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아츠코
1. 개요
일본의 배우 겸 가수. 통칭 '앗짱'으로 불린다. 평범한 샐러리맨의 가정에서 자매 중 둘째이자 막내로 태어났다.
아츠코라는 이름의 유래는 할아버지가 敦[6] 라는 글자를 꼭 붙이고 싶어하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남자로 태어났다면 마에다 아츠시(前田敦)라는 이름이 붙여질 예정이었다고. 어릴 때의 별명은 거울요정 라라에서 따온 앗코짱.
아이돌 그룹 AKB48의 1기생 출신이며, 2012년 8월 27일 그룹을 졸업하였다. 동경하는 여배우는 와카오 아야코, 시바사키 코우.
2. 연예인 생활
2.1. 데뷔
어렸을 때의 마에다 아츠코는 정말로 평범한 아이. 어린 시절에는 언니와 가재를 잡으며 집 근처 개울에서 놀았고, 친구도 많지 않고 사람 앞에 나서서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해 부활동도 하지 않을 정도로 연예인과는 거리가 먼 어디에서나 있을 법한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녀였다. 당시에는 별다르게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었다고. 마에다 아츠코 자신도 '만약 AKB48에 들어오지 않고 평범한 생활을 했다면 아마 대학도 가지 못했을 거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을 것 같아요. 평범하게 일하고 있었으면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하기도.
AKB48의 가입 계기는 14살 때 우연히 발견한 아키하바라48 모집 포스터를 보고 망설이던 중 어머니가 도전을 권유해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후일 트위터에서 밝혀준 바에 따르면 사실은 12살 봄방학 때 시부야에서 1차적으로 길거리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학업을 우선해 사무소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당시의 스카우트맨이 어머니에게 연락해 오디션을 권유했다고. #
오디션에서 마에다 아츠코가 부른 곡은 좋아하던 배우 겸 가수인 시바사키 코우의 곡 'Giltter'. 당시 대기번호는 38번이었다.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마에다 아츠코는 ''''어두운 듯 하지만 마지막 미소가 굉장하다'''' 라고 평가되었다고. 마에다 아츠코가 오디션에 통과한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었다고 한다. 당시 마에다 아츠코에게는 수수하지만 어쩐지 기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 뿐, 당시에는 별다르게 특별한 분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미래에 그룹의 센터가 될 거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당시 그녀를 둘러쌌던 모든 걱정과 염려에도 불구, 마에다 아츠코는 AKB48 1기생 오디션에 합격해 AKB48의 스타팅 멤버가 된다. AKB 재적 시절의 장래희망은 훌륭한 배우.
2.2. 데뷔 이후
2013년 가을에 공개 예정이었던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 《1905》에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 마츠다 쇼타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지만 센카쿠 열도 문제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2012년 10월 TBS 일중국교 정상화 40주년 특별 다큐멘터리 드라마 《강행귀국 ~잊혀진 신부들~》에서 졸업 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3년 후지TV 드라마 《희미한 그녀》에서 주연 카토리 싱고가 연기하는 중학교 교사를 보좌하는 부담임인 카와이 치호 역을 맡아서 출연하게 되었다. 겉은 매우 상냥한 선생님이지만 사실은 나쁜 성격의 보유자라는 역할을 꽤 잘 소화해냈다. 9화에서는 '마에다의 연기로 울 줄은 몰랐다'라며 희미한 그녀 스레에서도 트위터에서도 호평.
2013년 5월 링 시리즈를 연출한 공포영화의 대가 나카타 히데오가 감독한 《쿠로유리 단지》에 나리미야 히로키와 함께 아스카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쿠로유리 단지는 162관 정도의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흥행랭킹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했고 총 수입이 10억엔을 돌파하여 그 해의 흥행 성공 사례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콤플렉스》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2013년 7월 31일 AKB48 5대 돔 투어 중 2번째 공연인 삿포로 돔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솔로곡인 'Flower', '너는 나다'를 열창하였다. 1기생 현 멤버들과 MC를 가진 후 9월 18일 발매한 3집 싱글 '타임머신 따윈 필요없어'를 처음으로 피로하였다.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야마시타 감독과 작업한 영화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가 '아시아의 창문' 부분으로 출품되면서 내한. 영화 DVD에 내한 영상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공항과 행사장에 온 팬의 대다수가 여성 팬이었다는 것. 이를 본인의 레귤러 라디오에서 '여자회' 라고 언급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2014년 2월 4번째 싱글 '세븐스 코드'를 발매했다. 1년 이상의 간격이 있던 전작 싱글들과 달리 5개월만에 나오는 음반. 그리고 해당 싱글은 마에다 아츠코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 《세븐스 코드》의 주제가로 타이업되었다.[7] 이 영화는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평론가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2014년 7월 영화 《에이트레인저 2》[8] 의 히로인인 조금 말버릇이 험한 여기자 '사이고 준' 역을 맡아 오쿠라 타다요시와 러브라인으로 엮였다.
2015년 1월 영화 《가부키쵸 러브호텔》의 히로인인 사야 역으로 캐스팅되어 토론토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다. 《블랙 스완》의 감독이자 마에다 아츠코와의 대담으로 이미 일면식을 튼 사이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이 영화를 보고 마에다 아츠코에게 직접 트위터로 멘션을 보내 극찬하기도.
2014년 7월 7일~8월 3일까지 연극 《태양 2068》에 이쿠타 유우 역으로 출연했다. 다소 파격적인 신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첫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08년 드라마 태양과 바다의 교실 출연을 통한 프로듀서 무라세 켄과의 인연으로 2014년 10월 후지TV 드라마 《노부나가 콘체르토》 3화에 특별 출연했다.
2014년 《가부키쵸 러브호텔》의 부산국제영화제 출연이 결정되고 뒤늦게 마에다 아츠코의 내한이 결정되어 2년 연속으로 부산에 방문했다. 갑자기 내한이 결정된 터라 팬들은 많이 참석하지 못했고 마에다 아츠코 역시 드라마 《노부나가 콘체르토》의 촬영으로 인해 레드카펫은 밟지 못하고 GV 참석 후 곧바로 귀국했다.
2014년 AKB48의 '希望的リフレイン'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동기인 다카하시 미나미에게서 센터를 의미하는 황금 마이크가 들어 있는 가방을 받아 마츠이 쥬리나에게 던져주는 역할. 'ギンガムチェック'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후 약 2년만에 AKB48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된다.
2015년 1월 와타베 켄 주연 WOWOW 드라마 《저물어가는 여름》에서 카하라 유우 역으로 출연. 처음으로 풍속업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에 도전해 조연이었지만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1월에 열린 AKB48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 2015에서 200위 '꿈의 강', 130위 '오른쪽 어깨'에 출연하였다. 게스트를 제외한 지난 AKB48 돔 투어 당시 삿포로 돔에 등장한 이후로 오랜만에 AKB48의 라이브 무대에 서서 자신의 졸업곡과 솔로 싱글 수록곡을 불렀다.
2015년 영화 《이니시에이션 러브》에서 여주인공 나루오카 마유코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2015년 6월 6일 제7회 총선거에서 다카하시 미나미의 4위 소감 발표 중 깜짝 방문. 본인의 드라마 스케줄이 바빠 규슈까지 오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도 "다카미나만을 위해서 왔다"고 울면서 말하며 동기 간의 유대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2015년 가을 마츠야마 켄이치 주연 드라마 《명랑 개구리 뽕키치》에 히로인 쿄코 역으로 출연했다.
2015년 홍백대항가합전에서 AKB48 1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2016년 AKB48의 43번째 싱글에 선발 참여하는 것이 발표되어 오오시마 유코, 시노다 마리코, 이타노 토모미, 다카하시 미나미와 함께 '君はメロディー'의 뮤직비디오 및 일부 음악방송의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58회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아야세 하루카, 나카마 유키에, 아리무라 카스미 등과 함께 노미네이트되었다.
2016년 봄 《구구도 고양이다 2》에 미야자와 리에가 연기하는 만화가의 새로운 어시트턴트, 이이다 치사토 역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으로 오랜 친구인 배우 야나기 에리사와도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
2016년 4분기 TBS 《부스지마 유리코의 적나라한 일기》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해당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심야 시간대 증설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달리며 호평을 받았다.
2016년 7월 친한 동료 배우인 에모토 토키오와 함께 낭독극 《LOVE LETTERS》의 여주인공 멜리사 역을 연기했다.
2016년 10월 《스타트렉 비욘드》 일본 프리미어에서 50주년 기념 홍보 대사로서 J.J. 에이브럼스, 사이먼 페그 등과 만나 대담하는 등의 기회를 가졌다. 이 날 입고 온 의상은 엔터프라이즈 호와 《스타 트렉》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의상을 입었다고. #
2017년 TV아사히 드라마 《취활가족》에서 미우라 토모카즈의 딸 역할인 토미카와 시오리 역으로 출연하였다. 여담으로 이것이 마에다 아츠코의 첫 TV아사히 드라마 출연.
2017년 후생노동성 취업 지원 시설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단편 영화 《서포스테》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취업 지원 시설인 서포트 스테이션에서 일하는 신참 스태프의 휴일을 그리는 영화로, 칸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카와세 나오미 감독이 연출하였다.
2017년 2월 중순 약 3일여간 ELLE JAPAN에서 진행한 아카데미 시상식 예상 스페셜에 영화 평론가 요시히로 마사마치, 모델 해리 스기야마와 함께 출연해 시상작들을 예측했다. 영화 관련 일이 제일 즐겁기 때문에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2017년 3월 《더 모히칸 컴즈 홈》으로 홍콩 아시안 어워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2017년 6월 영화 《무곡》에서 아야노 고의 여자친구 카즈노 역할을 맡았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칸 영화제 출품작이자 마츠다 류헤이 주연의 영화 《산책하는 침략자》에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의 동생 아사미 역으로 출연하였다. 조연이지만 극 중에서 터닝포인트를 제공하는 역할.
2017년 후지TV 드라마 《민중의 적》에서 시노하라 료코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동료 시의원이자 전직 그라비아 아이돌이었던 코이데 미아 역으로 두 번째 게츠쿠 출연을 완수했다.
2017년 12월 오오이즈미 요와 6년 만에 영화 《탐정은 BAR에 있다 3》으로 협연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주연 배우들이 전부 마에다 아츠코와 공연한 경험이 있는 배우들인데 그 중에서도 키타가와 케이코와는 2008년 《태양과 바다의 교실》이후 근 9년 만의 협연이었다.
2017년 12월 말 퍼스널리티를 맡아온 라디오 'Heart Songs'가 종영되었다. 7년 9개월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진행했기에 청취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여담으로 이는 마에다 아츠코의 AKB48 재적기간보다도 더 긴 시간.
2018년 3월 WOWOW 드라마 《바이바이, 블랙 버드》에서 주인공의 가장 독특한 여자친구 키사라기 유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8년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Kis-My-Ft2 후지가야 타이스케의 연인 스즈키 사토미 역으로 연극 《그리고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에 출연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했다. 극 시작 전부터 추가로 판매한 입석까지 전부 매진되는 등 호조를 보였는데, 여러모로 감정 소모가 심한 역을 기대 이상으로 소화했다는 간증 또한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에모토 타스쿠가 극본을 짜고 주연을 맡은 영화 《다이너마이트 스캔들》에 주인공의 아내 마키코 역으로 등장했다. 쇼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에이 아키라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마에다 아츠코의 쇼와감이 굉장하다'며 2012년에 출연한 영화 《고역열차》의 사쿠라이 야스코와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라는 평.
2018년 3월 아마미 유키 주연 단편 드라마 《패딩턴 발 4시 50분 ~침대 특급 살인 사건》에 탐정을 보조하며 현장에 잠입해 사건을 수사하는 '슈퍼 가정부' 나카무라 아야 역으로 출연했다. 시청률은 15%로 주간 드라마 부문 4위.
NHK BS 프리미엄 단편 드라마 《학교에 가지 못한 내가 「아노하나」「코코사케」 를 쓰기까지》의 주연을 맡아 실존 인물이자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등을 히트시킨 만화가 오카다 마리의 인생을 연기하였다. 촬영의 일부는 오카다 마리의 고향인 사이타마현 치치부에서 진행.
2018년 5월 아베 히로시 주연의 영화 《벼룩 잡는 사무라이》에 오치에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동년 9월 코이즈미 쿄코 주연의 영화 《먹는 여자》에 시라코 타미코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9년 《산책하는 침략자》에 이어 약 2년 만에 공개되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영화 《지구의 끝까지》에서 주연을 맡았다. 촬영은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었다고. 구로사와 감독은 마에다 아츠코와 《세븐스 코드》, 《산책하는 침략자》 등에서 꾸준히 협연한 바 있으며, 일본에도 굉장한 배우가 출현했다며 마에다를 아낌없이 극찬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관광대사로 발탁되었다.
2020년 6월 22일 AKB48 디지털 한정 기획 싱글 '離れていても'에 참여했으며 MV에도 등장했다.
2020년 8월 23일 '24시간 테레비'에서 타카하시 미나미, 이타노 토모미, 시노다 마리코와 함께 離れていても를 통해 AKB48와 함께 무대에 참여했다. 영상 #
2020년 12월 22일 공지를 통해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14년간 소속됐던 오오타 프로덕션과의 계약을 만료하고 향후 프리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오타는 계속해서 가능한 한 서포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1 #2 #3
3. 개인적 특징
3.1. 대인관계
- AKB48의 동기 멤버이기도 한 다카하시 미나미와 절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룹의 센터와 리더로서 서로 의지하는 각별한 관계였으며 졸업 후에도 단순히 동료가 아닌 가족같은 사이라고. 둘의 관계는 마치 황혼부부 같다고 하며, 다카하시 미나미는 마에다를 일컬어 '무엇을 해도 싫어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2019년 연이어 서로가 결혼하게 되었을 때도 서로에게 가장 먼저 혼인신고서 제출 소식을 전해주는 등 여전히 각별한 파트너 관계이다.
- 2010년 드라마 《Q10》에서 만나 친해진 또래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 에모토 토키오, 이케마츠 소스케와 함께 부스회[9] 라는 모임을 결성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부스회에서는 AKB48의 센터 출신으로 유일하게 아이돌 경험이 있는 마에다 아츠코가 공주라고 불린다. 4명이 함께 출연한 방송 '우리들의 시대'를 보면 관계성을 파악할 수 있다.
- 과거 카라의 구하라, 니콜과 친했다. 일본에 문자 이외의 메신저가 보급되기 전 구하라가 카카오톡이라는 걸 깔면 돈을 내지 않아도 국제문자가 가능하다며 깔라고 얘기했다는 사실을 라디오에서 말하기도. 2011년 홍백가합전 리허설에서는 니콜의 어깨에 기대어 카라 쪽에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 전 TBS 테레비 소속이자 현재 프리로 활동하고 있는 다나카 미나미 아나운서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된 이후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마에다 아츠코에게 있어 다나카 미나미는 늘 상냥한 언니.
- 스즈키 마리야, 나카야 사야카 등과는 AKB48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다고 한다. 후배지만 동갑인 나카가와 하루카, 타카죠 아키, 키타하라 리에 등과도 사이가 좋은데 특히 앞에 서술된 두 명과는 2012년 즈음 '봇치회'라는 모임을 결성해 아침밥을 같이 해 먹는 등 사이가 좋았다. 졸업 후 더 막역하게 친해지게 된 경우로는 사시하라 리노가 대표적이며, 시마자키 하루카와도 매우 가까워졌다. 여유가 있다면 종종 어울려 논다는 듯. 오오시마 유코와는 라이벌 멤버로 사이가 나쁘다고 오해받기 쉽지만 사실 마에다 아츠코의 졸업 직후 나카가와 하루카와 3명이 동거한 경험이 있을 정도.
- 2007년 영화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에 공동 출연하며 친해진 배우 야나기 에리사와는 못 만나면 괴롭다고 할 정도로 절친하다.
3.2. 여담
- 동경하는 연예인은 와카오 아야코, 시바사키 코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또 할머니가 되어서도 귀여웠던 오드리 헵번을 포함해 엘리자베스 테일러, 잉그리드 버그만 등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을 동경한다.
- 왼손잡이이다. 하지만 오른손으로도 웬만큼 활동할 수 있어 옛날에는 특기가 양손잡이였던 적도 있다.
- 과거 리락쿠마를 좋아했고, 현재는 스누피를 좋아한다. 스누피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집에 스누피 굿즈가 쌓여 있다고. 2015년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의 홍보대사로 발족되어 성덕을 경험했다.
- 성격은 마이페이스에 천연#s-2. 과거에는 바쁜 그룹 활동으로 마에다 아츠코 본인도 날이 서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현재는 자타공인 긍정적인 성격. 감정 기복은 있지만 깊게 고민에 빠지거나 우울해지는 일은 적다고 한다. 굉장히 자기관리에 엄격하며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상당히 터프하다고.
- 배우가 되려고 생각한 계기는 어릴 때부터 텔레비전을 좋아해서 자주 TV 프로그램을 봐 왔으며 《집 없는 아이》(1994년), 《한 지붕 아래 2》(1997년) 등의 드라마를 보고 데뷔 전부터 자연스레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을 키워왔다고 한다.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지속하는 중이지만 영화배우 쪽에 무게가 더 실린 듯한 행보를 보이는 중.
- 마에다 아츠코 본인이 가장 자신있게 여기는 신체 부위는 눈.
- 스스로를 동물로 표현한다면 고양이. 다시 태어난다면 고양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르고 있는 아메리칸 숏 헤어 고양이 포츠와 행동과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는다는 듯.
- 습관적으로 얼굴을 마사지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 덕에 뺨을 손바닥으로 누르거나 손가락으로 얼굴을 건드리는 등의 모습이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방송에 잡혀 덕후들이 종종 죽어나가고는(...) 한다.
- 냄새 페티쉬가 있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먼저 코에 대고 냄새를 맡으려고 한다.
- 마에다 아츠코의 트위터 아이디인 @Atsuko_100의 의미는 언젠가 동물을 100마리 기르고 싶기 때문(!)
- 이치카와 시 출신으로, AKB48에 가입하게 된 이후 가족 전원과 도쿄로 이사가기 전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이치카와 시에서 살았다. 뮤직 스테이션의 VTR에서 이치카와 시 초등학생들은 "이치카와 시는 앗짱의 고향이 아니었다면 평범한 마을에 지나지 않았을 거예요" 라고 하기도.
- 업계에서 인정하는 영화광으로 영화 관련 에세이를 발매한 적도 있을 정도. 과거에는 어벤져스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동물들의 이름을 어벤져스 멤버들의 극 중 배역명을 따 붙였다. 나타샤, 로저, 토니, 포츠 등.
- 이상형은 나이와 상관없이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목소리가 조용하고 탄탄한 사람. 실존 인물 중에는 제임스 딘이 이상형이라고 한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보고 반했는데 뒤늦게 그가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상심했다고 한다.
- 좋아하는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 하타 모토히로, YUI. 2013년 테일러 스위프트가 본인이 진행했던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는 말 그대로 소녀팬 모드. 굉장히 수줍어하고 테일러의 말 하나하나에 감동 받아서 텐션이 엄청 올라갔다. 2015년 《이니시에이션 러브》의 홍보 방송이 잡혀 있을 때 스태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테일러의 라이브를 보러 가기도 했을 정도. 도모토쿄다이에 하타와 함께 출연했을 때 나중에 자신의 결혼식에 하타가 축가를 불러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뛸 듯이 좋아했다. 라이브를 하면 무조건 간다고.
- 특유의 웃음이 매력 포인트로 많은 주변인들이 '앗짱은 웃을 때 다른 사람까지 행복하게 한다', '앗짱은 웃는 게 너무 귀엽다'고 말하기도. 코지마 하루나는 미네기시 미나미와 마에다 아츠코의 웃는 모습을 따라해봤지만 이내 앗짱만의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 목소리가 상당히 독특한데, 좋다면 좋고 깬다면 깨는 목소리로 본인은 목소리에 자신없는 듯 하지만 덕분에 꿀성대라고 할 만큼 음색이 빼어나다. 간단하게 마에다 아츠코의 솔로곡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혹은 AKB48 활동 당시의 노래를 들어보면 유독 귀에 잘 들리는 목소리가 있을 것인데, 이것 역시 십중팔구 마에다.
- AKB48 내에서 옷을 상당히 잘 입는 축에 속했었는데[10] 흔히 생각하는 일본 스타일의 샤방샤방한 옷보다 쿨한 스타일에 무채색을 즐겨 입는다. 특히 히스테릭 글래머 브랜드를 매우 좋아했다. 졸업 이후 사복들을 보면 주로 롱 스커트 위주의 캐주얼을 즐겨입는 듯.
- 재적 당시 매일 갱신했던 블로그 활동으로도 유명했다. 블로그 랭킹에서 1위를 맡았는데 아침마다 올리는 아침 밥상이 하이라이트. 마에다는 원래 부모님과 따로 혼자 살지만 아침밥을 받기 위해서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갔다고. 어쨌든 이 덕분에 농림수산성에서 아침밥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일 이외로는 SNS를 즐겨하지 않으며 라인도 사용하지 않는다.
- 먹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에 다섯 끼는 거뜬히 먹는다고 한다. 사실은 언제든 먹고 싶지만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에 2회 이상은 체육관에 다니며 먼 거리도 걸어다니려고 한다고. 물론 식단은 주로 야채와 생선 위주의 건강 식단. 무엇보다 저녁 6시 이후로는 절대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 식초를 좋아한다. 2017년 밤연회에서 밝히길 모든 음식에 식초를 뿌려 먹는다고 얘기했더니 사쿠라이와 아리요시는 물론이고 모든 패널들이 기겁을 했다. 다만 함께 출연한 카메나시 카즈야의 말에 의하면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츠치야 타오 등이 이동 중에 식초를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먹는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마에다 아츠코의 밝아지는 표정이 압권(...).
- 본가에 동물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많다. 마에다 아츠코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엄마가 데려가서 기르고 계신다고. 2016년 경에는 개와 고양이를 포함해 약 17마리 가량이 집에 있는 것으로 추정. 현재 마에다 아츠코의 집에 있는 고양이는 2마리로 아메리칸 숏헤어 포츠와 샴고양이 로저.
4. 출연작
4.1. 드라마
4.1.1. 연속 드라마
4.1.2. 단편 드라마
4.2. 영화
4.2.1. 실사영화
4.2.2. 애니메이션
4.3. 연극
4.4. 뮤직비디오
4.5. 음반
4.6. 출판물
4.7. 라디오
4.8. 수상
5. 스캔들 및 사건
[1]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오오타 프로덕션에 소속되었으나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원만 퇴사를 발표했다.[2] 한국 한정. 아츠코(敦子)를 한국식 한자로 음독한 것.[3] 집에서 가족들이 부르는 별명이라고 한다.[4] 타모리가 아츠코를 부르는 애칭. 자매품으로는 '''세계의 마에아츠'''가 있다.[5] 공주라는 뜻. 부스회 멤버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인관계 항목을 참조할 것.[6] 도타울 돈. 일본어로는 '아츠' 라고 읽는다.[7] 보통 영화와 주제가가 동명인 경우는 영화에 맞추어 곡을 만든 경우가 대부분인데 세븐스 코드는 정 반대로 노래가 만들어진 뒤에 거기에 맞추어 영화가 만들어졌다. 원래 러시아 로케로 PV를 제작할 계획이었는데 프로젝트가 커지면서 뮤직비디오가 독립된 영화로 발전되어 극장 개봉까지 하게 된 것. 참고로 영화는 영어로 'Seventh Code'지만 노래는 'Seventh Chord'로 발음은 같지만 뜻이 다르다.[8] 주연은 칸쟈니∞.[9] 부스는 못난이를 뜻한다. 자학식 개그.[10] AKB 내에서 옷을 잘 입는 사람으로는 주로 1기생인 마에다 아츠코, 시노다 마리코, 코지마 하루나가 손꼽혔다.[11] 나레이션도 담당했다.[12] 첫 개인 칸무리 방송이다.[13] 외 2건 (장례식의 명인, 마치다 군의 세계)[14] 아오이 유우와 공동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