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인(노래)

 


1. 개요
2. 가사
3. 커버
4. 관련 문서


1. 개요



1999년 발표된 박정현 2집의 타이틀 곡이다. 하림이 작,편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노래. 시작부분에 특유의 ‘따따따따따따’ 하는 오토튠된 목소리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박정현의 4대 광곡[1]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며, 라이브를 들어보면 왜 광곡이라고 불리우는지 알 수 있다.
박정현 특유의 감정선이 버림받은 여성의 마음을 정말 소름끼치게, 처절하게 잘 표현해낸다. 후속곡 ‘편지할게요’에 다소 묻혔지만 박정현하면 꼭 회자되는 곡들 중 하나다.
복면가왕에서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가 커버하면서 요즘 세대에도 인지도를 쌓았다. 참고로 여자 발라드 중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으로 유명하며 원곡자인 박정현도 원키로 잘 부르지 않는다. 최고음은 3옥타브 파 이며 그 높다는 Tears(3옥타브 솔)와 비슷하며 대표곡 ’꿈에’와 같다. 물론 최고음이 높아서 힘든 것도 있지만,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도 힘들고 곡 자체가 다이나믹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2. 가사


잡으려고 다가서면 멀어져 버리는 그대는
왜 쉬고 싶은 내 맘을 괴롭히는지
잊자는 건 그댄데 왜 이러나요
그대 나타나 짓는 표정 왜 하필 반가운지.
가끔씩은 무슨 말을 나에게 하지만 듣고 싶어
귀 기울여 보아도 들리지 않아
버려진건 나인데 왜 이러는지
눈 감으면 미워해야 할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나를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건
막힐듯한 내 숨결
가끔식은 헤어지던 그날이 찾아와
나아지던 내 모습을 또 다시 되돌려놓고
흔들리는 하루는 시작되는데 어김없이
꼭 찾아오는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나를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들이
그리 좋은가요
지쳐버린 나의 꿈을 찾아와주는 것이
그럼 나와 어떤 말이든해요.
그대 손을 잡을 수 있게 해줘요
이젠 잠들 시간만을 기다릴 수 있도록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나를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건
막힐듯한 내 숨결

3. 커버



3.1. 박정현



본인의 노래를 스스로 커버(?)한 2011년 발매한 ‘Cover Me’ 앨범[2]에 수록된 ‘몽중인’의 새로운 버전. 원곡의 알앤비 느낌과 전혀 다른 재즈풍의 마이너 발라드로 편곡되었다.

3.2. 거미




3.3. 솔지(EXID)




3.4. 박화요비




4. 관련 문서



[1] 박정현의 노래 중에는 말 그대로 기괴하거나 오싹한 내용의 분위기와 가사를 가진 곡들이 몇개 있는데 그 곡들 중 4개를 뽑아 4대 광곡이라고 부른다. 다른 3곡은 4집의 ‘Plastic Flower(상사병)’, 5집의 ‘하비샴의 왈츠’, 6집의 ‘Smile’.[2] 콘서트에서 편곡했던 곡들 중 마음에 드는 버전들을 모아 스튜디오 앨범으로 발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