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집시

 

1. 개요
2. 스토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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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올리아, 도리아, 이오니아, 믹솔리디아, 프리지아, 리디아.
Magypsy
MOTHER 3의 등장인물(?)이며 전부 7명이다. 1명당 하나의 바늘을 수호하고 있다.
히나와의 아버지(알렉)의 설명에 의하면 인간도 아니며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한다. 여성스런 말투에 화려한 옷을 걸치고 잘 가꾼 핑크 빛 머리스타일을 자랑하지만 '''외모가 남자'''. 오카마인지 자의식 자체를 여성으로서 인지하는지 실로 궁금한 존재들(…). 실은 노웨어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7개의 바늘을 수호하고 있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주인공들을 안내하며 격려하지만 플레이어의 입장에선 멍해지는 상황. 특히 외모라든가, 말이라든가, 행동이라든가….
PSI도 강한 편인데, 류카에게 '''PK LOVE'''를 가르쳐 주거나[1] 쿠마토라에게 '''PK 스타스톰'''을 가르쳐 주는등 강한 존재들이다.
알렉과 친구 사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도 '''"어차피 인간의 수명은 우리보다 짧은데 오래 살아봐야 뭐하냐"'''며 죽음에 초연한 태도로 대꾸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마집시도 있는데 리디아의 경우 눈산의 토끼들과 심지어 조사나왔다가 낙오된 돼지마스크까지 보살핀다.[2]
바늘을 수호하고 있는 인물들답게 바늘이 뽑힐 경우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때 "가끔씩 꿈에 나올게~","뽀뽀♥"(!!!) 같은 주인공들에게 여러모로 충격적인 말들을 전해 준다. 사라지기 전에 주인공 일행에게 유품을 남겨주는데, 유품들은 면도기와 화장도구라는 오카마스러운 물건들뿐이다. 그런데 이 유품에 숨겨진 효과가 있는데 유품을 지닌 캐릭터가 전투불능이 될 시, 1회 자동부활 시켜주는 꽤나 유용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3]
마집시들의 이름은 이오니아, 도리아, 프리지아, 리디아, 믹솔리디아, 에올리아, 로크리아로 그리스 음계(와 그에서 이름을 따온 현대 선법)에서 따왔다. 이름을 붙인 것도 음악 담당인 사카이 쇼고. 7인의 마집시 중 하나인 로크리아는 언제부턴가 실종 상태이다.[스포일러]

2. 스토리


챕터 1에서 클라우스는 마집시들에게 PSI를 익혀 히나와를 살해한 드라고들한테 복수하려 갔다가... 스포일러가 된다.
챕터 7에서는 본격적으로 바늘을 뽑는 스토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비중이 높아진다. 류카 일행이 바늘을 한 개 뽑을 때마다 수호하는 마집시가 사라지고 마집시의 유품을 남겨주는 이벤트가 있다.

[1] 헌데 이게 하필이면 '''온천'''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다.(...)[2] 리디아가 사라진 후 주인공 일행에게 또 다른 바늘이 뽑히기 전에 빨리 가란 조언을 하고 군단으로 돌아가지 않고 평생 리디아의 토끼들을 보살펴주는 일을 하게 된다.[3] 그런데 본격적인 바늘 뽑기에 들어가는 7장부터는 회복 스킬이나 아이템, 그리고 HP에 여유가 생겨서 죽을 일이 별로 없는 데다가, 아이템 설명에 이런 내용이 안 써져 있어서 이런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각 외로 엄청 많다. 그리고 상점에서 팔수 없고 버릴수도 없다.[스포일러] 그 사라진 로크리아는 사실 요쿠바로, 이는 8장에서 확인된다. 다만 초기 계획에서는 아예 다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