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돌 폴모

 

'''엑세돌 폴모'''
エキセドル・フォルモ
Exsedol Fol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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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TV판
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5. 슈퍼로봇대전에서


1. 개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마크로스 7의 등장인물. 성우오오바야시 류스케/박영화(로보텍이란 이름으로 방영한 SBS판), 최준영(DVD)/ 정우씨네마 비디오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선 김환진.
젠트라디군의 제1급 기록참모이며 뛰어난 지능을 지니고 있다. 극장판 코드 네임은 엑세돌4970.

2. 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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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이 크리다닉의 보좌관격인 존재이다. 브리타이와 더불어 젠트라디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브리타이보단 작은 체구이며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어두운 적황색 머리를 하고 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고블린같이 생겼다.
오렌지주스를 좋아하며, 지구인의 문명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구인이 프로토 컬쳐의 후손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마크로스를 건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지구인들이 젠트라디가 잊고있던 '문화'란 존재를 가진 존재란 걸 깨닫게 된다. 이후 보돌 저를 배신하게 되는데 TV판에선 지구인의 문화에 오염된 배신자 취급을 받게되어서 어쩔 수 없이 돌아서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TV판에선 교섭을 하기 위해 마이크론화를 하게되며 이후 마이크론 상태로 계속 지낸다. 7에서 마이크론 화를 안 하는 설정하곤 좀 다르다.
1차 성간전쟁 이후에는 자신의 기록 참모로서의 기억과 두뇌를 살려 젠트라디와 프로토컬쳐의 역사에 대한 여러 연구를 하게된다. 프로토 컬쳐 유적에 대해 조사하고, 자신들이 전쟁을 위한 전투종족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꽤 비중있는 역이다.
좋아하는 민메이의 노래는 '내 남자친구는 파일럿'인 것 같다. TV판에선 이걸 실제로 부르는 장면이 있다(…).

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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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과 외모가 완전히 달라졌다. 양배추처럼 부푼머리에 팔 대신 미세조작용 촉수가 달린 모습이 되어버렸다. 크기도 거대해져서 TV판의 몇배는 거대해졌다.
주로 해설역이 되었으며 비중이 줄어들어 브리타이가 있을 때만 출연하는 조연이 되어버렸다. 대신 외모가 외모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린 민메이가 어택을 감행할 때는 그녀의 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아 브리타이와 함께 지구측에 귀순해 자발적으로 보돌 저를 공격했다.

4. 마크로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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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TV판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외모는 극장판에 준하고 있다. 이것은 마크로스 시리즈가 모두 극중극(자세한 것은 마크로스 시리즈 항목 참고)이기 때문.
배틀7 소속 참모로 신체가 작아지면(=뇌의 부피가 줄면) 뇌의 기억용량도 같이 줄어든다고 믿어서 마이크론화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기억이 생명인 기록참모 출신다운 발상인 듯(…). 또한 젠트라디의 경우 마이크론 거주구역에선 마이크론화가 필수지만 군의 경우에는 자유인 것으로 보인다.(극중극이라는 설정때문에 가장 유명한 극장판의 설정을 가져와서 그렇지 젠트라디들로 구성된 부대가 아닌이상 평시에는 마이크론화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전용통로를 따로 만들거나 젠트라디들의 덩치에 맞게 모든 통로를 구성해야하는데 아무래도 비효율적이니 덤으로 액세돌참모는 마이크론화하는데 상당히 적극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극장판의 최대 피해자)
이런 상황이라 보통 브리지에선 머리만 내밀고 있으며 뭔가 무서운 일이 생기거나 입장이 애매해지면 쑥 들어가버린다(…).
배틀7으로 출항한 이후로는 거의 배틀7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고 한다. 극중에선 럭스 행성에서 유적 조사를 하러 나간 것이 처음 배틀7 밖으로 나간 거라고. 그래서 보통은 브리지에서 머리만 내놓고 오퍼레이터 아가씨들과 옛날 얘기를 하면서 수다를 떤다고 한다. 의외로 재밌어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젠트라디들의 유전자에 프로토 데빌룬이 트라우마로 각인되어 있는 탓에 프로토 데빌룬만 보면 공포에 빠져 냉정한 판단력을 잃는다. 초중반부에서 시빌만 보이면 " 프로토 데빌룬...." 이라고 중얼거리고 벌벌떨며 버로우(..)하는[1] 굴욕을 보여주며, 사실상 별 도움이 된 적이 없다.
하지만 중후반부턴 꽤 사운드 포스의 편을 들어준다거나, 프로토 컬쳐 유적조사[2], 활로예측 등 여러모로 활약하는 캐릭터.
마크로스7 앙코르에서는 멜트란디 잔존군과 조우, 상부의 명령에 따라 마크로스 캐논을 발사하게 되는데 이걸 조금 틀어서 수행하는 바람에(마크로스 캐논을 쏘긴 쐈는데 머리위로 쐈다. 그리고 그 멜트란디들은 바사라 빠순이가 되었다) 승진 길이 막힌 듯하다. 대신 오퍼레이터에게 칭찬받고 데이트하자는 요청을 받았다.

5.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극장판 기준으로 참전했다. 주로 적으로 나오며 아군이 되기도 하지만 잠깐 뿐. 스토리적으로는 역시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나와서 제 바르마리 제국이나 우주괴수에 대한 대책을 구상해주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D,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마크로스7 기준으로 참전. 역시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나오며 해설역으로 대활약. 보통은 배틀7의 정신기 요원.
마크로스7 기준으로 참전한 슈로대에선 후에 맥스가 발키리 파일럿이 되어서 배틀7의 함장을 그만두면 엑세돌이 함장을 대신 맡아 전투역으로 전환하게 된다. 능력치는 물론 맥스를 못 따라가지만... 못쓸 정도는 아니다.

[1] 함교 밑으로 내려가서 숨는다.[2] 마이크론화 없이 수송기 4대가 매달린 캡슐에 타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