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둘 칸
1. 개요
1. 개요
몽골 제국의 제32대 대칸이다. 휘는 만둘이며, 칸호는 만둘 칸이다.
문자대로 쓰면 만두굴이지만, 현대 몽골어에서는 만둘이라고 읽는다. 훗날 다얀 칸의 황후가 된 만두하이는 원래 만둘 칸의 여러 아내 중 한 명이었다. 1475년에 즉위했으나 3년 만인 1478년에 사망했고 대칸 자리는 볼후 지농[1] 으로 임명받은 바얀 뭉흐(Баянмөнх)가 물려받을 예정이었지만 그가 오이라트의 이스마일 타이시에게 살해당하면서 바얀 뭉흐의 아들인 바투 뭉흐가 다얀 칸으로 즉위했다.
[1] 지농은 대칸보다 낮은 작위로 서양의 왕이나 대공 비슷한 작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