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벤

 


1. 개요
2. 역사
2.1. 서비스 개시 직후~2016년
2.2. 2017년~현재
3. 주요 게시판
4. 메뉴
4.1. 장점
4.1.1. 매우 많은 정보량
4.2. 단점
4.2.1. 인터넷방송 갤러리식의 메이플스토리 인터넷 방송인 팬사이트화
4.2.2. 유저들의 과격한 성향
4.2.3. 관리 부실, 어그로 대처 미흡
4.2.4. 게임과 동떨어진 게시글들이 활성화
4.2.5. 친목질과 네임드화
4.2.6. 아님 말고 식의 박제 문화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인벤에서 서비스 하는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 약칭은 '메벤', '인벤'.
인소야닷컴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인소야에서 활동했던 사람들 다수가 메이플스토리 인벤으로 넘어가면서 현재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중 가장 큰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1]
인벤 대란 이후로는 사실상 인벤 수도[2]수준으로 비중이 커졌고, 대형 업데이트가 뜰 때면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보이며 접속자가 폭주해 인벤 서버가 가끔 터지기도 한다.

2. 역사



2.1. 서비스 개시 직후~2016년


옛날 인벤. 옛날인벤2
보다시피 댓글 100개가 넘는 글이 매우 적다.
2004년말 플레이포럼 운영자 내분 사건으로 떠난 사람들이 인벤을 차렸고 메이플 인벤도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포션노가다 등의 네임드 필진들이 이때 인벤으로 옮겨왔다. 하지만 플포에서 이사한 유저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인벤이라는 사이트도 다른 곳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 팬사이트의 운영 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결국 메이플 인벤은 마비노기 인벤과 함께 얼마 못가 폐쇄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 이후 넥슨과 계약을 맺고 2010년 빅뱅 업데이트와 함께 부활해서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전성기라고 볼 수도 있는 레전드~저스티스 패치까지는 인소야닷컴과 겨룰 정도로 크고 활발했던 곳이었지만 결국 인소야의 아성을 넘진 못했고 계약도 만료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져나갔다. 사람이 빠져나간 직후에는 인구가 심각하게 적어졌지만 [3] 떠난 사람 몇몇이 돌아오기도 하고 뉴비 유입도 어느정도 이루어져 소규모 커뮤니티로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었다.
2015년 2월에 메이플스토리 인벤 위키가 개설되었으나 '''문서 역사가 남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에 익명 사용자의 편집을 막아놓은 상태이다. 이 문제로 인해 메벤 위키는 활성화되지 못했고 리그베다 대문이 털리면서 모니위키 엔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미디어위키로 바꾸는 것을 고려 중이었으나 2017년 2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6년까지는 거의 완전히 죽었다고 불렸던 커뮤니티였다. 당시 주말에도 글이 굉장히 드문드문 올라오고 평일이면 그야말로 처참할 정도의 글리젠을 자랑했다. 그러다 V패치 이후로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 잠시동안 활기를 띄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자 결국 사람들이 다시 빠져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잔존하는 회원들도 꽤 있어서 훨씬 나아진 글젠을 보였다. 유저가 워낙 적어 자게에는 매번 보이는 닉네임만 보일 정도였다.

2.2. 2017년~현재


2017년에 들어서면서 뜬금없이 메이플스토리 최대 커뮤니티가 되었다. 인소야가 폐쇄하면서 갈 곳 없어진 회원들이 몰려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고, 전 인소야 회원들을 빠르게 흡수하여 크게 성장했다. 유입 초기에는 인소야에서 오는 회원들을 배척하려는 사람들과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 간의 병림픽이 며칠간 지속되었다.
이 때문에 메벤이 인소야 난민에 대해 적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인소야를 배척하려는 사람들도 유입이었고 메벤에서 인소야의 분위기 또는 특정 회원을 까는 것과 인소야에서 이주해 메벤에 정착하려는 유저들을 내쫓으려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로 인소야에서 메벤으로 이주해 정착에 성공한 유저들이 많고 "인소야 유입 꺼졌으면 좋겠다" 등 도가 지나친 글이 메벤에 올라오면 대부분 파밍용 댓글이 달린다. [4]
지금도 간간히 인소야 얘기가 나오지만 과거에 비해 언급 빈도는 줄어든 편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메벤은 까다로운 규정이나 질문은 질답게 정도를 제외하면 활성화된 팁게, DPM표 떡밥의 활성화, 소모적인 키배 등 인소야 유저층이 그대로 인벤에 정착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인소야의 뒤를 잇고 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왔다!''' 인벤 전체의 문제는 인벤 메갈리아 편파 운영 논란 항목 참조.
사건 초기에는 의외로 별다른 반응 없이 잠잠했다. 와우벤에서 시작된 사건이라 메벤과는 관계없다는 인식이 강했고 설사 떠난다 해도 갈 곳이 마땅치 않아 남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메벤만큼 지금 가장 큰 커뮤니티 사이트도 없는 시점이라 더 그랬을 것이다. 다만 인벤 전 직원들의 폭로와 고발이 줄줄이 이어지자 점점 분위기가 악화되기 시작, 그런 와중에 톡방 친목질 사건까지 터지자 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많은 회원들이 이탈해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대체 사이트가 잘 되어 있는 곳이 적고 대체 사이트들도 초기 단계 인지라 아직 잔류하겠다는 인원도 있었고 다른 대체 사이트로 갔었다가 되려 돌아오는 회원들도 생겨나고 있었다. 아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견도 상당한 만큼 회생의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여러모로 이번 BLACK 패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거론됐던 대피소는 메이플스토리 유저 커뮤니티와 메이플놀이터가 있다.
하지만 메이플놀이터는 잠깐 주목받았을 뿐 대표 커뮤니티의 이주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하루아침에 게임의 대표 커뮤니티가 바뀌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인소야닷컴도 플레이포럼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대표 커뮤니티가 되었다. 한편 메유커와는 유저 성향이 차이가 은근히 많이 나다 보니 그 쪽으로의 이동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2018년 7월''' 메이플스토리가 전통적으로 강했던 여름방학이 되어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고 메이플 인벤 유저들 사이에서 메갈 사태의 대체제로 꼽히던 메이플놀이터로의 이주가 사실상 흐지부지되는 모습을 보여주자 메이플스토리 인벤이 개편되고 관리자가 직접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는 등 과거 인기 인벤들에 밀려 방치했던 것과 달리 인기 인벤으로 관리를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인벤은 원래 유저간의 분쟁에 개입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자게와 직게에 창궐하는 어그로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고 예전 롤벤과 옵벤처럼 정치, 페미 등 게임 외적인 떡밥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2019년대 초반''' 들어서 메이플과 상관없는 정치글, 남녀 갈등 조장 관련글들이 종종 베스트에 올라오더니 점점 그 빈도가 늘어가고 있다. 사실 남초 커뮤니티에선 해당 커뮤의 주 목적과는 상관없이 이런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일은 허다하고 다들 1회성 땔감으로 쓰이고 끝나 큰 문제는 없지만, 메벤은 현재 메이플 커뮤니티 중 인소야 유저를 가장 성공적으로 수혈받은 메이플 커뮤 중 가장 큰 커뮤니티인데 같은 메이플 커뮤 중 메갤과 메캎은 진한 일베 성향을 띄고 있고 메공카는 네덕 성향을 띄며, 인벤 본진은 위 사건 이후로 남초 성향이 조금 옅어져 있는 상태라 관련 글들이 올라오면 다양한 성향의 유저들이 좌표 찍고 한데 모여버리고 인벤 특유의 성격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극심한 분쟁이 일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2019년 8월''' 이후 추천인 실명제가 도입되면서 이런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지저분한 분탕글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던지 댓글에 비공이 하나도 찍히지 않는다던지 등등. 화제글 교체되는 속도가 느려져 재미가 없어졌다는 불평도 존재하지만 더러운 글들이 많이 없어져 깨끗하다는 호평이 대부분이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정부 대응이나 해외 동향을 둘러싼 논쟁글이 늘어났다. 오늘의 화제글은 게임 내용보다 정치 관련 주제가 대부분일 정도. 게임 커뮤니티에서까지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해야겠냐며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다수 생겨났으며, 인벤 측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그러나 이후에도 정치글의 빈도가 줄어들지 않았고 각종 유머 및 이슈글에 정치떡밥을 묻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
날이 갈수록, 유저들의 네임드 띄워주기와 친목질이 크게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글에 특별한 내용이 없음에도 작성자만 보고 추천을 누르고, 댓글로 작성자를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는 모습이 주기적으로 눈에 띈다.

3. 주요 게시판


  • 자유 게시판
인벤에서 가장 활발한 게시판이자 다른 비활성화된 모든 게시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 다른 인벤의 자유게시판처럼 어떤 이야기를 해도 모두 통용되며 오히려 높은 자유도 때문에 온갖 게임 외적인 떡밥이 오가다 분쟁 요소가 되는 경우가 잦다.
  • 직업 게시판
예전엔 인구가 적다 보니 대부분의 글을 자유게시판에 적게 되어 직업 게시판은 완전히 죽은 상태였으나, 인소야 인구가 대거 몰려온 이후로는 상당히 활성화되었다. 대신 완전히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되어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 물고빠는 게시판이 되어버렸다. [6]
현재 대부분의 메이플 직업들은 보스가 약하면 사냥 능력이 뛰어나거나, 딜링 능력이 뛰어나면 딜사이클의 피로도가 높거나 유틸면에서 약점을 보이는 등의 방식으로 장, 단점이 명확히 갈리도록 설계되어있다. 때문에 흔히들 적폐캐라고 불리는 직업도 막상 플레이 하다보면 해당 직업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겪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자기 직업의 밸런스에 대한 논란의 조짐이 보이면 본인 직업의 단점을 부각하고, 성능이 뛰어난 타직업을 끌고 오면서 자기 직업을 옹호하는 현상이 심한 터라 밸런스 관련해선 직게는 무조건 거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 강하다고 평가 받는 직업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한데, 해당 직업 게시판은 거의 항상 자기 직업의 장점은 쏙 빼놓고 단점만 부각하며 약코하는 본캐유저들이 논란을 일으키고, 간혹 이 떡밥이 자유게시판까지 번져서 해당 직업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타직업유저들이 가세하며 싸움이 붙기도하며, 여기에 각종 분탕까지 난입해서 개판오분전이 된다. 직업별 약코 요약글.
어차피 메이플 게임 밸런스랑 메타는 패치 때마다 돌고 돌기 때문에 한 땐 사기였던 직업이 얼마 안 가서 폐급 직업이 되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식 높은 직업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기 마련이다. 오히려 직게에도 보면 성능이 나쁜 직업에서 인식이 높은 직업으로 갈아탔다가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아 다시 원래 직업으로 복귀한 경우도 은근 있다. 그러니 직게 유저들의 약코나 선동에 놀아나지말고, 자기가 끌리는 직업 하나만 붙잡고 애정을 가지며 키우는 편이 훨씬 낫다.
  • 나만의팁/노하우
평소 게임을 하다가 알아낸 유용한 정보나 직접 키운 캐릭터의 육성법, 아이템 세팅 등등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이다. 가끔은 문상이벤트 소개글이나 인벤 사이트에 팁이 올라오기도 한다. 패치 공지나 중복글, 추측글을 금지하고는 있으나 이에 대한 제재는 없다.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지는 글도 극소수거나 아예 없다. 이는 최대한 유저에게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인벤의 운영방침과 관련이 있다.
회원들이 직접 아이템이나 퀘스트, 혹은 몬스터를 직접 정리하여 팁게시판에 올리기도 한다. 그중 테스트서버의 정보는 패치 직후 몇 시간 내 거의 모두 올라온다. 팬사이트의 역할에 상당히 충실하고 있으며, 관리자 인증 게시물은 상당히 양질의 글들이 많다.
매주/매달 관리자에 의해 게시물이 인증된 회원을 랜덤으로 선정하여 넥슨 캐시 1만원을 지급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종료되었다. [7]
자기 기준으로 내용이 그다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으면 파밍을 시전하는 머법관들이 상당수 있다 보니 그 점이 비판거리가 될 때도 있다.
  • 실시간 소식/공지
점검 시간, 패치 내역, 공지, 이벤트, 테섭 패치 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와서 공유하는 곳이다. 이 내용들은 자유 게시판에도 올라오기는 하지만 여기는 찾기가 쉽다. 버그 제보도 가끔씩 올라온다.
  • 질문과 답변
질문자의 레벨이 대부분 낮은 편이다. 글의 젠률은 하루 대여섯개 정도이나 90%의 질문은 답변을 받지 못한다. 답변을 많이 단 유저들을 상대로 아이콘과 이니를 지급했던 이벤트가 소리소문없이 종료된 것도 영향을 줬을 듯. 질문을 할려면 차라히 자유게시판에다 올리는 게 낫다. 다만 요즘에는 답글이 한두개 달리는 듯.
  • 팬아트/카툰 게시판
카툰(스크린툰 포함), 자작맵, 일러스트, 상상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한때 게시판에 글을 꾸준히 올리는 유저를 대상으로 관리자가 팬아트 작가 제안 쪽지를 보내는 작가 제도가 있었지만 2016년 10월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꾸준히 활동하는 유저들(주로 트위터 성향) 간의 친목라인이 형성돼있으며, 그들 간의 추천과 덧글 품앗이가 성행한다.게시글의 퀄리티와 반응은 언제나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
2차 창작의 업로드가 주가 되는 게시판들의 공통적인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게시판에 상시 상주하는 일부 특정 유저들끼리의 좆목질과 커미션 홍보가 심각할 정도로 심하다. 화제글에 올라가서 모든 유저들에게 특별히 부각이 되는 게시글이 아닐 경우(올라갈 경우 대부분 덧글이 싸움터로 변모됨.), 다른 게시판과 비교했을 때 다른 커뮤니티라고 해도 될정도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르며 일반적.조회수만 보아도 다른게시판보다 전체적으로 낮다. 하지만 최근들어 자게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보이는 중.
  • 동영상 게시판
회원들의 사냥 동영상, 보스 솔로잉 플레이 동영상이 자주 올라온다. 가끔씩 코믹한 동영상이 올라와 추천을 받기도 한다.
  • 메이플 공작소
이 게시판에서 상상패치를 작성할 수 있다. 간혹 도트 능력자들이 고퀄리티 작품을 올리기도 하며, 정말 필요할 상상패치도 자주 올라온다.
그러나 상상패치를 예고만 주구장창 올린 채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가끔 말도 안되는 사기급의 자기 캐릭 상향이 올라온다.
  • 도전! 기자단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작성한 기사들이 올라오는 곳으로 팁과 노하우 게시판과 달리 스토리나 추측성 글이 대부분이다.
관리자에 의해 게시물이 인증되면 베스트 유저 리포트에 이동/등록되는데 이 곳에 등록된 회원 중 랜덤으로 게시물을 선정하여 매주/매달 넥슨 캐시 1만원을 지급했지만 2016년 9월 이벤트가 종료되었다.

4. 메뉴


  • 메이플스토리 인벤 핫이슈
메인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메뉴. 유저들이 작성한 대형패치의 정보 또는 정식기자가 작성한 기사가 주를 이룬다.
  • 메이플 인벤 팁
오른쪽에 항상 위치한 팁들이다. 현재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제법 쓸만한 팁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

4.1. 장점



4.1.1. 매우 많은 정보량


2020년 시점 메이플 인벤의 최대 장점이자 유일한 장점.
메이플 최대의 커뮤니티인 만큼 인구수도 매우 많으며, 그 많은 유저들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다양한 팁들이 넘쳐난다. 팁과 노하우 게시판의 경우 추천 사냥터, 템셋, 토드, 스타포스, 코강, 유니온, 몬스터라이프 등 신규유저들에게 진입장벽이 될만한 정보들이 자세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어지간한 정보는 반복적으로 올라와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외에도 다른 커뮤니티라면 금방 묻힐 소소하지만 유용한 팁들이 많이 있다. 당장 구글에 메이플 관련 팁들을 검색하면 메벤 글이 바로 뜰 정도.

4.2. 단점


한마디로 요약하면 유저들의 수준이 너무 낮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인소야, 타 인벤, 디시인사이드,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 넘어온 사람들인데, 시간이 지나며 이들의 단점만을 모은 사이트가 되었다. [8]

4.2.1. 인터넷방송 갤러리식의 메이플스토리 인터넷 방송인 팬사이트화


메이플스토리를 주 컨텐츠로 하는 유명인들의 방송 내용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 싫어하는 유저들과, 메이플 관련 글인데 뭐가 문제냐는 유저들의 의견 차이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인소야닷컴에서는 2010년대 초반부터 방송인들을 게시판에 언급할 수 없도록 하는 엄격한 규제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없었고 특정 스트리머의 팬이거나, 이 방송내의 열혈 팬클럽인걸 티내는 유저들에 대하여 배척이 있었다. 하지만 메벤은 규정이 빡빡하지 않아 이런 자정작용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도서관의 메이플스토리 스트리머 시작과 초고스펙으로 인하여 각종 논란을 많이 일으켰던 신해조의 컴백 이후에는 완전히 메이플스토리 스트리머 관련글은 꼴보기가 싫으니 게시판을 분리하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거기다 메벤도 일명 머법관질이라고 불리는, 방송인에 대한 잣대가 매우 심하다. 글자 엔버 여론몰이 사건신해조 복귀 논란을 비롯한 여러 사건에 연루되면서 해당 방송인[9]들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인벤을 혐오하게 된 상황. 괴물쥐는 과거 발언으로 인해 시청자들까지 성범죄자 취급을 받지만 정작 당사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이로 인해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등의 외부 플랫폼에서 메벤은 팁게만 보고 걸러야 되는 사이트로 취급받고 있다.
최근들어, 메이플 유투버 콘파쿠가 모든 메이플스토리 방송인을 통틀어 호감 공식 벤주로써 대접받고 있다.또한, 평소에 인벤에서 지양되던'네임드화'와 '그들만 아는 얘기' 에서 자유로운 모습 또한 보인다. 위에 나열된 다른 유투버들은 인벤에서 활동을 안하기 때문에 2가지 사안에서 배제되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이었지만, 그 규칙에 대한 예외로 적용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거 메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고스펙 유저들이 해당 지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인벤의 과거 태세를 떠올려보면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4.2.2. 유저들의 과격한 성향


대부분의 대형 커뮤니티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를 메이플 인벤 역시 그대로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인소야와 메갤의 단점을 둘 다 답습하고 있는데, 밸패 때마다 자기 직업 옹호, 타직업 비하로 게시판 전체가 전쟁터가 되며, 자기랑 성향, 취향이 맞지 않는 유저들이 보이면 바로 욕을 하거나[10] 비공을 때리는 등 메갤 못지 않게 과격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11]

무엇보다 가장 지적받는 점은 여론이 지나치게 쉽게 바뀔 정도로 줏대가 없다는 것이다. 논쟁이 될만한 글이 올라오면 첫번째 댓글의 의견이 어떠한가에 따라 여론이 흘러가다가 누군가 그럴싸한 반대 의견을 내면 바로 그쪽으로 여론이 몰리는 식.# 인벤 유저들은 "인벤이 단일인격도 아닌데 묶지 말라"고 반발하지만 이게 한두번이 아닌 게 문제다. 애초에 이 논리는 인식이 나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유저들이 자기 사이트를 옹호할 때 흔히 나오는 말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DPM표 제작자를 맹신하는 성향이 있다. 다른 유저가 자체 DPM표를 올리자 유명한 DPM표를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며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꼬투리 잡아 비난에 가까운 피드백을 하기도 한다. ## 해당 유저는 요즘도 계속해서 새로운 DPM표를 올리는 중이다. 아직 DPM표에 오류가 꽤 많이 존재하긴 하지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순위가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리부트 서버도 매우 훌륭한 장작으로, 몇년째 내려오는 본섭 유저들과 리부트 유저들 간의 분쟁으로 인해 리부트 카테고리를 분리할 정도이다. 평소에는 도시서버와 시골서버가 사냥터, 매물 등 문제로 싸우다가 리부트에 어그로가 끌리면 위 아 더 월드로 리부트가 두들겨맞는다. 리부트 유저들에게 다행인 건 메갤에 비해 그나마 우호적이라는 것.

4.2.3. 관리 부실, 어그로 대처 미흡


병먹금이 아예 안 된다. 테섭 낚시든 혐짤테러든 뭐든 댓글을 아예 달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인벤에서는 파밍 댓글과 박제추를 박아버린다는 것이 큰 문제. 이로 인해 기존의 3추글이 10추글로 상향되었으며, 추천수 상향 및 추천인 공개 후에도 어그로글이 올라오면 박제추라는 핑계 하에 추천을 주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 [12]

인소야는 관리라도 잘 됐지[13], 인벤은 그런 거 없다. 파밍이라는 인벤만의 고유하고 유치한 대응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자중의 의견이 간혹 나오나 제대로 고쳐지지 않아 관심을 갈구하는 어그로들에게 언제나 큰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4.2.4. 게임과 동떨어진 게시글들이 활성화


어찌보면 위 항목의 단점에서 파생된 문제점. 명색은 메이플스토리를 소재로 한 커뮤니티면서, 게임과 관련 없는 게시글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정치 떡밥이나 성별 갈등과 관련된 글, 다른 커뮤에서 퍼온 뻘글성 드립 등이 쉽게 추천을 받고 오늘의 화제(베스트 글)에 오르는 일이 많다.
2020년 말 인벤 커뮤니티 이용 안내 글이 모든 인벤에 올라온 이후 메벤에서는 정치 및 성별 갈등 관련 게시물이 10추글에 가면 신고를 받아 높은 확률로 삭제되고 있다. 정치글에 호응하는 일부 메벤 유저들은 정치글이 삭제될 경우 인벤 운영진을 욕하는 적반하장식의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 하지만 신고가 누적되어야 검토 후 글이 삭제되는 인벤 특성상 정치글이 10추를 받지 못하면 전혀 제재를 당하지 않으며 10추글 가서 신고를 당해도 작성자가 제재되지 않고 글만 삭제되는 경우가 흔해 정치글이 딱히 줄어들지는 않았다.
또한, 추천 구걸이 심각한 편이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추천 유도 행위를 하면 욕먹거나 신고 대상이 되는데, 메벤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며 문제의식조차도 없는 상태이다. 자정 직전에 남은 추천을 자기에게 달라고 하는 글이나 글젠이 적을 때 10추글을 갱신하라는 글부터 시작해서 7추나 9추를 받은 뻘글을 추천수를 채워서 올리는 일, 철 지난 드립으로 어그로 끄는 글, 아예 대놓고 10추를 보내달라는 글, '''생일추'''[14]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4.2.5. 친목질과 네임드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만큼은 아니지만 친목질이 심한 편.

자유게시판에 짤교환, 특정 네임드 언급이 심한 편이며 팬아트 게시판은 그 메갤에 비견될만큼 친목질이 심하다. 친목질은 배척 한다고 주장하지만, 친목글에 지적하는 덧글은 거의 찾아볼 수는 없고 대다수 친목질에 동조하며 # 친목으로는 둘째가라 서러울 메갤에서도 짤목질이라 욕을 듣는 행위에도 거리낌이 없다. #

성향상 대척점에 있는 다른 메이플 팬사이트를 비판/비난할 때 그 근거로써 네임드화와 친목질을 제시하며 그로 인한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유저들이 많이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주로 자료를 제공하는 유저들, 고스펙 유저들, 빌런들을 향한 닉네임 언급과 네임드화가 심화되어 있고, 링크의 덧글들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심지어 권장까지 되는 분위기가 수 개월에 걸쳐 지속됨에도 관련 자정작용은 전혀 없다.

본인들이 엄격하게 비난하고 비판하는 각 팬사이트의 좋지 않은 면들을 종합적으로, 그것과 같거나 더 심하게 답습하면서도 다른 사이트들에 대한 잣대는 엄격한 내로남불까지 겸비한 사이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 소위 그림쟁이라 불리는 유저들의 커미션 홍보가 심화되고 있다.공지사항에선 프로필에서의 커미션 홍보를 금하고 있는걸로 보이나 대부분의 유저는 직접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그런 유저들은 글에서도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홍보한다. 그림 게시판의 분위기가 자유게시판으로도 조금씩 넘어오며 그의 연장선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인벤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었고 분명 좋은 현상은 아니기에, 개인 사이트/네이버 카페의 경우 운영자의 권한으로 이를 완화 또는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었으나 인벤의 경우 거의 방목수준의 관리를 지향하다보니 따로 제재가 가해지지않는 듯하다.
최근에는 이전에서 메벤에서 어그로를 끌었던 유저와 관련된 게시글로 10추글이 도배되기도 했으나 그건 네임드화, 친목질이 아니라서 괜찮다는게 대부분 유저들의 의견이였다.

4.2.6. 아님 말고 식의 박제 문화


박제 문화 자체의 의도는 나쁘진 않지만 일부유저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이 먼저 스틸한뒤 먼저 자리에 사냥하고 있던 선량한 유저를 스틸범이라 박제하거나, 유저간의 단순 말싸움이나, 인게임에서나 인벤에서나 의견이 갈리는 행위도 냅다 박제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 후자의 경우는 인벤내에서 반응도 좋지는 않지만 전자의 경우는 명백한 폐해이다.
최근엔 명백한 증거가 없으면 중립적으로 판단 하는 유저가 늘어나서 조금은 해결되었다. 사실 인벤에서 비매너 유저/단체로 판단이 된다 해도 박제글이 많아 대부분은 금방 잊혀지고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크게 이슈가 된다 해도 당사자가 현재 소속된 길드에서 추방되거나 논란이 있는 길드에서 탈퇴하는 사람이 생기는 정도이다.

5. 기타


유저들 간 분쟁이 생길 경우 공론화하거나 박제하는 목적으로 자주 찾는 곳이며, 메이플스토리 관련 방송인들의 시청자들이 상당해 특별한 일이 생길 경우 이곳에 글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유저들의 평가 및 비난이 높은 수위로 글/댓글에서 자주 이루어지므로 머법관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가 붙었으며 이것으로 인해 방송인이나 해당 시청자들이 메벤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6. 관련 문서



[1] 현재는 인소야를 언급하는 빈도가 굉장히 적어졌지만 가끔 면피용으로 메이플 인벤의 문제점을 인소야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다.[2] 롤벤, 오이갤 등 타 인벤 유저가 빠져나간 것도 있고, 메벤에 유입이 폭증한 탓도 있다.[3] 그나마 제일 활발했던 자유게시판에서조차 일주일 지난 글이 1 페이지에 버젓이 있던 일도 있었다.[4] 인벤은 댓글을 작성하면 1이니와 1경험치를 주고, 글이 삭제되어도 댓글이 삭제되지 않으면 이니와 경험치를 회수하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 어그로성 게시물이나 신고당해서 삭제될 가능성이 높은 글에는 ㅍㅁ이라는 키워드로 댓글을 3회 다는데 당연히 이것도 지나치면 댓글이 삭제당하고 이니와 경험치가 회수된다.[5] 이와 관련된 메이플 유명인으로 대표적으로 유투버 콘파쿠가 있고 게시판에 글을 자주 작성해서 네임드가 된 회원들도 있다.[6] 오래된 직업의 게시판일수록 고인물화가 심각한 편인데, 코어 강화등에서 새로운 육성방법 얘기가 나오면 배척이 심하다. 인소야 특유의 공격성을 계승해서인지 합리적 비판보다는 조롱이 훨씬 많은편[7] 넥슨 캐시 지급은 기자단게시판, 팁게시판을 다 합쳐 매주 2명, 매달 2명을 선발한다.[8] 인소야의 공격적인 말투, 인벤의 레벨부심 및 파밍문화, 디시의 욕설 및 비속어, 여초의 소속감 및 감성팔이 등[9] 글자의 경우는 과거 애인 논란과 대출 논란 등으로 인벤과 안좋게 엮인 것 때문인지 대놓고 인벤을 비난했고 신해조는 복귀 후 인벤 머법관 드립을 입에 달고 산다.[10] 인벤 규정 상 패드립만 아니면 일반적인 욕설로는 제재당할 일이 없다.[11] 예시 ##[12] 한 게시글에 한 명이 박을 수 있는 추천이 최대 3개이기 때문에 상향되어봤자 추천인 1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것뿐이다. 디시 개념글 시스템보다도 훨씬 허술한 시스템.[13] 인소야에서 테섭 갖고 낚시질하면 1분 내로 해당 글은 지워지고 작성자는 불량회원 처리됐다. 게다가 인벤의 차단 시스템은 차단처리한 상대방의 댓글을 안보이게만 하고 차단당한 사람은 계속 게시글 열람이 가능하지만 인소야의 차단 시스템은 차단당한 사람은 차단한 사람의 게시글을 아예 못보는 등으로 메이플 인벤보다 뛰어났다. [14] 매일마다 생일인 유저들이 생일이라며 추천을 요구하는 게시글들이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데, 생일추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대놓고 화를 내면 생일상을 엎어버리는 꼴이 되는지라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가끔 떡밥이 터지면 전쟁터가 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