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인
1. 개요
킹덤 언더 파이어의 후속작 크루세이더와 히어로즈의 나오는 인물. 크루세이더에서의 성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나레이션으로 유명한 김상현,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짱구 엄마 역으로 유명한 강희선 성우가 맡았다. 이 둘은 킹덤 언더 파이어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하프 뱀파이어로 유전적으로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답지만 적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냉혹한 미녀로, 다크엘프들의 반조직 카에데스의 감시 목적으로 루크레티아의 감찰관으로 파견된다. 계속 작전을 수행하다보니 루크레티아도 모루인에게 정이 들었는지 그녀에게 애칭을 붙여주었다.
2. 행적
크루세이더에서는 루크레티아의 부관으로 활동하여 전반적인 행적은 그녀와 비슷하며 감찰관으로서 초반에 그녀의 전술을 지도하고 중간중간애 전술평가를 내리는 감초역할을 한다. 또한 생각외로 마음이 넓은건지 다크 엘프들이 하프 뱀파이어에 대해 악질적인 농담을 하는 것을 직접 들으면서도 경고에서만 그치고 자주 묵인한다. 마지막 미션에서 그녀가 왜 변방 부대에 감찰관으로 왔는지 모두 밝히게 되었는데 사실은 이중스파이였던 시리츠를 감시하러 온 것이었으며 시리스는 카에데스에게 붙은 리스린을 이용해 엔션트 하트를 빼돌리라는 지령을 받았다. 그런데 정이 들었는지 이를 루크레티아에게 알려주며 빨리 구하러 가라 종용하지만 리스린은 이미 교황 비무대에게 죽은 뒤였다. 이후 그녀는 루크레티아를 놔두고 본국으로 귀환하며 이후 행적은 히어로즈로 이어진다.
히어로즈에서는 시리츠가 카에데스의 리스린에게 엔션트 하트를 빼앗는 것도 실패하고, 그녀도 본국에서 내려오는 작전을 수행하는 중 여러 미스로 실패하자 국왕 발데마르와 함께 벨론드로 돌아가서 발데마르 본대와 함께 엔션트 하트 탈환 임무를 속행한다. 중간에 레그나이어와 붙게 되어 위기에 처한 시리츠를 구해준 후 레그나이어가 교황을 추격하기 위해 곧장 떠나버리고 라인하르트와 경합을 벌이기도 한다. 이후 라인하르트도 레그나이어를 따라 퇴각하고, 그녀는 이후 교황을 추격하다가 우연히 발터와 비무대를 만나서 공격하는데, 이때 발터는 도망치고, 비무대원 하나를 생포했고, 다크엘프에게 고문을 시켜 정보를 얻어낸다. 그리고, 비무대원들이 노바르트에서 에인션트 하트를 파괴하려 한다는 정보를 얻어 이를 발데마르에게 보고했고, 발데마르는 그런 짓을 하면 세상에 종말이 온다며 아연실색하고 당장 막아야 하니 서두르자고 지시하여 노바르트에 간다. 그러나 엔카블로사가 강림하면서 혼란한 퇴각 와중 발데마르가 노바르트에서 독살당해 숨지고, 대역을 세운 후 헥스터로 퇴각했을 때 카에데스로 합류한 루크레티아와 만나 붙게 된다. 그러나 루크레티아에게 패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너희들의 나라를 세워라," 라며 루크레티아는 그녀의 목숨을 살려준다. 그리고 1년 뒤 카에데스의 습격으로 페허가 된 벨론드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영화도 헛된 것이라는 옛 시를 읍조린다. 디스이즈게임즈에 나온 기사에 의하면 발데마르가 죽은 후 모루인이 벨론드의 여왕이 되었다고 한다. 서클 오브 둠에서는 열폭캐릭터가 된 라인하르트의 기억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나 그를 비웃는다. 킹덤 언더 파이어 2에서는 개발 초창기에는 벨론드 영웅의 스승이었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이 캐릭터는 밸런드에서 생체실험을 당하고 탈출한 다크엘프 마검사라는 캐릭터로 바뀌면서 모루인의 행적은 나와있지 않다.
여담으로 모루인과 리스린이 과거에 동침을 한 적이 있는 관계가 시리츠와의 대사로 밝혀진다.
3. 기술표
- 소울 테이커 : X - X - A - A
- 거츠 필러 : A - A
- 본 블레이드 : Y - (잡기)
- 블러디 윈치 : Y - (적을 잡아서) Y
- 스파인 브레이커 : Y - (적을 잡아서)(스틱 이동)
- 트위스터 : Y - (적을 잡아서) B(모으고)
- 스탑 트위스터 : (트위스터 중) - B 모으기 중지
- 브레인 버스터 : Y - (적을 잡아서) A
- 다이브 봄버 : A + X
- 이베이젼 : (적에게 공격받았을 때) - B
- 스컬 크러셔 : X - X - X - X - A
- 블레이드 프렌지 : B + Y
4. 기타
크루세이더는 부관이지만 시리츠의 전격공격보다 뒤져서 영 쓰지 않지만 히어로즈에서는 그녀의 기술을 부르는 말이 "뼈로 가는 칼슘.." 이런 식으로 불러질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