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이라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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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平 賢次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
사토미 코타로와 꽤 오랜 시간동안 절친으로 지내온 주인공의 친구로 별명은 마츠 + 켄지를 변형한 맥켄지. 체력은 코타로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 같이 야구부 생활을 했던지라 준수하고 머리도 좋은데다 키도 크고 얼굴까지 잘생긴지라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못해 발렌타인 데이 때는 같은반 여학생들의 초콜렛을 독차지 하는 수준의 인기남.[1] 오는 여성 안 막고 가는 여성 안 잡는 타입인지 연애 경력이 상당히 화려하다. 절친인 코타로는 그가 여자와 이야기만 해도 또 여자 꼬시냐며 놀려댈 정도. 일부 여성들은 둘의 그런 모습을 보고 약간 오해를 품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런 경력 덕분인지 여성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등장 인물 중 가장 잘 알아 차려서 니지노 유리카가 일시적으로 사쿠라바 하루미가 코타로 같이 섬세하지 못한 남자와 어울리는 것은 안된다며 칼을 갈고 있던 마음을 가장 정확하게 내다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 그가 했던 말로 미루어 보면 '''여성이 자기 눈앞에서 갑자기 비장한 각오를 품고 나이프를 뽑았던 이력이 있는 듯 하다.'''(본인은 극구부정)
살짝 불성실해보이는 면이 있긴 하지만, 성격은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보기에 위험해 보이는 사람을 가만두지 못하는 타입. 그러한 성격에 대해서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것 같다. 여성 취향도 보고 있으면 좀 위태위태해서 지켜주고 싶은 타입이 취향이라는 듯. 코로나장 106호실의 인물들 중에서는 유리카가 가장 자신의 취향이라고도 했다. 그로 인한 것인지 코타로와 하루미의 사이 진전을 위한 더블데이트에서 유리카의 파트너로 가기도 했다. 다만 그 데이트에서 유리카가 코타로에게 반하게 되는지라...
연극부 소속으로 머리도 좋아서 대본도 잘 소화하는 데다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연기력도 괜찮아서 벌써부터 간판배우 취급을 받는 듯. 1학년임에도 문화제 때 상연할 연극에 처음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다만 히로인 역할인 사쿠라바 하루미의 심각한 낯가림증으로 인해 결국 사토미 코타로로 배우가 대체되었다.
머리가 좋은 편이라 지혜가 필요할때는 코타로가 많이 의존한다는 말이 종종 나오는데 본편에서는 그러한 면이 딱히 부각되어 나오지는 않는다.
9권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주변의 남성들(비인기인 동맹)부터 엄청난 질투를 받는다. 일단 코타로는 둔감이므로 이 남성들 중 한 명으로 있었다.[2] 이 때 코타로가 말로서 비인기인 동맹과 켄지에 말싸움을 벌이게 하고 자신은 슬쩍 빠져나온다;;; 이 때문인지 실질적인 발렌타인 데이인 12일에 켄지는 자신에게 들어온 초콜릿들로 비인기인 동맹을 끌어들이고, 여자아이의 글씨처럼 보이게 '방과 후, 옥상에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는 편지를 써서 코타로의 책상 서랍에 남겨 코타로를 옥상에 오게한 후 놀래켜주는 작전을 세웠다. 그러나 코타로가 옥상에 온 후 사쿠라바 하루미, 아이카 마키, 니지노 유리카, 쿠라노 키리하가 찾아와 초콜릿을 주고 갔다.(마키가 떠난 직후에 나타난 사나에는 초콜릿을 사뒀으니까 같이 먹자고 했으며 이 중 쿠라노 키리하는 초콜릿을 준 후 코타로와 애인 놀이까지 하고 갔다.) 이렇게 놀래켜주는 것은 대실패로 끝나고, 대신에 같은 비인기인이자 은연중 비인기인 동맹의 카리스마적 리더라고 생각되었던 코타로의 배신에 비인기인 동맹은 깨지고 코타로는 집단 린치 당했다...(그런데 이 뒤에 코타로에게 티아와 루스가 또 초콜릿을 줬다. 사그라틴 모양으로 만든 두 명 분의 한 개. '''"더할 나위 없는 진심이 담긴 초콜릿"'''이란 말과 같이.)
마츠다이라 코토리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코타로에게 자신의 여동생과 사귈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풀네임과 간략적인 설명은 한참 뒤인 14권에서 나왔지만 언급 자체는 굉장히 일찍 나왔는데 1권에서 코타로의 잠꼬대에서 애칭으로만 언급되었다. 다만 영원히 등장하지 않을듯... 했는데 30권에서 신입생으로 들어오는 듯 하다.
주인공인 사토미 코타로를 제외하면 그래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남자 캐릭터.[3]
코타로의 마음의 벽을 돌파한 첫 번째 친구로서, 코타로는 그가 진심이라면 단칸방의 소녀들 중 하나를 맡길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