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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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간 제한, 앱 제한, 유해사이트 차단, 위치추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별점 하나는 이 앱의 진가를 반증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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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펜스는 마포의 주식회사 모바일펜스사에서 제작한 아동의 핸드폰 활동을 감시하는 '''음란물 시청, 위험 앱, 위치''' 등을 차단하거나, 알아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A]
2. 특징
자녀의 불건전한 앱 사용을 막기 위한 앱.
위치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그래서 자녀가 길을 잃어도 다시 찾을 수 있다. 집에 있어도 옆 건물이나 도로 한가운데로 뜬다면 하드리셋을 써보자.
3. 기능
- 폰 감시
언제 어떤 앱을 얼마 동안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앱 통제
말 그대로 원하는 앱을 막는 기능. 막힌 앱들은 자유시간에 사용 가능하다.[3]
- 단어 필터링
키워드가 포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차단된 키워드라며 검색되지 않는다.[4]
- 위치 추적
n시간에 한 번씩 자녀의 위치가 추적된다.
- 전체 차단
자유시간의 유무에 상관없이 다 막는다. 열린 앱들은 사용 가능.[A]
- 보행중 사용 금지
걸어다니며 폰을 할 시 막아버린다. 문제는 리듬게임 등을 하며 폰이 흔들릴 때, 차 타며 폰 할 때에도 가차없이 막힌다.
- 크롬 외 브라우저 사용금지
크롬을 제외한 기타 브라우저가 차단된다.[5]
- 카카오톡 내 인터넷 사용 금지[6]
- 알림창 열기 금지[7]
- 유해 사이트·어플 차단
유해 어플의 경우 모바일펜스를 뚫는 어플도 유해 어플로 분류되어 막힌다. 사이트·어플의 성격과 상관없이 성인 웹툰 광고 때문에 막히기도 한다.
- 환경설정 차단
모바일펜스의 앱으로 들어가 Wi-Fi와 같은 간단한 설정을 건드릴 수는 있기는 하다.
4. 문제점 및 비판
불건전한 사이트는 모바일펜스에서 자체 인식 후 차단시켜 버리는데 전혀 불건전하지 않음에도 차단이 되는 경우가 있다. [8]
안전모드로 부팅해 앱 권한을 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든 권한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에 나와 있는 위치 추적 기능도 좋은 기능이지만, 자녀 입장에서는 그저 현실판 1984 체험일 뿐.
결국 이 앱은 현재 모바일에서는 '''유명한 맘아이급, 또는 그 이상의 유해매체 필터링 소프트웨어'''이며,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건전한 자녀 보호가 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권 침해가 될 수도 있다.
어린이의 사생활을 차단시켜버린다. 심지어 전체잠금을 하면 시스템 UI도 먹통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목록 기능을 막은 것이다.[9]
설정에서 어플 권한을 다 끄면 그냥 데이터 쪼가리 1이 되어버려서인지는 몰라도 설정 접속 권한이 막혀있는데, 문제는 이 때문에 비밀번호 재설정, 배경화면 변경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와이파이 연결하는 창까지도 다 막힌다 아니, 그냥 '''설정에 들어가서 할수 있는것 전부가 막힌다고 보면 편하다.
현재는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모바일펜스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앱이라고 주장하며 모바일펜스를 없애려는 사이버 단체가 생겼다. 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디스코드, 네이버 카페 등에서 활동 중.
여담으로 2020년 초 기준 모바일펜스 회원가입 시 오는 전자 메일의 내용 중 일부가 "'''한 번만 고생하면 자녀와의 스마트폰 전쟁은 끝납니다.'''"이다.
4.1. 반론
앱을 이용해 아이들의 생활을 과하게 통제하는 부모의 잘못도 있지만, 스마트폰 통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이들의 절제력 부족에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성인도 통제하기가 어려운 문제다. 거기에 청소년은 성인보다 자제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중독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소프트웨어가 존재하는 것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이런 필터링 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하기 이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4.2. 공장 초기화
4.2.1. 설정
이 방법은 설정이 허용됐을 때에만 가능하며 설정이 차단됐을 때는 이 방법을 못 쓴다. 일단 환경설정 -> 일반 -> 초기화 ->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를 누르면 초기화가 되면서 모바일펜스가 삭제된다.
중요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으니 가능한 백업을 하자.
4.2.2. Recovery
최신 삼성 폰 기준으로 휴대폰을 끄고 볼륨 올림 + 빅스비 + 전원[10] 을 누르면 업데이트 화면이 잠시 뜨다가 복구화면으로 넘어가진다. 여기서 Wipe data/factory reset 칸으로 가서 Yes를 누르면 공장초기화가 된다. 전화기에 있는 문서 및 사진 등의 데이타도 날아가므로 데이타를 백업하는 것이 좋다.
'''공장초기화를 하기전에 휴대폰 소유자의 구글계정과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휴대폰에 구글락이 걸려 서비스 센터에서 해제를 요청해야 한다.'''
5. 그 외
- 원격 완전 초기화라는 기능도 있다. 폰을 분실했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보안상 문제를 취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르게 보면 문제 발생 시 폰의 모든 데이타를 강제로 없애버린다고 할 수 있다. 전화기에 중요한 데이타가 있다면 백업을 자주 하자.
- 부모의 폰이 아이폰이면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면 된다.[11]
- 노래를 들으려고 할 경우 사운드 클라우드 앱의 알림을 차단해놓고 위젯으로 노래를 들으면 시간이 차감되지 않는다.
- 부모의 아이디로 로그인 시도 시 틀리면 알림이 간다.
- 네이버사전으로 들어가서 네이버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 전부 막힌다. 데이터를 다 쓰면 밖에서 못 쓴다는 소리.(물론 부모에 따라 케바케다.
- 추적을 피하기 위한 등으로 위치를 껐을 시에도 전부 막힌다.
- 사용정보 접근권한 해제 시 알림이 간다.
- 자녀의 톡 내용 중 사이버 불링이 의심되는 문자는 부모에게 전송된다.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의 설치를 막는다.[14]
- 최근에는 VPN 차단기능도 새로 생겼다.[15]
- 셰어웨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부 기능이 비활성화되다가 체험 기간이 끝났다고 전자 메일이 오면서 차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 여기에 있는 항목 말고도 무력화 방법이 많이 있지만 인터넷에 공유하면 몇달 안가 막히기 때문에 공유하길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1] 실제로 플레이 스토어에 이 문구가 있다.[2] 실제로 2020년 9월 기준 사용자 별점이 2.4점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평점 및 리뷰란을 보면 아이들의 눈물겨운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문구가 도발성이 강하다면서 불쾌해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2.4점이 다른 앱에 비하면 1점 가까이 높다. 아무래도 통신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ZEM에 비하면 유료다 보니 사용자가 적은 편이라 그럴 것이다.[A] A B 유해차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UI(!)'''까지 막아버린다.[3] 차단되면 다음 기능이 제한됨: <앱 이름>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4] 이 키워드 중에 모바일펜스도 있다. 다만 크롬이나 네이버만 해당이고 삼성 인터넷은 통제가 되지 않는다. 꼼수 중에 돈을 검색할 때 도온처럼 피해갈 수 있다.[5] 크롬은 보안이 잘 되어있어서 차단이 어렵다고 한다.[6]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을 못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7] 단, 갤럭시 S4, S5 기준 설정 - 접근성 - 보조메뉴를 켜서 메뉴에서 알림창 열기를 누르면 기능이 해제된다.[8]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서비스들은 악플, 성인물 노출, 불법광고 등으로 성인들한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하물며 미성년자를 위한 보호장치가 전혀 없다.[9] 알림창도 막아버린다(...). 이 기능의 원리는 알림 표시줄이 있는 화면 상단의 터치를 막는 것이다. 삼성 휴대폰의 보조 메뉴를 사용하면 우회할 수 있다.[10] 갤럭시 S7 이하 기준으로는 홈 + 볼륨 상 + 전원이다.[11] 다만 웹사이트가 폰버전이 지원되지 않는것도 있고 하니 부모의 폰이 안드로이드일 때보다는 감시가 덜 되는 편. 위치 추적도 안된다.[12] 외부 앱의 권한을 상당히 제한하기 때문.[13] 버전 12부터는 시간 제한이 있다고 한다.[14] 쿠앱 등으로 해외 어플을 설치할 경우에는 그 나라의 VPN에 연결해 설치할 수 있다.[15] 최근 방심위에서 야동 사이트로의 접근을 막았는데, 이를 보려면 VPN으로 우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유해차단이 맞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