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레우

 


Leu Moldovenesc (몰도바어, 루마니아어)[1]
1. 개요
2. 몰도바 쿠폰 (임시통화)
3. 1차 (1992 ~ 1993)
4. 2차 (1993 ~ 현재)


1. 개요


몰도바에서 사용하는 통화이다. 일단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법을 만들어 두기는 했으나 정작 트랜스니스트리아에선 자체통화를 사용하고 있어 별 의미가 없다. 이웃나라 루마니아불가리아처럼 레오(Leo (Leu), 사자)계열의 통화이다.
ISO 4217코드는 MDL, 기호는 L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공식적이지는 않다. 보조단위로 반(Ban, 1/100)을 사용하며, 복수형은 각각 레이(Lei), 바니(Bani)라 부른다. 인플레이션은 4.6%(2013년 추정치)로, 매년 5% 미만을 목표로 하고있는 중앙은행측으론 뜻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월 현재 환율은 약 73원/L이다.
전신은 몰도바 쿠폰[2]으로 교환비는 1,000쿠폰/레우, 1993년 11월 29일부터 발행 및 보급되었다.

2. 몰도바 쿠폰 (임시통화)



3. 1차 (1992 ~ 1993)


초기 시리즈
[image]
[image]
앞면 공통
뒷면 공통
제작은 1992년으로 추측되나, 실질적으로는 1993년 11월에 보급된 형태이다. 종류는 1, 5, 10레우화 3종. 다만 이 3종도 사실상 임시통화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기에 발행 바로 직후에 2차에 해당하는 20레우권(똑같이 11월에 발행)이 발행, 초기 계획에 없었던 3종의 교체마저 반년뒤에 바로 이루어졌다.

4. 2차 (1993 ~ 현재)


사실상 1994, 1995년에 걸쳐 등장한 통화이다. 10레우화 이하를 제외한 나머지 통화의 기획 자체는 1992년에 이미 결정되어있었고, 인플레로 인한 통화하락 추세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행하였다. 어디까지 계획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000레우화마저 실질적으로는 2003년 10월에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1992년 발행이라 찍혀있는 것을 보면 그 이상도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 부분이다.
현행 시리즈
뒷면
(실제)발행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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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
카프리아나 수도원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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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
성 두미트루의 교회
(오르헤이(Orhei) 소재)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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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
히랴우카(Hîrjauca) 수도원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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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
소로카 요새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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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
할보바트 수도원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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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0
티기나 성채[3]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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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0
키시너우 시청사(舍)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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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0
키시너우 대성당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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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00
몰도바 대통령궁
2003년 10월
  • 앞면은 이전판과 동일하게 몰다비아의 공작 슈테판 3세(Ștefan cel Mare)가 그려져 있다.

[1] 두 언어는 거의 방언급으로 비슷해서 차이를 두는게 별 의미가 없다(...)[2] Cupon. 더욱 이전에 사용한 소비에트 루블을 대체하고자 만든 임시통화. 교환비는 1(쿠폰):1(루블)이다.[3] Cetatea Tighina. 트란스니스트리아에 있다. 때문에 러시아어식 명칭인 벤데르(Bender)의 성채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