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토욕혼

 


'''칭호'''
하남왕(河南王)
''''''
모용(慕容)
''''''
토욕혼(吐谷渾)
'''아버지'''
모용섭귀(慕容涉歸)
'''생몰기간'''
246년 ~ 317년
'''재위기간'''
283년 ~ 317년
토욕혼의 제1대 군주. 모용외의 이복형.
하남왕(河南王)으로, 모용섭귀가 1,700호를 나누어 토욕혼에게 예속시켰으며, 모용외가 뒤를 잇자, 모용외의 부락의 말들과 토욕혼 부락의 말들이 서로 싸움을 벌였고, 모용외가 사자를 보내 이를 꾸짖자, 모용토욕혼은 말들이 싸우는 것은 늘 있는 일이고, 모용섭귀가 목초지를 구별해 나눈 것을 이야기하면서 어찌 서로 멀리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아 말들을 싸우게 했냐고 항변했다.
모용토욕혼은 무리를 인솔해 서쪽으로 이사갔고, 모용외가 사람을 보내 사과했지만, 모용토욕혼은 자신의 두 아들이 강성해져 복이 후세까지 흐를 것이고 자신은 서자라 나란히 커질 수 없다고 하면서, 서쪽으로 가서 붙어 살았다.
영가의 난 때 농산을 지나, 서쪽으로 가서 조수의 서쪽을 근거지로 삼고 백난까지 가니 그 땅이 사방에 수천 리였으며, 모용토욕혼은 아들이 60명이었다.
이름은 한자를 통한 음차 표기인데, '토욕혼'은 '톤유쿠크'를 나타낸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