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호프(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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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nhoff'''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행성. 특이하게도 낮과 밤의 주기가 짧다. 그러니까 지구의 20배 ~ 24배의 속도로 행성이 자전한다는 이야기다. 즉 최소 33,200 km/h 이라는 것이다.[1]
이름은 울리케 마인호프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한때는 켈모리안 조합의 세력권 하에 있었지만, 지금은 테란 자치령의 세력권에 들어간 듯하다.[2] 로리 스완의 고향이기도 하며, 레이너 특공대가 스완 일행을 구하기 위해서 이 행성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이 때 레이너 특공대에게 입은 피해로 철수하여 테란 자치령이 접수한 걸로 보인다.
이후 아리엘 핸슨이 이끄는 아그리아 사람들을 비롯한 각지의 난민들이 모여서 임시 피난처로 삼았지만, 어느새 저그의 초 진화 바이러스가 퍼져서 별 전체가 저그 감염자로 득실대게 된다. 결국 레이너는 감염된 지역을 처리하고 생존자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자 하는데, 이것이 바로 재앙 임무의 배경이다.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감염자들이 몰려오는 게 딱 영화 28 시리즈다.[3] 감염충 두 마리가 있다. 살아남은 난민들은 헤이븐으로 탈출했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레이너의 행보 및 각 분기점에 따라서 결정된다. 일단 공식 루트는 레이너 특공대가 거주지역을 모조리 불태우려는 셀렌디스 함대와 정화모선을 강제로 막고 피난민들을 구원하는 것과 동시에 핸슨 박사가 저그 백신 개발을 성공하는 것.

3. 기타


  • 아리엘 핸슨 박사의 말에 의하면 마인호프의 자외선은 강하다고 한다.
  • 재앙 임무를 보면 요르겐톤이란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마인호프의 중심지인듯하다.[4]
  • 멩스크에게 버려진것과 로리 스완의 설명을 보면 변방 행성인것 같지만 저그에 쫓기는 변방 행성 피난민들의 수용시설이 있던 곳이라든가 로리 스완의 과거를 보면 변방 행성이지만 그들 중에서는 나름 부유하고 잘나가던 행성인듯하다.[5]

[1] 다만 이론적으로는 이런 행성은 존재가 불가능하다. 자전주기가 2시간 30분 남짓 정도만 해도 행성 자체가 산산조각이 날 가능성이 크다. 달의 기원의 학설중 '분리설'이 부정된것 또한 초기 지구의 자전주기가 이에 충족하지 못해서였다. 그냥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자. 어쩌면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최소 몇 시간 주기이지만, 게임 진행의 편의를 위해 몇 분 주기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가 있다.[2] 하지만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신경 쓰지 않는다.[3] 28일 후, 28주 후. 두 번째 업적명도 28분 후다.게다가 미션 중간에 타이커스가 "이거...영화에서 본 상황 같은데..."라고 말한다. 차이점이라면 여기에서의 감염자들은 영화처럼 무식하게 빠르지 않다는 점 정도. [4] 아니면 마인호프의 피난민 수용시설이 있던 도시 이름일지도 모른다.[5] 시리아와 이라크의 난민들이 멀리 유럽쪽으로 가려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자 부유하니까 그렇다. 아무리 멩스크가 피난민에 무관심하다지만 그렇다고 수용시설마저 가난하기 짝이 없는 곳에 지을순 없었을 터(언론 눈치도 보이고 정부 각료들도 어이없어했을것이다.) 그렇다고 핵심 행성에 지어놓기도 뭣하니까 좀 괜찮은데 변방인 행성에 수용시설을 마련했을듯하며 타바시 커가 켈모리안의 모든 공무원들을 매수해서까지 스완의 사업체를 망하게 하고 마인호프의 광물을 독점하려고 했다는건 그만큼 마인호프의 광물의 가치가 높다는것을 보여준다. 마인호프 설명에도 고밀도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는 설명이 있다. 이렇게 보면 켈모리안이 스완의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이유로도 설명할 수 있다. 켈모리안에게 있어서 꽤나 좋은 땅을 넘겨준다는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