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노 게임 노 라이프)
1. 개요
워비스트의 전권대리자이자, 워비스트들의 국가인 동부연합의 수장. <혈괴> 개체. 원래 대륙에 영토를 가지고 있지 않던 동부연합을 위해, 지지 않는 게임을 고안해내서 그 결과로 동부연합을 크게 발전시켰다. 워비스트답게 여우귀가 돋아 있고 꼬리는 두 개다. 플러스로 골드 컬러링의 소유자. 외안경과 하얀색, 붉은색, 검은색 세 가지로 치장된 무녀복을 착용하고 있다. 사투리를 사용하며, <혈괴> 개체는 노화가 늦게 진행된다고 한다. 때문에 나이에 비해 굉장히 젊게 보인다.[4]___『무녀』
본명은 아무도 모르며,[3]
무수한 부족으로 이루어진 열도였던 동부연합을 하나로 묶은 자.그리고 겨우 반세기 만에 세계 제3위의 국가로까지 성장시킨 워비스트의 현인신(現人神)에 가까운 존재.
- 노 게임 노 라이프 3권 p.277
'''무녀'''이니만큼 섬기고 있는 신이 있어야 하는데, 다시 말해 무녀는 아즈릴과 아반트 헤임과 같은 관계로 신령종, 올드 데우스 이어져 있다. 소설 6권 말에 소라, 시로, 스테프, 지브릴, 이즈나, 이노, 플럼이 올드 데우스 공략을 위해 무녀를 찾아가 추궁하자 올드 데우스를 자신의 몸에 현현시켜준다. 이 신내림은 애니메이션 12화 말에 들어가있는데, 상기했듯 올드 데우스 공략 파티엔 본래 플럼과 라일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기가 나올 경우 어떻게 될지 의문. 참고로 이 장면은 극장판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의 마지막 부분과 이어져 있는 장면인데, 여기서 라일라 로렐라이가 확인되었다.[5] 플럼은 햇빛을 피해 숨어있는 것으로 하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6]
2. 작중 행적
2.1. 3권
동부연합과의 게임에서 승리하여 대륙의 모든 자원을 얻은 『 』에게 동부연합 측에서 한 통의 서한이 도착하는데 이때, '''무녀'''라는 호칭이 최초로 언급된다.
직후『 』남매가 지브릴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있는 곳[7]으로 오자. 일단, 손님은 손님이니 정중하게 자기소개를 한 후. 그들에게 "___어데, 감히 이딴 짓을 했노, 대머리원숭이."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현 동부연합의 상황은 대륙 영토. 즉, 대륙 자원을 빼앗기면 정치고 경제고 아무 것도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에르키아와의 게임에서 패배할 것을 대비하여, 대륙에 있던 근간기술과 기술자와 주요 인물과 중요 물자를 대륙에서 빼돌려서, 영토와 자원을 얻었지만 그것을 활용할 능력이 없는 에르키아가 다시 자신들에게 게임을 걸게 해서 감시자[8] 없이 마음대로 치트를 심어 놓은 필승 게임으로 해치우려고 했으나... '''그것까지''' 예측한 소라가 동부연합이 물자를 빼돌리는 동안, 엘프의 첩자에게 동부연합의 필승 게임을 까발려서 엘븐가르드가 『동부연합 포위망』을 만들게 했고,[9] 지브릴을 통해 아반트헤임까지 끌어들인[10] 덕분에 이도 저도 못하게 된 것. 이후, 다시 한번 벌여진 게임[11]에서 소라의 의도를 깨닫게 되어, 그들에 대한 감정을 풀게 된다.
2.2. 4권
에르키아 연방에 관한 이모저모 때문에 『 』과 게임을 벌여 중요한 안건들을 체결해간다. 그리고 플럼의 계획을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지브릴과 놀면서 수중에서 혈괴를 쓸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결국 플럼이 거짓말은 하지 않았지만 담피르에게 유리한 것만 말한 것을 안다.
2.3. 5~8권
5권에선 별 활약이 없고 위비스트의 피스를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6권에선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가사상태로 호로가 골인지점에 리고갔고, 7권에선 이노의 회상에서 등장했다.
8권에서 스태프(가짜)가 호로가 쓴 과제[12]''올드데우스가 쥔 일곱 영혼 중 누굴 놓아야 하나?" 에서 이미 죽은 무녀를 고른다.
2.4. 9권
호로와의 게임 이후 하덴펠의 드워프들과 혈괴 개체들의 대전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온 소라와 시로에게 엑스마키나의 신조장치를 푸는 법에 대해 조언해 준다.
[1] 무녀라고만 나오며 그녀가 동부연합에서 정확히 무슨 지위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어쨌거나 피스를 갖고 있으니 동부연합의 전권대리자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2] 일본에는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반영한 모양이다.[3] 워비스트들은 부족명을 성씨로 쓴다. 금색 여우의 마지막 워비스트이므로 금색 여우의 부족명만 알면 성씨 정도는 알 수 있다. 물론 본인은 사실상 이름 자체를 버린 취급 하지만... [4] 물론 『 』은 겉모습만 보기 좋으면 나이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하니 뭐...[5] 스테프가 메고 있는 가방을 보면 천조각 같은 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 천조각이 바로 라일라의 꼬리이다.[6] 원작에서도 햇빛 때문에 숨어있는다.[7] 『동부연합 수도 칸나가리』의 미야시로(巫社. 무당이 모이는 곳) 중앙동 안뜰[8] 에르키아의 국민들. 만약, 이 게임이 성사됐다면 판돈은 대륙 영토일 테니 '''종의 피스'''를 걸었다는 이유로 에르키아 국민들의 관전권을 따냈던 이전 게임처럼 국민을 관전시키지 못한다.[9] 참고로 무녀 측은 그 첩자의 기억이 조작된 것을 모른다.[10] 필승게임이라 불리우는 동부연합의 게임에 대한 정보는 지식을 모으는 플뤼겔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아주 좋은 미끼다. 무녀도 엘프를 끌어들일 것까지는 예상했지만 아반트헤임까지 끌어들일 줄은 몰랐다고 한다.[11] 게임의 내용은 노 게임 노 라이프/게임 참고.[12] 스태프 대신 배신자를 만든 이유 및 과제가 골인 근처에 몰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