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히지리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아이돌.
1. 프로필
2. 캐릭터 소개
노래와 노래에 담긴 마음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돌.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첫 이벤트인 「별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말로 전하는 건 어려워서……. 노래라면……내 마음이 전해질지도…
그리고 1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다시 등장하며 이브를 대신해 상위 SR을 꿰찼다. 그 뒤로도 매년 크리스마스 마다 꾸준히 새 카드가 나와 '''1년에 한 번마다 강림하는 한정판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2015년 11월 리미티드, 2016년 3월 카운트업으로 나오면서 이 컨셉은 완전히 소멸한 줄 알았는데, 2016년 12월 「디어리 스타 나이트 ~성야의 기적~」에 등장하며 다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의 새 SR 카드가 나왔다.
첫 등장 시의 기력 50만과 장엄한 분위기의 일러스트가 P들 사이에 강하게 각인되어 별명은 '''최종보스'''. 일 년 뒤의 두 번째 등장에서도 일러스트로 등장하여 그러한 인식을 확고히 했다. 이를 의식하였는지 이후에는 평범한 소녀임을 강조하는 카드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종종 신비로운 소녀로 묘사하는 걸 보면, 초기의 컨셉을 아예 버린 건 아닌듯하다.
아이돌을 시작한 계기는 단순히 노래하고 싶어서. 눈이 내리는 겨울날,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공원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다 이를 우연히 발견한 프로듀서에게 스카우트 되었다.그날……별이 아름다웠던, 눈 내리는 밤…….
프로듀서 씨가 노래를 들어주셔서……저……정말 기뻤어요…….
그저 노래가 좋아 시작한 아이돌 활동이고, 노래 외의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초반에는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 없어 하는 모습이나 어찌할 바 모르는 모습도 보인다. 이와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 합쳐져, 데레스테 커뮤에서는 첫 레슨 때 모르는 장소에 있는 사무실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여 프로듀서가 데리러 가기도 하고, 첫 라이브 때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무서워 숨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에 머무르지 않고 부족하지만 조금씩 노력하여 극복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를테면 메모리얼 3에서는 혼자서의 촬영이라 무서워하면서도 프로듀서의 말을 되새기며 긴장되는 상황을 이겨내었다. 실력에 관해서도 밤늦게까지 몰래 연습하는가 하면, 레슨이나 촬영이 끝나도 개인적으로 추가 연습을 하는 등 꽤 끈기 있고 적극적인 편.
처음에는 노래하는 것 그 자체와 누군가 노래를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만이 있었지만 아이돌을 시작하며 점차 변화해나간다. 물론 어렴풋이 나의 노래가 다른 사람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겠지만 딱 그뿐이었던 듯. 프로듀서를 통해 노래에 마음을 담아 전하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고 노래 속에 담은 마음을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게 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노래를 좋아하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면은 치하야와도 약간 닮아 있다.저…… 노래하는 게 좋아서……
그저, 노래 할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좋았었어요…….
노래하면…… 제 목소리가 닿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노래 속에 있는 마음을 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이돌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노래 실력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푸치데렐라에서도 전 타입 보컬 능력치 1위로 명실상부 보컬 특화 아이돌. 데레스테의 첫 라이브 때 관객들이 히지리의 노래를 듣고 엄청 잘한다며 놀라기도 했고, 심지어 양아치 같은 인상의 관객이 눈물까지 흘렸다. 또한 세이라에게 노래를 가르쳐주고 있다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다. 무려 10살이나 나이가 많은 23세 어른이 가르침을 구할 정도라니 과연 최종보스의 품격이 느껴지는 부분. 이외에도 히지리와 합숙하면 노래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리카나 노래 실력을 칭찬하는 우즈키의 대사를 보아 아이돌 사이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수준인 듯 하다.
초기부터 트레이너에게 칭찬받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부르는 곡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새로운 창법을 배우는 등의 더욱 발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치하야나 린 등의 다른 쿨 속성의 보컬 실력이 강조되는 아이돌들과 달리 맑고 깨끗한 소프라노 톤의 목소리를 가진듯하다. 소극적인 히지리지만 고음에서만큼은 아무리 높은 음이어도 정확하게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목소리가 작은 것을 신경 쓰고 있는 듯 큰 목소리를 가진 에마를 동경하는 한편, 더 크고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하여 꾸준히 연습한다. 러닝 등의 성과와 더해져 어느 정도 진척이 있긴 한 듯. 또한 고음에 비해 비교적 약한 저음도 연습하고 있다. 추위를 좋아하면서도 목 관리를 위해 가습기를 가지고 싶어 하는 등 타고난 성대가 튼튼한 편임에도 자기관리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는다. 아이돌이 되기 전에는 따로 노래 수업을 받아 본 적은 없다며 아이돌이 된 이후 노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반면 보컬 이외의 능력은 전무한 편. 특히 댄스 실력의 경우 노래와 정반대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크니컬적인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체력 문제. 트레이너에게도 아이돌은 노래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며 지적받은듯하다. 본인도 노래에 담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아이돌의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다는 걸 인식하고 프로듀서와 함께 러닝을 시작했다. 여전히 부족함이 존재하지만 몇 곡을 연이어 라이브하고, 무대 위를 돌아다니는 여유도 보이는 등 체력이 이전보다는 꽤 붙은듯하다.
눈 흩날리는 밤에… 내게 빛을 비추어 주었어…
노래하기 위한… 스테이지에 올려 준 건…프로듀서 씨……. 고, 고마워…….
중학생인 나이에 비하여 경험해본 것이 매우 적다. 요리를 해보는 것도, 바다에 가보는 것도, 걸어 다니면서 무언가를 먹어보는 것도,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도, 히지리에게는 전부 처음. 이에 프로듀서에게 많이 의지하며, 프로듀서와 함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는 것을 좋아한다.……프로듀서 씨는, 항상 새로운 기쁨을… 알려주시니까…. 그게… 행복해요…
토끼의 분장을 한 후카의 머리를 무심코 쓰다듬는가 하면 프로듀서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부탁하는 등 쓰다듬어지는 것과 쓰다듬을 받는 것을 전부 좋아한다. 이와 비슷하게 손을 잡는 것도 좋아하는 편.
쿨타입 아이돌 중에서는 노아나 유키미 처럼 말수가 적은 성격이라 대사에 말줄임표가 많다. 그러나 프로듀서 및 다른 아이돌과 교류하게 되면서 말줄임표가 조금 줄어들고 말이 조금 길어지는 것이 포인트. 히라가나를 주로 쓰는 11세 아이돌만큼은 아니나 한자 대신 히라가나를 쓸 때가 자주 있다. 주로 어려운 한자의 경우가 그렇다. 종종 어린 동생들과 이야기할 때는 모조리 히라가나만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고향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추위에 강하다. 대신 더위에는 약한 편.[2] 하지만 따뜻한 건 프로듀서의 온기와 비슷하다고 느껴 좋아하는 듯.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모치즈키 히지리/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문서 참조.
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모치즈키 히지리/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