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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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믹월드'''
'''다음 코믹월드'''
'''서울 코믹월드''' - 169회 2021년 4월 3~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aT센터[1]
'''부산 코믹월드''' - 120회 2021년 5월 8~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BEXCO 제2전시장[2]

'''코믹월드
Comic World
コミックワールド'''

[image]
'''이름'''
에스이테크노
'''영어'''
S.E TECHNO
'''설립일'''
1999년 6월 14일
'''대표자'''
박대령[3]
'''업종'''
코믹월드 행사 및 만화용품 판매
'''업종형태'''
행사기획 및 판매업
'''모기업'''
델리타(일본)
'''외부 링크'''

1. 개요
2. 행사 목적
4. 코믹월드 이용객
5. 참가자 유형
5.1. 부스 참가자
5.2. 코스프레 참가자
5.3. 일반 관람자
5.4. 연령층
7. 여담


1. 개요


코믹월드는 에스이테크노㈜[4]에서 주최하는 만화·애니메이션 동인 행사다. 한국 외에도 대만,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다.
1999년 5월 서울 동대문 프레야타운(現 동대문 케레스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만화행사로 2018년을 기준으로 2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만화행사이며 2000년부터는 부산에서도 개최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믹월드가 처음 열렸던 1999년 당시는 일본 문화개방이 갓 유입되어가는 과정의 시기이자 새천년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던 시기로 지금과 같이 오타쿠 문화가 국내에 인지되기도 이전이라 그렇게 큰 행사로 나가지는 않았으며 그 당시 갓 시작하였던 만화행사라 대다수 만화 매니아들만이 이 행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방문자 수만 했어도 당시까지는 지금에 비해서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행사였으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동인문화나 코스프레라는 존재를 통해서 17년이 지난 지금은 일부 대중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졌을 정도로 대형 만화행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2. 행사 목적


  • 동인지 판매 : 코믹월드 행사 기간동안 동인계 동아리들을 통해서 전시 및 판매를 하는 방식이며 직거래 위주로 운영한다.
  • 코스프레 : 코믹월드 행사 기간동안 만화 및 게임 속에 나오는 캐릭터로 분장하여 활동하는 방식이다. 프로 코스어보다는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하는 편이며 누구나 만화 및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 무대행사 : 코믹월드 행사 기간동안 코스프레 팀을 통한 코스프레 무대행사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화노래자랑이 열린다.
  • 기업 전시 : 2013년경부터 도입된 국내외 기업 전시관. 만화,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3. 역사와 현황


제1회 서울코믹월드는 1999년 5월 1일에서 2일 개최되었다. 지금까지 열린 코믹월드 행사 개최 일자와 장소에 대해서는 코믹월드/행사 연혁 문서 참고.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데 서울에서 열리는 코믹월드는 '서울코믹월드(서코)', 부산에서 열리는 코믹월드는 '부산코믹월드(부코)' 라고 불러 구분한다. 또한, 과거에는 성인향 이벤트 '어덜트코믹'도 열렸으나 이는 더 이상 열리지 않고있다.
다른 동인행사에 비해 개최 주기가 매우 짧은 점이 특징으로 서코는 1년에 7회, 부코는 1년에 5회정도 열리는데 이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동인 작가들과 관람객들을 지치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1회 서울코믹월드는 동대문 프레야타운(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개최되었다. 현재에는 프레야타운이 동대문에서도 가장 마이너한 쇼핑몰이지만 99년 당시에는 동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문화공간이었고 코믹월드가 후발 코믹관련 행사로 발돋움하던 시기 이미 아카(ACA)와 같은 프로지향의 동호회 행사들이 프레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5] 이후로는 케레스타로 변경되었다가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로 건물이 폐쇄된 끝에 현대백화점에게 인수되어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으로 변경되었다. 코믹월드가 1회 행사를 치룰 때 당시 유현, 이명진과 같은 전업작가들이 개인동호회 형식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이슈가 되었다.
2회부터 34회까지는 속칭 '굼벵이관', '리버' 등으로 불리던 여의도 중소기업박람회장[6]에서 열렸다. 그래서 당시에는 여의도역부터 박람회장까지 줄을 선 사람들의 행렬을 볼 수 있었고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 인파도 인상적이었다. 이곳에서 개최된 28회 서울코믹의 경우 부스 스페이스만 총 814개로 역대 최대 규모를 이루었다. 당시 노래자랑 및 코스프레 대회는 별관에서 진행되었다.
한때는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現 KBS 스포츠월드)에서도 서코가 열렸던 적이 있다. 서울 최서권에서 열렸던 서코이기도 하였지만 이미 10년도 다 넘은 일이라 지금의 강남쪽 서코에 익숙해져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금시초문과도 같으면서 놀라워할만한 얘기였다.
2007년 8월에는 서울코믹월드가 서울시내에서 멀리 있는 킨텍스에서 열려서 많은 참가자들의 원성을 샀다. 킨텍스가 경기도 고양시에 있어서 서울특별시 이외의 지역이자 한강 이북에서 열리게 된 최초의 서울코믹월드 행사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때의 코믹월드를 '경기도 코믹월드' 또는 '경코' 라고도 불렀다. 그 이후로는 킨텍스에서 서코가 열리지 않고 있다가, 10년 후 2017년 3월에 10년만에 다시 킨텍스에서 코믹월드가 열렸고 이후 동년 11월과 2018년 3월 두차례 모두 킨텍스에서 코믹월드가 열렸다.
2015년 현재 서울에서는 주로 aT센터SETEC에서 열린다. aT센터는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SETEC은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코믹월드 행사가 열리는 날 저 두 역과 인천 인강여객 모든 노선, 그 외의 코믹월드 경유 버스 노선들은 코믹월드 참가자들로 인해 몸살을 앓는다.
SETEC이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더 커서 그런지, 주로 10대 학생들의 방학기간에 SETEC에서 열리고 그 이외에는 aT센터에서 열린다. 하지만 두 전시장의 용량은 작은 편(전시면적 8000 제곱미터 미만)이라 마곡지구에 들어가는 새 전시장[7]이 생기면 그리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
부산 코믹월드의 경우 2015년 현재까지 벡스코에서 고정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2015년 현재 벡스코가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가까워서 코믹월드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코믹월드 참가자들로 몸살을 앓는 편과 동시에 벡스코에서 열리는 타 행사 방문객과 주변에 있는 롯데, 신세계백화점에서 나온 방문객들까지 엮이면서 상황이 복잡하다. 부산에서는 보통 2월, 5월, 7월, 8월, 11월, 12월에 행사가 열리며, 매년 11월에는 G-STAR 준비 때문에 제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63회 서코때는 '''서울 행사 첫 개최 2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8]
한 때 모기업이 일본이라는 이유로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의해 노노재팬에 등재되는 일이 있었으나 반발이 심해 금방 삭제되었다.
2021년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오타쿠들에겐 일본 여행을 가기 힘들어진 것과 함께 가장 큰 피해 중 하나. 하지만 2020년 11월 초에 서코가 개최되어서 덕후들에겐 그나마 안심이 되었을 듯 하다.

4. 코믹월드 이용객


1999년 처음 시작하였던 당시까지는 대부분 성인이나 대학생층이 즐겨왔던 편이었으며 지금과는 달리 주로 20대 이상이 즐겨왔던 만화행사였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점차 연령이 낮아지면서 중고생 청소년들이 오는 경향이 많이 늘어나고 지금은 간혹 초등학교 고학년들[9]까지도 많이 오게 되면서 아직 사회성이나 교육이 부족한 일부 학생들의 빈번한 사고 등으로 문제점을 앓기도 한다. 그래도 아직 초딩들은 많은 편은 아니다. 현재 대부분 연령층이 10대 중반에서 20대 까지이다.
방문이나 코스프레 참가는 연령제한이 없으나 동인 부스의 경우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 동의를 받아야만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는 만 15세 이상 청소년만 참가가 가능'''하다.
2016년 8월 29일부로 별도의 공지 전까지 2016년 10월에 열리는 서울, 대구코믹월드와 11월에 열리는 부산코믹월드에서부터 19세 이상 성인 관련 회지는 전시 및 판매 전면 금지가 결정되었다.[10]


5. 참가자 유형


행사장 현황으로만 봐도 만화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참가자와 그렇지 않은 일반인 관람객 그리고 부스 판매 및 전시를 위해 참가한 부스 참가자로 분류되는 편인데 부스 참가자를 제외하고 코스프레 참가자와 일반인 관람객이 한 공간에 섞여다니는 경우가 있고 코스프레 참가자 대부분이 전문 모델이나 코스프레 출신이 아닌 일반인 출신이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코스프레로 참가하거나 일반인으로 참가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코스프레 모델 출신이나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참가가 드문 편이고 이들 대부분은 개인촬영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5.1. 부스 참가자


코믹월드의 주축을 이루는 참가자들로 코믹월드 행사기간동안 개인 및 단체 부스를 일일(또는 양일)동안 관리하고 감독하거나 판매를 주도 및 지시하는 사람으로서 행사기간 동안 화장실 등 신변적 일을 제외하고는 부스를 장시간 비울 수 없기 때문에 행사기간동안 부스를 관리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이다.
개중에는 동인 작가나 동인지 전문으로 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있으며 자신이 직접 만화 및 애니 등을 리메이크 및 패러디한 동인 관련 회지나 상품을 관리판매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코스프레 차림으로 부스를 관리하기도 한다.
하루종일 또는 양일 동안 부스를 지키고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행사 기간 동안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부스 참가자는 행사기간 동안 일일 공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소비자를 대하는 입장에서는 공적인 행동을 요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14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 서면 동의나 직접 동의 등을 받았거나 가정 내에서 참가를 허용하였던 경우에만 조건부로 참가할 수 있다. 14세 이상 청소년은 보호자 동의 없이 참가할 수 있다.
2016년 10월 서코 및 대코와 11월 부코에서부터 '''19세 이상 동인지 전시판매가 전면금지'''됨에 따라 향후 19금 주제를 한 성인 동인지 부스는 당분간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15세 이상 구독가 부스는 '''만 15세 이상 청소년 및 고등학생 이상'''만 참가가 가능하다.

5.2. 코스프레 참가자


코믹월드에서 부스 참가자에 이어 2인자격으로 주축을 이루는 사람들로 만화 및 애니나 게임 속에 나오는 가상 캐릭터들로 분장하여 코믹월드 기간동안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부스 참가자와는 달리 코스프레 분장을 하게 된 상태로 행사장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사진사들이나 일반 관람자들의 촬영을 받기도 하는데 이들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수락이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촬영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코스프레 차림으로 동인 부스를 둘러볼 수 있거나 무대행사를 관람할 수 있고 직접 무대행사에도 참가하여 콘테스트 후보로도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스프레 인원 수에 따라 팀코, 트윈, 솔코 등으로 분류된다.
분류에 따라 팀코, 트윈, 솔코 등으로 나뉘어지는 편으로 코믹월드 자체에서는 연령제한을 두지는 않으나 대부분 팀코에서는 만 13세 이상[11] 또는 중고등학생 이상 청소년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간혹 보호자의 도움으로 10살 미만 어린아이들도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도 있다.
코스프레 의상을 기본으로 분장하지만 경우에 따라 일상에서 입는 사복으로도 분장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만화 및 애니 캐릭터 중에서도 청바지 등을 입은 캐릭터도 있기 때문에 청바지를 입었다고 해도 만화 캐릭터로 보이는 가발이나 의상을 입었다면 코스프레 참가자가 맞다(메카쿠시티 액터즈 카노, 원피스 나미 2년 후, 바케모노가타리 센고쿠 나데코 등). 또한 코스프레 하고자 하는 캐릭터가 인간이 아닐경우(이런 영웅은 싫어 의 실비아 등) 부직포로 의상을 만들어 입어도 코스프레로 인정이 된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의 크리퍼의 경우 상자를 뒤집어 쓴 것도 코스프레로 인정이 되었다. 흠좀무. 여담으로 크리퍼의 경우는 매우 커서 눈에 너무 띈 터라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사게 했다. 다만 나체(알몸)나 수영복 및 비키니 차림 등 노출이 지나치게 심한 경우는 금지하거나 제재를 내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12]
코스프레 가발이나 의상 및 소품은 코믹월드 행사장에서 직접 대여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코스프레 참가자가 개인별로 코스프레 전문 의상샵 등에서 주문한 의상이나 소품 등을 직접 준비하여 탈의실에서 갈아입는 방식으로 나간다.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를 할 경우 반드시 코스프레 의상샵에서 주문한 코스프레 의상이나 소품을 참가자 본인이 직접 가져와야 하며 코스프레 등록도 거쳐야 한다.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채로 올 경우 입장이 거절된다.
코스프레 참가자는 현재 연령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다만, 팀코 등에 제한이 있을 뿐.

5.3. 일반 관람자


코믹월드에서 소비자 역할로 나오는 사람들로 입장권이나 동인지 등을 살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다. 부스 참가자나 코스프레 참가자와는 달리 소비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행사장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행사장 바깥으로도 나갈 수 있다.[13] 또한 코스프레 참가자들과 관람자들 간에 상호 간 동의하면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코스프레 참가자들과 섞여 다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 이상 등이 아닌 초면 관계에서는 절대로 허락 없이 일반인 관람자에게 사진촬영을 요구해서는 절대 안 된다. 코스프레 참가자와는 달리 아무 것도 분장한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인 데다가 인권 및 사생활 문제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특히 만화에 대해 잘 모르거나 코스프레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이런 오해를 살 수 있다.
특히 코스프레 참가자 중에서도 만화 및 애니 속의 캐릭터 중에 청바지나 치마 등을 입은 캐릭터가 있어서 그것을 재현하였던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처럼 청바지를 입었어도 아무 것도 분장하지 않고 평범한 사복 차림으로 있는 경우라면 일반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
방문에 있어서는 현재 연령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방문 및 관람이 가능하다. 단, 만 15세 미만 청소년은 '''15세 이상 회지 구매와 열람이 불가'''하다.

5.4. 연령층


다른 행사와는 달리 이 행사는 '''연령층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코믹월드 특성상, 최소 중학생 이상들을 위한 행사로 초등학생들이 찾아보는 경우가 드문 편이었으나, 보호자를 동반하여 오는 경우도 있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때부터 코믹월드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이전에는 처음으로 코믹월드를 방문한 연령대가 최소 고등학생, 대학생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지금은 처음으로 코믹월드에 찾아오는 때가 대부분 중학생 정도이다. 그리고 코스프레 참가자 비중도 많이 늘고 있으며, 팀코에 참여하려면 대부분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한다.[14]
중학생과 비슷하지만, 이때부터 15살 이상[15] 구독 회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팀코에 참여하는 데에 불이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코스프레를 하는 비중도 높다.
코믹월드가 처음 개최된 초기(2000년대 중반까지)에는 성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10대 청소년들도 많이 찾게 되는 행사가 되었다. 20대 이상의 성인 방문자 수는 초창기처럼 크게 다르지 않아 이쪽도 청소년들 못지 않게 많이 찾아오며 전에는 청소년이였지만 지금은 성인이 된 사람까지 더하면 굉장히 많이 찾아온다. 이 때부터 성인물 문화를 접할 수 있고, 19살 이상 회지를 구매 할 수 있었지만, 2016년 10월 이후로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하였다. 코믹월드 참가자의 대부분은 중고등학생~20대의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다.

6. 입장 및 관람/이용 가이드


코믹월드에 처음 가보려는 사람은 코믹월드/이용 가이드 문서를 가급적 한 번 이상 정독하고 갈 것.


7. 여담


만약 서코에 3호선[16]을 타고 다녀오는 길이라면 남부터미널역에서 잠깐 내려서 국제전자센터 9층에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건담마트가 폐업을 하게 되어 사실상 피규어 오프라인점 1인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구 코믹월드는 바로 근처의 전자관에서 프라모델이나 게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at센터 코믹월드 한정으로,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청계산로까지 내려온 후에 강 옆을 따라서 고속도로가 있는 쪽으로 가다 보면 반대편까지 연결된 숨겨진 작은 연결 통로가 있는데, 통과하면 나오는 곳이 바로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다. 거리가 별로 안 걸리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휴게소에서 쉬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먹을 것이 주변에 별로 없는곳이 at센터 라는걸 감안하면 휴게소 라는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 10대들이 휴게소를 잘 모른다는 것을 감안하면 숨은 꿀장소인 셈.
서코 양재 행사의 경우 지방에서 서울남부터미널로 오는 경우에는 그나마 유리한 편으로 지하철 기준으로 환승을 포함해서 3정거장만 가면 행사장으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쪽의 경우는 주변에 국제전자센터가 있어서 출발 이전 국전을 구경할 수도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나 센트럴시티로 오는 경우에도 3호선으로 직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속철도의 경우에는 12월 9일에 개통된 SRT 수서역에서 학여울역까지 3정거장에 갈수가 있다. 단 양재 행사 때는 양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KTX 서울역이나 광명역에서 올 경우, 코믹월드로 가는 지하철 노선이 없기 때문에 여러 번의 환승을 각오해야 한다.
서코 기준으로 인천 및 경기도 섬 지역에서 오는 경우는 굉장히 부담될 수 있는데 도선료, 육지 교통비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이 점을 감수하고 가야 할 것이다. 연륙교 없이 도선으로만 가야 하는 섬 지역은 교통비가 부담될 수도 있다.
간혹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오는 경우가 있는데, 행사 이름이 이름인 만큼, 잘 모르고 평범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같은 거 기대했다가 충격먹고 가는 일도 잦다고.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축제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나오는 축제/행사 목록에도 올려지게 되었다. 2015년 12월 서코부터 올려지게 되었는데 코믹월드 외에도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도 이 사이트에 올려졌으나 케이크스퀘어디 페스타는 올려지지 않았다.
국내에 현존하는 행사 중 가장 어리고 젊은 편에 속하는 편으로 주로 노인들이 주로 찾는 소싸움축제나 중년층들이 찾는 건축박람회 등에 비하면 방문객의 연령층이 상당히 젊고 어린 편에 속한다. 하지만 이 행사에 비하면 좀 나이가 있는 편이다. 방문자 대부분이 중고생과 성인이 많은데다가 그쪽에 오는 어린층보다는 중고생 및 성인 분위기에 맞는 전시물들이 많기 때문. 그렇지만 그 쪽은 부모님을 동반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기에 평균 연령대(?)는 코믹월드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코믹월드에서는 엄연히 어린이 관객들도 많은 데다가,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14년만에 열린 7회 대구 코믹월드는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98회 부코는 23회 부산 유아교육용품전, 독립유공자 합동추모제, 7회 대코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101회 부코는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겹쳐서 행사에 참가하시는 어린이와 학부모, 어르신들이 참가 연령대(?)를 다양화시켰다.
아무래도 코믹 마켓에 참가한 일본인들의 기준에는 규모가 작을지 모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코믹월드 부스에 올라오는 2차 창작물을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딸을 키우고 있다면, 주말, 공휴일, 방학을 맞아 코믹월드에 데려가는 것도 권할 만하다. 딸들이 내면에 숨어있던 덕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물론 부모로서 코믹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충분히 귀띔해야 한다.
  • 국외의 코믹월드
본국인 일본의 경우 도쿄를 제외한 지방에서 개최되었지만 2008년 8월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49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코믹 마켓의 지분이 워낙 컸기 때문인 듯하다.
대만에서는 코믹월드 타이완이라 하여 CWT라 부른다. 여성향적인 성격이 강하며 각 지역에서 1년에 수차례씩 개최된다. 대만 최대의 동인 이벤트인 팬시 프론티어[17]에 밀리는 2인자격 위치. 사실상 FF에 밀려서 듣보잡화 된 상태. 아예 망한 건 아니지만 FF가 워낙 강력한 입지를 자랑한다.
코믹월드 홍콩은 홍콩 동인 이벤트 중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수년만에 홍콩 최대의 동인 이벤트로 성장했다. 줄여서 CWHK라 부르며 MTR 쿤통선 까우룽베이역 근처 구룡만국제무역전시센터(KITEC)에서 연 2회 개최된다. 2000년대에는 연 4회까지 개최했으나 세가 위축되어 '''점차 회차가 축소'''되고 있다. 역시 여성향적 성격이 좀 더 강하다.
  • 서울 코믹월드의 통신 사정
서울에서는 전혀 터지지 않는다. 코믹월드는 덕후들이 '좁은 공간'에 모이게 된다.[18] 물론 이 인구 중 대부분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중 대부분은 그 물건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전파에 혼선이 오게 된다. 새벽조가 대기하는 6시~8시 사이는 전파 상태가 양호하나, 10시부터 약간 느려지기 시작한다. 휴대전화가 전파를 잘 못 잡는다면, 이 때부터 이상이 오기 시작한다. 11시~12시 경이 되면 통신 상태가 나쁜 의미로 피크를 찍으며 전파가 두절된다. 전시장 안에서는 전화마저 오락가락한다. 끊기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걸지를 못한다. 카카오톡이나 문자는 보내진다. 심한 경우, 예를 들어 2015년 12월 서코 때는 회장 밖에서도 전파 상태가 몸져누웠다. 만약 전시장 내에서 전화할 일이 있다면 일단 밖으로 나오자. 사람이 많다 싶으면 전시장에서 멀리 떨어져야 한다. 그런데 전화 받을 사람이 전시장 안에 있다면? 망했어요. 어떻게든 그 사람을 찾아내거나,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밖으로 끄집어내야 한다. 특히 SKT LTE같은 경우 매우 심각하여 데이터망까지 마비된다. 이럴 때 해결책은 임시 실외 통신 기지국인데 G-STAR의 경우, 실제로 임시기지국 설치로 통신 환경을 개선시켰다. 아주 가끔 밀리터리 코스플레이를 하고 참가한 일부 밀코인들은 '''민간●군 용 단파 HAM 무전기'''를 들고와서 행사장이 번잡하든 아니든 '''교신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주 볼 순 없지만 말이다.
2019년 이후로는 대체로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2차 연기, 2020년 12월, 2021년 2월 서코와 통합 개최.[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6차 연기, 2020년 2월, 3월, 6월, 9월, 12월, 2021년 2월 부코와 통합 개최.[3] 전 대표자는 가네코 간이치(金子寛一)로, 델리타 주식회사(본래 사명은 에스이 주식회사였으나 2009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의 창업주이기도 하다. 일본 본사인 델리타 주식회사는 2세인 가네코 이치로(金子一郎)가 사장을 맡고 있다.# 현 대표자 박대령은 서울디저트페어 등의 행사를 주최하는 북팔코믹스의 대표도 맡고 있다.[4] 일본의 만화 용품 제조회사인 델리터 주식회사(DELETER INC.)의 한국 법인. 하는 일은 코믹월드 주최 외에도 델리터 만화용품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것. 거기서 주로 만드는 품목은 스크린톤과 원고용지, 코픽 마커 등이다. 원래 코믹월드를 주최하는 목적이 동인을 끌어모아 자사 제품의 판촉 효과를 노린다는데 문제는 대다수의 참가자는 델리터가 뭔지도 모른다는 것. 참고로 월간순정 노자키 군에 나오는 만화 도구들이 바로 이 델리터제라는 설정이다. 이 업체의 정체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사장과 이사를 비롯해서 주주들은 전부 일본인, 그것도 한 집안이다. 예전(2008년경)에는 경영진 중에서 한국인 대표이사를 내세웠지만 2013년 현재는 국내 대표이사마저 일본인이다. 이 때문에 잊을만하면 극우 연계 의혹을 받기도 하지만, 극우와는 딱히 관련점을 찾아보기 힘든 평범한 중소기업이다. 코믹월드에서 자주 내세우는 비영리 행사라는 것도 영리법인은 이 행사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이지 이 업체 자체가 비영리단체라는 뜻은 아니다. 만약 비영리단체라면 코믹월드에서 스크린톤,마커 등을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엄연히 주식회사로 법인등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법원에서 등기부 등본, 국세청에서 재무제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5] 참고로 당시 어린이(1980~1990년대 출생)들에게도 당시 9층에 있었던 크고 아름다운 장난감 가게인 '토이랜드'가 있어서 한번쯤 갔던 건물로 유명하였다. 당시 토이랜드의 CF[6] 이 굼벵이관은 2004년에 기존 계약 종료로 철거되었으며 이후 한나라당이 이곳에서 천막 농성을 하기도 했던 역사가 있다. 2013년 현재 그 자리에는 IFC 서울 빌딩이 들어서 있다.[7] 2019년 연말 서울토지주택공사(SH공사)와 롯데건설 컨소시엄 간 협악체결되었다. 2021년 7월 착공, 2024년 7월 준공 예정. 브릿지론을 모집하고 있다. 전시장 실내전시면적은 최소 2만㎡이다.[8] 이때 토요일에는 파란색 기념 뱃지를, 일요일에는 빨간색 기념 뱃지를 입장하는 곳 근처에서 가져갈 수 있게 해놨다.[9] 아직까지는 비율이 많지 않다. 간혹 보호자를 동반하여 오는 경우도 있다.[10] 기존에 판매하려던 19금 회지는 판매할 수 없으며 적어도 15금 수준의 회지를 팔아야 한다.[11] 대부분 중학생 이상 부터 참여가 가능하나, 일부에서는 고등학생 및 성인 이상을 받거나, 반대로는 초등학생 일부를 받는 경우도 있다.[12] 원피스의 나미 2년 후 코스프레는 나미의 상체가 비키니이기는 하지만 하체가 청바지를 입은 데다가 청바지를 입은 영향으로 비키니 차림의 상체를 단추가 달린 셔츠 등으로 가리거나 입으면 딱히 노출될 우려가 없기 때문에 딱히 제한을 두지는 않고 있다. 경우에 따라 이쪽 여코어들은 비키니를 입은 채로 셔츠를 입고 청바지를 입은 채로 활동하거나 촬영에 임하기도 한다. 수영 애니인 Free!의 경우 남자 캐릭터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나오지만 코믹월드 규정상 수영복은 남녀 구별 없이 전면 금지로 규정되어 있어서 수영복 코스프레는 불가한 상황이다.[13] 다시 행사장 안으로 입장할 때 재입장 도장이 있어야 한다.[14] 실제로 팀코에 참가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고등학생 이상이다.[15] 정확히 생일 지난 중학교 3학년부터[16] 킨텍스(대화역)는 너무 멀어 일단 논외.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케바케다.[17] 팬시 프론티어코믹월드에 비해 남성향적인 성격이 강하다. 참고로 이쪽은 일본 동인서클이 원정까지 온다. 대만 정치인들이 내빈이나 아예 일반 참가자(!) 자격으로 참석하는 건 덤.[18] 20대 이상 성인들이 많이 오던 초기에는 지금보다 덜 혼잡했는데, 지금은 '''청소년들이 극도록 몰려와 헬게이트가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