 3대 얼짱중 한명이라고 한다.
전작의 히로인. 3년전 과거로 돌아와 정우에게 가려던 윤익을 적극적으로 저지하는 인물. 그녀가 말하기를 3년전 25살의 정우는 아직 자신이 시간능력자라는걸 모르고있으며 겨우 안정을 되찾은 그의 운명을 망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이렇게까지 정우를 챙기는 이유는 채시연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가급적이면 항목을 열람하지 말고 전작을 직접 플레이해서 확인하는걸 권장한다.
- 서예린 (28세)
전작의 히로인 중 하나이며, 운명의 여인으로 오인받던 여인. '목발의 성녀'라는 타이틀이 어디 가질 않았다. 심지어 경수에겐 천사라고 불린다. 정우의 결혼식 때 축가로 '가장 소중한 두 사람'이란 곡을 불러준다.
- 차승태 (28세)
학창시절, 소문난 문제아로 이름을 날렸던 일진. 불량배의 인생을 개과천선하지 못한채 결국 조폭이라는 탈선을 하고 말았다. 여기선 이선미가 속한 조직의 두목으로 나오며 '사부'로 불린다.
6. 리메이크
2015년 9월 23일, 기존 피쳐폰 사양에 맞춰져 있던 원판을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 및 수정을 거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되었다.
리메이크 이전과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 배경 일러스트가 다시 제작되어 더욱 화질이 좋아졌다. 피처폰 모바일 게임의 영 좋지 않은 그래픽을 대폭 수정하여 최신 일러스트들로 다시 채웠다.
- 탐색 기능이 4*3으로 칸을 나누는 시스템이던 이전에서 배경 상의 어느 위치를 터치했을 때 특정 지점에서 반응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방향키로 칸을 움직이던 피처폰에서 직접 터치하는 스마트폰으로 변경됨에 따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 전작에서 리메이크를 거치며 5년씩 연도를 늦춘 영향인지[4] 모든 연도가 5년씩 늦춰졌다. 현재인 2010년은 2015년으로, 과거인 2007년은 2012년으로 5년씩 늦춰졌다. 따라서 모든 등장 인물들의 연령이 5살씩 어려졌다.
7. 평가
마이 시크릿 러브의 주제에 맞게, 후속작 또한 전작의 주제를 잘 살렸으며 감동적인 요소 또한 잘 가미되었다. 하지만 플레이타임이 지나치게 짧고, 1탄의 스토리와 달리 지나치게 평탄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있다.
상술했듯, 내용이 너무 짧다는 점이 2탄의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작처럼 스토리를 더 이어나갈 수 있으며 보다 더 좋은 엔딩이 나올 수 있음에도, 내용이 너무 짧은 탓인지 그렇지가 못하였다. 가까운 누군가의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사랑을 받아, 대신 그 사랑의 대가를 주인공 대신 짊어지게 되어 그녀의 희생으로 주인공이 구원을 받게 되는 보는 이의 감동과 눈물을 불러 일으키는 점은 전작과 같다고 할 수 있겠으나, 1탄에서는 본편부터 에필로그까지 스토리의 마무리가 잘 되어 기분 좋은 감동과 여운이 확실하게 남는 반면, 2탄은 감동과 눈물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같으나 본편에서 마무리가 깨끗하지가 못해 찝찝함을 한껏 받는데다 에필로그에서마저도 본편에서 받은 찝찝함은 여전히 지워주지 못한다. 즉, 기분이 좋지만은 못한 '''찝찝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여지가 있다.
주인공의 시간 능력이 1탄에서는 특정 기억의 부분으로 되돌아가는 타임 리프였고 이것이 1탄의 주가 되는 내용이였다면, 2탄에서는 말 그대로 자신 외의 주변의 시간을 멈추는 타임 스톱으로 나온다. 주인공의 능력을 생각해 보았을때 내용상 타임 스톱이 주가 되어야 할텐데, 그 중 시간 여행의 계기에서는 타임 스톱으로만 이루어졌다기보단 타임 슬립이 발생하는 사이에 타임 스톱을 써 버렸다는 무언가 보조적인 느낌으로만 취급되어 오히려 타임 스톱보다 타임 슬립이라는 것에 관심과 비중이 커질 우려가 존재한다. 또한, 1탄에서는 플레이어 기준에서의 타임리프 기능은 일종의 로드/세이브 기능으로서 역할을 했지만, 2탄은 로드/세이브 기능은 타임 슬립을 일으키기 위한 도구인 앨범과 사진기로 대체되었다. 플레이어 기준에서의 기능에서는 타임 스톱을 실행했을 시 실제로 시간이 멈추어 특정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써 무언가 다양하고 변칙적인 게임 플레이가 예상되었으나 이 또한 게임의 내용이 너무 짧은 탓인지 제대로는 구현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또한 아쉬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배려한 것인지 전작의 인물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전작을 플레이하고 온 유저들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의 여동생으로서의 강윤오가 너무 판타지적이지 않냐는 리뷰를 웹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육탄전도 불사할 만큼 스킨십에 거리낌이 없다던지, 심지어는 아침 인사로 오빠에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 또한 볼 수 있으니...
8. 기타
소프트젠 측에서 공식으로 공개한 1탄과 2탄의 배너의 캐릭터 배치 중 채시연은 항상 가운데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사용되는 BGM들은 대부분 새단장 되었지만, 전작의 캐릭터들은 전작에서 사용하던 테마 BGM을 그대로 가져왔다. 여기서 민정우의 테마 BGM은 시연의 테마와 공유한다. 전작의 캐릭터별 테마를 제외한, 유일하게 전작에서 그대로 가져온 BGM은 바로 ''''재회''''.
게임의 UI 디자인은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현재에는 사실상 1탄과 2탄이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일부 차이가 있다면 대사 되감기 시 화면이 흐릿해지며 Review 문구가 뜨고 안 뜨고의 차이가 존재한다.
앱은 정상 작동을 하고 있으나, 가끔 무엇이 문제인지 앱을 실행해도 계속 메인화면이 나오기도 전에 꺼져버리는 오류가 생길 때가 있다. 이 경우에는 탭에서 앱을 완전 종료 시킨 후 다시 실행하면 해결되긴 한다. 해당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불명.
등장인물 중 강윤익이 속한 대학교 동아리의 회장을 윤익이 '명근이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나와서 동아리 회장의 이름이 명근임을 유추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마이 시크릿 러브 시리즈의 기획자이자 시나리오라이터의 이름인 갈명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엔딩 에필로그 기준 윤익의 능력은 결혼식장에 온 모든이에게 공개되었다...[스포일러4] 과연 윤익에게 이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한 대목..
[1] 참고로 전작에서 출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예린 루트 CG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던 소녀가 놀랍게도 정림이다.[스포일러1] 정림은 정말로 윤익이 싫어서 거리를 둔게 아니었다. 당시, 그녀는 어린시절 앓았던 백혈병이 재발했고 그녀가 걸린 병은 한번 재발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 시한부를 선고받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그의 고백을 차버려서 관계를 정리한 것이었고 윤익의 반에 전학을 온것도 마지막으로 그와의 추억을 느끼고자 했던것이었다.[2] 주인공보다 12살이 많다고 한다.[스포일러2] 미선과 윤익의 엄마는 이복자매다. 미선의 생모가 죽은후 그녀는 아빠의 가족들과 함께 살게된다. 아빠에게는 두명의 아들(윤익의 외삼촌)과 딸 한명(윤익의 엄마)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선을 혼외자식이라며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윤익의 엄마만이 미선을 친동생처럼 여기며 자상하게 돌봐준 것이다. 이후 그녀는 윤익과 윤오의 이모가 됐고 두 조카들을 죽은 언니의 유산이라 여기며 소중히 대한 것이다. 그 때문에 결혼을 약속한 첫사랑과 헤어지면서까지 두 아이들을 지키려 한것이다.[3] 자신을 '써니'라고 지칭한다. 본명인지는 불명(?)[스포일러3] 본명은 이선미이다. 히로인 이선미와 동명이인.[4] 전작에서는 작중 현재인 2009년이 2014년으로, 작중 과거인 1999년이 2004년이 되었다.[스포일러4] 부케를 받자마자 시간을 멈춘 뒤 결혼식장 밖으로 나간 뒤 타임스톱 해제..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 시점에선 "정우형 미안" 한마디 한 뒤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