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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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의 모습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그림
나이트런의 등장인형. 십수 년 동안 함선을 조종한 함 제어관리 전문 군용 인형이라고 한다.
인형으로 타입과 기종은 불명. 제조지는 Made in Arin. 제조사는 '델타사'. 작가 말로는 애향심이 투철한 인형이다. 앤 마이어의 아린 공습계획에 동조하는 아린 방위군 잔존병력과 함께하고 있다. 알키오네의 항해사.
앤이 알키오네를 탈취하고 아린으로 항하는 도중, 연합군이 무단으로 탈주하는 알키오네를 추적하지만 몰이 조종하는 알키오네는 대기권 내에서 곡예비행을 펼치며(그것도 '''함선'''으로) 미사일을 피하다가, 엄청난 속도로 가속해 단번에 대기권을 돌파했다. 그러고선 하는 말이 This is Arin quality.(…) 37화에서는 알카오네를 곡예 비행하는 것처럼 조종하여 타나토스급을 격파했고, 64화에서는 차펠린과 함께 타나토스에 대응하다 '''괴수들의 포격을 차펠린이 회피하는 와중에''' 접근해 접속하며 차펠린의 조타수를 경악시킨다. 그 덕분에, 알키오네와 차펠린 사이의 규격 문제로 에너지 공유는 1분에 불과했지만 그 1분 동안 차펠린의 오로라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었고 오로라 시스템에 의한 초가속과 급격한 방향전환을 극한으로 이용하여 적의 주포를 '모조리' 피하고선 타나토스급을 푸른꽃에 꽂아버리고 열쇠검을 앤에게 보낼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몰이 아니었다면 앤에게 열쇠검은 커녕 앤이 알키오네에 타고 행성에서 나가기 전에 미사일에 격추됐을 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일등공신이자 타고난 항해사.
알키오네를 아린 방위군에게 양도할 때, 노튼 제독이 함장이 된다는 걸 보고 '''저쪽은 비쥬얼이 딸려서 알키오네 내부 퀄리티가 다운그레이드 된다'''는 드립을 날렸다.
사실 베스트 도전 시절에도 한컷 나왔다. 잭 노튼 제독이 AB소드 13번검을 쏘라고 지시할때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인형이라면 당연한 점이겠지만 동형기 역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몰의 회상에서 같은 모습의 자매기 2기가 나왔는데 평소에 사이가 좋았던 듯 하다. 물론 이 자매기 둘은...

1. 행적


히어로편 22화에 함장이된 가웨인과 같이 등장했다. PPP로 이적한 뒤에는 아린제가 최강주의에서 PPP제가 최강 주의로 전향한 모양인지. 아린제 지상주의는 과거. 이제는 PPP제가 세계 최고라고…
나이트폴 4화에선 "관성중화 최대. '''대기각 무시!! 돌입각 무시!!! 필살!!!! 직각!! 대기권 돌입!!!!"'''을 시전했다(...)
나이트폴 25화에서 여기저기 워프를 시전하며 재등장.
나이트폴 31화에서 황제의 결계성이 소환되는 것을 보며 앤과 함께 데꿀멍을 시전한다.(...) 이후 나이트런 49화에서 로직시스템으로 디오라시스 4세의 위치를 추적. 앤,릭,레오를 보냈고 50화에 가웨인과 함께 승선한채 알키오네와 대판 싸웠다. 하지만 경계내에서 '''미완성 엔진의 출력은 턱없이 부족. 게다가 주위에 잔뜩 몰린 키메라 때로 수세에 몰린 가운데''' 알키오네의 주포에 '''PPP식 주차(...)로''' 알키오네와 바다함 둘 다 꼼짝 못하는 상태에서 황제에게 발두르의 사안을 발사한다.
네이버 북스 추가컷에 따르면 델타사의 인형은 같은 스펙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가동시키고 있다보면 인격/개성/잠재능력 등이 각성하면서 사실상 인형 하나하나마다 고유한 개체로 거듭난다고 한다. 또한 델타사의 사업방식 자체가 신제품의 출시보단 기존제품의 업그레이드 지원을 더 중점에 두고 있어서 몰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신 기종과 비교해서 성능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