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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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와 사건사고
3. 특징과 성향
4. 용어
5. 관련 문서


1. 개요


인터넷 방송, 그 중에서도 아프리카TV 방송을 소재로 삼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로 약칭은 '''인방갤'''이다. 이용자 숫자로 본다면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가장 큰 갤러리 Top 5 안에 들어간다. 남초갤 기준으로는 수도 갤러리인 국내야구 갤러리와 해외축구 갤러리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5~6월에는 주간 흥한갤 1위를 찍어 야갤보다 위에 위치했었다. 그러나 2020년 10월부터 대체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아프리카 갤러리(펨코)가 떡상하자 급격하게 떡락하고 있다. 상위권 BJ들도 마치 단합한듯 펨코 유입을 추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BJ들의 사건사고 외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1]
BJ 및 그 팬덤에 대한 악질적인 인신공격, 날조, 모욕이나 자기가 보는 방송 중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정보성이 있는 글은 드물고 댓글은 거의 달리지 않는 갤러리이다. 30분만 훑어보고 오면 국내야구 갤러리, 남자 연예인 갤러리, 해외축구 갤러리[2]은 정상으로 보일 지경이라고 디시 갤러리들이 입을 모아서 이야기했었을 정도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디씨에서 가장 반사회적인 갤러리나 위험한 갤러리는 아니지만, 가장 남는게 없는 갤러리라는 말은 맞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3] 그래서인지 다른 모든 갤러리들은 "너네는 일베, 메갈보다 못하다"라고 말하면 인정하지 않고 화를 내지만, 인방갤 유저들은 그것을 인정한다...
야갤 등이 "갤 목적과 전혀 다른 글들만 올라와서 문제가 있다." 라고 비판받는다면 인방갤은 "지나치게 '''갤 목적에 충실해서''' 문제가 있다."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2. 역사와 사건사고




3. 특징과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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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 갤러리의 자동짤방
갤러리 내에서 주로 논의되는 소재는 순수한 인터넷 방송 관련 토론이 아니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는 BJ들[4]신변잡기. 인성이 좋든 나쁘든 인기가 있든 없든 웬만한 BJ들은 여기서 까이기가 일쑤이다. 또한 BJ들의 뒷사정, 미래에 대한 추측과 같은 전혀 본인 인생은 도움되지 않는 글들을 쓰면서 삶을 낭비하는 중이다. 이 같은 모습은 사생팬이나 파파라치[5]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본래 코프리카처럼 여성혐오가 심한 남초 갤러리였으나 비제이들의 언급으로 악명을 떨치면서 여성들도 제법 유입되었다.
갤러리 생성 초반에는 인터넷 방송을 접한 다양한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친목질 없이는 이해가 어려운 많은 수의 은어[6], 대책없는 고정 닉네임 유저들의 텃세 등으로 그 화력을 유지하기 힘들어 실시간 북적 갤러리에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 방송에서 다른 갤러도 주목받을 정도의 이슈거리가 생기면 실시간 북적 갤러리 상위권에 오르는 면모도 보인다.[7] 2015년에는 실시간 북적 갤러리 10위권 내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이들이 언급하는 BJ들은 무척 자극적인 컨텐츠를 꺼내드는 경우가 많다. 철구, 최군같은 네임드부터, 일주일 전만해도 듣지도 못한 어떤 BJ가 자극적인 콘텐츠를 내세우며 방송을 하다 짤리는 등의 일이 생기면, 그 BJ만의 이야기로 갤이 시끄러울때도 있다. 그러다 네임드 방송에서 싸움이 일어나거나, 예상치 못한 방송사고로 수위높은 노출이 목격되면... PROFIT!
사실상 아프리카TV를 제외한 다른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끔 화제가 되더라도 아프리카TV에서 기존의 인기를 구가하다 방송국을 옮긴 BJ에 대한 이야기라거나, 아니면 아프리카TV의 정책과 다른 기준을 가진 플랫폼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 팝콘TV가 대표적이며 트위치Azubu에 관한 이야기도 종종 눈에 띈다. KOO TV 2015년 9월 25일 서비스 종료...
특징으로는, 이 갤러리는 타 갤러리와 다르게 인터넷 방송이라는 독자적인 콘텐츠 소스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떡밥이 끊이질 않고 계속 생산된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패러디되거나 이 되어 넷상으로 퍼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저녁~새벽을 기점으로 대개 그 시점에서 가장 시청자수가 많은 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한다. 수많은 유동들이 존재하지만 쉽게 잡갤화되지는 않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며, 과거 대친목시기를 기억하는 일부 유동닉들에 의해 고정닉은 사실상 철저한 탄압을 받고 있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여성시대 논란, 메르스 사태 등 굵직한 떡밥들이 다른 갤러리들을 뒤덮고 있더라도 큰 반응없이 아프리카TV 얘기만 꾸준히 한다는 것(...). 이같은 모습은 가히 과거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연상시킬 정도다. 비가 오나 바람이 오나 한결같은 이들의 모습은 심히 감탄스럽다고 할 수 있다.
2016년에는 어그로에 미쳐버린 관심종자들이 기어이 고정닉을 다시 파기 시작했으며, 인방갤을 중심으로 단톡방까지 생기며 BJ 들의 방송에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는 등, 심해진 막장성에 과거의 악습들까지 되돌아오며 매일매일 최악을 갱신하고 있다. 실제로 유명 비제이인 김봉준의 경우에는, 인방갤러들의 주도하에 그의 방송을 휘두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오픈카카오톡 방 까지 개설되었고, 이 오카방 멤버들이 김봉준의 방송국과 채팅창에 물타기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며 피해를 주고 있다.[8] 심지어 몇몇 BJ 들이 인방갤 고정닉들을 언급하고, 그 중 소수는 고정닉들과 친목질까지 함으로써 이들이 네임드화 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현재 인방갤은 네임드가 되려고 발버둥치는 고정닉들과, 유동닉 뒤에 숨어서 여론조작을 하려는 사람들이, 패드립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썩어빠진 게시판 문화를 기반으로 뒹굴어대는 진흙탕이 된 상태이다.
유동인구가 많아진 이후 그나마 수많은 방문자들 때문에 상당히 희석된 상태지만, 애시당초 갤러리를 만든 장본인이 코갤러들이었기 때문에 틈만 나면 억측과 악성 루머, 심지어 위협이나 살해 협박까지 발생했었다. 가히 디시 최고의 쓰레기 양산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눈에 띄는 곳에 있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를 뿐. 과거 막장갤러리의 악독함을 일베와 함께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9] 실제로 기본적인 개념을 지키려는 태도를 씹선비로 여기는 방종한 태도는 일베와 정서를 공유한다. 이는 이곳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몇몇 메이저 비제이들의 악성 팬들이 가진 태도에서 나온 문화이기도 하다.
의외의 순기능(?)이 있다면, 인터넷 방송의 폭주하는 수위를 낮추는데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인방갤러들은 싫어하는 BJ를 깎아내리고 몰락시키기 위해 거의 24시간 매의 눈으로 대기를 타다가 BJ가 사소한 실수라도 하는 순간 바로 캡쳐하어 방심위나 온갖 언론에 신고를 넣고,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각종 커뮤니티에 사건을 일파만파 퍼뜨리기 때문에 BJ들이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 스스로 조심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철구의 기초수급 비하 발언이나 나락즈 성희롱 발언 사건 등은 인방갤에서 처음 캡쳐되어 타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정치적인 사건이 발생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탄핵 집회가 한창일 때에도 철구 시청자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갤러리로 인방갤에서 정치 얘기를 하면 나라가 정말 위급한 상황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
2020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인방갤이 아프리카TV 보이는라디오 BJ들의 방송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영향력이 강했었다. 그러나 BJ들에 대한 도가 지나친 비판이나 날조 및 BJ들 간의 이간질로 BJ들이 지쳐가기 시작했고 결국 2020년 7월에 에펨코리아 아프리카TV 개시판이 생기면서 사실상 인방갤의 전성기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상위권 BJ들이 인방갤 언급자체를 최대한 자제하며 펨코 유입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방갤은 2020년 12월 현재에도 DC인사이드 상위권 갤러리이지만 DC인사이드 자체가 전성기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큰 의미없다.
'''전적으로 이 갤러리의 질적 수준이 좋다고 얘기하기엔 많이 어렵다는 것이며, 자신들의 갤러리 에서만 활동하면서도 디시 전체는 물론이오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까지 갖가지 민폐를 끼칠 정도로 해악성이 심하다는 것이다.'''

4. 용어


  • ○빡이: 철빡이에서 유래되었다. BJ의 팬클럽이나 호의적인 발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빡이(인터넷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빠와 동의어)라고 지칭한다. 원래는 비하성이 큰 용어였으나 ~견, ~퀴 같은 더 모욕적인 용어가 등장하며 상대적으로 온건한 용어가 되었다.
  • 부분드립: 최초 사용자는 아프리카TV BJ 백반형님이고 그의 영향을 받아왔던 커맨더지코도 자주 사용해 왔다. 무섭고 쎈 동네 형님 컨셉 부리던 자들이 자주 썼다. 2010년 안팎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이고(이외에도 일베 성소게가 본 용어확장에 기여했다는 설도 있음), 의도인지 습관인지는 알 수 없으나 평소에 말끝에 ~하는 부분이냐?라는 말을 즐겨 사용했다. 이것이 당시 방송 팬들과 인방갤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사용되다가, 2013년 이후부터 타 커뮤니티에서도 즐겨 사용하게 되면서 흔히 알고 있는 '부분드립'이 유행하게 되었다.
  • 대륙: 아프리카TV의 별칭. 반면 팟수 성향에 가까운 이들은 우가우가라고 멸칭함.
  • 하꼬방: 유래는 옛날 달동네의 단칸방을 이르던 일본어계 속어가 맞다. 시청자도 많지 않고 크게 인기도 없는 BJ의 방송을 의미한다.

  • 매니견: 매니저+犬. BJ의 매니저를 비하하는 멸칭. 특히 매니저에게 아부하며 매니저 입맛대로 사람을 쫓아내는데 충견 역할을 할수록 매니견이란 멸칭이 붙을 확률 높다.
  • 슨상: 여기서는 모 BJ를 말하는것이다. 명백한 고인비하용어이지만, 인방갤이나 몇몇 갤에서 특정한 인물의 핸들네임에 슨상을 곁들여 쓰면 김대중을 말하는것이 아닌, 볼드모트에 상응하는 용법에 가깝다. 지금은 일베에 대한 반감심리가 늘어났기 때문에 몇몇 갤을 제외하면 디씨 자체에서 이러한 용법자체도 은근슬쩍 전보단 들하고, 결정적으로 '윾~' 용법이 유명해지면서 보통 윾(비하하고자할때는 구걸이)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묻혔다.[10]
이외 코프리카계 용어는 항목 참조. 하지만 코프리카가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면서 코프리카계 용어는 상당수가 사멸되었다.

5. 관련 문서


  • 아프리카TV
  • [11]
  • 코음팟
  • 코프리카
  • 트위치/관련 갤러리: 스갤을 포함한 트위치 관련 갤러리와 인방갤의 관계를 알아보고 싶다면 이쪽을 참고하면 좋다.
  • 유튜브 마이너 갤러리
  • 펨코 앞갤: 최근 아프리카TV에 대해서 다루는 사이트다.

[1] 펨코는 휴대폰 인증을 한 회원들만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달 수 있기 때문에 고소가 비교적 쉬우며 유저들이 모욕적인 글을 싸지를 수 없기에 BJ들이 추천하고 있다. 물론 여기도 근본이 커뮤니티인지라 아예 이간질과 어그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실명제이다 보니 유저들이 대놓고 욕설과 비방하는 것은 어느정도 사리는 점, 관리자들이 수시로 점검하여 그런 어그로 글을 퍼나르는 유저들을 최소 100시간에서 강하게는 영구 밴을 때릴 정도로 처벌이 확실하기에 인방갤의 그 막장성과는 비교하기가 어렵다.[2] 원래는 주갤, 역갤이 들어갔지만, 요즘 주갤정게할배들로 인해서, 역갤은 그냥 한국만 까대는 일뽕들로 인해서 사실상 황폐화 된 상태라 디시와 인터넷 커뮤니티 세계에서 영향력은 사망선고를 받았다. 초개념 갤러리힛갤 등지에 글 하나도 안올라온 지가 꽤나 오래 됐다. 앞으로도 급변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폐허 상태로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3] 트위치 쪽의 스트리머 갤러리도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4] 소문에 의하면 BJ들을 포함한 일부 인터넷 방송인들이 인방갤을 수시로 접속하여 게시물을 열람한다고 하며 모욕죄, 허위사실 유포죄 혹은 명예훼손죄가 적용되는 글을 찾아 민, 형사상 고소를 위한 증거물을 수집한다고 한다.[5] 근데 파파라치는 돈이 목적이라 이들보단 생산적이란게 함정(...).[6] ex. 아프리카TV ⇒ (아프리카) 대륙 , 김이브 ⇒ 김이불 ⇒ 김이모, 덩아찌 ⇒ 덩어리, 고슴도치, 노래하는코트 ⇒ 잠바 or 외투 등등 간접적인 관계가 있는 짤방을 올려서 특정 BJ를 우회적으로 말하는 게시물 등.[7] 이슈거리도 캠 방송에 제한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기타 방송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다. 타 소재 방송에 대한 별풍 셔틀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8] 시청자수가 몇만명이 되어도, 먼저 도착한 몇몇 시청자들과 퀵뷰 이용자들로 본방 출입 인원이 제한되는 아프리카TV의 특성상, 수십명에서 백명의 공통된 목적을 가진 시청자들은 말 그대로 채팅창을 휘둘러댈 수 있다. 강퇴와 블랙으로 이들을 잡아내어도, 인방갤에 "모 BJ의 방송이 씹선비화 되었다"는 비방글을 올리며 여론을 주도하려 하기 때문에 이들의 악행을 뿌리뽑는 것은 매우 힘들다.[9] 실제로 막장갤러리 붕괴 후 코갤이 바톤을 이어받았고, 코갤의 붕괴 후 다시 야갤인방갤로 나뉘었으며, 야갤에서 파생되어 나온게 일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계보적 논리성도 갖추고 있다. 과거 코프리카 말기에 이들이 만들었던 더빙 영상에 지역드립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가능.[10] 게다가 2015년 이후로는 과거 일을 알턱이 없는 신규 인방 시청자들에게 재평가받는 현상도 있어서... 워낙 기존의 막장BJ들과 대립한것도 한몫했다. 물론 막장BJ들도 다른 기존의 인방시청자들처럼 해당 BJ를 매우 혐오하는편. 물론 그가 막장 BJ를 까는건 정의감이 넘쳐서가 아니라 자신을 추방한 아프리카TV社에 대한 악감정이 본심이라는게 중론.[11] 취소선을 쳐놨지만, 일각에서는 이 둘의 커뮤니티 특성이 아주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