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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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정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성된 나무의 밀도차로 인해 생성된 무늬가 빛의 반사, 굴절, 왜곡 등에 의해 착시현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무늬를 나타내는 것.
2. 등급
주로 A부터 5A[1] 로 표기하며 등급에 따라 밀도차가 깊거나 더 선명하거나의 차이를 보인다.
등급이 나무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밀도가 높다고 해서 높은 등급을 가지는 것도 아니다.[2]
등급을 책정하는 데는 대부분 이러한 방법으로 구분하여 등급을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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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갈수록 더 선명하고 플레임이 다채롭게 눈호강을 시켜준다.
물이 없는 상태에서 스테인 혹은 페인팅을 하기 전에 무늬목을 관찰한다면 무늬가 잘 보이지 않는다. 무늬목을 고를 때는 분무기나 손에 물을 소량 묻혀 쓱 문질러서 무늬를 관찰하면 된다.
Gibson이나 Fender에서도 무늬목을 사용하기 전에 앞 써 말한 스테인 과정이나 틴트[3] 과정을 거친 뒤 라커로 칠을 하거나 한다. 깁슨 스펙표에 피니쉬 단락에 쉴러라고 돼 있는 것이 쉘락 같은 것이다.
3. 사용하는 곳
Gibson, Fender, 타일러, 뮤직맨 등등 메이저 기타 회사들이 애용하며 마룻바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4]
정말 흔하고 모든 나무에서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메이저 회사들이 이 나무에 대해 프리미엄 정책을 실행하는 이유는 이 특정 물결을 가진 무늬목을 선별하여 따로 보관하고 건조 시킨 뒤 판매하는데 인건비와 건조비 그리고 여려가지 잡비용이 들기에 높은 가격에 책정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나무에서 나타나며 주변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을 살펴봐도 가끔 섞여 있다. 식탁 의자나 식탁 혹은 마룻바닥 등에서 볼 수 있다.
음색에 영향을 주거나 내구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5] 그냥 인건비와 깁슨에서 나온 59 레스폴 이후 탑에 대해 집착하는 사람들과 이에 대응해서 생신 커샵 마스터 빌더들이 만든 정책 때문에 만들어진 깁슨 나무 전담반[6] 의 인건비가 대부분이다.
무늬목에 관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 영상에서 8분 22초부터 보면 된다.
[1] AAAAA라고 표기하기도 한다[2] 물론 밀도가 높고 낮음이 많이 차이 나야 하는 높은 등급의 무늬목은 당연히 보통 원목보단 높을 거다.[3] 이게 스테인하고 비슷한 것인데 뜻은 같지만, 아마추어 기타빌더 글을 읽어보면 다르게 쓴다.[4] 기타 회사들이 렛폴59 이후로 탑에 집착해서 이렇게 된 거지 원래는 신경 안 쓰고 만들었다.[5] 다만 밀도차로 인해 생기는 만큼 일반 나무보다 덜 딴딴할 수 있지만 잘 건조하면 변형의 여지도 줄어들기에 뭐 딱히 고려할 사항은 아니다[6] 진짜 있다. 홍보 영상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