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라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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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 Lannister "the Last"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아에곤의 정복 당시 바위의 왕국이었던 웨스터랜드를 다스렸던 왕으로 마지막 바위의 왕. 웨스터랜드에서는 "마지막 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 행적
아에곤 1세가 쳐들어오자 리치의 왕인 메른 9세와 동맹을 맺고 불의 벌판 전투에서 싸웠지만 패배한다. 패전 이후 메른 9세와 달리 목숨은 건졌고 캐스털리 록으로 달아나려다가 붙잡혔다. 결국 항복하여 왕위를 잃고 웨스터랜드의 대영주가 되었다.
대영주가 된 다음에나 결혼하고 자식을 낳았다는 언급을 보아 당시에는 젊은 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장남은 레드와인 가문의 여자와 결혼하였고, 그의 차남인 리만 라니스터는 조카스터 타르벡과 결혼했다.
그가 사망한 뒤에 그의 차남인 리만 라니스터가 서부의 대영주가 되었다.
여담으로 아에곤의 정복이 끝난 이후 비세니아 타르가르옌은 캐스털리 록을 보고 만약 로렌 라니스터 왕이 바위에 틀어박혀 우주방어를 실행했다면 드래곤으로도 답이 없었을지 모른다며 그가 야전을 선택한 것을 다행스러워했다는 말이 있다. 하렌홀보다 훨씬 두꺼운 바윗덩어리를 하렌홀처럼 녹여버리기는 어려웠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