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나스
モリナ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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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문의 등장인물. 아르크스 프리마 최고의 팀인 콜 템페스트 소속의 시뷰러로, 로드레아몬과 펄을 맺어 아우리가를 담당한다. 상당한 마이페이스지만 의외로 눈치가 빨라 핵심을 찌르는 발언을 할 줄 알고, 꽤나 밝은데다 감정 표현이 솔직하며, 적응력도 빠른 인물. 순응력도 뛰어난 덕에 성우가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아이네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아엘과 리모네처럼 인원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배속된 인물로, 순수하게 시문 그 자체를 좋아해 그것을 위해 시뷰러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시문과 시문 프라모델 '''오타쿠'''. 그런 애가 시뷰러가 되어 시문을 원하는대로 탈 수 있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덕업일치의 산증인일지도.
시뷰러가 되면서 '''시문을 좋아하는 감정도 커져''' 매일마다 시문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정비장에 자주 출입하면서, 정비사 와포리프와 점차 친해지게 된다. 와포리프를 비롯한 정비사들이 시문을 보살피는 것을 보면서 시뷰러에서 은퇴해도 시문의 곁에 있을 수 있기 위해 미래에 남성을 선택해 정비사가 되는 것을 결심했다.
1.1. 선택,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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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국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시뷰러 자리에서 물러난 뒤, 샘에서 남자가 아닌 여자를 선택했다. 이후 완전히 남성이 된 와포리프와 결혼하여 아이를 갖는다. 에필로그 시점에는 이미 둘째. 연애로부터 출발된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안정적인 직장, 따뜻한 가정을 가진 여성이 되었다는 점에서 성우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듯. 상당히 금술이 좋은 것으로 그려져서 이 결말에 대해 원화가는 "아이는 7명쯤 낳지 않을까요?"라는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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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뷰러들에 비해 어두운 면모가 적어 깊게 다뤄지지 못했지만 미즈키 나나라는 성우 보정, 은근히 감초같은 비중, 매력적인 외모, 밝고 쾌활한 성격 등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덕분에 소설판에서 '작중 내내 계속 행복했으니까 비중을 줄이는게 낫다'는 이유로 아예 공기가 돼버렸다. 지못미.
2. 여담
원화가 왈, 오타쿠지만 코다 쿠미 같은 여자라는 주문이 들어와서 저렇게 디자인 해버렸다고.
그리고 감독의 언급을 따르면 굳이 와포리프가 없었더라도 남자로 만들 생각은 없었단다. 그 이유는 '''그 스타일로 남자가 되는건 아까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