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마 나츠키

 

1. 프로필
2. 작중 행적


1. 프로필


'''프로필'''
[image]

'''이름'''
森山 夏紀
(もりやま なつき)
'''나이'''
17세
'''성별'''
여성
'''일본판 성우'''
코마츠 유카, 타네자키 아츠미[1]
'''북미판 성우'''
캐런 스트래스먼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의 날라리 여고생.

2. 작중 행적


야마기시 후카왕따시키던 일진 여고생 그룹의 리더. 후카를 괴롭힌 이유는 우등생이지만 어디를 어떻게 하면 무너지는지 너무 잘 보여서. 하지만 후카를 체육관에 가둔 날 이후, 마키를 포함한 같은 그룹의 여자애 4명이 '목소리'에 이끌려서 하나둘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다. 이에 나츠키는 자기가 괴롭혀서 죽은 후카의 원령이 복수하는 것이라고 여겨 두려움에 떨게 된다.
그리고 6월 8일, 모든 사정을 알게 된 키리조 미츠루가 나츠키를 S.E.E.S.의 본거지인 기숙사에 데려오고 나츠키에게 '목소리'에 절대 이끌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일행들이 후카를 찾으러 타르타로스에 진입한 후, 나츠키 역시 '목소리'에 이끌려서(거기에 후카에게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더해져서) 타르타로스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엔트런스에서 일행들에게 구출된 후카를 만나면서 사과하려고 할 때 거대 쉐도들의 표적이 되고, 그대로 공격 당하는가 싶었지만 눈앞에서 후카가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하면서 목숨을 건진다.
전투가 끝난 후 피로가 몰려와 쓰러진 후카에게 울며 사과하나, 페르소나 능력자가 아니라서 그 기억은 잊어버리고 평상시로 돌아온다. 타케바 유카리는 그럼 후카가 은인이라는 것도 잊어버리게 되는 게 아니냐며 염려했지만, 무의식적인 교훈이 새겨졌는지 그 뒤로는 후카에게 살갑게 대하며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친구가 된다.
그러나 10월 20일,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집안에 여유가 없어지면서 전학을 가게 된다. 이때 학교 옥상에서 후카에게 부모님은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서 별로 집에 있고 싶지 않았으며, 후카가 기숙사에 들어갔을 때 좀 부럽기까지 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2] 그리고 인생에 되돌아오는 시간 같은 건 아마 없을 거라며 지금 있는 곳에 너무 매달려 있으면 자신처럼 벗어나지 못하게 되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충고해 준다.

"멀리 떨어져도, 이어져 있어". 맞지? 언제든 이야기할 수 있어.

지금까지 고마웠어. 나 쪼금 울고 있어 T_T

그리고 옥상에서 떠난 후, 후카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낸다. 이에 후카는 자신의 페르소나가 '이어주는 자', 자신이 바라는 '유대' 그 자체임을 깨닫게 되면서 페르소나를 각성하게 되고, 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후에 뉵스 강림 때 상징화가 풀리면서 쉐도타임 때의 기억이 잠시 돌아오며, 후카가 그때처럼 어딘가에서 싸우고 있을 거라며 응원한다.

[1] 페르소나 3 무비판 한정.[2] 후카 역시 학교에서 집도 가깝고 부모님 모두 계셨지만, 집에 자신이 있을 곳은 없었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온 것이었다. 겉보기엔 우등생과 날라리로 서로 상반된 관계였지만 근본 자체는 같은 존재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