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닐바렌

 

'''필 닐바렌'''
フィール・ニルヴァレン / Fil Nilv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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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2세
'''성별'''
여성체
'''종족'''
엘프
'''직책'''
닐바렌 가문 당주(비공식)
상원의원 대리(前)
'''좋아하는 것'''
친구
'''싫어하는 것'''
친구가 안 좋은 일 당하는 것, 지브릴
'''성우'''
노토 마미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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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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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븐가르드의 엘프크라미 첼의 주인이다. 나이는 크라미의 기억에 따르면 52세. 주인이라지만 실제로는 거의 친구, 혹은 모녀나 다름없는 사이.[2] 크라미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나라인 엘븐가르드를 배신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3] 크라미와 함께 『  』에게 협력하고 있다. 머리도 굉장히 잘돌아가는 편이며[4] 플뤼겔인 지브릴과는 과거의 어떠한 일[5]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다.[6] 여담으로 존댓말 캐릭터.
엘븐가르드에서는 아카데미에서 중퇴한 시원찮은 실력의 마법술사이자 '닐바렌의 수치'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헥사캐스터[7]로 엘븐가르드에서도 굴지의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애시당초 3권에서 소라가 제안한 오셀로 게임을 지브릴과 같이 실현한 시점에서 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드러난 셈.[8]
7권에서 간만에 등장하여 크라미와 함께 동부연합에 당당히 선전포고를 한다. 그러나 영체가 되어 마법 사용에 제약이 없어진 플럼에게 역으로 당할 위기에 처하고...
8권에서는 결국 플럼에게 농락당했다. 거기에 소라에게 농락당한것은 덤. 동부연합의 몰입형 게임에서 크라미를 이기기 해주기 위해 술식을 편찬하려고 하지만 시간감각이 헤집어지고 마법이 캔슬되는 등 굉장히 고전하게 된다. 비장의 무기인 '''7중술식(!)'''까지 동원했으나 패배.(작중에 언급 되는데로 필은 6중술사이며 7중술식의 부작용으로 이마의 젬이 시커멓게 변했다.)
크라미와는 달리 거유라서 크라미를 좌절하게 만들고 엘븐가르드의 신사들에게 이상한 의미로 유명한 듯하다.
참고로 필은 어미를 "~노데스요"로 끝내는 말투를 쓴다. 나긋나긋해보이는 부드러운 말투지만 내용은 독설인 경우가 많다.
오디오 코멘터리 5화에선 십조맹약이 적용되지 않는 세계인 걸 이용해 크라미와 함께 소라를 폭행(?)했다. 게다가 간식으로 뭔지 모를 것을 먹고 취해서 크라미의 빈유로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크라미를 화나게 만든다. 참고로 소라가 가슴 사이즈를 물어봤는데 98 I컵이라고 한다.
대전 당시에 살았던 역사상 최고의 엘프라 불리던 신쿠 닐바렌의 후손이다. 참고로 신쿠는 필을 훨씬 능가하는 실력을 가진 옥타캐스터(8중술사)였다.

[1] 노토는 제로의 사역마에서도 티파니아 웨스트우드라는 폭유 엘프를 연기한 적이 있다.[2] 실제 나이차로 생각하면 거의 모녀 뻘이다. 거기에 태어났을 때부터 봐왔으니….[3] 꼭 크라미가 아니더라도 엘븐가르드의 부패도는 상당히 심각하다. 주지사가 마약을 유통하고, 의원직을 세습 하는 실정이니...[4] 그래도 3권에서 핵심인 동부연합의 무녀와의 승부만큼은 읽지 못했다.[5] 지브릴이 엘프가 설치한 비행 방해 마법에 걸려 추락해서 '''머리에 혹이 났다는 이유로 100% 출력의 천격을 쏴서'''(지브릴의 천격은 '''단 5% 출력만으로도 수백km의 바다를 가를 수 있는 위력이다.''') 엘프술사 3000명이 목숨을 걸고 만든 방어 술식을 박살내고 수도를 괴멸시킨 것도 모자라 엘프의 마도서들을 죄다 가져갔다. 이 때 잃어버린 마법 체계를 복원하는데 80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6] 그래서 소라가 크라미와 동맹을 맺을 때 어떻게 하면 지브릴을 용서할 것이냐고 물어봤을 때 ''''자기 발을 핥으면서 "용서해 주십시요. 피이 님."이라고 하면 용서해 주겠다'고 했다.''' 당연히 지브릴은 하늘 위로 기어오른다며 화를 냈지만 시로의 명령으로 필의 요구를 그대로 실행했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목소리만 나오고 발을 핥는 장면은 꽃밭으로 대체되었다. [7] 육중술사. 말 그대로 마법을 동시에 6개 사용 가능하다. 엘븐가르드에서는 마법 3개를 동시에 사용(삼중술사, 트라이캐스트)할 수 있으면 뛰어난 술사로 인정받는다고 하니 실제로는 엄청난 실력자인 셈.[8] 이 때 수없이 실패했다고 하는데 이유는 지브릴측에선 엘프의 난해한 조절감각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필 측은 자신의 적절한 조절을 무시하고 막 쏟아붓기만 하려는 지브릴의 힘이 자신의 술식을 죄다 깨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서로가 타협을 할 생각이 없어서 계속 망한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