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유저 커뮤니티
1. 개요
메이플카페 - 메이플스토리 NO.1 커뮤니티(이하 메공카)에서 분리되어 개설된,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네이버 카페. 전대 매니저가 선비 성향을 띄게 카페의 방향성을 잡아, 전반적인 카페 일 처리에는 철두철미 하지만 융통성이 부족한 면도 없잖아 있다. 중소 카페답게 현재까지 네임드화 등 회원간의 분쟁이 잊을 만하면 가끔씩 터지는 편이나 현재는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친 운영이 자리를 잡아 예전에 비해선 소동이 많이 잦아들었다.
2. 역사
2017년 3월 1일 메공카에서 발생한 바나나와플의 권력 남용 사태 이후 3월 5일 닉네임 '힐라(kimh****)'가 "New 메이플 카페"라는 명칭으로 신설하였다. 메공카에서 활동하던 네임드 회원들을 초대하여 활동하였으나, 3월 15일 한 회원이 이 카페가 메공카를 망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개설되었다고 오해하여 메공카의 스태프에게 신고하였고, 이 카페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은 스태프에 의해 활동을 영구 정지당했다. 이들은 "메공카를 무너트리려는 목적이 아니다", "커뮤니티 만들고 노는 건 우리 마음이지 왜 영정을 먹이냐"라며 반발하였다. 오해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 스태프는 정지를 해제한 다음 오해로 정지했던 회원들에게 사과하였다.[2]
이 일로 New 메이플 카페가 메공카에 알려지게 되었고, 메공카 회원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성장하였다. 특히 메공카의 네임드들 및 활동량이 많은 회원들이 유입하면서 카페가 상당히 활성화되었다. 물론 메이플 관련 글보다는 일상글, 뻘글, 그리고 바나나와플 사태 관련 글이 대부분이었다. 이 무렵 메공카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 유입을 늘리기도 하였다.
4월 30일에는 한 회원이 쓴 시그너스 보스 공략이 네이버 카페 앱 메인에 등재됐다. 이 덕분에 카페의 회원 유입량과 인지도가 올라가게 되었다.
회원들은 주로 바나나와플의 권력 남용과 메공카 매니저(이하 resamo)의 독재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에 메공카와의 관계가 나빴고, resamo를 저격하는 글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분쟁글이 많아 분쟁이 자주 일어났고 물타기가 심했다. 이후 resamo와 메유커 운영진은 오랫동안 이어진 대화 끝에 서로 간에 분쟁을 일으키지 않기로 합의하였고, 5월 26일 오전 5시경에 매니저가 이를 발표하였다.
12월 17일 오전 0시 30분에 매니저가 바뀌었다. 같은 달 19일 오후 3시경에는 올해의 대표 루키 카페로 선정되었다.
해가 바뀐 2018년 1월 16일 오전 1시경에는 기존의 너저분하던 요소들을 전부 도려내고 깔끔하게 바꾸는 방향으로 회칙이 전면 개정되었다. 그렇지만 다른 네이버 카페에 비해 규정과 전반적인 카페 분위기가 무거운 편이다.
전반적으로 유저들의 연령층이 어린 탓 역시 있다. 어그로꾼이나 지나친 오타쿠들이 은연중 있는 탓도 존재한다.
친목에 관해서도 자체 규정은 엄격한 편이어서 카페 내에서의 친목은 없지만, 사실 모든 카페들이 그렇듯 대내외적으로 네이버 카페 외의 공간에서 몰래몰래 친목은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카페 입장에서는 고민해보아야할 문제지만 신입을 또 잘 반겨주는 편이니 큰 애로사항은 없다.
3. 비판
여기까지만 보면, 메이플 커뮤니티중 가장 멀쩡한 곳이라고 생각하겠고, 몇가지 장점덕분에 진입장벽이 낮은 커뮤니티로 평가받지만, 오히려 몇가지 문제점으로 비판을 받고있는 커뮤니티다. 메유커 회원들과 타 메이플 커뮤니티와의 관계는 대체로 좋지 않은편이며, 서로가 누구 한 쪽을 몰아가고 치켜세우는 이상한 현상도 많이 보인다.
3.1. 회원들간의 유튜버 평가 문제
사실 유튜버들의 방송을 보는것은 자유인데, 메유커에서는 유튜버들을 과도하게 치켜세우고 좀 아니다 싶은 유튜버들은 바로 쓰레기 유튜버로 낙인찍어버리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는데 대표적으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대우를 받는 개구릿대와 컨텐츠 운영의 미숙함으로 메유커 회원들에게 몰락할 '뻔'[3] 한 뉴리키가 대표적이다.''' 개구릿대는 그 디시인사이드에서도 호평받는 유튜버로 평가받지만, 아쉽게도 악성 팬덤 관리가 좀 미숙한데도 불구하고, 개구릿대를 비판하면 도리여 본인이 욕을 먹는 이상한 상황도 일어난다. 반대로 뉴리키는 현재는 많이 발전한 유튜버지만, 과거 어그로로 따지면 콘파쿠랑 동급 유튜버로 취급하면서 비록 본인의 잘못이긴 하지만 온갖 욕이란 욕을 다먹었다(...) 특히 고누리 유튜브에 출연할때 "'''넌왜 꼽사리 끼냐?'''"[4] 라고 씁쓸한 욕설도 먹는등, 다행히 그나마 콘파쿠가 몰락하는 바람에 재평가받아서 현재는 무난한 유튜버로 평가받지만, 현재는 메이플의 비중을 줄인다고 선언하며, 이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좀 커서 생긴걸로 추측할 정도로 아쉬운 반응이 생겨났다(...)[5]
반은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콘파쿠 역시 메소복사 사건으로 '''불구대천지 원수'''로 불리며, '''메이플 약관 변경을 콘파쿠의 고자질로 생겨났다고 온갖 인신공격이란 공격을 다하기도 했다.'''
현재는 팡이요의 복귀와 뉴리키의 개선 이후로 유튜버 서열이 꽤 완화된 편이다.
3.2. 커미션 문제
메이플스토리는 MMORPG이기에 유저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적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서 자신의 캐릭터를 몇 픽셀짜리 도트가 아니라 실제의 곡선으로 승화시킨 그림을 찾는 수요층 또한 존재한다. 이 때문에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인벤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그림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그려주는 일이 많다.
메유커는 플랫폼의 특성상 소위 네덕이라 불리는 이들이 많이 분포해 있기에 커미션(유상 그림)과 리퀘스트(무상 그림)를 받기에 가장 적합한 커뮤니티였다. 하여 수많은 커미션과 리퀘가 메유커로 올렸고, 어느 시점에는 전체 글에서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도 커져서, 타 커뮤니티 유저들은 물론 카페 회원 본인들도 메유커가 아니라 그림 유저 커뮤니티라고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매니저와 스태프들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커미션을 열 수 있는 최저 등급인 베테랑 등급의 승급 조건을 올림으로써 그림 과다의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받고 그림을 판매하는 커미션에 관련된 문제가 계속 불거지자, 운영진은 2018년 11월 28일 커미션 관련 게시물의 작성을 전면 금지하였다.
3.3. 팬아트 수위 문제
타 커뮤니티와 견줄 때 수위가 높고 자극적인 팬아트가 유독 많았다. 아예 창립자이자 1대 매니저인 힐라는 자신의 그림을 올리며, 메유커는 이런 그림체가 더 인기가 많다고 푸념을 놓기도 하였다. 저연령층이 많은 카페 특성상 이런 수위 문제는 단순히 넘어가기는 힘든 문제인데, 비록 카페 측에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제시한 기준을 인용하여 사용 중이지만 그래도 문제는 여전하였다.
제목에 후방주의를 달아두고 '''야짤''' 크롭샷을 올려 '''픽시브''' 링크를 걸어두는 등 도를 넘은 행위가 성행하자 '''결국 매니저 바느질이 규칙을 개선하여 문제가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되었다.'''
4. 사건·사고
4.1. Mill 사건 (2017. 6.)
Mill이라는 닉네임의 회원은 초대 매니저(힐라)와 더불어 카페 창설일인 3월 5일에 가입한 유이한 회원이었으며, 닉네임의 유래는 존 스튜어트 밀이다. 평소 이 회원은 자신의 글에 엔젤릭버스터의 그림을 자주 사용했다.
그런데 이 회원이 5월 중하순부터 서서히 카페의 활동 양상을 비꼬고 다른 회원들에게 공격적인 언행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스태프들에게 카페 규칙이 허술하다며 개정을 여러 차례 요구했는데, 여기까지는 괜찮을 수 있겠으나 문제는 이를 빌미로 스태프들을 공격했다는 데에 있다. 이는 이후 운영진에게 욕설 또는 협박을 하거나 시비를 거는 행위를 엄벌하도록 카페의 규칙을 개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6월 5일 1시경, Mill 회원은 활동을 개선할 의지를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매니저와 카페의 과거사를 폭로하겠다고 위협하였다. 이후 Mill 회원이 성문음 스태프에게 채팅으로 자신은 카페 규정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말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운영진은 Mill 회원이 앞서 개정된 규칙을 현저히 위반하였다고 판단하여 영구 탈퇴 처분을 내렸다.
4.2.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비방 사태 (2017. 7.)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시점에 메유커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신설되었는데, 한 불량 회원이 채팅방의 익명성을 이용해 톡방 내에 좌표를 찍은 후 회원들이 들어와 다른 회원들을 몰래 뒷담화하였다.
그 과정에서 뒷담화를 당한 피해자들이 스태프에게 신고를 해 그 채팅방이 발각되었고, 범인들은 채팅방을 폭파시켜 버린 뒤, 또 다른 채팅방을 만들어 뒷담화를 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결국 7월 16일, 이 사건으로 인해 카페 내 오픈 채팅방을 홍보하지 못하도록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범인들은 계속해서 뒷담화를 지속하였다.
2017년 9월 현재는 오픈채팅방의 이름만 메유커이고 정작 메유커와 무관한 타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오픈채팅방을 장악하고 있어 유명무실해졌다.
4.3. 편파 제재 논란 사건 (2017. 8.)
2017년 8월 15~16일, 메이플카페 - 메이플스토리 NO.1 커뮤니티에서의 행동과 메유커에서의 행동이 전혀 다른 사람이 많다는 내용의 물타기[6] 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단순히 문제 지적에 그쳤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겠지만, 일부 회원들이 저렇게 앞뒤가 다른 회원들 무리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지목된 이들도 맞받아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성문음 스태프가 '대리인', '칼날만흐른다' 두 회원에게 '''간접 저격''' 행위로 20일간의 활동정지를 주었다. 많은 사람이 비슷한 내용을 적었으나 이 둘만 활동정지라는 조치가 취해진 것은, 그들이 특정인을 지목할 수 있게끔 글을 썼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포함했기 때문이었다.
이때 디자인 스태프 '온뉴'도 물타기에 관해서 이 두 회원과 비슷하게 간접적인 저격을 가했고, 그걸 본인이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활동정지를 각오했음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운영진은 그에게 활동정지를 주지 않았다. 온뉴가 쓴 글은 위의 두 회원이 쓴 글에 비해 그 정도가 약했기에, 활동정지를 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런데 이 상황을 보고, 메공카의 악성 회원들은 온뉴가 '''스태프라는 이유로 활동정지를 받지 않은 것 아니냐'''며 온뉴를 욕하기 시작했다. 앞서 활동정지를 먹은 칼날만흐른다도 이에 가담했으며, 이들이 하던 욕 중에서는 섹드립도 있었다.
앞선 Mill 사건으로 인하여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성문음 스태프가 결국 폭발하여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것이다'라는 골자로 한 글을 올렸으나, 편파 제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비꼬고 있음이 너무나 명백하여 강한 질타를 받았다. 해당 글은 올라온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매니저에 의해 삭제되었으며, 성문음 스태프는 간접저격 사유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20일간의 활동정지에 처해졌다. 이후 성문음이 메공카에 가서 상황 설명 및 해명을 했지만, 해당하는 회원들은 이미 성문음을 적대시하고 있었기에 다 무시할 뿐이었다. 앞뒤 가리지 않고 오직 메유커를 공격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결국 온뉴는 디자인 스태프를 그만두게 되고 메유커를 탈퇴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게다가 본인이 스스로 활동 정지를 달라고 요청하여 활동 정지를 받았고, 그렇게 상황은 종결되었다. 한편 성문음 스태프는 Mill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또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 길로 스태프를 그만두겠다'는 말을 지키기 위해 복직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2018년 1월 25일 새벽, 성문음이 갑작스럽게 스태프에 복귀했다. 복귀 직전 당시 메유커는 스태프들의 부재로 인해 사실상 한두 명의 스태프만이 일을 하는 등 여러 가지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시 스태프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품은 회원들도 있었다. 과거에 자신이 한 말을 뒤엎는 게 아니냐는 반발도 있었다.
4.4. 카페 스태프의 행실 논란 (2017. 11.)
카페 스태프인 인티(INTI)가 과거 행실 및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 직무가 정지됐다가 곧 추방된 사건.
인티는 과거 스태프 시절, '나찰녀'와 '백판소해'라는 닉네임을 쓰는 두 회원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을 때, 백판소해에게 개인 채팅을 걸어 분쟁을 종식시키려 하였다. 그런데 이 사건의 원인이 나찰녀의 일방적인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인티는 둘을 공존시키려 하였고, 난데없이 백판소해에게 커미션이 가능하느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초점을 돌려 백판소해를 얼타게 만들었다. 이후 백판소해가 이 일을 메유커와 메캎에 전부 폭로하자, 인티는 백판소해에게 사과문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백판소해가 탈퇴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메일을 취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 결정타로 '루시드 봇(새롬)'이라는 회원이 자신을 메캎에서 저격하자, 난데없이 루시드 봇의 카톡 아이디[7] 를 예전부터 여성 회원을 성희롱하는 행위 등으로 유명한 모 영구탈퇴자[8] 에게 알려주어 그가 루시드 봇에게 협박과 성희롱을 가하도록 유도하였다. 인티는 해명 글에서 루시드 봇이 먼저 공격적인 언사를 가했다지만, 스태프이자 다른 회원들을 통솔하는 기득권자로서 보일 행동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루시드 봇은 "스태프로서 그러지 말라고 인티에게 조언했으나, 알아듣는 것 같더니 결국 이 지경까지 오자 순간적으로 욱했고, 가지고 있던 감정들이 폭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작성자 본인이 그 글을 삭제했다.
누군가가 위 내용을 담은 글을 메유커에 올렸고, 메유커에 관련자들의 증언과 게시글이 퍼지게 되었다. 덤으로 예전부터 논란거리가 되곤 했던 그림러들에 대한 관대함(편파 제재) 등도 같이 터지게 되었다. 결국 인티는 임시로 활동이 영구 정지되었다가 영구 탈퇴 처분을 받았다.
처분 이튿날에는 이 일을 가장 먼저 터뜨린 게 바로 위의 대머리독수리(안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 2017년 10월 17일에 달성하였다.[2] 오해로 제재를 했고, 이로 인해 회원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죄책감과 정신적 충격이 꽤 컸던 모양이다.[3] 왜 과거형이냐면, 동급으로 평가받던, 콘파쿠가 메소 복사 사건으로 몰락하여 뉴리키가 재평가 받았기 때문이다.[4] 다만 이건 유튜브 친목질에 대한 비판도 있다.[5] 다만, 현재는 수익 감소 문제로 인해 다시 메이플 위주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6] 여기서 물타기란 논점 일탈을 유도하는 행위가 아니라 어떤 화제가 급부상하여 너도 나도 그 화제에 대해 한마디씩 던지면서 군중심리가 형성되는 일을 말한다.[7] 과거 루시드 봇이 잠시동안 뿌린 적이 있다. [8] 르x니, 인천x생, 즉x, 시x꾸 등의 닉네임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