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베 다이쥬

 

애니메이션 동쪽의 에덴의 등장인물. 열두명의 세레손 중 하나이며, 소위 NO.1. 성우는 미야우치 아츠시/성완경/존 그레밀리언.
30대 정도로 보이는 평범한 샐러리맨의 인상. 안경을 쓰고 있다. 평가는 이른바 '''"현실주의자"'''. 우활한 월요일의 미사일 발사 사건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첫 등장 장소도 미사일이 운반되고 있는 지역.
필요하다면 사람자동차로 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냉정한 인물로 묘사된다.
Mr.OUTSIDE의 정체를 간파하자마자 재무관료를 그만두고 Mr.OUTSIDE가 건설한 ATO하리마기관의 책임자로 일하면서 2명의 세레손을 끌어들여 일본 미사일 공격을 계획하는 중이다. Mr.OUTSIDE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그의 대행자가 됨으로써 게임의 승자가 되려 하고 있다.
타키자와 아키라를 ATO하리마 뇌과학연구소로 데려와 동조할 것을 요청하며 사건의 전반을 모두 알려주었다. 그리고 게임의 승리자가 되는 듯했으나...Mr.OUTSIDE는 살아있었던건지 No.12에 의해 쥬이스의 본체가 모조리 다른데로 빼돌려져 버린다.
토요스에 떨어진 11번째 미사일 발사를 NO.10에게 지시한 점, 1화에서 타키자와 아키라가 기억을 지우는 순간을 지켜보고 있던 점 등 때문에 그가 서포터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No.12가 서포터가 아닌가하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아닌듯.
.......그런데 극장판에서 일부 세레손의 쥬이스들을 미사일로 부셔버렸다!
어째서인지 TVA에서의 일본총리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그는 타키자와 아키라가 60발의 미사일을 막은 사건을 모노노베의 업적으로 알고 있다.[1]

자신의 계획대로 일본에 내무성을 부활시켜 국민들을 국가의 부속품 취급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극장판 2에서는 그것을 실현하려고 타키자와 아키라를 만나 교섭을 시도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타키자와의 대 국민 선언 이후 모든 세레손이 세레손 게임의 승리자로 선언됨과 동시에 MR.outside에 의해 기억이 리셋되었다.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총리의 집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돌아가려고 할 때, 타키자와를 죽이기 위해 찾아오던 NO.10이 차 앞을 막고 저 안에 타키자와가 있느냐며 묻는다. 그가 누구인지 기억할 리가 없는 모노노베는 "자넨 누군가? 그렇게 막고 있으면 지나갈 수가 없잖아"라고 말하다 그 말에 홱 돌아버린 NO.10의 총격을 받고, 자신도 NO.10을 차로 받아버린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였지만 극장판 이후 발매된 필름북에 의하면 죽지는 않은 모양이다.

[1] 사실 거짓말은 아니다. 60발의 미사일을 모조리 요격시켜 막아낸건 타키자와지만, 그 요격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놓은 건 모노노베. 처음부터 미사일을 막아낸 영웅이 되기 위해 No.10과 No.9을 이용해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