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문

 

후우가의 단행본으로 2001년 10월 발행.
오빠여동생간의 근친상간을 다룬 메인 스토리와 2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메인 스토리만 번역본이 소개되었는데 '''출간 직후인 2001년 11월의 일이었다. (...)'''
고등학생인 나이토 아사미가 같은 반의 남녀 학생이 검열삭제를 하는 모습을 본 뒤 집에서 오빠 히로아키의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하다가 히로아키에게 들키고, 얼떨결에 근친상간까지 이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 참고로 히로아키는 27살의 자동차 정비공이다.
초창기 작품이다보니 그림체가 다소 엉성하고 스토리도 중간중간에 다소 어이없거나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 특히 근친상간으로 인해 아사미가 임신을 하게 되는데 부모가 그 사실을 알게 된 바로 다음날 육아용품을 사오는가 하면, '''출산 후 교실에서 아기를 키우는 장면까지 나온다.''' (...)
하지만 후우가 월드의 핵심 캐릭터인 쿠로사키 리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런저런 활약을 하는 유일한 작품이기도 한데다, 거의 10년 뒤에 발매되는 애달픈 마음(せつない想い)과도 간접적으로 이어지는 등[1] 깨알같은 후우가 특유의 세계관 연결을 볼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1] 히로아키와 결혼 얘기가 오가는 애인이 훗날 애달픈 마음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