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스크 왕조
1. 소개
Mengsk Dynasty.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왕조.
멩스크 황가는 아크튜러스가 건국한 테란 자치령(Terran Dominion)을 지배하는 승계 가문을 일컫는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사후 2505년 기준으로 발레리안 멩스크가 유일한 가문의 일원으로 생존하여 있다.[1]
멩스크 가는 구 테란 연합(Terran Confederacy)의 지배 세력이었던 "오래된 가문(The Old Families)" 중 가장 유서 깊은 가문이었고, 연합과 코프룰루 구역 전체와 깊은 관련이 있었다.
멩스크 가문의 상징은 서로를 마주하는 두 늑대의 얼굴이며[2] , 구성원 모두가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성들은 포도주를 선호한다. 앵거스는 호박색과 흰색 포도주, 아크튜러스는 루비색, 발레리안은 황갈색 와인을 즐긴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크 템플러 사가에는 아크튜러스는 루비 포트와인을, 발레리안은 토니 포트와인을 좋아한다. 또한 발레리안이 토니 포트를 즐기는 이유는 루비 포트를 즐기는 아버지와 다르다는 자의식 또한 포함되어 있다. [3]
가문은 인공지능 기계 공작, 인공지능 선전물, 공중부양차량 제작 등의 다량의 사업을 보유했고, 제작 과정에서 완성품까지 모든 과정을 멩스크 가문이 통제했다.
여담으로 블리자드에서는 원래 가문의 문장을 사자로 하려 했으나 이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스톰윈드 왕국의 린 왕조가 사용하고 있어서 스톰윈드와 비슷해질 것이 우려되어 반려되고, 다른 상징을 찾던 중 로마 황가를 모티브로 늑대가 선택되었다.
2. 일원
- 아우구스투스 멩스크 - 앵거스 멩스크의 아버지[4]
- 앵거스 멩스크 -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버지
- 캐서린 멩스크 -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어머니
- 아크튜러스 멩스크 -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 그냥 '멩스크'라고만 하면 대부분 이 사람을 지칭한다.
- 도로시 멩스크 -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여동생
- 발레리안 멩스크 -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 테란 자치령의 2대 황제
[1] 증조부 아우구스투스는 발레리안이 태어나기 전 이미 고인이고, 발레리안의 조부모 앵거스와 캐서린, 고모 도로시는 테란 연합 암살자 시절의 사라 케리건이 포함된 암살자들에게 살해됐다. 어머니 줄리아나는 희귀병으로 병사, 멩스크 왕조를 탄생시킨 아버지 아크튜러스는 조부모와 도로시를 죽였던 케리건과 멩스크의 숙적 짐 레이너에 의해 전사당했다.[2] 실제로 마 사라에 있는 아크튜러스의 동상 옆에는 두마리의 늑대 동상도 세워져 있다.[3] 그런데 앵거스-아크튜러스-발레리안 3대가 겪었던 상황을 감안하면 술을 좋아한 건 정상적일지도 모른다. 레이너도 여러 고난을 겪으면서 주정뱅이에 가까울 정도로 술을 찾았다. 스타2의 3부작의 시작인 자유의 날개에서도 시작부터 조이레이 주점에서 위스키를 들이켰고 마 사라에서 계속 들이키는 장면이 종종 나왔다. 공허의 유산 마지막에서도 과거를 회상하면서 술을 들이켰다.[4] 주 도심의 이름인 아우구스트그라드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