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랜더
1. 개요
포트리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탱크 중 하나. 모티브는 따로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2. 포트리스2
근대 탱크로 분류. 체력은 1150으로 '''전 탱크 중 가장 높다.''' 기본 딜레이는 560, 발사각은 5~40도.
기본무기는 평범한 수류탄이지만, 특수무기는 2개의 지뢰를 발사한다. 기본무기는 위에 언급된 두 근대탱크와 비슷한 성능이나, 폭발범위가 약간 작다. 주목할 것은 특수무기인 지뢰로 상대방 탱크에 직접적 맞추면 간지러운 대미지가 나오지만, 상대 탱크가 밟는 순간 어마어마한 흉기로 돌변한다. 상대방이 이동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발 밑에 살짝 쏘면 밟았을 때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었다. 포트리스2+ 시절에는 이 지뢰를 상대방의 발밑에 밀어넣는 전술로 일약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패치되면서 능력치가 까인 이후 최고자리에서 물러났다.[1] 지뢰를 깔게 되면 적군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눈이 올때만은 볼 수 있게 된다. 지뢰 공격에 내성이 있으며, 슈탱도 지뢰 공격에 내성이 있다.
이 탱크의 가장 큰 장점은 '''미친 체력.''' 상기했듯 전 캐릭 중 최고의 체력을 자랑한다.[2] 거기다 방어력까지 공동 3위이기 때문에 성박휘급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그래서 '''빨콩 증폭 더블을 맞아도 죽지 않고,''' 심지어 멀탱의 '''9발 직격 더블을 맞아도 안 죽는다.''' 또한 다루기 쉬운 범위가 넓고 데미지가 괜찮은 기본무기는 범용성이 높아서 고수가 잡을 경우 원거리/근거리 할 것 없이 강력해서 의외로 셀렉이 많이 된 탱크이다. 상기 장점으로 맷집이 인민탱에 비해서는 체감될 정도로 높았고 방구탱과는 달리 근거리에서도 '''발밑 지뢰'''를 통해 강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었다. 잘만 쓰면 방구탱의 내구력과 인민탱의 근접전 화력을 섞어놓은 탱크처럼 쓸 수 있었다. 다만, 숙련되기에 어려움이 있어 고수가 아닌 이상 인민탱을 선호하였다. 한때 스핑크스 맵에서는 듀크탱크에 비해 높은 픽률을 보였었으나, 이후 미사일에 익숙한 유저들이 나타나면서 다른 근대 탱크들과 함께 인기가 조금씩 사그라들었다. 미사일을 좋아한 고수들이 거의 빠져나간 이후, 인민탱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늘어났으나 지뢰탱은 여전히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사기 캐릭터. 1번탄은 그저 그렇지만 2번 탄인 지뢰의 데미지가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발 밑에 던져야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던 pc버전과 큰 차이로, 이젠 머리위로 던져도 풀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높은 각도로 던질 경우 지뢰 2개가 모두 명중할 확률이 높아져서 사용방법이 pc버전과 많이 달라졌다. 더블파이어를 써서 지뢰 4발을 모두 명중시키면, 순식간에 풀피에서 죽기 직전이 되는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지뢰가 다른 탄에 의해 유폭될 때도 공격 판정이 있어서 상대 탱 근처에 있는 지뢰를 유폭시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AI를 상대로 특히 유용한데 AI는 지뢰가 가까이 있어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어지간해선 움직이지 않아 쌓아놓은 지뢰를 1번탄으로 유폭시켜 폭발 데미지를 쉽게 줄 수 있는데다 움직일 때 지뢰를 의식한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자폭하는 상황도 꽤 많이 발생. 물론 지뢰 자체가 맞추기 힘든 데다 1번탄이 썩 좋은 성능은 아니라 슈퍼탱크나 멀티 미사일의 성능만은 못하다. 그밖에도 다른 근대탱크가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중반부에 나오지만 얘는 후반부 스테이지에 나온다.
지뢰가 땅에 박히는 효과음은 고스트의 총 발사음이다.
교전 화면에서는 더 이상 이동을 못할때 구름 사이로 갇혀버리고 데미지를 입으면 온 몸이 녹아버리며, 빈사 상태가 되면 눈알이 튀어 나온다. 사망할 시 눈알이 튀어 나온 상태에서 바퀴도 빠져버려 분해된다.
대기 모션으로는 우산으로 비를 피하는 모습과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고 아이템 선택 모션은 파워업 아이템에 나오는 기를 발산한다.
결과 화면에서는 승리를 하면 망원경을 들고 감시한다. 패배를 하면 두 눈이 튀어 나온다.
3. 무한전기 포트리스
불칸(무한전기 포트리스) 문서 참고.
4. 포트리스3 패왕전
[image]
탱크 분류가 현대형으로 변경되었다. 사실 고증을 따지자면 이쪽이 더 어울리는 것이 살포식 지뢰의 개념은 꽤 늦게 등장했으며, 특히 살포 후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지뢰는 2019년 현재에도 아직 개발중이다.
5. 포트리스M
5.1. 마인랜더
탱크의 도색이 기존과 정반대인 빨강 계열로 나온다. 밸런스 면에서 엄청난 상향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라 봐도 무방한데 특히 리얼 대난투에서 상대가 화면을 넒게 해서 예리하게 보지 않는 이상 지뢰 살포에 대해서 신경쓸 여력이 없고 일일이 보고 있었다고 해도 난전 중에 그 많은 지뢰를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을 여유도 없기 때문에 그냥 지뢰밭을 지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이를 통해 지나갈 법한 곳에 "지뢰탄"들을 깔아두다가 체력이 낮은 상태의 적이 모르고 지나가다가 밟고 비명횡사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타난다. 특히 다크로켓이나 키키 같은 돌격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할때 자신이나 다른 아군의 발 밑에 지뢰를 깔아두면 공격하러 온 상대에게 자멸을 유도할 수도 있다. 또한 포트리스2 시절에 호버 판정으로 지뢰를 밟지 않던 레이저, 포세이돈도 여기서는 얄짤 없이 지뢰를 밟는다. 특히 위치변경탄이 나온 이후에는 자신의 발 밑에 지뢰를 잔뜩 깔아두고 적에게 위치변경탄을 써서 강제로 지뢰를 밟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수류탄" 지난 작품들과 비교했을때 역시 크게 상향을 받아 첫타에 적중시 맞은 상대가 뒤로 튕겨져 나가게 되어 낙사를 유도하거나 뒤에 미리 깔아둔 지뢰를 밟게 할 수 있게 되고 맞지 않더라도 후속으로 나오는 자탄에 의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자탄 때문에 후딜이 미묘하게 더 긴 점이 소소한 단점.대기실 입장 : 발 밑을 조심하세요...
강화 : 헤헤 고마워요~
승급 : 헤헤 강해졌어요~
지뢰군 사용시 : 파이어 인 더 홀!
사망시 : 끄아아으윽!
승리 : 헤헤, 우리가 이겼어요.
패배 : 힝, 미안해요... 졌어요...
궁극 스킬인 "지뢰군"은 2개의 포탄을 날리며 착탄시 하나당 두개의 자탄이 발생하는데 이 자탄이 착탄된 자리에 지뢰가 생성된다! 즉, 궁극기에 피격됐다면 후속타를 피하기 위해선 이동탄으로 이동하는것을 강제하게 만드므로 여러모로 이득으로 작용하는 스킬인셈
리얼 대난투와는 반대로 클래식 모드에서는 찬밥신세, 수류탄은 자리를 강제로 바꾸기에 팀이나 자신이나 다음 타를 위해 다시 계산해야하는 판인데다가 지뢰는 클래식의 특징상 잘 움직이지도 않기에 적합하지 않다.
[1] 단, 나중에 추가된 The Factory 맴에서는 맨 밑의 강철바닥에서 상대방 발 밑에 지뢰를 더블로 밀어 넣으면 지형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두 번 다 제대로 들어가서 엄청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2] 체력수치만큼은 슈탱보다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