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인지아랏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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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게임 테라와 관련된 짤방. 말하는 쪽이 엘린이고 엘린을 멍하니 쳐다보는 쪽이 바라카.

2. 상세


몹인지아랏네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원문은 분명히 "몹인지아랏내ㅡㅡ"다. 맞춤법에 맞게 고쳐 보면 "몹인 줄 알았네.(몬스터인 줄 알았네.)" 고작 6글자 안에서 틀릴 만한 부분을 모조리 틀린 것이 깨알 같은 포인트다.
상황이 어떻게 된 거냐면, 게임 도중 한 엘린 유저가 근처에 있던 바라카 '''유저'''를 보고 몹인 줄 알고 공격한 것. 테라는 논타겟팅 시스템이기 때문에 앞에 있는 것이 몹이든 아니든, 아니 몹이 있든 없든 공격 자체는 할 수 있다. 위 장소는 여명의 정원이라는 PK 불가 지역이라 피해는 들어가지 않았고 그제서야 몹이 아닌 걸 알았을 것이다. 바라카는 엄연히 테라 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지만 우락부락한 바라카 특유의 생김새 덕에 착각이 일어났고 저런 짤방이 됐다.
그리고 저 원본 글 밑에는 울분어린 글쓴이의 한마디도 같이 있었다.

내가 저 새끼를 잡아서 '''다리를 찢을 거다'''

'생김새 때문에 유저가 몹(MONSTER)인 줄 알았다'라는 상황은 일반적으로 기분 나쁠 만한 거리는 아니지만[1] 저 짤이 퍼지던 당시에는 엘린에 빠져 테라하려고 온 유저들이 많았고 테라 갤러리 등지에서 엘린을 까는 풍조 가 생겨났다. 애초에 엄연히 선택 가능한 플레이어 종족인데 존재조차 몰랐다는 것 자체가 엘린만 보고 테라를 시작했다는 이야기. 단, 그저 엘린의 존재조차 모르고 시작한 뒤 엘린을 골랐을 가능성도 있는고로 딱 잘라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이 짤방 때문에 동인 2차 창작물 등에서는 엘린과 바라카의 커플링 기믹이 등장하기도 했다. 게임에서 로딩 중 나오는 공식 도움말의 일러스트에도 엘린으로만 구성된 파티의 모닥불 주변에서 부적을 들고 인사 아이콘을 띄우며 뻘쭘하게 서있는 바라카가 나오기도 하니...
하여튼 이 '몹인지아랏내ㅡㅡ'라는 병맛넘치는 한마디는 유행어가 되어 여기저기서 쓰이고 있으며 주로 팀킬의 상황에서 쓰인다.
저 짤의 주인공인 엘린 유저는 자신이 그런 말을 했던 것을 기억 못 했고, 이 짤이 대박을 친 것도 몰랐다고 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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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런 만화도 나왔다.
# 폭력적인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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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2일에 새로 등장한 테라 이벤트에서도 자체 패러디했다.
테라 히어로의 튜토리얼에서도 나온다

4. 관련 문서



[1] 물론 듣는 사람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 나쁠 수도 있다. 당장 저 유저가 보인 반응을 보자. 그래도 해당 유저는 기분나쁘기보다는 이 스샷을 통해 벌어질 파장을 재미있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