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리나
1. 개요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 팀 KⅡ의 전 멤버. SKE 2기생으로 소속사는 AKS.
캐치프레이즈는 '''ふんわりモードであなたを見つめたい。 いつもスマイリーな''' (푸근한 모드로 당신을 바라보고 싶어요. 언제나 스마일 리-나).
KⅡ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나? 외견은 얌전하고 청순한 미소녀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떠들기 좋아하고 가끔 미친 짓을 연발하는 숨겨진 개그 담당. 극장 MC등에서 조용히 폭주하는 스타일이다.
2. 특징 및 대인관계
아무한테나 잘 들이대고 정신나간 개그 본능을 갖고 있어 타 멤버들이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 꼽는다. 예상할 수 없는 4차원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헨가오(엽기 얼굴)에도 능하다. 특히 오오바 미나가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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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날뛰는 손님에게 마츠리나가 취한 행동은? 예측불허 행동의 예
이 외에도 외모에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개인사물함 주변이 지저분하다, 의외로 말투가 거칠다, 사복이 촌스럽다 등등이 매력 포인트라고(...)
별명 중에 '두목(親分)'이 있는데, 자기 생탄제에서 축하해 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실수로 '제 부하(子分)들이...'라고 말해버린 것에서 유래. 마츠리나가 뒤늦게 수습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다들 빵 터졌고 이때부터 마츠리나는 두목, 그리고 마츠리나 팬들은 부하(꼬붕)이라고 부른다.
3. 활동
2009년 3월 29일 SKE48 제 2기생 오디션 선발에 응시하여 합격한다. 오디션에 응시한 계기는 원래 아이돌을 좋아했기 때문에 TV에 나오고 싶다고 생각했고, AKB48을 보고 푹 빠져서 지역에 있는 SKE48을 찾아냈기 때문.
이후 2기생 중심의 팀KⅡ가 결성되어 합류한다. 초기 팀 내부에서는 무카이다 마나츠와 버금가는 에이스 취급을 받고 있었다. 첫 공연인 '만나고 싶었어'의 유닛곡 '물가의 CHERRY'에서 센터의 상징인 마에다 아츠코 포지션을 누가 맡을 지 운영이 마츠리나와 마나츠를 두고 한동안 고민했다고 한다. 결국 마나츠가 뽑히긴 했지만 그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었던 것.
이후로는 상당한 암전 기간(...) 그렇게나 밀어준 마나츠도 제대로 빛을 못 본 판에 나머지가 두각을 드러낼 리가. 팀이 결성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다. 그나마 선발에 두 차례 들어가면서 다시 올라오나 싶었지만 푸시는 다시 끊기고 또 다시 어둠 속으로. 악수회 성적도 총선거 결과도 모두 좋지 않았다.
마츠리나가 다시 빛을 본 계기는 2013년 제 5회 총선거였다. 중견 라인에서 SKE가 놀랍게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마츠리나도 속보 32위, 최종 41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특히 속보와 최종 사이의 순위 낙폭이 다른 멤버보다 적은 것이 인상적.
2014년 2월 20일 팀KⅡ 공연에서 학업을 이유로 졸업할 것을 발표한다. 4월까지 활동하다 떠난다고.
2014년 4월 10일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그룹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