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밸리
1. 소개
록맨 X8의 8보스 중 어스록 트릴로비치의 스테이지. 우주개발에 필요한 에너지자원인 레어메탈 채굴장[1] .
레어 메탈 3개와 아머 캡슐이 있는 곳으로, 엑스로 아머 하나, 레어메탈 하나를 얻을 수 있고 제로로 레어메탈 하나, 나머지 하나는 엑셀로 먹을 수 있다. 다만 엑스의 아머 중 점프력이 올라가는 이카루스 풋파츠를 장착했다면 엑스로 제로의 몫을 전부 먹을 수도 있다. 다만 처음 오는 거라면 어차피 한 번에 다 못 먹으니까 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2. 공략
스테이지에 도착하면 갑자기 뒤에 있던 건설차량을 깔아 뭉개면서 거대한 메카니로이드가 등장하는데, 스테이지가 전체적으로 이 녀석과 밀고 당기는 싸움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공격으로는 이 녀석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지만 이 녀석을 일정 횟수 이상 타격할 경우 메탈을 뱉어내는데, 이걸 이용한 메탈 노가다가 있지만 이것은 맨 뒤에서 서술하도록 한다.
일단 처음에는 화면 오른쪽으로 도망가야 한다. 조금 가다보면 거대한 공룡 뼈다귀가 있는데, 제로의 2단점프나 이카루스 풋파츠(점프력 증가)를 장착한 엑스로 위에 올라간 뒤 끝에 메탈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곳에서 끝까지 에어대쉬를 하면 레어메탈을 얻을 수 있다. 지금 못 먹으면 쫒아오는 거대로봇이 지나가면서 공룡 뼈다귀를 부숴버리므로 다시 와서 먹어야 한다.
거대로봇의 공격을 피하며 중간중간에 나오는 졸개들을 먼저 처리하든 피하든 해서 앞으로 어느 정도 나아가다 보면 바위와 드럼통으로 가로막혀 있는 공간에 엑스의 아머 파츠가 보이지만 지금은 얻을 수 없다. 그 위에 잘 보면 레버가 있는데, 이걸 공격해서 돌려놓자. 나중에 레어메탈을 먹을 때에 이 레버를 돌려놓은 상태여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조금 더 가면 막다른 길인데, 여기에서 거대로봇과 첫 번째 배틀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 녀석은 캐릭터의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벽의 위를 보면 레버와 건설장치가 있다. 이 레버를 공격해서 돌리면 건설장치가 돌아가면서 거대로봇에게 데미지를 준다. 물론 거대로봇도 가만히 맞아주지는 않고 공격을 하는데 그 패턴을 적어보자면
1. 펀치를 캐릭터에게 날린다. 캐릭터가 땅에 있으면 땅에, 벽타기를 하며 올라가는 중이면 벽에 펀치를 박는다. 피하기 쉽지만 데미지가 꽤 높으니 주의.
2. 얼굴부분에서 한 가닥의 레이저를 발사한다.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땅에 있으면 레이저로 땅을 그어버리고, 벽에 매달려있으면 벽에다 그어버린다. 잘 보면 어디로 쏠지 예상하기 쉽다.
3. 다리로 땅을 흔들어서 캐릭터를 떨어뜨린다. 캐릭터가 벽에 매달려 있을 때에 사용한다. 데미지는 없다.
건설장치로 3번 정도 공격에 성공하면 거대 메카니로이드가 폭주하며 왔던 방향으로 도망간다. 지금부터는 캐릭터가 거대로봇을 추격해야 하는데, 추격할 때에 간간히 거대로봇을 공격하면 붉은 메탈을 떨어뜨리므로 참고하자. 그 전에 아까 전 돌려놓은 레버를 기억하는가? 추격 중에 처음으로 떨어지는 부분의 앞을 잘 보면 철근이 매달려 있는데 여기에선 엑셀로 체인지, 호버링을 이용해 철근 발판을 잘 밟고 올라가야 한다. 맨 끝의 철근 위에서 레어메탈을 획득할 수 있다.
레어메탈을 얻은 후 다시 뒤로 가서 아까 전에 있던 바위와 드럼통으로 막힌 곳으로 가 보면 바위는 사라져 있지만 드럼통이 여전히 남아 있다. 여기서 번 코케코커의 습득무기를 사용하면 드럼통이 터지면서 아머 캡슐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제 도망간 거대로봇을 계속 추격하자. 가다보면 첫 번째로 땅이 직각으로 파여있는 부분이 있다. 이곳에서 엑스로 크리스탈 월을 챠지 샷으로 사용하면 숨겨져 있던 레어메탈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크리스탈 월은 이 스테이지의 보스를 쓰러뜨려야 얻을 수 있는 무기라는 점. 때문에 레어메탈을 다 얻으려면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한 번 더 와야 한다.
이제 이 곳의 아이템은 다 얻었으니 전력으로 거대로봇을 추격하자. 중간중간의 가시트랩과 여러가지 오브젝트들을 조심하며 가다보면 처음 시작했던 부분에서 거대로봇이 점프하여 건물 안으로 숨어버린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갑자기 보라색 수정탑들이 양 옆에서 다가오는데 수정탑에 밀려나서 벽에 끼이거나 수정탑 사이에 끼이면 데미지를 입으므로 점프하여 피하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수정탑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회복 아이템과 메탈이 일부 지급되면서 다음 방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가끔 수정탑 대신에 바바가 나와서 상대할 때도 있다.
다음 방으로 가면 거대 메카니로이드와 두 번째 배틀이다. 이번에도 건설장치로 데미지를 줘야하는데 레버가 양 옆에 하나씩 있다. 이걸 한 쪽만 돌리는 게 아니라 번갈아가며 돌려야 한다. 물론 이번에도 거대로봇이 공격을 한다.
1. 레이저를 땅으로 긋는다. 역시 한 쪽만 공격한다.
2.캐릭터를 손으로 낚아챈다. 데미지가 상당하므로 빨리 레스큐 체인지로 풀어버리자.
대략 건설장치 어택을 5방 정도 맞으면 거대로봇이 기능정지하며 다음 방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데 그 다음 방은 바로 보스방. 보스에 관한건 어스록 트릴로비치 참고.
S랭크는 기본적으로 에너미 카운트와 노데미지를 신경써야하지만 1, 2방 맞아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계속 앞으로 전진하고 적이 없는 구간은 대시로 빨리 지나가야 하며 적이 출현하는 곳에서 블랙 제로 + 시그마 블레이드 조합으로 차근차근 베어나가면 된다. 거대 메카니로이드와의 1차대결은 나찰버그로 간단히 노데미지가 가능하다. 엑셀도 간단히 가능하지만 얼티밋 아머를 데리고 오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서술 생략. 추격전에서는 지면에 붙어있는 포톤 캐논 모양의 적체를 조심해야 한다. 5~6개 등장하므로 대략 외워두고 출현할 시 엑스의 썬더 댄서로 조지면 그대로 무력화된다. 수정탑 방에서는 얼티밋 풋파츠로 간단히 클리어. 거대 메카니로이드 2차전에서는 섀도우 대시를 십분 활용하되 직접 때리는 공격 시에는 여의치 않으면 노바스트라이크를 쓰는것도 노데미지에 좋다.
주의사항으로 중간보스 2차전 때 나찰버그를 남발할 시 맵 영역을 벗어나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그냥 진행이 막히므로 주의.
2.1. 메탈 노가다
메탈 노가다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우선 엑셀이 필요하다.
맨 처음 거대로봇을 피하며 가는 도중 엑스의 아머파츠가 숨겨져 있는 바위벽 앞에서 멈추면, 거대로봇은 캐릭터가 멈춰있으므로 따라오지 않고, 거대로봇의 공격은 캐릭터에게 닿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 캐릭터를 메탈을 받아먹기 좋은 거대로봇과 암석벽 사이의 딱 중간쯤에 위치시킨다. 그리고 공격하면 데미지는 전혀 입지 않고 메탈을 무한정 얻을 수 있다(...). 그야말로 '''인터미션 저리가라다.''' 참고로 레이 건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이때 공격키로 설정한 키보드 자판에 동전이나 열쇠 등을 고정시켜놓으면 엑셀이 알아서 계속 공격하며 메탈을 받아먹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니, 1시간 30분 정도만 저대로 놓아둬도 '''엑스, 제로, 엑셀뿐만 아니라 내비게이터까지 풀 업그레이드'''를 할 만큼 모아지니 강력 추천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게임을 띄워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게임이 정지상태가 되기 때문에 계속 띄워놓은 상태여야 한다는 것.
[1] 위치는 캐나다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