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가리마 바
1. 소개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메 계급의 사마귀종 여성 그론기. 문신은 왼쪽 쇄골 부분에 그려져 있다. 메 가루메 레처럼 즈,메 계급 중에선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그론기이다.
메 계급의 정점에 다다른 자로, 고 계급으로 승격하기 위해 18시간 안에 288명을 죽이는 게겔을 실행했다. 원래 메 계급은 전용 무기를 쓰지 못하지만,[1] 이번엔 승격 게겔이라서 특별히 양날 낫 형태의 전용 무기를 지급받았다.
- 이름의 유래: '사마귀'를 뜻하는 일본어 カマキリ(카마키리)→카마리→카리마→가리마
2. 작중 행적
인간태로는 7화에서 첫등장.
23화에서 게겔을 진행했다. 게겔의 규칙은 먼저 특별한 향을 뿌리며 특정 지하철에 타서 돌아다닌 다음, 이 향 냄새가 묻은 인간을 추적해 전용 무기인 거대한 낫으로[2] 목을 베어버리는 것이다. 이때 베어버린 후 "뒤돌아 보지마."라고 말하는데, 물론 뒤를 돌아본 인간은 그 즉시 '''베인 목이 떨어져서''' 사망한다.[3]
메 계급 최강의 그론기답게, 트라이 고우람 어택에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주며 타이탄폼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결투를 펼친다. 그러나 라이징폼으로 강화변신하는 법을 익힌 쿠우가한테 라이징 캘러미티 타이탄을 맞고 결국 패배, 폭사한다.
3. 가면라이더 쿠우가(만화)
가면라이더 쿠우가 코믹스에서도 등장. 보다시피 인간체가 완전히 바뀌었다. 유스케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접근, 사치코라는 인간식 이름을 받았다. 후에 유스케에게 자신이 유스케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고, 유스케 본인도 가리마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나 아무래도 유스케를 사랑한 거 같아
그녀를 배신자로 간주한 그론기들은 즈 고오마 구, 고 바다 바를 처형인으로 차례차례 보내지만, 쿠우가와 그녀의 공격에 역으로 쓰러진다. 그대로 유스케 옆에 있으면 유스케가 앞으로 더 위험해진다고 생각한 그녀는 다른 배신자 그론기들이 더 있다는 거짓말을 해 유스케와 떨어진다.
'''처음으로 등장한 인간에게 우호적인 그론기'''였고 유스케와의 키스씬까지 나오는 등 커플링이 될 징조까지 보였으나...
가리마가 유스케를 속인다고 오해한 츠가미 쇼이치에게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이 일을 나중에야 알게 된 고다이는, 말 그대로 빡돌아서 쇼이치를 무자비하게 구타하기 시작했다.(#)'''"안심해줘 고다이씨......당신은......내가 지킬게......(安心して五代さん......ぁなたは......僕が守るから......)"'''
'''"자 이렇게——— (ほらこうして———)"'''
4. 기타
23화에선 타이탄폼의 갑옷에 낫 공격이 튕겨 나간다거나, 전투 중 낫의 반쪽이 잘려나가 쿠우가가 타이탄 소드로 사용하는 등, 초반에는 메 계급 최강이라고 하기에 왠지 좀 굴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4화에선 트라이 고우람 어택에 버티긴 했지만 데미지 때문에 심하게 비틀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11~12화에서 즈 계급 최강의 그론기다운 모습을 보여준 즈 자인 다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박력감의 차이가 심하다.
23화에서 이 처자의 낫질에 트라이체이서 2000의 배기관이 잘려 나갔다. 지못미
PS판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최종보스도 이녀석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