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터치보이
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동양 챔피언이 된 미야타 이치로의 네 번째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동양 랭킹 3위의 태국 출신 선수이다. 성우는 사토 켄스케.
미야타 측에서는 사전 정보도 얻지 못한 채 시합에 응했다가, 그 뒤쪽에 있는 Mr.사카구치를 보고 보통 상대가 아닐 거라 여겨 경계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시합이 시작되자 공격도 하지 않고 철저히 방어 일변도로 나가 미야타 측을 의아하게 했고, 보디를 맞아도 안면은 열지 않는 방어로 인해 시합이 페이스대로 나가는데도 쓰러뜨리지 못해 애를 먹게 된다.
사실 그는 Mr. 사카구치가 미야타의 모든 걸 알기 위해 샌드백용으로 내세운 인물이었다. 보디를 맞아도 안면은 절대 열지 않았던 것도 마지막 라운드까지 뛰기 위한 약속 때문이었으며, 무에타이에서 최고의 맷집이라 불렸던 것 때문에 사카구치가 돈을 주고 사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그는 하나 뿐인 딸인 마리아가 병에 걸려 생사가 위태롭게 된 마당에 돈이 없어 안절부절 못하다가, 사카구치가 위의 조건을 내세우며 선불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합을 받아들였던 것.
이런 맷집 외에도 미야타나 지켜보고 있던 일보 측에서도 수준이 높다고 평할 정도의 파괴력 있는 쇼트 훅을 무기로 지니고 있었다. 미야타의 막강한 공세에 방어로 일관하면서도 위기에 몰리자 한 번 선보였지만, 이내 다시 방어로 일관한다.
이걸 본 미야타는 이길 생각도 없는 걸 넘어 싸울 생각조차 없다면 그런 상대에게 이겨봤자 화만 날 뿐이라며 그의 사정거리 내에서 계속 공격을 퍼붓는다. 메간은 그런 미야타의 태도 속에 숨겨진 투지에 감복하여 마침내 공세로 나서게 된다.
본격적으로 시합에 응하게 되면서 쇼트 훅을 연타로 날리는데, 일보 측에선 뎀프시롤을 떠올리게 했을 정도였고 사카구치 역시 생각보다 괜찮다고 여겼다. 그러나 미야타는 그 한 방에 맞춰 카운터를 날려버렸다. 그렇게 계속 카운터를 맞아가면서도 투지를 발휘해 계속 공격을 날리지만 결국 다운.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미야타로 하여금 이전 타카무라 마모루에게 지적받은 파괴력 부족을 다시 떠올리게 했으며, 결국 아직 미완성된 신형 카운터를 꺼내들게 된다. 사실 멕간 역시 간신히 일어났다고는 해도 죽음마저 떠올릴 정도의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미야타의 투지에 응해 딸에게 당당히 멋진 챔피언과 싸우고 왔노라고 말하기 위해 마지막 공격을 날린다. 결국 미완성 신형 카운터를 맞고 KO패.
사카구치는 파이트 머니를 선불로 준 게 실수였다고 여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 시합으로 미야타의 복싱의 결점을 알게 되면서 소득은 있었던 셈으로 친다. 멕간 본인은 들 것에 실려가기 직전 미야타에게 지지 말라고 태국어로 간단하게 한 마디 남긴다.
다행히 딸은 시합 당일 다 나은 상황이었고 하니 고국에 돌아가면 아무 문제도 없을 듯.
동양 챔피언이 된 미야타 이치로의 네 번째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동양 랭킹 3위의 태국 출신 선수이다. 성우는 사토 켄스케.
미야타 측에서는 사전 정보도 얻지 못한 채 시합에 응했다가, 그 뒤쪽에 있는 Mr.사카구치를 보고 보통 상대가 아닐 거라 여겨 경계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시합이 시작되자 공격도 하지 않고 철저히 방어 일변도로 나가 미야타 측을 의아하게 했고, 보디를 맞아도 안면은 열지 않는 방어로 인해 시합이 페이스대로 나가는데도 쓰러뜨리지 못해 애를 먹게 된다.
사실 그는 Mr. 사카구치가 미야타의 모든 걸 알기 위해 샌드백용으로 내세운 인물이었다. 보디를 맞아도 안면은 절대 열지 않았던 것도 마지막 라운드까지 뛰기 위한 약속 때문이었으며, 무에타이에서 최고의 맷집이라 불렸던 것 때문에 사카구치가 돈을 주고 사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그는 하나 뿐인 딸인 마리아가 병에 걸려 생사가 위태롭게 된 마당에 돈이 없어 안절부절 못하다가, 사카구치가 위의 조건을 내세우며 선불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합을 받아들였던 것.
이런 맷집 외에도 미야타나 지켜보고 있던 일보 측에서도 수준이 높다고 평할 정도의 파괴력 있는 쇼트 훅을 무기로 지니고 있었다. 미야타의 막강한 공세에 방어로 일관하면서도 위기에 몰리자 한 번 선보였지만, 이내 다시 방어로 일관한다.
이걸 본 미야타는 이길 생각도 없는 걸 넘어 싸울 생각조차 없다면 그런 상대에게 이겨봤자 화만 날 뿐이라며 그의 사정거리 내에서 계속 공격을 퍼붓는다. 메간은 그런 미야타의 태도 속에 숨겨진 투지에 감복하여 마침내 공세로 나서게 된다.
본격적으로 시합에 응하게 되면서 쇼트 훅을 연타로 날리는데, 일보 측에선 뎀프시롤을 떠올리게 했을 정도였고 사카구치 역시 생각보다 괜찮다고 여겼다. 그러나 미야타는 그 한 방에 맞춰 카운터를 날려버렸다. 그렇게 계속 카운터를 맞아가면서도 투지를 발휘해 계속 공격을 날리지만 결국 다운.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미야타로 하여금 이전 타카무라 마모루에게 지적받은 파괴력 부족을 다시 떠올리게 했으며, 결국 아직 미완성된 신형 카운터를 꺼내들게 된다. 사실 멕간 역시 간신히 일어났다고는 해도 죽음마저 떠올릴 정도의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미야타의 투지에 응해 딸에게 당당히 멋진 챔피언과 싸우고 왔노라고 말하기 위해 마지막 공격을 날린다. 결국 미완성 신형 카운터를 맞고 KO패.
사카구치는 파이트 머니를 선불로 준 게 실수였다고 여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 시합으로 미야타의 복싱의 결점을 알게 되면서 소득은 있었던 셈으로 친다. 멕간 본인은 들 것에 실려가기 직전 미야타에게 지지 말라고 태국어로 간단하게 한 마디 남긴다.
다행히 딸은 시합 당일 다 나은 상황이었고 하니 고국에 돌아가면 아무 문제도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