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모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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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누설


1. 소개


레콘키스타의 등장인물. 마키노 케이고의 딸로 초등학생. 어머니가 모미지를 낳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살아왔다. 낯가림이 없고 매우 밝은 성격. 케이고가 참 애쓴 듯 하다.
아빠를 아주 좋아하며 나이에 비해 착실한 면도 있지만 처음 보는 물건을 보고 신기해하거나 응석을 부리기도 하는 등 결국은 어린애. 매일 아침 케이고가 머리 손질을 해주며 목욕을 같이 한다. 혼자서는 머리를 못감는듯.
주변 인물들에게도 명랑하고 착한 아이로 인식되어 호감을 산다. 특히 모미지의 어머니와 닮은 외모의 아키즈키 쿠레하는 모미지에게 자신의 소중한 물건이라는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할 정도로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

2. 누설



어머니의 이름 역시 모미지로,케이고가 모미지에게 글을 보여주어 자신의 꿈을 이룬 것처럼 모미지도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에서 벗어나 구원받았기 때문에 두사람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어머니는 자신을 낳자마자 죽어버린 대신 케이고가 거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길렀기 때문에 밝게 자란 대신 아빠가 없으면 절대 안되게 되었다.
외할머니인 아키즈키 쿠레하는 예전 자신의 딸인 모미지가 생각나 지금의 모미지에게 따뜻하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시오미 토오루에게 교섭을 위해 납치당할 뻔 하다가 쿠레하 또는 요시모리 마사키 덕분에 간신히 미수로 끝나기도 하는 등 고생하기도.
케이고가 아내 모미지를 잊지 못해 방황해서 자신을 잘 챙겨주지 못해 몹시 슬퍼한다. 아빠가 일하지 않고 늘 좁은 집에 함께 있던 예전 생활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배드엔딩에서는 자신을 또 내버려두고 나온 케이고에게 '''거짓말쟁이'''라고 한 다음 밀어버리거나 케이고가 자신에게 신경쓰지 않을 때 시오미에게 받은 약물을 주사하려고 하는 얀데레가 되어버린다.
교통사고가 일어난 혼란 속에서 시오미에게 결국 납치당해 미션스쿨 예배당의 방에 갇히게 되지만 별 위해는 입지 않는다. 쿠레하 엔드에서는 불 속으로 뛰어드려는 케이고를 붙잡아 간신히 정신차리게 하고 마사키 엔드에서는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케이고와 마사키와 살게 되는데 마사키와 죽이 아주 잘 맞는다.
3장에서는 외할아버지인 카미조 유스케에게 라이터를 선물로 받았다가 쿠레하에게 넘겨 주고 대신 십자가를 받아와 유스케에게 전달해 두 사람의 재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할아버지가 가르쳐 준 '''죽은 사람은 남은 사람의 가슴 속에서 살아 있다.'''라는 말을 시오미에게 들려 주는 등 이야기의 열쇠 역할을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미션스쿨의 학생이 되었는데 그때까지도 케이고에게 머리 손질을 맡긴다.
여담으로 쿠레하,모친 모미지,현재의 모미지 3대의 성우를 호쿠토 미나미 여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