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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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 개요
2. 신데렐라 걸즈의 아이돌 캐릭터
3. 소개
4. 게임
5. 등장인물
11. 단독 라이브
12. 여담
12.1. 네타, 패러디 요소들
12.2. 모바마스시절의 인기
12.3. 데레스테 출시와 그 이후
12.4. 신데렐라 판타지
12.5. 신데렐라 스테이지
12.6. 파이터즈 레전드 시리즈 2017
13.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3.1. 신데렐라 걸즈 참가 성우
14. 바깥고리


1. 개요


'''아이돌마스터의 후속 프로젝트 중 하나.''' 사실상 아이돌마스터에서 '''분가'''란 개념이 자리잡는 '''맨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 본 게임이 흥행하면서 밀리마스, 사이드 엠 등의 사이드 프랜차이즈가 생기는데 일조했기 때문.
원작인 모바마스아이돌마스터소셜 게임으로 2011년 11월 부터 Mobage에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5년 9월 3일부터는 후속 모바일 리듬 게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일본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신데렐라 걸즈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게 된 이후로는 자체적으로 음반, 만화책, 굿즈, 성우 이벤트 등 미디어 믹스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단독 라이브 이벤트도 개최되었으며 2015년에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신데마스'''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주로 모바마스(モバマス) 혹은 데레마스(デレマス)를 사용한다.''' 모바마스는 모바일게임+아이마스 의 합성어로 일반 유저들이 보통 사용하며, 데레마스는 공식 약칭으로 자주 사용된다. 신데마스는 가나로 5글자이기 때문에 4글자 약칭을 주로 쓰는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일본어 "死んでます(죽었습니다)"와 발음이 비슷해서 어감이 좋지 않은 이유도 있다. 국내에서도 처음부터 약칭을 데레스테로 민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영향으로 데레마스라는 표현 또한 널리 쓰여지고 있다.

2. 신데렐라 걸즈의 아이돌 캐릭터


기존의 본가 아이돌들을 다루던 765 프로덕션이 아닌, 별도의 프로덕션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로 나온다.
가장 처음 출시된 신데렐라 걸즈 게임에서의 프로덕션에 대한 설정은, 유저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수많은 프로덕션들에서 아이돌들이 활동한다는 설정이다.
신데렐라 걸즈 게임 출시 이후 긴 시간이 지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첫 작품에서의 그 설정을 애니메이션에서 표현하기 어려웠던지 설정이 변경되었는데, 100여명의 아이돌이 한 곳에 모두 소속되어도 이상하지 않도록 대기업 346 그룹의 자회사인 '''346 프로덕션'''에 소속되었다는 설정이 되었고 이후 작품들은 모두 이를 따르게 되었다. 그래도 첫 작품의 설정을 어느 정도 존중했는지 프로덕션 내에서도 각자의 프로젝트와 담당 프로듀서들이 존재하는 설정이다.
더 자세한 내역을 밝히자면 아래와 같다.

원작인 소셜 게임은 초기에는 765 프로덕션 아이돌 13명을 포함하여 '''100여명의 신데렐라 걸즈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출발하였다. 이 게임에선 과거에도 현재에도 프로덕션이란 플레이어 간의 길드와 같고, 소속된 아이돌(='''소지한 아이돌 카드''')도 765 프로 올스타즈와 오리지널 아이돌의 별다른 구분이 없다. 그런데 인기를 얻고 콘텐츠가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아이돌들이 추가되었고, 그 결과 신데렐라 걸즈 자체만으로 약 200여명의 아이돌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본래 이 프로젝트의 위험했던 첫 스타트의 안전장치나 다름없었던 765 프로 올스타즈 캐릭터들은 서서히 물러나게 되고, 초기 이후에는 더 이상 신 카드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 본격적인 설정이 잡혀 신데렐라 걸즈의 소속을 '''765와 별개의 존재인 346 프로덕션'''으로 하면서 완전히 765 프로덕션으로부터 분리되고, 결국 후속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 와서는 본가 캐릭터들이 아예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신데렐라 걸즈라는 프로젝트에서 765 프로 올스타즈 캐릭터들이 분리되면서, 또다른 후속 프로젝트인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가 발족하게 된다. 밀리언 라이브의 주역 '765 밀리언 스타즈'는 신데렐라 걸즈와는 달리, 설정상으로도 본가 13명의 뒤를 이어 765 프로덕션에 새로 들어온 후배 아이돌이란 콘셉트을 따르고 있다. 같은 분가 사이에서 발생하는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는 셈.
지금까지 신데렐라 걸즈에서 새로 등장한 아이돌은 하야테까지 190명이 있고, '''2019년 7월 기준 공식으로 솔로곡 앨범발매를 한 아이돌은 총 54명이며 성우가 붙은 아이돌은 87명이다.'''
아이돌 전원의 사인이 정해져 있다. 초기엔 없었지만 인기캐릭터 중심으로 관련 굿즈[2]나 데레스테의 SSR카드 등이 발매될 때마다 한명한명 생기다가 2016년 11월 28일 서비스 5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 신데렐라 걸즈의 SR등급 카드에 아이돌의 사인이 추가되면서 모든 아이돌[3]의 사인이 생기게 되었다.

3. 소개


출시 후 장기간 Mobage 총합 1위를 달성하고 회사 내의 예상치 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만한 인기를 끈 데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통한 인터넷 팬덤[4]의 푸시, 꾸준히 발매되는 각종 미디어 믹스 상품들이 큰 역할을 해 주었다. 그리고 아이돌물이지만 신인 위주로 캐스팅하지 않고 유명 성우나 주연을 맡았던 성우들도 다수 포함시켜 성우 팬들에게도 어필하였다.
또한 동인계에서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일본 코믹 마켓이나 온리전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신데마스가 본편을 추월하여 아이마스 콘텐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아이마스 시리즈가 단독 부스 상위권을 유지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여러 악재로 인해 인기가 점차 시들어가고 있던 무렵, 2014년에 들어서 반다이 남코의 집중 투자를 받으며 급속하게 콘텐츠 범위를 넓혀가게 되었다. 첫 대형 라이브 2회 개최, 애니메이션화 발표, 신작 코믹스, 새 라디오 프로그램 등이 모두 약 6개월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렇게 게임 외적인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그리고 2015년에 방영된 신데메이션이 흥행에 성공하고 후속작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가 호평에 힘입어 원작만큼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면서, 콘텐츠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캐릭터가 많은 것을 이용해 매년 총선거를 통해 인기 아이돌들을 선정하고 1위는 '''신데렐라 걸'''이라 칭한다. 그리고 상위권 캐릭터들은 성우 배정 및 음반 발매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주로 성우가 배정된 캐릭터들 위주로 푸쉬를 받아 돌아가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혼란을 겪는다면 총선거 상위권 캐릭터나 성우가 있는 캐릭터 위주로 알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5]

4. 게임



5. 등장인물



6. 음반




7. 신데렐라 걸 선발 총선거




8. 애니메이션




9. 만화




10. 라디오




11. 단독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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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LIVE[6]
2ndLIVE[7]
3rdLIVE[8]
4thLIVE[9]
5thLIV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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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LIVE[11]
7thLIVE[12]
8thLIVE
9thLIVE
10thLIVE

12. 여담



12.1. 네타, 패러디 요소들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의 붕어빵이나 실존 인물의 붕어빵도 존재하며, 키가 180cm이 넘어가는 거인돌, 표준체중인데, 아니 표준체형이라서 돼지드립을 당하는 아이돌, 니트요정, 와인매니아, 2병, 산타에다가 105젖소 등등의 기상천외한 설정의 캐릭터들이 포진하고 있다.
나이대 역시 9세부터 31세까지 엄청나게 폭넓으며, 30대는 아니라도 20대 중후반에 의외로 많은 수의 아이돌들이 존재한다. 평균나이는 약 17.4세

12.2. 모바마스시절의 인기


개성적인 여성 캐릭터가 잔뜩 등장하는 게임인데다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 방영에 발맞춰 인기를 쌓아올린 결과 2차창작 동인계에 주목받는 장르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작품들의 2차창작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동방 프로젝트에서 이쪽으로 넘어오는 작가들이 많았다. 다만 '초창기의 데레마스는 1주일에 한 번씩 신작이 나오는 동방'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매우 빠른 템포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작품인지라 이 하이 페이스에 따라가지 못하는 작가들이 다시 동방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동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게임이라는 점도 걸림돌. 또한 원작을 열심히 파고들수록 인정받는 다른 장르와는 달리, 과금유도 게임이라는 특성상 빠져들수록 자타공인 호구로 취급당하는 게 이 게임의 문제다. 덕분에 다른 장르에 비해 자학소재가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편이었다.
이렇게 초창기에는 동인에서 동방 프로젝트와 대결 구도를 벌일 거라고까지 여겨지던 신성 중의 신성이었으나, 한때 2013년 여름부터 일본에서 갑자기 무서울 정도로 인기가 불어난 함대 컬렉션의 직격탄을 맞아 상승세가 꺾였던 적도 있었다. 특히 "자신이 그린 칸무스가 뽑혀나온다"는 루머가 떠돌았던 픽시브에서의 피해가 제일 커서, 기존의 모바마스P 거의 대다수가 칸코레 제독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업로드 자체가 크게 줄어버렸다. 그리고 그 여파는 코믹 마켓 84와 칸코레 온리전으로 이어져, 랜덤박스를 통한 과도한 도박현질에 지친 유저들이 헤비과금형 소셜 게임에서 발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대표적인 증거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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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센카와 치히로가 프로듀서(P)에서 변절한 열혈 제독(T)에게 '''"바다로 꺼져버려!!"'''라는 말과 함께 죽빵을 날리는 그림까지 나올 정도로 모바마스에서 빠져나간 퍼센티지가 많다. 그래서인지 게임자체도 무, 소과금들을 위한 보상을 늘리면서도 헤비과금 유저층에게선 더 짜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래도 칸코레에 직격탄을 맞고 나서인 14년도 코믹마켓까지 보더라도 아이돌마스터의 부스 수는 단독 장르 4~5위권을 지켰고, 신데렐라 걸즈만 놓고 보더라도 비슷한 정도의 순위를 나타냈다. 1~2위를 다툴 정도는 못 돼도 상위권은 분명히 유지한 것. 물론 작품 수가 점차 감소했던 건 사실이므로 이는 애니화나 라이브 활동 등을 통해 신데마스가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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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데마스와 칸코레 애니가 방영된 2015년 1월, 애니에서 죽을 쒀버린 칸코레에 비해 우수한 퀼리티로 애니를 뽑은 덕에 신데마스는 신규유입과 기존 탈영 프로듀서 재유입 등으로 기세가 다시 크게 올라갔다. 거기에 2015년은 UBW TVA를 비롯하여 여러 인기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방영되어 오덕층이 크게 늘어났던 시기였기에 이러한 흐름을 매우 훌륭하게 이끌어 나갔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인기는 이전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오르게 된다.

12.3. 데레스테 출시와 그 이후


그리고 2015년 9월 3일 데레스테가 출시되면서 데레마스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당시의 모바일 게임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했던 이 작품[13]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그 초신성이라 불리었던 모바마스시절의 인기를 가볍게 압도하며 엄청난 팬층을 모으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러한 열풍은 해외까지도 퍼져나가 아직 정식발매조차 안된 국가에서도 데레스테를 하기 위해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한편 이렇게 데레스테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는 데레마스의 인기가 본가를 앞지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본에서야 본가가 2005년부터 차근차근 인기도를 쌓아올릴 기반이 충분했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기반이 부족했고 더불어 데레스테는 본가와는 일절 관계없는 별개의 작품으로 출시되면서 데레스테로 본가를 접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다. 이후에는 밀리시타가 출시되면서 해외에서도 본가팬을 늘이려는 시도가 많이 보이나 밀리시타가 글로벌 발매가 된 상황임에도 주류는 데레스테를 따라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4. 신데렐라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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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에 '신데렐라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그랑블루 판타지와 콜라보 하였는데 이전 콜라보와는 달리 시부야 린, 시마무라 우즈키, 칸자키 란코가 직접 성우까지 더빙된 게임 캐릭터로 따로 제작되어 그랑블루 판타지에 참전하였다. 피냐코라타도 등장!
간단한 스토리는 저 3명이 다른 세계로 떨어지더니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는 이야기.
2015년 1월에는 2차 콜라보로 혼다 미오, 죠가사키 미카, 모로보시 키라리가 참전하였다.
2015년 5월에는 3차 콜라보로 카와시마 미즈키, 마에카와 미쿠, 후타바 안즈가 참전하였다.
2015년 8월 4차 콜라보로 시라사카 코우메, 죠가사키 리카, 미무라 카나코가 참전하였다.
2016년 3월 11일 5차 콜라보로 토토키 아이리, 코시미즈 사치코가 참전.
2016년 10월 14일에 아카기 미리아아나스타샤가 6번째로 참전한다.
2017년 6월 초에는 7차 콜라보로 닛타 미나미이치노세 시키가 참전했다.
이후 유저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랜 무응답, 미복각으로 침묵하다가 2020년에 타카가키 카에데와 기존 등장 이력이 있던 뉴제네 3인방이 3인 1조 유닛으로 참전했다.

12.5. 신데렐라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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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Stage
2015년 3월에 발매된 카드 게임. 1세트에 57장의 카드가 들어 있는 속성별 3세트가 출시되었으며, 각 세트에는 5장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카드가 포함된다. 가격은 세트당 3,980엔.
http://www.carddass.com/idolmcg/cs/

12.6. 파이터즈 레전드 시리즈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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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아이돌과 구단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주최하며, 예전 선수들을 모셔와서 시구식을 하고, 현직 선수들은 첫 일본시리즈 우승을 거둔 도에이 플라이어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이벤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보통 프로야구단 레트로 유니폼 이벤트일 텐데 왜 이 항목이 있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7월 4일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의 콜라보인 P@cific League 2017의 일환으로 신데렐라 걸즈 성우를 초청하며, 경기장에서 346 프로덕션과 일본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콜라보 상품을 당일에 한해 판매한다. 즉, 레트로 유니폼 이벤트이자 아이돌마스터 콜라보를 겸한 경기를 한다. 이는 밀리언 라이브와 연계한 라이온즈 페스티벌 2017과 사이드M과 콜라보한 All for Chiba 2017도 마찬가지.

13.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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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ock of the Cinderella never stops!'''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는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일환으로서 전개된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2011년 11월 28일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듬해 2012년 4월부터 앨범 시리즈의 발매를 통해 성우를 발탁하기 시작. 기존 아이돌마스터인 765PRO ALLSTARS(이하 765AS)와는 달리 100명을 넘어가는 수많은 아이돌 캐릭터를 설정하여 규모를 대폭 확장했기에 상당한 이목이 집중되었다. 신데렐라 걸즈의 기획은 전 아이돌마스터 총합 디렉터 이시하라 아키히로[14] 캐릭터 디자인 안닌두부 등을 포함한 소수의 인원으로 원안을 수립한 것이 시발점으로, 처음 반다이남코 상부에 보고 했을 땐 '이런 것이 팔릴리가 없다.'라며 단호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2011년 당시는 아이돌마스터는 콘솔 넘버링 2편의 실패 이후 지지기반이 몰락한 위태로운 상황에서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을 통한 반전을 도모하던 시기였기에, 이러한 과감한 도전은 그나마 남아있던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아케이드에서 거치형 콘솔로 이식되어 자리잡은 상태였던 아이돌마스터는 신데렐라 걸즈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 이미 해당 시장에 만연했던 뽑기 형식 과금 체계를 도입하여 큰 수익을 도모, 시리즈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으나 하나의 독립된 프로젝트로 홀로 뻗어나갔던 신데렐라 걸즈는 다소 독자적인 팬층을 형성하게 된다. 기존 765AS의 팬덤이 애니메이션의 재부흥기를 거치며 조금씩 회복되는 과정과 신데렐라 걸즈의 팬덤이 자연스럽게 융합하지 못한 점은 일종의 장해물이 되어 한 시리즈 내 별개의 팬덤이라는 형태로 분란의 시기를 맞이하는 원인이 된다.[15] 같은 아이돌마스터라는 브랜드 하에 움직였지만 당시엔 765AS와 신데렐라 걸즈 단 두 프로젝트만이 존재했던고로[16], 한 뿌리라는 동질감보단 종종 대립하는 경우까지 있었을만큼 마치 별개의 작품처럼 다뤄진 민감한 시기였다. 일정 텀을 두고 차례로 성우를 발탁해 나갔기에 소속된 이들조차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고, 자연스레 765AS와의 교류 기회는 전무했으며 극히 일부의 성우들만이 팬들과 소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시리즈의 전통이자 특징이기도한 주년 라이브에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은 당시엔 아무래도 기존 765AS를 응원하던 층이 대다수였기에, 의도치않은 팬층의 분화는 신데렐라 걸즈가 성우를 꾸준히 배정하면서도 단독 주년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을 곤란케했다. 2011년 서비스 개시 후 라이브를 열 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규모적 필요치는 2013년초에 달성했으나, 신데렐라만의 애니버서리 라이브 계획은 여전히 미궁에 빠진 채로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만 갔다. 더욱이 뒤늦게 밝혀진 사실로[17], 신데렐라 걸즈는 원래 라이브 예정이 존재하지 않았던 프로젝트라는 모양. 프로젝트의 대표 테마곡으로 매번 빠짐없이 불리는 부탁해 신데렐라조차 CM을 위해 만들어진 악곡이었을 뿐이며, 모바일로 발매된 게임 역시 각 캐릭터의 보이스가 탑재될 예정이 초기엔 존재하지 않았다는 내막도 공개되었다. 발단부터 실험적인 의도가 다분한 콘텐츠였던지라 당시의 제작진도 신데렐라 걸즈가 이렇게나 빨리 안착할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듯. 훗날 신데렐라 걸즈가 주년 라이브와 시리즈 주년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짧은 텀으로 1st 및 2nd를 치러냈던 행보 역시 이러한 배경이 깔려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결 이해하기 수월해지는 부분.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치러진 765AS 8thLIVE 투어에 신데렐라 걸즈 성우 중 일부가 시크릿 게스트라는 형태로 처음 참가하게 되며 오랜기간의 침묵을 깨게 된다. 이는 서비스 개시로부터는 약 2년, 최초의 성우 발탁 기준으로 1년 반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겨우 무대에 오른 것으로, 신데렐라 걸즈보다 1년 3개월 늦은 2013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한 밀리언 라이브의 성우들과 같은 시점에 무대 데뷔를 성사한 셈. 아무래도 본인들 명의의 라이브가 아닌 선배들의 무대를 빌려 간접적으로 데뷔하는 형태으므로 출연이 결정됐던 이들은 관객들이 혹여 자신들을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어쩌나 불안에 떨며 크게 부담스러워 했다. 그러나 사실 당시의 기존 팬덤은 이들에게 적대감을 느낀다기보단 단순히 관심부족에서 기인한 약간의 경계심을 가진 정도에 불과했기에 풋풋한 면면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맞이해주었다.[18]
이듬해 2014년 2월, 아이돌마스터 극장판의 개봉에 힘입은 아이돌마스터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합동 라이브인 M@STERS OF IDOL WORLD 2014를 개최, 신데렐라 걸즈는 이 라이브에서 비로소 정식 출연진의 한 축으로 이름을 올린다. 여전히 많은 부분을 765AS팀에 기댄 형태였지만 그간 발매한 다양한 악곡들을 훌륭한 실력으로 피로하며 많은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19] 2개월 후인 2014년 4월, 시리즈 발족부터 2년 5개월이라는 긴 공백끝에 가진 1stLIVE는 비록 2천여석 규모의 작은 무대였지만 엄청난 관심과 티켓팅 경쟁속에 만원 관중을 이뤘으며, 비로소 단독 주년 라이브를 치른 감회에 많은 성우들이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아이돌마스터의 프로젝트들이 팬덤을 대거 확장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얻기위해 전개하는 대망의 애니메이션화 역시 이 라이브를 통해 정식으로 발표된다. 이렇게 합동 라이브에서 이어진 단독 주년 라이브 개시 흐름에 편승해 오랜기간 분화되어있던 팬들이 크게 규합되기 시작했으며, 선배팀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된 프로젝트로서 단독 라이브를 계속해서 개최해나갈 동력을 완벽하게 갖추는데 성공한다. 동년 11월, 정규 주년 라이브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약 7개월만에 신데렐라 걸즈 단독 2ndLIVE를 개최하는데, 시작이 늦었던만큼 이렇게라도 주년을 당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에 다소 무리한 행군을 강행했던 제작진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 라이브는 2nd가 아닌 3rd가 되어야 정상이나 그렇게까지 당길 순 없었던 결과, 작금의 서비스 개시 기준 애니버서리와 주년 라이브가 1년 차이나는 이유인 것이다. 짧은 간격으로 인해 많은 신곡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새롭게 참가한 성우들의 우수한 실력에 힘입어 이전 공연보다 6배이상 커진 규모의 공연장에서 무사히 라이브를 마칠 수 있었다.
2015년은 신데렐라 걸즈가 시리즈 전체의 이슈를 독점하다싶이하며 나홀로 독주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대활약한 한 해였다. 다소 이슈가 된 부분이 있었다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있게 마무리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애니메이션의 제작 스폰서 애니플렉스 역시 매출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덕분에 아이돌마스터 관련 전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독립했을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큰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년 내내 쉬지 않고 각종 이벤트 및 라이브를 소화하였으며, 작중에서도 많은 신곡을 발표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다양한 유닛 및 단체곡 풀을 크게 늘리는데도 성공한다.[20] 애니메이션을 통해 여러 성우들이 새롭게 발탁되기도 했고, 분할 방영을 오히려 이점으로 활용해 일년동안 쉴틈없이 활동했던지라 오래 몸담고 있던 레귤러진은 2015년을 그야말로 신데렐라 걸즈 성우로서 활동한 느낌까지 받는다고 밝히기도. 동년 7월에 있었던 두 번째 합동 라이브이자 10주년 라이브였던 M@STERS OF IDOL WORLD 2015 역시 한 축으로 참가, 이슈를 독점했던 만큼 다양한 악곡을 훌륭히 피로하며 큰 성원을 받았다. 연말, 애니메이션의 종영에 이어 신데렐라 걸즈 단독 3rdLIVE를 개최하였으며, 새로 수혈된 잠재력 높은 출연진과 진보한 조명 및 레이저 연출 및 무대 설비를 십분 활용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은 수려한 공연으로 기록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악곡 대부분을 피로하였으며 총 2일간의 공연을 통해 애니메이션 전체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그려낸 세트리스트로 시너지를 증폭시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이 한 해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리즈 전체의 이슈를 이끌어간 신데렐라 걸즈의 대약진을 보며, 키사라기 치하야이마이 아사미는 '그야말로 신데렐라 걸즈가 대활약한 한 해였다. 축복받은 환경이기에야 말로 더욱 발휘하기 힘든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완수해냈다.'라며 고평가했다.[21]
2016년 9월,10월에 걸쳐 총 4일간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단독 4thLIVE는 세 개의 테마를 가진 라이브로서 총 출연진 합계는 50인. 9월의 라이브는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1주년에 해당하는 날짜로서 해당 게임과의 밀접한 연계를 테마로 진행했다. 10월 공연은 일명 SSA,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치러진 대규모 공연으로서, 합동 라이브의 일익으로 참여했던 신데렐라 걸즈가 불과 2년 반만에 단독으로 해당 공연지를 라이브 장소로 선택할만큼 규모를 키운 것이다. SSA 1일차 라이브는 기존 레귤러 출연진을 배제한 공연으로서 신데렐라 걸즈를 새롭게 환기할 뉴 페이스들이 다수 참가한 구성으로, 특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각종 유닛곡으로 활약한 신인 성우들이 대거 참가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살렸다. SSA 2일차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신데렐라 프로젝트 소속 주연 14인 아이돌 역 성우진 전원이 참가함과 동시에 그들과 밀접히 관련한 아이돌들의 성우들까지 몽땅 참가했다.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성우들 대부분은 초기부터 활동한 레귤러진이 다수인데 이들이 결원없이 전원 집합한 것은 이 4thLIVE가 처음.[22] 이 2일차 공연은 애니메이션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었으며, 새롭게 발매된 2차 솔로곡들도 피로하며 감춰둔 네 번째 테마 'Future Castle'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신데렐라 걸즈의 단독 라이브로는 처음으로 출연진 개개인의 개별 무대 의상을 준비하는 파격을 선보여 놀라움을 샀다.[23] 물론 해당 라이브 만의 단체 의상은 별도로 존재했기에 시리즈 역사에 남을, 명실공히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로 기록되며 막을 내렸다.
2017년은 신데렐라 걸즈 프로젝트의 첫 단독 전국 투어 라이브를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의 발표는 2016년 11월 19일에 치러진 프로젝트 발족 5주년 기념 공개 이벤트였으며, 총 7개 장소 14공연으로 시리즈 사상 최다 공연 횟수 및 규모를 모두 경신했다. 참가 인원도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하여 누가 참가하는 것보다 누가 빠졌는지를 계산하는 것이 빨랐을 정도. 공연지마다 센터가 다른 순환 리더제 투어 방식을 선택하여 제각기 색다른 분위기를 지닌 개성있는 라이브 투어로서 완성되었다. 전체적으로 4개월에 걸쳐 진행되었기에 준비를 위한 기간까지 합치면 약 반년 이상 소요되어 소속된 많은 성우들은 당 해의 절반 이상을 신데렐라 걸즈로서 활동했다. 처음으로 시도된 순환 리더제 덕분에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양한 핵심 멤버들이 역임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들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뉘어 수행해봄으로서 팀 전체의 단합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최소 1회 공연 2일간, 최대 3공연 5일간 공연에 오를 수 있었던 넉넉함은 이전까지 잘해야 하루 출연할 기회를 받을까 말까했던 이들에게도 크게 한 발짝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퍼포먼스 향상에도 기여. 무엇보다도 핵심 레귤러진을 제외하면 그동안 신데렐라 팀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의식, 소속감을 느끼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다수의 성우들이 충분히 긴 기간동안 잦은 소통을 통해 친목을 쌓고 서로간의 벽을 허물어 극복할 수 있었던 점에 큰 감회를 표했다. 참가한 전체 인원이 60명을 넘어갔지만 그럼에도 이전 공연보다 나은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지속적인 향상심을 바탕으로 단결한 이 투어 라이브는 신데렐라 걸즈가 단순히 규모만 큰 프로젝트가 아니라 확실한 구심점을 가지고 전진하는 내실있는 팀으로서 자리잡는 계기이자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2018년 9월 SS3A라는 이름으로 데레스테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이벤트를 가졌다. 주년 라이브와는 별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치른 대규모 공연에 준하는 출연진 규모를 자랑했으며, 당해 총선거 7회차로 합류한 신인들을 포함한 특채 성우들에게 있어서도 6thLIVE 대형 돔 라이브를 앞두고 먼저 라이브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동년 11월부터 12월간, 프로젝트 발족 7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단독 6thLIVE를 치렀다.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초의 돔 공연으로 메트라이프 돔나고야 돔을 각각 2일씩 총 4일간 사용한 대형 라이브로, 각 일차는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계절을 테마로 주요 세트리스트를 선정. 일차별 출연 인원은 일차별 약 30인으로 중복 출연을 포함한 총 출연 인원은 70여명에 근접[24], 순수히 공연장에 동원한 관객숫자만 따지더라도 총합 18만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압도적으로 확장된 공연 규모에 따라 관객들이 출연자를 원거리에서도 용이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4th에서 사용한 개인의상을 일부 개선해 다시 채용했으며, 아낌없이 투자된 수많은 조명 및 레이저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들은 이전의 그것들과는 비교자체를 거부하는 월등함을 선보였다. 또 한동안 뜸했던 앨범 시리즈 CINDERELLA MASTER 제12탄의 발매 예정이나 2014년 9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완전한 신규 아이돌 캐릭터 7인의 추가도 결정되는 등, 해당시점 시리즈 내 최대규모의 팀으로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표명, 쉼없이 전진하고자하는 신데렐라 걸즈의 위상을 과시한 획기적인 주년 라이브로 기록되었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3번에 걸쳐 진행된 7thLIVE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두 곳의 돔을 포함한 대형 라이브 투어로 구성되었다. 데레스테의 애니버서리를 의식한 9월 3일 마쿠하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나고야 돔과 2월 오사카 돔 공연은 저마다의 테마를 가진 독립된 라이브로, 매 번 사용하는 무대세트와 의상을 달리하는 호화스러움을 과시하며 팬덤의 화제를 독식하는 기염을 토했다.[25] 낭독극을 제외하면 비교적 기존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마쿠하리와는 달리, 나고야 돔 공연은 외부 아티스트 TRF의 DJ KOO가 게스트로 깜짝등장해 다양한 디제잉을 선보이며 그 열기를 더했고, 오사카 돔 공연에 이르러선 기존 신데렐라 걸즈에서 활약해온 작곡가진으로 구성된 밴드라이브라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참신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주년 라이브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개시로부터 8주년, 라이브 기준 7주년을 맞이한 장수 컨텐츠로 여러모로 매너리즘이 우려되는 중요한 시기였지만, 새로이 발탁된 신인들의 맹활약과 기존 멤버들의 노련함이 절묘히 어우러져 프로젝트 단독 10주년이 그리 머지않은 시점, 다시한번 힘껏 도약하기 위한 미래동력을 재확인하는 명공연으로 평가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투어에 참가한 출연진들의 후기에서도 그간 오른 무대들 중 순수한 의미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라이브가 바로 이 7thLIVE였다는 이들이 많았던 점 역시 이러한 고평가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필연적 산물이라 할 수 있다.
2015년 9월 3일, 신데렐라 걸즈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 스타라이트 스테이지가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그간 모바일 리듬 게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뛰어난 퀄리티의 모델링과 훌륭한 완성도를 가져 큰 이슈가 되었다. 기존 모바일 게임이 발매로부터 다소 시간이 지나 진부함을 드러내던 와중 가뭄에 단 비와같은 수혈이 되었고 기존에 발매된 곡들은 물론, 애니메이션을 통해 발매된 신곡까지도 폭넓게 수록하여 애니메이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신데렐라 걸즈가 추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26] 아이돌마스터의 게임 답게 기본적으로 패러렐을 추구하지만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다져지고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구체화된 다양한 설정들을 취사선택 통합하여 기존 팬들이나 새롭게 유입된 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이돌마스터 시리즈가 10년을 넘게 전개해오며 가장 빠른 템포로 앨범을 발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이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앨범 시리즈로서 신데렐라 걸즈 음반 발매처인 일본 컬럼비아는 한 달에 하나씩 싱글을 발매하는 기염을 토하며 팬들과 함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또 해당 게임에서 등장하는 안무들은 실제 아이돌마스터 안무가들이 제작하는 것들로 실제 성우들이 구사하는 것에 매우 근접하는 것들이다. 본래 부탁해 신데렐라같이 초기 곡들에서는 언제 누가 참가해도 쉽게 배우고 출 수 있도록 매우 정적이고 단순한 안무로 구성되었지만, 비교적 젊고 뛰어난 실력파 성우들이 다수 참가한 신데렐라 걸즈이기에 조금씩 난이도가 증가해 최근에는 쉬는 구간이 없을만큼 바쁜 안무가 짜여지고 있다.[27] 3주년 라이브에선 아예 무대 스크린에 춤추는 아이돌 캐릭터들의 게임 화면을 띄워놓아 싱크로 시키는 모습도 보였다.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들 역시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게임 내에서 보여지는 아이돌들의 멋진 안무들을 가능한 한 그대로 재현하고자 노력하는 동기 혹은 기준점으로서 스타라이트 스테이지를 애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 성우들은 자주적인 연습을 선행할 때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안무를 바탕으로 연습한다고 밝혔다.[28] 새로운 곡에 참가하게 되면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자신이 연기하는 아이돌이 이 노래에선 이런 표정으로 춤추고 노래한다는 이미지를 확인하고 실제 무대에 반영하고 있다.[29]
신데렐라 걸즈의 앨범 시리즈는 크게 두 가지로서 각 아이돌의 솔로곡을 발표하는 CINDERELLA MASTER(이하 CM),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신곡들을 포함하는 STARLIGHT MASTER(이하 SM)가 있으며, 그외 애니메이션 기반의 ANIMATION PROJECTLITTLE STARS!, 계절 별로 발매된 MASTER SEASONS 등이 존재. CM은 시리즈 발족 후 꾸준히 발표해 온 앨범 시리즈로서 시기는 정기적이진 않지만 한 번 발표시 5명의 아이돌을 선택하여 솔로곡을 각각 발매, 3번의 발매를 통해 15명으로 묶여지는 시점에 각 속성 별로 5명씩 맞춰지는 형태이며 이때는 주얼리즈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속성별 전용곡을 발매했다.[30] 보통 CM에서 솔로곡이 발표가 된 성우들은 가능한 가장 이르게 돌아오는 주년 라이브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피로하게 된다. SM은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발매되는 신 유닛곡과 더불어 기존 CM을 통해 솔로곡을 발표한 지 오래된 아이돌 캐릭터들의 새로운 솔로곡을 포함하는 구성. 게임 내에서 이벤트로서 다루어지는 신 유닛곡들은 아이돌마스터 기존 악곡들의 틀을 깨고 외연을 넓히는 명곡들로 하나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31], 병행되는 신 솔로곡들도 솔로를 일찍 배정받고 새로운 전용곡이 필요한 시기가 되어가던 아이돌 캐릭터들에게 한 줄기 빛으로서 기능하고 있다.[32]
신데렐라 걸즈의 캐릭터들도 전용색을 지니고 있으나 워낙 캐릭터가 많은 관계로 같은 계열의 색상에 채도가 다른 경우가 다수이다. 처음엔 워낙 많은 캐릭터 숫자의 관계상 이런 전용색을 드러내지 않고 큰 틀의 속성별 3색만을 구분하였으며, 이는 초기 성우들의 공연 의상 디자인에 반영되는 색상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러던 와중 애니메이션화로 인지도를 크게 높인 2015년의 합동 라이브를 기점으로 개개인의 전용색을 의상의 리본에 반영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이러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라이브에서 사용하는 의상은 대체로 '신데렐라'라는 핵심 키워드에 맞춘 디자인을 채용하되 공통적인 디자인 틀 안에서 약간의 커스텀을 가미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1stLIVE에선 상의를 뒤집어서 두가지 색상을 사용할 수 있는 형태를 선보였고, 비교적 짧은 텀으로 치러진 2ndLIVE는 1주년 의상에서 하의만 바꾸어 사용했다. M@STERS OF IDOL WORLD 2015에선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의상을 채용했으며[33], 동시에 각 성우별 전용의 커스텀 티아라 악세사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3rdLIVE 의상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의상을 바탕으로 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34] 4thLIVE에선 데레스테 내에서 등장한 의상을 사용해 일체감을 유지하고[35], SSA 공연에선 각기 다른 모든 성우의 전용 의상을 사용하는 호화스러움을 과시하기도 했다.[36] 5thLIVE에선 최대 규모의 투어 라이브였던 것과 동시에 60인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는 점을 고려한 통일된 붉은 색조의 의상을 사용했다. 디자인 자체도 훌륭하고 품질도 좋은데 기능성 및 퍼포먼스 측면에서의 활용성까지 잡은 물건으로 출연진 내에서도 꽤나 호평을 받았다.

13.1. 신데렐라 걸즈 참가 성우


아이돌마스터의 성우는 연기의 오디션과 함께 노래의 오디션도 병행하며 이는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들도 예외가 아니다. 신데렐라 걸즈를 포함한 후속 프로젝트들의 경우 대체로 다양한 소속사에서 경력이 길지 않거나 신인에 가까운 이들이 발탁되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데레마스가 자리를 잡아갈 수록 더욱 강화되었다. 아이돌마스터는 지속적으로 단독 라이브를 포함하여 각종 대형 라이브 및 이벤트 무대에 참가하기 때문에[37] 스케줄 확보가 용이한 성우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조건을 쉽게 충족하는 케이스는 아직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전인 신인 성우들이 주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성우가 그렇다는건 아니며 특히 CM 초기 발탁된 성우들 중 일부는 시리즈 홍보 목적이 가미되어 이름값이 높은 성우도 채용되었다. 이러한 성우들은 2011년은 물론 지금까지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것이 대부분이므로, 캐릭터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성우 본연의 업무 외엔 접할 기회가 없거나 매우 적은편이다.[38] 그 외 프로젝트가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신인시절엔 데레마스의 각종 이벤트와 라이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지만 인기반열에 오른 이후 각종 사정으로 성우 본연의 업무로만 만날 수 있는 성우도 일부 생기고 있다.[39][40]
기본적인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 배정은 CM 앨범 시리즈의 통한 발탁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으나, 특채를 비롯한 비정기적 또는 예상할 수 없는 타이밍에 깜짝 발표되며 참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났다. 초기엔 CM 시리즈를 통해 일정 시기마다 5명씩 배정하는 것을 반복했으므로 합계 인원이 적어 서로 마주치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았으나[41], 애니메이션데레스테가 더해지며 콘텐츠 자체가 크게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2015년부턴 규모에 걸맞는 활발한 활동량을 이어나가고 있다. 처음부터 솔로곡을 가지고 등장하는 CM 발탁과는 달리 특채의 경우 전용곡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애니메이션 종영 후엔 이런 성우들의 활동 범위가 다소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데레스테 내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유닛들에 이들을 우선적으로 참여시키며 활로를 찾는 유연한 대처를 보인다. 워낙 등장 캐릭터가 많은 프로젝트였기에 초기에 발탁된 성우들 중 일부는 솔로곡 수록 후 더 이상의 활동이 없을거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지만[42] 꾸준히 라이브 무대에 이들을 올리며 아이돌 마스터의 일환으로서 정체성을 확실시 했다.
시리즈 전 총합 디렉터 이시하라 아키히로는 신데렐라 걸즈의 기획을 통해 아이돌 마스터에 부족했던 개성의 다양함을 대폭 확장하고자 했고, 성우 발탁에서도 이러한 의도가 반영된 결과 신데렐라 팀 성우진 전체가 예능 집단화 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됐다. 초기 발탁된 성우들 중 다수가 털털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들이었던 것이 크게 일조했으며, 이내 합류한 이들도 이런 분위기에 그대로 동화하며 좋은 의미로 여성 성우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이미지만을 남긴 채 웃음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한 몸 내던지는 집단으로 자리잡았다.[43] 소속 성우들은 신데렐라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프로젝트 명과 무관하계 내숭없는 내부 풍조를 크게 선호하고 있으며, 오랜 팬들 역시 이들의 유쾌한 모습을 지켜보며 '신데렐라 걸즈 일가(一門)'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었다.[44] 일부 팬들 사이에선 신데렐라 팀에 새롭게 참가하는 성우가 발표되면 그들의 행실을 탐색해 '신데렐라 일가'에 빠르게 녹아들 잠재력을 지닌 인물인가에 대한 우스갯 논의가 오가기도 하며, 기존 성우진 역시 우리처럼 망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면서도 내심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들. 의외인 점은 늘 시끌벅적할 하기만 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정기 주년 라이브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레슨 시기엔 매우 스토익하게 각자 연습에 매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원이 많은 만큼 누군가의 쉬는 시간이 다른 누군가에겐 레슨받는 시간이고, 수많은 곡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음악이 흐르며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는 현장은 팬들이 상상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
본래 아이돌마스터 프로젝트 중 가장 인원이 적은 프로젝트였지만 쉼없이 성우 배정을 거친 결과 시리즈 내 최대규모의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럼에도 성우가 붙길 기다리는 아이돌 캐릭터가 아직도 절반이상 남아있는 상태.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각종 소속사는 물론 여러 신인 여성 성우들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이름과 실력을 널리 알릴 기회의 장으로서 여겨지기도 한다.[45] 현재 아이돌마스터 걸즈 프로젝트 중 공식적으로 꾸준히 성우를 추가하는 프로젝트는 신데렐라 걸즈가 유일하므로 여러 신인 성우들이 캐스팅되길 바라며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으며, 동기 혹은 동료 성우가 발탁되면 축하를 주고받는 모습도 쉽게 포착된다. 특기할만한 부분은 활동 중인 프로젝트로는 시리즈 내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긴 프로젝트인데다, 가장 인원수가 많다보니 오랜기간 캐스팅이 이어져 한 프로젝트 내에서도 꽤나 세대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점.[46] 대선배팀인 765AS의 사례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별다른 대수라고 볼 수 없을지도 모르나[47],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우가 발탁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고민할만한 지점이 발생한다. 어느정도 나이차는 팀 동료라는 틀 내에서 상쇄할 수 있지만, 십 수년 이상으로 넘어가면 경력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므로 외적인 선후배 관계가 전면에 드러나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는 셈.[48] 이미 신데렐라 팀 내에선 90명에 가까운 인원에서 내부에 무수히 존재하는 선후배 관계와 더불어 CM 앨범 발매 기수, 정기 주년 라이브 무대 데뷔 시기 등 팀에 들어온 시점을 기준으로 자체적인 교통정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에 두드러진 경향인데, 기존 성우들은 성우로서의 선후배는 있을지언정 팀 내에서의 선후 관계는 전혀 따지지 않았으나, 각기 다른 시기에 다양한 경로로 참가하는 케이스가 늘다보니 비슷한 시기 발탁된 신인들이 한 데 묶여 흡사 동기처럼 취급되기 시작하고[49], 당사자들 역시 자신들을 데뷔 동기로 구분하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초기부터 활동한 핵심 레귤러진 절대 다수는 이러한 상하관계에 얶매이지 않고 대등한 동료로서 대우하는 열린 마인드를 실천하고 있지만[50], 계속해서 데뷔가 일러지는 업계 특성과 맥을 함께해 잠재력 높은 신인을 일찍이 발탁하고자 하는 경향의 가속화도 무시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 실질적으로 팀 내 핵심 구성원들의 성향을 고려하면 딱히 문제로 비화될 공산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유례없는 장수 콘텐츠이기에 발생하는 이러한 특수성은 아직 아이돌마스터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으로서 흥미로운 어젠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신데렐라 걸즈는 2011년 프로젝트 발족 후 2012년 4월부터 차례로 CV가 발표되어왔으므로, 초기에 참가한 이들과 최근 발탁된 이들의 시간 차는 2020년 시점으로 대략 8년에 달한다. 흥미로운 점은 비교적 초기 발탁된 이들의 경우, 이미 정립된 설정이 있던 담당 아이돌일지라도 오랜시간 일체감을 가지고 함께 성장했다는 감각을 가지는 반면, 최근 발탁된 이들일수록 자신이 CV를 담당하기 이전 쌓인 시간을 존중하여 가능한한 팬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게끔 자신을 지우고 캐릭터로서 연기해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것. 사실 설정에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측면에선 전후자 모두 다를 바 없지만, 해당 아이돌이 등장해 팬들과 소통해 온 세월과 CV로 발탁되어 활동한 시간과의 갭이 넓을수록 연기의 방향성 설정에 있어 보다 완곡하고 신중한 방법을 모색하는 추세가 눈에 띈다. 사실 성우는 가상의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어 현실에 구현하는 역할로, 자신의 목소리라는 도구를 이용해 가상의 존재를 투영하는 과정에서 일정부분 피치못할 편견이나 사견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그 정도를 가늠하고 경계선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발탁 시점이 성우 개인의 해석 및 판단에 큰 영향을 끼쳐 뚜렷한 인식의 차이를 초래하는 작금의 사례들은 결코 일시적이거나 한정된 현상이라 치부하기 어렵다. 아이돌마스터는 성우와 그가 담당한 아이돌이 2인 3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도 적잖이 초점을 맞추어 온 것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장수 콘텐츠가 가지게 된 현실적 고민의 발로로서 눈여겨볼만한 대목.
비교적 구성원간의 관계가 수평적이고 동급생같은 친밀한 분위기를 지닌 것이 밀리언 팀이라면, 환경의 차이에서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문화와 개성을 가진 팀이 신데렐라. 무엇보다도 큰 차이는 역시 구성원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특징에서 기인한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열린 풍조. 신데렐라는 인망있는 몇몇을 구심점으로한 점조직에 거미줄같은 복잡한 인간관계가 겹겹히 쌓여있으며, 긍정적인 의미에서 개개인의 합이 곧 팀으로서 정의되어 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 신인이 발탁돼 팀에 합류할지라도 기존 구성원이 경계한다거나 배척하는 경우가 없으며, 함께 무대에 오르면 그것이 바로 동료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어 큰 규모치고는 매우 유연한 성향을 띈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무조건 발탁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충분히 고려하는 오디션 방식이 오랜기간 누적되었기 때문인지, 90명에 달하는 대인원에도 불구하고 팀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부분. 이러한 조건에서 최근 참가한 신인 성우들의 경우, 자신들이 잘 녹아들 수 있을까 맘 졸이며 우려하던 것이 무색할만큼 챙겨주고 반겨주는 환경에 여러모로 감사를 표하곤 한다. 그외 시리즈 핵심 관계자가 표현한 신데렐라만의 특징이라면 각 성우들이 맡은 아이돌역이 '개인이 맡은 여러 배역 중 하나'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는 측면으로[51], 물론 그 규모에서 정합하지 않는 케이스도 결코 적진 않지만 다른 프로젝트들과 수직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그런 경향이 눈에 띈다는 이야기. 종합하면 신데렐라 팀은 그들만의 독자적인 색깔을 뚜렷히 가지면서도 시리즈의 핵심 축으로서 아이마스다움을 함유한 DNA 및 가치가 제대로 병존하고 있는 팀이라는 결론.
신데렐라 걸즈에 속한 성우들 다수가 속한 메신저 단체 채팅방이 존재하는데, 이것의 개설을 주도했던 사람은 다름아닌 765AS 키사라기 치하야이마이 아사미였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당시엔 그래도 초면이라고 낯을 가리는 분위기가 이어져 서로 눈치보느라 먼저 실천에 옮길만한 사람이 없었고[52], 그런 후배들의 어색한 분위기를 인지한 이마이가 '모두 함께 친하게 지내야 한다'며 자신이 알고 지내던 이들부터 하나 둘씩 초대해 공간을 마련해주었다는 모양. 그외 당시 신데렐라 레귤러진과 동년배이자 지인이 많았던 가나하 히비키누마쿠라 마나미도 가세해 구심점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조금씩 시간이 흘러 신데렐라 팀만의 독자적인 입지를 다져 하나된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자 '신데렐라는 이제 괜찮다'라는 말을 남기고 765AS의 두 선배들은 해당 채팅방에서 홀연히 퇴장했다고 한다. 2020년 시점, 빠짐없는 전원까진 아니더라도 대다수가 속한 단체 채팅방 자체는 여전히 존재하는 모양이나[53] 신데렐라 팀에 속한 인원이 90인에 근접한 상태이기에 사담을 나누기보단 정보를 공유하는 분위기가 강하며, 근래 라이브를 여러 번에 걸쳐 나눠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그때마다 해당 출연진들로 구성된 채팅방을 따로 개설하고 해산하는 탄력적인 운영이 중심이 되고 있다.
대표적 테마곡인 부탁해 신데렐라의 경우엔 초기부터 정말 많이 불러온 덕분에 출연 성우들 뿐만 아니라 각 성우들의 소속사 매니저들조차 안무를 외워 출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레슨 혹은 리허설을 같이하는 타 프로젝트의 성우들 역시 멀찍이서 구경하며 따라 추는 모습이 흔하게 발견되는 등. 사실 각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전체곡은 관련자들 모두가 몸이 기억할만큼 익숙한 것들이기도 하다. 또 신데렐라 걸즈의 단독 라이브에선 아이돌마스터의 시리즈 테마곡 THE IDOLM@STER를 부르지 않는데, 워낙 직설적인 가사의 곡인 만큼 전체 세트리스트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 처사로 보인다.[54][55] 사실 주년 라이브마다 발매되는 테마곡이 누적되어 가는 상황에서 굳이 선배팀이 마침표 곡으로 활용하는 해당 악곡을 끌어올 필요도 없고, 시리즈 내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만큼 우리도 아이돌마스터라 소리내어 외칠 필요가 없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전반적인 연령대가 본가와 밀리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있지만, 정작 '''세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아이돌 역의 기혼자가 없다'''는 것도 특징. 본가는 슬슬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해서 애도 낳은 성우들이 나오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예상외로 밀리에서도 결혼한 성우가 3명이나 나오는 바람에 정작 인원수도 가장 많고 나이도 적당적당한 신데가 유일하게 전원 미혼이란 특징 아닌 특징을 갖게 되었다가...[56] 2018년 8월에 히노 아카네 성우인 아카사키 치나츠가 결혼을 하였음을 발표했고, 2019년 1월 타치바나 아리스 성우인 사토 아미나가 결혼을 발표하였고, 2019년 6월에는 코시미즈 사치코 성우인 타케타츠 아야나가 생일날에 자신이 4살 연상 성우인 카지 유우키와 결혼했음을 발표하였다.
그런데 2019년 12월 말에 오면서 갑자기 우르르 결혼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일주일도 채 안 되는 사이 신데마스 성우 위주로 줄줄이 결혼 사실이 밝혀진데다, 타치바나, 마츠자키, 요시무라는 죄다 배우자가 '''야구쪽으로''' 인연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57] 네타거리로까지 등극하게 되었다(...). 그리고 연이어서....

14. 바깥고리



[1] 본래 첫 후속 프로젝트로 외전격인 느낌으로 출시된 디어리 스타즈가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후속작이 나오진 못해서 사이드 프랜차이즈라기 보단 본가에 속한 단편 외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2] 설령 마이너한 아이돌이라 해도 입상 이벤트 또는 기념행사 응모에 당첨된 P가 요청할 경우 요청한 SR 일러스트와 함께 오르골 또는 회중시계에 사인이 동봉되기도 했다. 대부분 후일 데레스테 SSR 카드가 나올 경우 여기서 선공개된 사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었기 때문에(카미죠 하루나, 오오츠키 유이, 시오미 슈코 등..) 관련 인증사진을 통해 드러난 사인이 있다면 주작이 아닌 한 모두 공식적으로 사전에 정해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업데이트시 기준으로 SR등급 카드가 없는 아이돌은 한 명도 없다.[4] 특히 픽시브니코니코 정화 등에 상주하는 금손들의 영향력이 매우 컸다.[5] 하지만 때문에 문제점도 생기는데, 그것은 무성우 아이돌들의 대우 문제. 무성우 아이돌들 중에서는 적잖게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성우가 없다는 이유로 '읍읍이'라고 무시당하거나, 데레극장 애니메이션 11화(640화) 같이 본인들의 대사를 뺏기는것도 모자라 대놓고 병풍취급 당하기도 한다.[6]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stLIVE WONDERFUL M@GIC!!」[7]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2ndLIVE PARTY M@GIC!!」[8]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3rdLIVEシンデレラの舞踏会 –Power of Smile–」[9]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4thLIVE TriCastle - Starlight Castle, Brand New Castle, 346 Castle」[10]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5thLIVE TOUR Serendipity Parade!!!」[11]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6thLIVE MERRY-GO-ROUNDOME!!!」[12]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7thLIVE TOUR Special 3chord」[13] 게다가 1년전에 무려 콘솔로 나왔던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마저 압도하는 퀄리티를 자랑하였다.[14] 2016년 2월 반다이남코 퇴사 후 Cygames로 이적, 현 우마무스메의 콘텐츠 총괄.[15] 765AS의 성우들은 신데렐라 걸즈의 후배들을 밀리언 라이브 후배들에 비해선 다소 거리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밀리언은 직접 떠밀어주며 곁에서 성장을 지켜보았다면, 신데렐라는 멀찍이서 자립하는 것을 그저 바라본 느낌이었다고. 이러한 거리감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주었다.[16] 별다른 전개없이 활동을 정지한 DS 시리즈를 차치하고.[17] 무려 시리즈 15주년, 신데렐라 발족 9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1월 20일자 특방.[18] 그럼에도 이 무대에 오른 이들 중 태반이 당시 지명도가 바닥이던 신인이었기에 시간이 많이 흐른 최근에도 잊지 못하는 풍경으로 종종 이 무대를 꼽곤 한다.[19] 이 때까지도 신데렐라 걸즈를 비롯 후속 프로젝트들의 악곡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 많았기에 특유의 응원 콜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 공연에서 그들이 보여준 높은 잠재력을 피부로 느낀 팬덤은 약 2개월 뒤인 4월에 곧장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단독 1stLIVE까지 가능한 모든 곡에 콜을 완성시키며 기민한 대응을 보인다.[20] 사실 신데렐라 걸즈의 기존 솔로곡들은 캐릭터의 개성만을 고려한 형태가 많았기에 이러한 곡들을 그대로 유용하기엔 애니메이션의 전개상 난점이 많아 기왕이면 신곡들을 작성하여 사용하고자 했던 의도가 있다.[21] 이 발언이 나온 것은 2015년 말경 밀리언 라이브의 앨범 릴리즈 이벤트였는데, 다음 2016년은 밀리언이 전국 투어 라이브를 통해 765 프로덕션의 역량을 보여줄 차례라고 응원하며 밝혔던 속내였다.[22] 346 프로덕션 프로듀서타케우치 슌스케도 출연진으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그간 아이돌마스터 라이브에서 프로듀서 역의 성우들이 공연 전후나 도중 아나운스를 맡은 적은 더러 있었으나 라이브 출연진으로서 정식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희소한 사례.[23] 40명이 훌쩍 넘어가는 인원의 개별 커스텀 의상을 제작한다는 것은 비용적,시간적 소요가 막대한 부분이다. 이전까진 소수인 765AS팀만이 가능하리라 여겨졌던 것이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신데렐라 걸즈 프로젝트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24] 당 시점 CV가 배정 완료된 아이돌은 총 77인.[25] 특히 오사카 돔은 이러한 서브컬처 관련의 대형 라이브 회장으로 이용된 첫 사례라는 모양. 열악한 입지와 구조문제로 인해 공연에 특화된 곳은 아닌지라 아이돌 마스터 역시 항례의 팬 화환을 포기하는 등 다소의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26] 2018년 12월 시점 165여곡을 수록.[27] 안무가가 '모두 이제 잘 추게 되었으니까'라는 이유로 난이도를 올리고 있다. 신데렐라 걸즈의 경우 전체곡에서 특히 고난이도 안무가 많은 편인데, 오히려 당사자들은 어려운 안무 덕분에 춤추는 것이 즐겁고 이전보다 가사도 잘 익혀진다고 말한다.[28] 물론 해당 게임에서 사용되는 안무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실제로 부르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실제 라이브에서 사용되는 안무들은 어느정도 현실적인 타협을 거쳐 나오게 된다.[29] 본래 전반적으로 체력적으로 빡빡하게 구성된 힘든 안무들은 밀리언 라이브라는 인식이 강했고 실제로 그런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출시 후 게임에 탑재되는 안무에 접근하기 시작한 이래, 그 차이가 좁혀지거나 역전된 부분이 생기기 시작. 이후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발매에 따라 밀리언 팀의 안무 난이도도 끌어올려지기 시작한다.[30] 최근에는 3명으로 인원이 줄고 텀도 상당히 길어진 상태.[31] 그 중 하이파이 데이즈는 라이브 응모권이라는 특수를 고려해도 10만장을 넘기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리며 아이돌마스터 관련 음반 최초의 골든 디스크 인증을 달성.[32] 자매 프로젝트인 밀리언 라이브의 경우, 아이돌 별 전용곡들이 3,4곡 째를 바라보는 시점이었기에 상대적인 전용곡 부족에 시달리던 신데렐라 걸즈 기존 아이돌 캐릭터들에게 시기적절한 구제책이 되었다. 아직도 CM을 통해 첫 솔로곡을 받지 못한 캐릭터들이 널려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제치고 CM 시리즈로 다시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33] 의상명 My First Star.[34] 의상명 Crystal Knight Party.[35] 의상명 Across the Stars.[36] 전체 의상을 기반으로 약간의 개성을 가미하는 형태가 아닌 완전히 독립된 개인 의상을 사용한 것은 765AS를 제외하고는 사례를 찾기 어렵다.[37] 아이돌마스터는 게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 전개를 진행한 케이스이기에 게임 관련 & 애니메이션 관련 이벤트, 공연을 가리지 않고 모두 출연한다.[38] 대표적으로 타카가키 카에데하야미 사오리코시미즈 사치코타케타츠 아야나 등이 있다. 전자의 경우 1stLIVE에 딱 한 번 참가한 뒤 4thLIVE에서, 후자는 4thLIVE에서야 비로소 서프라이즈로 등장.[39] 물론 대부분들의 팬들은 인기성우가 됐으니 어쩔수 없다고 이해하거나 축하해주지만, 섭섭하게 생각하는 팬들도 알게 모르게 있는 편.[40] 사토 신 역의 하나모리 유미리의 경우 무릎의 문제로 실제 라이브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타 아이돌 콘텐츠의 배역에서 하차하기도 했다.[41] 게임의 녹음은 대개 혼자서 하게 되므로 전후로 스케줄이 겹치지 않으면 얼굴도 보기 어렵다. 또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아이돌 마스터 프로젝트 중 외전격인 디어리 스타즈를 제외하면 가장 작은 집단이었다.[42] 후타바 안즈이가라시 히로미는 이런 생각으로 막연히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신데렐라 걸즈 성우 중 최초로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43] 합동 라이브의 준비 중 왁자지껄 이시하라 총합 디렉터와 거친 농담을 주고받던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들이 문득 '밀리언 팀과도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 묻자 정색하며 '그럴리가 없잖아'라는 답변이 돌아온 에피소드도 존재. 이후 밀리언 팀도 화목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장난꾸러기들이 모인 팀으로 승화되었지만 당시엔 그나마 얌전한 축에 속했던 시절.[44] 명명 자체는 아베 나나미야케 마리에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모로보시 키라리마츠자키 레이가 주도하며 정착.[45] 실제 마땅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오디션을 전전하던 무명의 신인 여성 성우들이 신데렐라 걸즈로 입성해 뛰어난 포텐셜과 실력을 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일부 대형 사무소의 경우 성우로서 개인 활동하면서도 병행에 무리가 없는 아이돌마스터에 소속 성우를 대거 밀어넣는 모습도 보인다.[46] 2018년 시점, 85년생을 최연장자로 02년생까지 이미 약 17년이상의 나이가 떨어진 성우가 한 팀에 속해있다. 경력으로만 따지면 더 벌어진다.[47] 75년생과 88년생으로 13년차.[48] 성우 업계는 보통 10년에서 20년 사이의 경력을 쌓기 시작하면 중견으로 분류되기 시작한다. 신인 성우 입장에서 그들을 그저 팀 동료라고 규정하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49] 대체로 짧은 시기 다수가 참가하는 총선거 발탁을 기준으로 전후를 합쳐 한 덩어리의 기수를 형성한다. 온전히 CM으로 데뷔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그외엔 라이브 데뷔 등을 기준.[50] 예로 혼다 미오 역 하라 사유리의 경우, 같은 팀 내에서 먼저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새로이 합류하는 신인들이 자신들을 어려워하는 기조는 원팀으로서 케미를 발휘하는데 적합하지 못한 것 같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51] 엄밀히는 반어라고 할 수 없지만 반대편 저울에 놓이는 표현은 '데뷔역이거나 대표 배역'.[52] 팀 센터인 시마무라 우즈키오오하시 아야카부터 리더십있게 나서서 행동하는 성향이 아니다.[53] 이외 765AS나 밀리언은 전원이 속한 채팅방이 존재확인.[54] 실제로 후속 프로젝트 성우들은 이 곡의 가사를 처음 접한 뒤 매우 놀랐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55] 또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들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테마곡 역시 라이브에서 피로하지 않았는데, 이는 실제 라이브에서 라디오 테마곡도 빠짐없이 피로했던 밀리언 팀과의 차이점. 이유로서 신데렐라 걸즈의 테마곡은 해당 라디오를 진행하는 성우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관계상 본인들의 색깔이 짙게 반영되어 신데렐라라는 키워드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컸다. 2017년 5thLIVE에서야 피로된 Treasure☆는 처음으로 라디오발 악곡이 피로된 사례에 해당.[56] 덤으로 디어리와 사이마스까지 포함할 경우에도 얄짤없는데, 왜냐하면 하필 이 두 집단에 동시에 소속된 유일한 특이 케이스가, 역시 양 집단에서 유일하게 애까지 딸린 기혼자가 성우를 맡기 때문이다(...). 덧붙여 사이마스 쪽에서 순수 남성 아이돌로 한정한다 해도 그 남성 아이돌 중 하나의 담당 성우가 어느새 유부남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얄짤없다(...).[57] 타치바나와 요시무라는 아예 상대가 야구선수고, 마츠자키는 같은 야구팀 팬으로써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58] 이 중에 유일하게 한국에서 만들어진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