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코
1. 소개
코스프레를 하였던 중 '''부모님이나 지인 몰래 코스프레를 하였던 사람'''을 부르는 용어. 코스프레를 덕질로 본다면 숨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어원은 몰래하다의 '''몰래'''와 '''코스프레'''가 조합되어 생성된 언어로 주로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 중 '''부모님 및 가족 또는 지인이 모르는 사이에 코스프레를 즐기거나 숨어서 즐기는 사람'''을 비유하는 용어이다. 몰코를 하는 사람을 '''몰코어'''라고도 부른다.
몰코의 특성상으로는 '''10대 중고생 청소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20대[1] 이상들은 취업이나 사업을 하여 돈을 벌어 코스프레 복장을 구매하는데 큰 부담이 없겠지만, 10대들은 알바를 제외하면 부모의 용돈을 받고 살기 때문에 코스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 2000년대 이후로 코스프레를 하는 연령대가 '''10대 중고생 청소년'''까지 확대되면서 간혹 13세 미만 초등 고학년생들도 즐기므로 몰코라는 용어가 주로 이들 사이에서 쓰이는 편인데 10대 중고생 시절까지는 부모님의 보호를 받게되는 연령대이기도 하고 '''특히 코스프레에 부정적인 인식이 짙은 대부분 부모세대나 기성세대의 감정이나 정서'''만 봐도 그들이 굳이 몰래 코스프레를 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몰코의 가장 많은 이유는 코스프레 하는데의 비용이 10대들에게는 부담이 될 정도로 어떻게든 부모 몰래 돈을 써가면서 코스프레를 하려고 한다.
2. 상세
몰코를 하는 이유는 '''부모님 모르게 코믹월드 같은 곳이나 개인촬영을 하고 싶어서''', '''지인 중 코스프레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가 있지만 자신은 죽어도 코스프레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편. 그 중 가장 많은 이유는 '''코스프레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돈을 몰래 써서라도 코스프레를 하려고 해서'''이다.
특히 팀원 구성으로 집단 코스프레를 하고있는 팀코의 입장에서는 경우에 따라 이런 몰코어들을 받아주지 않는 쪽이 많은 편으로 부모세대 일부 중 코스프레를 반대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이들로 인해서 집단으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가급적 이들 몰코어는 받아주지 않고 있다. 괜한 몰코어 하나 때문에 애꿏은 팀원들까지 피해가 가게 될 뿐만 아니라 팀장의 입장에서는 '''대표적인 책임'''까지 안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코스프레 팀코 팀장들은 대부분 '''20대 이상의 성인층'''들이 많겠지만, 일부 팀코 팀장은 사회적 책임감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10대 청소년층도 있으면서 사회적인 책임이 막중한 성인에 비해서 사회적으로도 지위가 낮고 책임감이 있어도 성인에 비해서 부담감이 높기 때문에 아직 어린 팀장들이 몰코어를 책임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한 편. 팀코 팀장이 20대 이상 성인이라면 몰코이거나 10대들 중 나이가 어린사람들을 잘 안 뽑아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어쨌든 몰래하는 것은 부정적인 시선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집 안 사정이나 부모님 성격상 어쩔 수 없이 그들의 반대나 정서를 무릅쓰고 코스프레를 즐기려는 청소년 세대들이 지금도 많이있기 때문에 앞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