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크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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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크루코의 현역시절 모습.
이름
Michael Edward Krukow
생년월일
1952년 1월 21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리버 사이드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70년 드래프트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32라운드 지명
소속팀
시카고 컵스(1976~1981)
필라델피아 필리스(198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83~1989)
'''Michael Edward Krukow''' (1952.01.21 ~ )
미국의 투수 출신 방송해설가. 1976년 시카고 컵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필라델피아를 거쳐, 1989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선수생활을 마지막으로 1990년 3월에 은퇴를 했다. 1986년에는 올스타 멤버에 선정되었다. 통산 124승 117패, 1,478개의 탈삼진, 3.90의 통산 평균자책점, 2190.1이닝을 투구한 이닝이터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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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이 둘을 빼놓으면 무지 섭하다.
선수생활을 마치자마자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인 KNBR에서 파트타임으로 야구중계를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 두에인 카이퍼와 함께 찰떡호흡을 맞추며 TV중계를 맡고 있다. 이 둘이 왜 유명한가 하면, EA스포츠에서 짧게 발매했던 MVP BASEBALL 2003~2005까지 목소리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의 시그니쳐 콜은 '''"Grab some pine meat!"'''인데, 자이언츠 선수가 삼진을 잡았을 때, "포수의 미트질도 참 끝내주네요!"라는 식으로 배터리들을 칭찬하는 것이다.
자신이 선수생활 때 해보지 못한 월드시리즈 우승을 2010년에 지켜본 다음, 감격에 겨워 방방 뛰었다는 일화가 있다.
안타깝게도, 2014년부터 포함체 근육염으로 인해 [1] 요즘은 지팡이를 짚으며 안내견과 동행한 채 경기장에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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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과 함께 오라클 파크에서 한컷
인터뷰에 따르면, 걷는 것은 힘겹지만 구장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한다. 하지만 구단 자체 방송국인 NBC Sports Bay Area에서는 크루코의 스케쥴을 조정하기에 이르렀고, 현재는 홈경기와 LA다저스 원정경기에만 동행한다고 한다[2]. 2020년 시즌에는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부득이하게 NBC스포츠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에서 원격 중계를 진행했는데, 당사자인 크루코는 이 원격 중계 시스템에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이 움직이지 않아도, 현재 가기 힘든 구장[3]에서의 중계가 가능하다는 것에 굉장히 감탄을 받았다고 한다.
[1]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로무늬근육(횡문근)과 피부에 생긴다. 주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병하는데,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2] 가끔 샌디에이고나 애리조나, 덴버 원정에도 동행한다[3] 부시 스타디움, 리글리 필드, 밀러 파크, PNC 파크,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말린스 파크, 시티 필드, 시티즌스 뱅크 파크, 내셔널스 파크, 트루이스트 파크, 양키 스타디움, 트로피카나 필드, 펜웨이 파크, 캠든 야즈, 로저 센터, 코메리카 파크,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카우프먼 스타디움, 타겟 필드, 프로그레시브 필드, T-모바일 파크, 글로브 라이프 필드, 미닛메이드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