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화

 


마크로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술.
인간의 6배 크기에 달하는 젠트라디, 멜트란디의 신장을 인간 사이즈로 축소시키는데 사용된다.
정체불명의 액체가 들어있는 젠트라디 사이즈의 캡슐에 들어가서 작동시키면 잠시 사라졌다가 연결된 인간 사이즈 캡슐에서 다시 모습이 나타나는 연출을 보여준다.
반대로 이용하면 다시 거대해질 수 있다. 인간도 거대해질 수 있으며 극장판에서는 인간인 맥시밀리언 지너스가 여기에 들어가 거대해졌던 적이 있다. 혹성 조라의 외계인 그라함 호이리도 이 기술로 거대화했다. 그외에 마크로스F에서는 젠트라디같지 않은 외모의 거인들도 나오는데 거대화한 인간일지도 모른다.
대다수의 젠트라디들은 마이크론화 했지만 사이즈 문제는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엑세돌 폴모 참모는 마이크론화를 하지 않았다. 장거리 이동시엔 수송기 여러대로 지탱한 받침대를 타고 간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시절 캄진 크라브세라가 일으킨 젠트라디의 반란 이후 지구권 내에서 젠트라디의 마이크론화가 의무화되었다.
이후 비슷한 이유로 대부분의 젠트라디들이 마이크론화를 했으나, 마크로스 프런티어 5화에는 젠트라디 거주자를 위한 젠트라디 사이즈의 거주구역도 나온 걸 보면 이민선단에선 비교적 규제가 자유로운 듯 하다.
크란 크란은 유전자적 문제(정확히는 이유 불명에 가깝지만)로 마이크론화하면 소아 체형이 되고 성격도 다소 어린애 같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