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하라 코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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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槇原こずえ'''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우노 마리카. 북미판은 애미 로.
슈치인 학원 고등부 TG부 '''영구 부장''', 1학년 A반.
2. 특징
1학년인데도 지위가 부장이라는 점과 그것도 '영구'라는 기묘한 표현이 붙은 게 떡밥이라면 떡밥인데, 어쩌면 의도적으로 유급을 반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단행본에서 치카를 비롯해 다른 급우들이 '마키 서배'[1] 라는 호칭으로 부른다는 게 드러나 거의 확정시하고 있다. 거기에 성적은 놀랍게도 중간고사 성적 10위, 기말고사 성적 8위로 결코 유급할 성적이 아닌데도 고의적으로 유급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TG부의 부장답게 가장 앞장서서 기발하고 정신나간 짓을 벌이고 다니는 트러블 메이커.
3. 작중 행적
115화 전까지 치카와 함께 TG부 3인조로 등장하는 정도로 간간히 나오다가 115화에서 이름이 나오며 정식 등장.
1학년 A반과 B반의 합동 기획, 호러하우스에서 바이노럴 음향을 담당했는데, 고가의 기계 따위 필요 없이 '''이이노의 귀에 마이크를 부착하면 돼."'''라는 방안을 제시, 이이노의 귀에서 가위 소리를 내고 성냥에 불을 붙이다가 끝내는 귀를 깨물며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고, 이이노가 존경하는 후지와라를 데려와서 수치 플레이까지 시키며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게 했다. 당일 날은 분위기를 위한 피투성이 간호사 분장을 했다. 이때 키높이 신발이라도 신었는지 평소 치카와 키 차이가 별로 나지도 않았는데 키가 엄청 커져있다.
127화에서는 장난식으로 '괴도가 시계탑 위에서 고백하기 위해 이런 사건을 벌인 게 아닐까?'라고 가정을 제시했는데 메가코에게 그런 계산은 우리 학교 톱클래스 성적 보유에, 캠프 파이어의 위치를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어야 하고, 시계탑의 열쇠를 가진 선생님이나 학생회 정도밖에 없는데 말이 안 된다는 대답을 받았다.
겨울방학 때는 보드게임 개량판을 부원들과 훈훈하게 만들던 중에, 무작정 TG부가 나쁜 짓을 꾸미고 있다고 단정한 키노 카렌의 전화를 받는데, '지금 침대에서 아기 만들고 있다.'라고 대답해서 카렌에게 큰 오해를 샀다. 그 뒤로도 돈을 인쇄하고 있다느니 했다가 더 오해를 사고, 이건 그냥 게임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마저도 극장형 범죄로 오해를 사서 결국 경찰에 신고당한다. 물론 진상이 밝혀지고 바로 사과를 받았고 이 일로 카렌의 약점을 쥐게 된다.
졸업식에서는 메가코에게 졸업하지 말라고 울며 애원하다가 결국 테라시마 선배라고 부르며 훈훈하게 이별한다.
[1] 벌칙으로 ㄴ 받침을 몰수당했다고 한다. 원문에서는 °를 몰수당한 センハイ. 애니맥스 자막에서는 ㅓ를 몰수당해 마키 선비가 됐다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