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른 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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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n IX Gardener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리치 왕국의 마지막 왕. 에드문드와 가웬이라는 아들들이 있었다.
2. 행적
아에곤의 정복 당시 위기를 느끼고 라니스터 왕가의 로렌 1세와 동맹을 맺어 선제공격을 개시했다. 본인은 군대의 중앙을 맡았으며, 에드문드는 선봉을, 가웬은 옆에서 보좌를 맡았다.
하지만 불의 벌판 전투에서 아에곤 1세는 최후의 수단으로 드래곤 세 마리를 동시에 투입했고, 전투는 연합군의 패배로 끝이 났다. 메른 9세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는 자신을 포함한 가문의 남정네들을 전부 최전선에다가 배치해버렸다는 것. 그로 인해 본인은 물론 그의 아들들, 손자들, 형제들, 사촌들까지 이 전투에서 다 죽어버렸고 이 전투에서 입은 화상으로 전투 종료 3일 뒤 죽은 그의 조카를 마지막으로 가드너 가문의 혈통이 완전히 끊겨버렸다.
아에곤은 가드너 가문의 집사 가문인 티렐 가문에게 리치의 대영주 자리를 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