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b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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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트루 히스토릭 1959 레스폴.
Gibson Guitar Corporation
공식 사이트
일본 깁슨 공식 사이트
유명한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 중 하나. Fender와 함께 일렉트릭 기타 회사의 쌍벽으로 불리고 있다. 할로우바디[2] 기타의 표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브랜드로 원래는 만돌린이 주였으나 점점 일렉트릭 기타의 비중이 커지게 된다.
최초의 험버커 방식 일렉트릭 픽업을 고안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세스러버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팀 전체가 고안해낸 장치이다. 상사였던 세스러버가 대표적으로 유명해진것 같다. 초기 험버커 픽업을 가리키는 PAF라는 용어는 사실 Patent Applied For, 즉 특허 출원중 이라는 뜻이다. 이후에도 57년도의 최초의 험버커 픽업을 복원한 "57 클래식" 모델에는 앞의 문구가 데칼로 붙여져 있다. 모든 PAF 리이슈 험버커는 뒷판에 스티커로 PAF라고 적혀 있다. BB시리즈 57시리즈 등등.
그리고 '''헤비쉐입 악기의 아버지'''로 58년에 코리나 3형제 [Flying V], [Moderne], [Explorer]기타를, 60년대에 Thunderbird Bass를 출시하였다. 메카티가 만든 라인업이다. 1963년 당시 파이어버드 디자이너는 차량 디자이너로 기타루씨어가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모양세가 매우 불편했는데 이걸 뒤집은 모양으로 개량함으로써 편의성을 살렸다. 그래서 리이슈는 리버스 넌리버스 모델로 구분된다.
현재는 안타깝게도 2018년 8월까지 상환해야하는 '''5600억원'''이라는 '''큰 빚이 있어 파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관련업계에서 깁슨 파산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중. 중국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투자기업이 깁슨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향후 행방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다른 기업에서 빚을 모두 갚고 인수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통째로 깁슨 자체가 해당 기업 밑으로 들어가게 되며, 전적으로 그 회사 방침에 따라 그대로 브랜드가 유지될수도, 단물만 빨리고 버려질 수도 있다. 두번째 경우는 인수자가 없어 채권단에서 매각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깁슨은 해체되고 기술이나 특허 등만 여러회사로 뿔뿔이 흩어져 팔려나갈 가능성이 높다. 다행이 피해갔다. 그리고 CEO가 변경되었다.
그전 CEO의 행적이라면 스타트랙 플라잉 V, 하이퍼포먼스 시리즈, Exotic wood 시리즈 등등을 꼽을 수 있다.
1856년 출생인 오빌 깁슨(Orville H. Gibson)[3] 은 원래 미시건주 칼라마주에 있는 구두방 직원이었다. 그는 구두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음악을 좋아하였으며, 특히 만돌린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만돌린의 소리를 개선하고자 개인적으로 많은 연구를 하였는데, 그 도중에 악기 제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만돌린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는 유선형의 아치가 울림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발견하였고, 기존의 만돌린은 뒷면만 아치형이고 상판은 평평한 것을 개선하여, 마치 바이올린과 같은 부류의악기처럼 앞판을 통판을 깎아서 아치형으로 볼록 튀어나오게 제작한 만돌린을 개발한다. 1898년 그는 이러한 자신의 디자인을 특허 출원하였고, 이후 1902년 Gibson Mandolin-Guitar Mfg. Co, Ltd.를 설립하게 된다.그렇다고 해서 오빌깁슨이 경영한건 아니고 회사를 설립하고 약간약간 악기 개발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고 피드백만 줬다. 즉 이분은 깁슨의 초기에만 연관된 사람이며 현재 깁슨에게는 이름밖에 준것이 없다 1918년 오빌 깁슨의 사후, 1919년에 깁슨사는 악기 디자이너 Lloyd Loar를 고용한다. 그는 1922년, 이후 만돌린의 주 종류 중 하나가 되는 F-5 만돌린을 개발하였다.
F-5 만돌린이 발표된 같은 해인 1922년에, Lloyd Loar는 당시의 팝 음악의 주류였던 블루그래스 음악에 있어서 스패니쉬 기타가 유행한다는 것을 반영하여, 일반적인 포크 기타의 앞뒤가 평평한 디자인에 깁슨 특유의 아치를 접목시킨 아치탑 어쿠스틱 기타인 L-5를 발표하였다. [4]
Loar는 1924년 회사를 떠나고, 1930년대에 이르러 깁슨사는 이미 개발해놓은 아치탑 어쿠스틱 기타에 픽업을 부착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1936년 깁슨은 깁슨 최초의 아치탑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인 ES-150을 발매하고 이 때 깁슨의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 라인인 ES(Electric Spanish)라인이 확립된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문에 깁슨사의 공장은 군용 목재품을 만드는 공장으로 전환되고, 1944년에는 Chicago Music이라는 회사로 매각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기타의 판매망을 관리했을 뿐 악기의 연구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1949년에는 깁슨의 상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하단부 컷어웨이를 적용하여 연주의 편의성을 올린 ES-175가 발표되었으며, 이는 풀사이즈 할로우바디 기타의 기준점 중 하나가 되었고 많은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깁슨의 악기를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1948년 깁슨사는 악기 전문가 테드 맥카티(Ted McCarty)를 스카웃한다. 그는 단 2년 후인 1950년에는 깁슨의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1952년 Fender사에서 당시 최첨단 악기였던 Telecaster를 발표하자 테드 맥카티는 기타리스트 Les Paul(레스폴)과 함께[5]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로 위세를 떨치는 깁슨 Les Paul 시리즈를 발매하기에 이른다. 자세한 내용은 Les Paul 항목 참조.
1950년대 중반에는 이후 "세미할로우"로 불리게 되는 Thinline 시리즈를 발표한다. 본래 판매되던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ES 시리즈)가 일반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비슷한 크기의 바디를 가지고 있었는데, 테드 매카티는 이러한 할로우바디 아치탑 일렉트릭 기타의 단점인 고음량에서의 하울링 문제 등을 개선하고 연주성과 휴대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바디의 깊이를 만돌린수준으로 줄인 기타를 만들어 Thinline 시리즈로 판매한다. 최초의 모델은 ES-175와 비슷한 모양에 깊이를 줄인 "The Byrdland"였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 양산형인 ES-350을 발매한다. 1958년에는 당시 유행하던 더블컷 디자인을 적용시킨 전설적인 모델 ES-335를 발표하여 많은 퓨전/록 음악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는 악기가 된다.
Fender에서 Telecaster의 후속으로서 Stratocaster를 발표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자 당시 깁슨사의 사장이었던 테드 맥카티는 깁슨의 혁신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센츄리온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그에 따라 1950년대 후반에 Flying V와 Explorer와 같은 혁신적인 모델을 발매하지만 판매량이 수십 대에 그치는 등 처참한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좌초 위기에 몰린다.[6]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1961년 스트라토캐스터의 더블컷 디자인에 착안하여 깁슨에 본래 있던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모델에 주목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SG를 발표하고 이후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많은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타가 된다. 또한 펜더의 아마추어용 악기들에 대항하기 위해 Explorer의 디자인을 부드럽게 다듬고 여러 추가적인 기술을 도입한 파이어버드를 1963년 발표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게 된다. 차량 디자이너인 양반이 설계한 기타이다.
깁슨은 베이스 기타도 만든다. 대표적으로 1963년 파이어버드의 자매품으로 개발한 선더버드가 있다. 깁슨이 상대적으로 Fender에 비해 베이스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기타 모델들만 알려져 있지만, 베이스 역시 디자인이 독특하고[7] 소리도 강한출력의 따듯한 빈티지톤이라 락음악에 특히 강세를 보인다. 피킹 주법과의 궁합은 하나의 로망으로 여겨질정도로 개성있다. 깁슨 베이스는 간혹 한두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중고를 거의 안 내놓는다는 독특한 특징도 있다.[8] 실제로 깁슨 베이스는 조금 희귀한 편. LB 시리즈와 썬더버드 등등이 존재한다. 펜더이 치여서 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오진 않았다.
이후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당시의 하드록/헤비메탈의 유행에 맞춰 슈퍼스트랫이나 변형된 레스폴을 발표하기도 하지만, 별 반응은 얻지 못하고 위의 모델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 로봇 기타나 다크파이어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기타를 발매하기도 하나 역시 별 반응을 얻지는 못한다.
2008년에 레스폴 스탠다드를 뒤엎으면서 그 이후론 스탠다드가 챔버드(chambered) 바디, 그리고 2009년부터 예전의 스탠다드를 대신하는 트래디셔널이라는 새로운 라인을 내놨다. 트래디셔널은 가난한자의 히스토릭이라는 별명으로 그나마 깁슨의 개념 라인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2015년도에 깁슨이 정신나간 스펙 변화를 내놓으면서 예전의 위용을 전부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사실 깁슨의 실험성은 이전부터 계속 화두에 오르면서 호오가 갈리는 기준이 되곤 했다. 대신 2014년도 때의 발매 제품들이 다른 년도 제품보다 지나치게 좋아져서 차이가 나보이는 것 뿐이다. 그리고 아래의 재고목재 문제 등으로 인해서 회사의 방향성이 달라진 부분도 있다. 그래도 그 부품 그 목재 치고는 아직 괜찮은 제품들이 나온다. 그리고 정작 제품이 발매되고 나니 2015년형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목재는 피지섬의 50년된 마호가니를 수급해오고 있다. 혼두라스 마호가니와 같은 수종이며 현재 수급가능한 마호가니중 최상의 마호가니라 치부한다.
(레스폴 스탠다드 기준 서술) HP버전과 P버전의 차이는 탑과 양날의 검인 트로니컬 튜너의 탑재 유무이다. 현재 2005년도 이후로 나오는 레스폴은 대부분 2피스이며 커스텀샵이 아닌봐엔 2 피스 이상이리고 보는게 좋다. 2018 레스폴은 핑크버스트를 출시하였다. 현재 기타센터 홈페이지에 2018모델이 올라와있다.
2019년도 모델이 출시 되었다. 와사비와 블루베리 버스트만 나왔다. 선버스트가 나오지 않은 특이한 연도.. 그런데 스탠다드가 400만원을 넘어가며 커스텀 모델들 뺨치는 가격으로 책정해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018년 2월 20일 미국 CNBC방송에서 깁슨의 파산위기를 전했다. 차환과 증자 등을 통한 채무상환, 파산 선언 3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한다. 위기는 확실하지만 파산으로 갈지는 아직 미지수. 고가 정책 고수, 락 장르의 사양세, CEO인 헨리 저스키위츠의 무리한 사업확장이 경영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18년 5월 2일에 결국 파산하였다.'''
그리고 2019 라인업 발표 이후 2018년 10월 4일 CEO인 헨리 저스키위츠가 사실상 경질되었다. NORLIN ERA를 극복한 주역이었으나, 사업 확장 및 밀어붙인 시리즈가 폭망하면서 파산 보호 신청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채권자들에 의해 퇴출 되었다.
깁슨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일렉트릭 기타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현재까지 로즈우드 지판에 마호가니 바디라는 특징을 유지하며, 바이올린족이나 만돌린과 같은 고전적인 악기들처럼 곡선을 살린 디자인이 소리의 울림에 유리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레스폴이나 할로우바디 기타에서 잘 드러나며, 이런 디자인을 기타의 상판부분이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하여 아치탑이라고 부른다.
깁슨과 펜더의 일렉기타에서 가장 주된 차이점은, 펜더는 마치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제작하는 것처럼 기타를 부분별로 나눠서 각 부분의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한다. 이는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기타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깁슨은 전통적인 악기 제작 방식에 가깝게 바디와 넥을 가공하여 접착시켜 만들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는 부적합하며 고가이다. 하지만 깁슨 특유의 깊은 울림과 두꺼운 사운드는 이러한 제작방식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또한 깁슨 악기들에 주로 들어가는 탑(바디의 윗부분) 역시 아치탑을 사용하며, 이 방식 역시 펜더 악기의 평평한 탑보다 공정이 복잡하지만, 깁슨의 소리 철학에 의해 지금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깁슨의 소리에 대한 연구는 다른 많은 기타 업체(ESP 등)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하이엔드기타 업체들에서는 펜더의 편리성과 깁슨의 톤감각을 조합한 물건[9] 들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가격에 비해 마감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잦다. 이는 깁슨 애호가들도 널리 인정하는 편. 또한 이런 이유 등을 포함하여 가성비[10] 가 안좋다는 평을 가끔 듣기도 한다.
깁슨은 고객의 돈을 돈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경쟁사인 Fender의 미국 생산 모델은 한화로 100만원대 후반에서 200만원 중후반을 왔다갔다 하며 커스텀샵 모델의 경우[11] 아무리 비싸도 500만원대에서 그치는 반면[12] 깁슨 USA라인의 경우 최소 200만원대 중반에서 300만원대 중후반이며 깁슨 커스텀의 경우 ES-335[13] 가 '''최소''' 300만원대부터 시작[14] 하며 간판 모델인 레스폴은 500만원이 기본이요, 59 히스토릭 같은 모델은 '''1~2500만원'''에 육박한다. 어쿠스틱 기타 역시 가격이 하늘 높은줄 모르는데 J-45, SJ-200같은 간판 모델의 가격은 400만원대...
깁슨 하위 브랜드인 Epiphone도 펜더 하위 브랜드인 Squier에 비해 가격이 일부 모델을 제외하곤 상당히 비싼 편이다. 50만원대로 스콰이어의 빈티지 라인업과 동일하다. 적당히 비빌만 하다.
그러니까 대체로 동급 펜더 계열 악기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보면 된다.
깁슨에도 어른의 사정이 엮여 있는데, 깁슨은 공화당을 지지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깁슨이 마호가니 등의 특정 목재 벌목이 불법이 되기 전 소유했던 목재들을 정부에게 압수당한다. 이후 최근 모델에는 기타의 속을 비워내 공명을 주는 챔버 바디나, 지판목에 로즈우드나 에보니 대신 합성 소재나 구워서 로즈우드 비슷하게 만든 메이플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기존 깁슨 팬들은 전통을 파괴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튼 이러한 시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와 혼두라스 마호가니가 벌목금지 되었고, 그나마 있었던 목재들도 목재 압수 사건과 2010년도의 내쉬빌 홍수로 인한공장 침수 사고로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양질의 목재가 상당수 젖어버린 것. 이에 열받은 깁슨은 홍수 기념 flood 시리즈와 정부 압수 기념 government 시리즈를 만드는 패기를 선보였다(...)#
2005년도 부터 피지섬의 마호가니를 수급 받고 있으며(일부 커스텀샵 모델에는 여전히 온두라스 마호가니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기도 한다) 질이 떨어진다는건 유저들의 뇌피셜이다. 나무의 질은 동일하며 그전과의 차이점이라면 100년된 마호가니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피지섬에선 세계 2차대전 이후 마호가니 나무를 수급해와 재배하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관리된다. 즉 60년된 마호가니들을 수급받아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는 말이다. 걱정말고 그냥 사면 된다.
파산 이후에 라인업을 모두 다 갈아엎고 재정리 하였다. 레스폴/SG 등 세부 제품별로 전통적인 모델(Traditional)과 현대적인 모델(High Performance)이 각각 있던것을 간소화 하였다.
고전적인 모델(스탠다드, 스페셜, 주니어 등)을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정리했다.
고전적인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모던, 클래식, 스튜디오, 트리뷰트, 더블컷 등)을 모던 라인업으로 정리했다.
ES 모델들도 오리지널/모던 콜렉션에 속하나, 분류하기 모호해 별도 서술함. 홈페이지에 풀할로우 모델이 사라졌다.[15] 정확히는 멤피스 공장이 문을 닫고 ES모델 생산을 네쉬빌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세미할로우 모델만 생산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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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SG, 플라잉브이, 파이어버드(기타), 썬더버드(베이스) 등 '''솔리드바디''' 라인업.[16]
ES-335, ES-175, BB King 시그니쳐 등 '''할로우바디''' 라인업. CS 라인업도 있다.
공장 이름이였으나 멤피스를 제외한 다른 공장 하나를 매각함으로써 할로우바디는 멤피스만 만들게 되었다.
깁슨의 파산 보호 신청이후 2019년 4월 멤피스 공장은 네쉬빌 공장과 통합하면서 문을 닫게 되었다.
어쿠스틱 기타 라인업. 슈퍼점보, 점보, 스퀘어숄더, 라운드숄더, 스몰바디 등 바디 모양으로 분류한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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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잘 안알려져 있지만 콤보 오르간을 만든적이있다. 제품명은 Gibson G-101. 더 도어즈의 레이 만자렉이 메인 오르간으로 사용했었다.
Heritage라는 브랜드를 깁슨의 다른 라인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이쪽은 예전의 미시건의 칼라마주에 있던 깁슨 공장의 장인들 일부가 공장을 테네시의 내쉬빌로 옮기는 것에 반대해서 따로 독립해 차린 회사로, 전혀 다른 회사이다.
깁슨의 과거 장인들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깁슨의 기타들과 디자인이 흡사하며, 오히려 현재의 깁슨보다도 초기의 깁슨에 가깝다는 평도 있다. 오더메이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저 생산량이 적을 뿐, 오더메이드는 맞다. 그전의 홈페이지를 리뉴얼해서 보기 좋다. 커스텀처럼 색상등을 정해서 메뉴얼 작성시 그대로 피니쉬해서 출고 시켜준다 다만 미국에서의 악기점에서만 가능한이야기이다. 우리나라 들어오는 헤레테지는 가장 낮은 가격대의 모델들만 가장 간단한 피니쉬와 낮은 옵션으로 들어온 모델이다. 가격대는 깁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저렴한 모델들도 있다.
1957년 뉴욕의 기타 공방을 인수해 Epiphone이라는 하위 브랜드로 두었으며, 이후 80년대를 풍미한 브랜드인 크레이머와 혁신적인 기타를 주로 제작하는 스타인버거또한 인수하여 계열사로 가지고 있다. 필립스도 인수 하였다 이과정에서 엄청난 빚을 보게 되었다. [23]
80년대에 현재 Fender 재펜(일펜)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인 Greco와의 합작으로 서브 브랜드인 Orville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하였다. 깁슨의 약 절반 정도의 가격이지만 성능은 상당이 뛰어나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에피폰을 일본에서 생산하게 되면서 단종. 이후 생산된 일본산 에피폰 역시도 상당한 품질로 인기를 끌었다.(현재의 에피폰과 달리 깁슨과 같은 오픈북 헤드였음) 그레코는 계약이 끝나고 지들 이름으로 레스폴을 팔다가 고소미먹고 오픈북헤드에서 변태헤드로 바꾼뒤 판매중이다.
이후 한국에서 생산되다가 현재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Epiphone의 경우는 깁슨과 비슷한 사양에 보다 저가이나 간혹 제대로 개조하면 깁슨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ex. 슬래시 시그네처) 하지만 간혹 B급 물건(깁슨의 품질검사에서 탈락한 물건들) 및 모조품,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합피폰도 있으니 중고 구입시엔 다소 주의를 요한다.[24][25]
필립스에서 오디오 부문인 필립스 사운드를 인수하여 Gibson Innovations를 설립, 오디오와 헤드폰을 출시하고 있'''었'''다. http://www.gibsoninnovations.com 2018년 깁슨의 파산으로 필립스 사운드도 공중분해될 뻔 했지만, 이후 홍콩의 전자회사 TPV 테크놀로지[26] 와 필립스의 조인트벤처인 TP 비전[27] 에 인수되어 깁슨과는 별도의 길을 가는 중.
2013년에는 일본의 음향기기 메이커인 TEAC의 과반수 주식를 인수했으나 2020년에 모두 매각했다.
깁슨 기타는 펜더와 함께 일렉트릭 기타를 양분하는 유명 회사로서 레스폴 지미 페이지 (사실은 깁슨뿐만이 아니라 Fender도 가끔 썼지만 2019년도에 텔레케스터 시스니처를 발매한다.), 에릭 클랩튼, 슬래시 (건즈 앤 로지스), 앵거스 영(AC/DC), 랜디 로즈 (Quiet Riot, Ozzy Osbourne), 제임스 햇필드, 커크 해밋 (메탈리카), 잭 와일드 (Ozzy Osbourne, Black Label Society)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사용해온 전통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연주 편의성(넥의 두께나 브릿지의 문제, 무게(...))[28] 그런 이유로 테크니컬한 기타리스트들은 깁슨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깁슨 특유의 톤때문에 연주 편의성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깁슨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헤비메탈같은 음악들은 엄청난 게인을 먹여 사용하는데 싱글픽업 같은 경우 엄청난 노이즈 또한 증폭시키는 꼴이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반대로 험버커는 싱글에 비해 게인을 많이 먹여도 노이즈가 적기 때문에 험버커를 선호한다. 펜더기타의 경우 어떤 모델이든 개조를 하지 않는 한 사용하기 힘들다.[29]
Flying V 같은 모델은 넥은 좀 굵은 편이지만, 전혀 걸리는 것이 없이 하이프랫 연주가 매우 편리하기때문에 많은 테크니컬 속주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하고 있다. 심지어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비슷한 모델을 주문제작하여 시그니쳐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Explorer 역시 특유의 거대한 바디에서 나오는 중저음의 강한 울림때문에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메탈리카 의 제임스 헷필드가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서, 심지어 ESP 의 엔도서가 된 이후에도 예전에 쓰던 Explorer를 ESP에서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서 받아냈을 정도. 깁슨에 라이센스료를 지불하는건 기본에, '''깁슨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주로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는 EMG픽업에 깡통을 씌워 부착하기도 했을 정도이다.[30]
펑크 록 초기에는 특유의 거칠고 무거운 음 때문에 많은 펑크 뮤지션들이 애용했다. 섹스 피스톨즈의 스티브 존스, 더 클래시의 믹 존스, 댐드의 캡틴 센서블 등등...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할로우바디 기타의 경우, 깁슨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수준이다. 이는 유명한 재즈기타리스트들이 깁슨의 모델을 많이 써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재즈마스터를 생각해보자.
케니 버렐, 웨스 몽고메리, 짐 홀, 래리 칼튼, 리 릿나워, 조 패스, 펫 메스니 등 재즈기타에서 이름 좀 날린다 싶은 기타리스트들은 대부분 깁슨유저다. 솔직히 말하면, 깁슨 이외의 브랜드에서 재즈기타를 사려면 너무 비싸기도 하고...(유명한 솔리드 탑 할로바디 메이커인 Benedetto에서 생산되는 할로바디들은 $15000정도이다. D'angelico나 D'anquisto같은 전설적인 메이커는 말할 필요도 없고... OEM이 아닌 오리지널 기준)[31][32] 이유는 간단하다. 중고가 많이 풀려서....실제 중고 악기 점에 재즈기타가 모인 걸 보면 비교적 저렴한 재즈기타가 생각보다 많다. 재즈는 역시 미국에서도 이젠 고전인 만큼 좁은 문이 더 좁기에 수익성이 떨어지고 이에 도중 하차하고 값 비싼 아치 탑 기타를 파는, 사연많은 기타도 적지 않다.
또한 블루스 재즈계통의 거장들인 3킹(비비 킹, 알버트 킹, 프레디 킹)은 하나같이 깁슨기타만을 애용하며, 심지어 알버트 킹의 경우 비비 킹이 자기 시그니쳐에 이름을 붙인걸 보고 비슷하게 붙여서 만들기까지 했다. 게다가 플라잉브이의 첫 구매자기도...[33]
길고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ZZ TOP의 기타리스트 빌리 기븐스도 펄리 게이츠(Pearly gates)라 이름 지은 레스폴을 가지고 있다. 59년도 레스폴이며 본인이 맘에 드는 여자가 집에 가야한다고 하자 차를 빌려줬는데 이 여자가 차를 팔아버리고 전화로 "돈 줄게"라고 하며 돈을 줬다고 한다. 그날 빌리는 이 레스폴을 발견하게 되고 그 돈으로 레스폴을 사게 된다. 펄리 게이츠란 이름은 소리가 마치 펄리 게이츠(천국의 문)같은 소리였기 떄문에 붙힌 이름이라 한다.
CCR의 존 포거티 또한 깁슨 레스폴을 애용한다. 54년도 골드탑과 56년도 커스텀 그리고 59? 60년도 레스폴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에릭 클랩튼 역시도 깁슨 기타 유저이다. 물론 Fender 스트라토캐스터의 대표적인 사용자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시절 깁슨 레스폴을 애용하였다. 비노(Beano)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레스폴 역시 59년제 깁슨 레스폴이다(깁슨에서 발매된 리이슈는 60년 모델을 기반으로 발매되었지만 도난당한 후 정보가 매우 적고 악기의 현물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그것을 뒷받침 할수있는 증거라곤 에릭클랩튼이 넥이 조금 얇았다고 한 것 밖에 없다. 당시 58. 59, 60년 모델들은 수공으로 샌딩을 하였기 떄문에 후기 60년이 이닌 모델들은 년도가 아닌 각 기타마다 넥두께의 편차가 있었다. 기타 전문가들과 매니아들 사이에서 비노는 59년 모델일것으로 강력히 추측되고 있다.) 비노를 도난당하고 나서 여러 레스폴, sg, 파이어버드, es-335등을 사용했지만 비노만큼 맘에드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크림 시절에는 화려하게 페인팅된 깁슨 SG(The Fool)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현재도 깁슨 ES-335 모델을 즐겨 사용한다. 조지 해리슨의 유명한 레스폴인 (Lucy) 역시 원래는 에릭클랩튼이 뉴욕에서 구매한 기타였으나 (57년 모델로 독특한 체리컬러로 리피니쉬된 기타) 넥이 두꺼워 사용에 불편함을 느껴 조지 해리슨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깁슨 트루 히스토릭 1959 레스폴.
Gibson Guitar Corporation
'''Only a Gibson Is Good Enough'''
'''오직 깁슨만이 만족스럽다.''' [1]
1. 개요
공식 사이트
일본 깁슨 공식 사이트
유명한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 중 하나. Fender와 함께 일렉트릭 기타 회사의 쌍벽으로 불리고 있다. 할로우바디[2] 기타의 표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브랜드로 원래는 만돌린이 주였으나 점점 일렉트릭 기타의 비중이 커지게 된다.
최초의 험버커 방식 일렉트릭 픽업을 고안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세스러버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팀 전체가 고안해낸 장치이다. 상사였던 세스러버가 대표적으로 유명해진것 같다. 초기 험버커 픽업을 가리키는 PAF라는 용어는 사실 Patent Applied For, 즉 특허 출원중 이라는 뜻이다. 이후에도 57년도의 최초의 험버커 픽업을 복원한 "57 클래식" 모델에는 앞의 문구가 데칼로 붙여져 있다. 모든 PAF 리이슈 험버커는 뒷판에 스티커로 PAF라고 적혀 있다. BB시리즈 57시리즈 등등.
그리고 '''헤비쉐입 악기의 아버지'''로 58년에 코리나 3형제 [Flying V], [Moderne], [Explorer]기타를, 60년대에 Thunderbird Bass를 출시하였다. 메카티가 만든 라인업이다. 1963년 당시 파이어버드 디자이너는 차량 디자이너로 기타루씨어가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모양세가 매우 불편했는데 이걸 뒤집은 모양으로 개량함으로써 편의성을 살렸다. 그래서 리이슈는 리버스 넌리버스 모델로 구분된다.
현재는 안타깝게도 2018년 8월까지 상환해야하는 '''5600억원'''이라는 '''큰 빚이 있어 파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관련업계에서 깁슨 파산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중. 중국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투자기업이 깁슨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향후 행방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다른 기업에서 빚을 모두 갚고 인수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통째로 깁슨 자체가 해당 기업 밑으로 들어가게 되며, 전적으로 그 회사 방침에 따라 그대로 브랜드가 유지될수도, 단물만 빨리고 버려질 수도 있다. 두번째 경우는 인수자가 없어 채권단에서 매각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깁슨은 해체되고 기술이나 특허 등만 여러회사로 뿔뿔이 흩어져 팔려나갈 가능성이 높다. 다행이 피해갔다. 그리고 CEO가 변경되었다.
그전 CEO의 행적이라면 스타트랙 플라잉 V, 하이퍼포먼스 시리즈, Exotic wood 시리즈 등등을 꼽을 수 있다.
2. 역사
2.1. 탄생
1856년 출생인 오빌 깁슨(Orville H. Gibson)[3] 은 원래 미시건주 칼라마주에 있는 구두방 직원이었다. 그는 구두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음악을 좋아하였으며, 특히 만돌린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만돌린의 소리를 개선하고자 개인적으로 많은 연구를 하였는데, 그 도중에 악기 제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만돌린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는 유선형의 아치가 울림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발견하였고, 기존의 만돌린은 뒷면만 아치형이고 상판은 평평한 것을 개선하여, 마치 바이올린과 같은 부류의악기처럼 앞판을 통판을 깎아서 아치형으로 볼록 튀어나오게 제작한 만돌린을 개발한다. 1898년 그는 이러한 자신의 디자인을 특허 출원하였고, 이후 1902년 Gibson Mandolin-Guitar Mfg. Co, Ltd.를 설립하게 된다.그렇다고 해서 오빌깁슨이 경영한건 아니고 회사를 설립하고 약간약간 악기 개발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고 피드백만 줬다. 즉 이분은 깁슨의 초기에만 연관된 사람이며 현재 깁슨에게는 이름밖에 준것이 없다 1918년 오빌 깁슨의 사후, 1919년에 깁슨사는 악기 디자이너 Lloyd Loar를 고용한다. 그는 1922년, 이후 만돌린의 주 종류 중 하나가 되는 F-5 만돌린을 개발하였다.
2.2. 깁슨 일렉트릭 기타의 시작
F-5 만돌린이 발표된 같은 해인 1922년에, Lloyd Loar는 당시의 팝 음악의 주류였던 블루그래스 음악에 있어서 스패니쉬 기타가 유행한다는 것을 반영하여, 일반적인 포크 기타의 앞뒤가 평평한 디자인에 깁슨 특유의 아치를 접목시킨 아치탑 어쿠스틱 기타인 L-5를 발표하였다. [4]
Loar는 1924년 회사를 떠나고, 1930년대에 이르러 깁슨사는 이미 개발해놓은 아치탑 어쿠스틱 기타에 픽업을 부착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1936년 깁슨은 깁슨 최초의 아치탑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인 ES-150을 발매하고 이 때 깁슨의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 라인인 ES(Electric Spanish)라인이 확립된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문에 깁슨사의 공장은 군용 목재품을 만드는 공장으로 전환되고, 1944년에는 Chicago Music이라는 회사로 매각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기타의 판매망을 관리했을 뿐 악기의 연구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1949년에는 깁슨의 상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하단부 컷어웨이를 적용하여 연주의 편의성을 올린 ES-175가 발표되었으며, 이는 풀사이즈 할로우바디 기타의 기준점 중 하나가 되었고 많은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깁슨의 악기를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2.3. 테드 맥카티와 레스폴, ES-335
1948년 깁슨사는 악기 전문가 테드 맥카티(Ted McCarty)를 스카웃한다. 그는 단 2년 후인 1950년에는 깁슨의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1952년 Fender사에서 당시 최첨단 악기였던 Telecaster를 발표하자 테드 맥카티는 기타리스트 Les Paul(레스폴)과 함께[5]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로 위세를 떨치는 깁슨 Les Paul 시리즈를 발매하기에 이른다. 자세한 내용은 Les Paul 항목 참조.
1950년대 중반에는 이후 "세미할로우"로 불리게 되는 Thinline 시리즈를 발표한다. 본래 판매되던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ES 시리즈)가 일반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비슷한 크기의 바디를 가지고 있었는데, 테드 매카티는 이러한 할로우바디 아치탑 일렉트릭 기타의 단점인 고음량에서의 하울링 문제 등을 개선하고 연주성과 휴대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바디의 깊이를 만돌린수준으로 줄인 기타를 만들어 Thinline 시리즈로 판매한다. 최초의 모델은 ES-175와 비슷한 모양에 깊이를 줄인 "The Byrdland"였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 양산형인 ES-350을 발매한다. 1958년에는 당시 유행하던 더블컷 디자인을 적용시킨 전설적인 모델 ES-335를 발표하여 많은 퓨전/록 음악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는 악기가 된다.
2.4. 그 이후의 행보
Fender에서 Telecaster의 후속으로서 Stratocaster를 발표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자 당시 깁슨사의 사장이었던 테드 맥카티는 깁슨의 혁신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센츄리온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그에 따라 1950년대 후반에 Flying V와 Explorer와 같은 혁신적인 모델을 발매하지만 판매량이 수십 대에 그치는 등 처참한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좌초 위기에 몰린다.[6]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1961년 스트라토캐스터의 더블컷 디자인에 착안하여 깁슨에 본래 있던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모델에 주목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SG를 발표하고 이후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많은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타가 된다. 또한 펜더의 아마추어용 악기들에 대항하기 위해 Explorer의 디자인을 부드럽게 다듬고 여러 추가적인 기술을 도입한 파이어버드를 1963년 발표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게 된다. 차량 디자이너인 양반이 설계한 기타이다.
깁슨은 베이스 기타도 만든다. 대표적으로 1963년 파이어버드의 자매품으로 개발한 선더버드가 있다. 깁슨이 상대적으로 Fender에 비해 베이스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기타 모델들만 알려져 있지만, 베이스 역시 디자인이 독특하고[7] 소리도 강한출력의 따듯한 빈티지톤이라 락음악에 특히 강세를 보인다. 피킹 주법과의 궁합은 하나의 로망으로 여겨질정도로 개성있다. 깁슨 베이스는 간혹 한두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중고를 거의 안 내놓는다는 독특한 특징도 있다.[8] 실제로 깁슨 베이스는 조금 희귀한 편. LB 시리즈와 썬더버드 등등이 존재한다. 펜더이 치여서 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오진 않았다.
이후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당시의 하드록/헤비메탈의 유행에 맞춰 슈퍼스트랫이나 변형된 레스폴을 발표하기도 하지만, 별 반응은 얻지 못하고 위의 모델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 로봇 기타나 다크파이어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기타를 발매하기도 하나 역시 별 반응을 얻지는 못한다.
2008년에 레스폴 스탠다드를 뒤엎으면서 그 이후론 스탠다드가 챔버드(chambered) 바디, 그리고 2009년부터 예전의 스탠다드를 대신하는 트래디셔널이라는 새로운 라인을 내놨다. 트래디셔널은 가난한자의 히스토릭이라는 별명으로 그나마 깁슨의 개념 라인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2015년도에 깁슨이 정신나간 스펙 변화를 내놓으면서 예전의 위용을 전부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사실 깁슨의 실험성은 이전부터 계속 화두에 오르면서 호오가 갈리는 기준이 되곤 했다. 대신 2014년도 때의 발매 제품들이 다른 년도 제품보다 지나치게 좋아져서 차이가 나보이는 것 뿐이다. 그리고 아래의 재고목재 문제 등으로 인해서 회사의 방향성이 달라진 부분도 있다. 그래도 그 부품 그 목재 치고는 아직 괜찮은 제품들이 나온다. 그리고 정작 제품이 발매되고 나니 2015년형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목재는 피지섬의 50년된 마호가니를 수급해오고 있다. 혼두라스 마호가니와 같은 수종이며 현재 수급가능한 마호가니중 최상의 마호가니라 치부한다.
(레스폴 스탠다드 기준 서술) HP버전과 P버전의 차이는 탑과 양날의 검인 트로니컬 튜너의 탑재 유무이다. 현재 2005년도 이후로 나오는 레스폴은 대부분 2피스이며 커스텀샵이 아닌봐엔 2 피스 이상이리고 보는게 좋다. 2018 레스폴은 핑크버스트를 출시하였다. 현재 기타센터 홈페이지에 2018모델이 올라와있다.
2019년도 모델이 출시 되었다. 와사비와 블루베리 버스트만 나왔다. 선버스트가 나오지 않은 특이한 연도.. 그런데 스탠다드가 400만원을 넘어가며 커스텀 모델들 뺨치는 가격으로 책정해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5. 파산
2018년 2월 20일 미국 CNBC방송에서 깁슨의 파산위기를 전했다. 차환과 증자 등을 통한 채무상환, 파산 선언 3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한다. 위기는 확실하지만 파산으로 갈지는 아직 미지수. 고가 정책 고수, 락 장르의 사양세, CEO인 헨리 저스키위츠의 무리한 사업확장이 경영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18년 5월 2일에 결국 파산하였다.'''
그리고 2019 라인업 발표 이후 2018년 10월 4일 CEO인 헨리 저스키위츠가 사실상 경질되었다. NORLIN ERA를 극복한 주역이었으나, 사업 확장 및 밀어붙인 시리즈가 폭망하면서 파산 보호 신청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채권자들에 의해 퇴출 되었다.
3. 특징
깁슨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일렉트릭 기타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현재까지 로즈우드 지판에 마호가니 바디라는 특징을 유지하며, 바이올린족이나 만돌린과 같은 고전적인 악기들처럼 곡선을 살린 디자인이 소리의 울림에 유리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레스폴이나 할로우바디 기타에서 잘 드러나며, 이런 디자인을 기타의 상판부분이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하여 아치탑이라고 부른다.
깁슨과 펜더의 일렉기타에서 가장 주된 차이점은, 펜더는 마치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제작하는 것처럼 기타를 부분별로 나눠서 각 부분의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한다. 이는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기타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깁슨은 전통적인 악기 제작 방식에 가깝게 바디와 넥을 가공하여 접착시켜 만들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는 부적합하며 고가이다. 하지만 깁슨 특유의 깊은 울림과 두꺼운 사운드는 이러한 제작방식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또한 깁슨 악기들에 주로 들어가는 탑(바디의 윗부분) 역시 아치탑을 사용하며, 이 방식 역시 펜더 악기의 평평한 탑보다 공정이 복잡하지만, 깁슨의 소리 철학에 의해 지금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깁슨의 소리에 대한 연구는 다른 많은 기타 업체(ESP 등)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하이엔드기타 업체들에서는 펜더의 편리성과 깁슨의 톤감각을 조합한 물건[9] 들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가격에 비해 마감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잦다. 이는 깁슨 애호가들도 널리 인정하는 편. 또한 이런 이유 등을 포함하여 가성비[10] 가 안좋다는 평을 가끔 듣기도 한다.
깁슨은 고객의 돈을 돈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경쟁사인 Fender의 미국 생산 모델은 한화로 100만원대 후반에서 200만원 중후반을 왔다갔다 하며 커스텀샵 모델의 경우[11] 아무리 비싸도 500만원대에서 그치는 반면[12] 깁슨 USA라인의 경우 최소 200만원대 중반에서 300만원대 중후반이며 깁슨 커스텀의 경우 ES-335[13] 가 '''최소''' 300만원대부터 시작[14] 하며 간판 모델인 레스폴은 500만원이 기본이요, 59 히스토릭 같은 모델은 '''1~2500만원'''에 육박한다. 어쿠스틱 기타 역시 가격이 하늘 높은줄 모르는데 J-45, SJ-200같은 간판 모델의 가격은 400만원대...
깁슨 하위 브랜드인 Epiphone도 펜더 하위 브랜드인 Squier에 비해 가격이 일부 모델을 제외하곤 상당히 비싼 편이다. 50만원대로 스콰이어의 빈티지 라인업과 동일하다. 적당히 비빌만 하다.
그러니까 대체로 동급 펜더 계열 악기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보면 된다.
깁슨에도 어른의 사정이 엮여 있는데, 깁슨은 공화당을 지지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깁슨이 마호가니 등의 특정 목재 벌목이 불법이 되기 전 소유했던 목재들을 정부에게 압수당한다. 이후 최근 모델에는 기타의 속을 비워내 공명을 주는 챔버 바디나, 지판목에 로즈우드나 에보니 대신 합성 소재나 구워서 로즈우드 비슷하게 만든 메이플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기존 깁슨 팬들은 전통을 파괴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튼 이러한 시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와 혼두라스 마호가니가 벌목금지 되었고, 그나마 있었던 목재들도 목재 압수 사건과 2010년도의 내쉬빌 홍수로 인한공장 침수 사고로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양질의 목재가 상당수 젖어버린 것. 이에 열받은 깁슨은 홍수 기념 flood 시리즈와 정부 압수 기념 government 시리즈를 만드는 패기를 선보였다(...)#
2005년도 부터 피지섬의 마호가니를 수급 받고 있으며(일부 커스텀샵 모델에는 여전히 온두라스 마호가니와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사용되기도 한다) 질이 떨어진다는건 유저들의 뇌피셜이다. 나무의 질은 동일하며 그전과의 차이점이라면 100년된 마호가니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피지섬에선 세계 2차대전 이후 마호가니 나무를 수급해와 재배하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관리된다. 즉 60년된 마호가니들을 수급받아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는 말이다. 걱정말고 그냥 사면 된다.
4. 제품
4.1. 기타
4.1.1. 개정후 제품 라인업
파산 이후에 라인업을 모두 다 갈아엎고 재정리 하였다. 레스폴/SG 등 세부 제품별로 전통적인 모델(Traditional)과 현대적인 모델(High Performance)이 각각 있던것을 간소화 하였다.
4.1.1.1. Original Collection
고전적인 모델(스탠다드, 스페셜, 주니어 등)을 오리지널 라인업으로 정리했다.
- 레스폴 - 스탠다드 '50s / '60s, 스페셜, 주니어
- SG - 스탠다드 '61, 스페셜, 주니어
- 파이어버드 일렉트릭 기타
- 플라잉브이
- 익스플로러
- 선더버드 베이스
- SG 스텐다드 베이스
4.1.1.2. Modern Collection
고전적인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모던, 클래식, 스튜디오, 트리뷰트, 더블컷 등)을 모던 라인업으로 정리했다.
- 레스폴 - 모던, 클래식, 스튜디오, 트리뷰트, 스페셜 트리뷰트 DC(더블컷), 주니어 트리뷰트 DC
- SG - 모던, 스텐다드, 트리뷰트
- 플라잉브이 B-2
- 익스플로러 B-2
- 레스폴 주니어 트리뷰트 DC 베이스
4.1.1.3. ES Models
ES 모델들도 오리지널/모던 콜렉션에 속하나, 분류하기 모호해 별도 서술함. 홈페이지에 풀할로우 모델이 사라졌다.[15] 정확히는 멤피스 공장이 문을 닫고 ES모델 생산을 네쉬빌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세미할로우 모델만 생산하게 된 것이다.
- ES-335 - 바이올린을 떠올리게끔 하는 고전적인 디자인이 특징. 오리지널 콜렉션으로 분류됨.
- ES-345
- ES-339 - ES-335의 3/4 크기가 특징. 모던 콜렉션으로 분류됨.
4.1.1.4. Gibson Custom Shop
- Artist Collection - 아티스트 시그니처 라인업
- Custom Les Paul Collection
- Custom SG Collection
- Custom Designer Collection - 익스플로러, 파이어버드, 플라잉브이
4.1.1.5. Acoustic
- Acoustic Custom Collection
- Super Jumbo Collection - 대표 모델 SJ-200
- Hummingbird Collection
- Songwriter Collection
- Generation Collection
- J Series Collection - 대표 모델 J-45
- Small Body Collection
4.1.2. 개정전 제품 라인업
~
4.1.2.1. Gibson USA
레스폴, SG, 플라잉브이, 파이어버드(기타), 썬더버드(베이스) 등 '''솔리드바디''' 라인업.[16]
- Traditional - 전통적인 사양을 가진 라인업. 제품명 맨 뒤에 T 가 붙는다.[17] 실험적인 기술들은 적용하지 않고 검증된 전통적인 사양만 적용되어 있다. 이미 레스폴 라인업에 트레디셔널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레스폴 트레디셔널의 경우 '레스폴 트레디셔널 T(트레디셔널)' 이란 괴랄한 이름이 되어버린다. 결국, 2018년 신제품부터는 트레디셔널 라인이 기본 라인이 되어 T 이란 이름은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HP 라인만 별도로 표기한다.[18]
- High Performance - 최신 기술을 적용한 라인업. 제품명 맨 뒤에 HP 가 붙는다. 자동 튜닝이 되는 G-Force 튜너, 티타늄 너트, 스푼컷 넥조인트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라인업이다. 국내에서는 빈티지 사양을 선호하기 때문에 외면받는 라인업이다.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 외면받던 라인업이다. ~
- S Series - 새롭게 출시한 라인업. HP 라인업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면, S시리즈는 기존 깁슨 기타를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한 라인업이다. 대표적으로 달라진 사양을 보면, 기존의 깁슨에는 픽업마다 볼륨 노브과 톤 노브가 따로 있어 총 4개의 노브가 존재하지만, S시리즈는 노브를 통합하여 볼륨 노브과 톤 노브가 하나씩 총 2개의 노브가 있다. 그리고 스튜디오 모델을 제외하고 튠오매틱 브릿지 대신 랩어라운드 브릿지가 적용되어 있다.[19]
파산 소동으로 휘청이는 사이에 크고 작은 변화를 계속 시도하는 듯 하다.
4.1.2.2. Gibson Memphis
ES-335, ES-175, BB King 시그니쳐 등 '''할로우바디''' 라인업. CS 라인업도 있다.
공장 이름이였으나 멤피스를 제외한 다른 공장 하나를 매각함으로써 할로우바디는 멤피스만 만들게 되었다.
깁슨의 파산 보호 신청이후 2019년 4월 멤피스 공장은 네쉬빌 공장과 통합하면서 문을 닫게 되었다.
4.1.2.3. Gibson Custom
- Standard Historic - 깁슨 역사상 큰 획을 그은 시기의 기타을 복각한 라인업.[20] 오리지널 사양을 기본으로 바디와 넥이 단판(1피스)으로 되어있으며, 4,000$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원래 커스텀샵 정규 라인의 끝판왕이였지만, 트루 히스토릭이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빈티지 리이슈[21] 라인업이 되었다. 속을 파내는 챔버드가 되어있지 않은 단판(1피스) 바디라 울림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 True Historic - 기존 히스토릭보다 더 오리지널에 가까운 사양으로 만들어진 라인업. 스텐다드 히스토릭과 다른 공정으로 제작되며, 6,000$ 이상의 가격대이고, 콜렉터스 초이스의 경우에는 10,000$ 가 넘는다. 오리지널의 출시 사양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리이슈 제품과 유명 기타리스트가 사용한 모델을 복각한 레플리카 제품으로 나뉜다.
- Collector's Choice™ - 트루 히스토릭의 세부 라인업으로, 선정된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한 기타들을 복각하여 한정생산한 기타. 원본 기타의 사양과 동일하고 닳아있는 부분들도 모두 복각한 레플리카 기타이다.
- Modern Era - 플로이드로즈 브릿지가 달리는 등 현대적 사양을 가지는 레스폴과 플라잉브이, 더블넥 SG 등이 속한 라인업.
- Gibson Custom Shop - 깁슨 기타의 끝판왕. 구매자가 요구하는 사양으로 기타를 만들어준다. 트루 히스토릭 가격부터 시작한다고 보면된다.
4.1.2.4. Gibson Acoustic
어쿠스틱 기타 라인업. 슈퍼점보, 점보, 스퀘어숄더, 라운드숄더, 스몰바디 등 바디 모양으로 분류한다.[22]
- Gibson Original - 깁슨의 시작이였던 만돌린 라인업. 커스텀샵 급이며 가격은 콜렉터스 초이스 이상이다.
4.2. 그외
[image]
한국에선 잘 안알려져 있지만 콤보 오르간을 만든적이있다. 제품명은 Gibson G-101. 더 도어즈의 레이 만자렉이 메인 오르간으로 사용했었다.
5. 관련 브랜드 및 자회사
Heritage라는 브랜드를 깁슨의 다른 라인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이쪽은 예전의 미시건의 칼라마주에 있던 깁슨 공장의 장인들 일부가 공장을 테네시의 내쉬빌로 옮기는 것에 반대해서 따로 독립해 차린 회사로, 전혀 다른 회사이다.
깁슨의 과거 장인들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깁슨의 기타들과 디자인이 흡사하며, 오히려 현재의 깁슨보다도 초기의 깁슨에 가깝다는 평도 있다. 오더메이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저 생산량이 적을 뿐, 오더메이드는 맞다. 그전의 홈페이지를 리뉴얼해서 보기 좋다. 커스텀처럼 색상등을 정해서 메뉴얼 작성시 그대로 피니쉬해서 출고 시켜준다 다만 미국에서의 악기점에서만 가능한이야기이다. 우리나라 들어오는 헤레테지는 가장 낮은 가격대의 모델들만 가장 간단한 피니쉬와 낮은 옵션으로 들어온 모델이다. 가격대는 깁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저렴한 모델들도 있다.
1957년 뉴욕의 기타 공방을 인수해 Epiphone이라는 하위 브랜드로 두었으며, 이후 80년대를 풍미한 브랜드인 크레이머와 혁신적인 기타를 주로 제작하는 스타인버거또한 인수하여 계열사로 가지고 있다. 필립스도 인수 하였다 이과정에서 엄청난 빚을 보게 되었다. [23]
80년대에 현재 Fender 재펜(일펜)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인 Greco와의 합작으로 서브 브랜드인 Orville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하였다. 깁슨의 약 절반 정도의 가격이지만 성능은 상당이 뛰어나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에피폰을 일본에서 생산하게 되면서 단종. 이후 생산된 일본산 에피폰 역시도 상당한 품질로 인기를 끌었다.(현재의 에피폰과 달리 깁슨과 같은 오픈북 헤드였음) 그레코는 계약이 끝나고 지들 이름으로 레스폴을 팔다가 고소미먹고 오픈북헤드에서 변태헤드로 바꾼뒤 판매중이다.
이후 한국에서 생산되다가 현재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Epiphone의 경우는 깁슨과 비슷한 사양에 보다 저가이나 간혹 제대로 개조하면 깁슨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ex. 슬래시 시그네처) 하지만 간혹 B급 물건(깁슨의 품질검사에서 탈락한 물건들) 및 모조품,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합피폰도 있으니 중고 구입시엔 다소 주의를 요한다.[24][25]
필립스에서 오디오 부문인 필립스 사운드를 인수하여 Gibson Innovations를 설립, 오디오와 헤드폰을 출시하고 있'''었'''다. http://www.gibsoninnovations.com 2018년 깁슨의 파산으로 필립스 사운드도 공중분해될 뻔 했지만, 이후 홍콩의 전자회사 TPV 테크놀로지[26] 와 필립스의 조인트벤처인 TP 비전[27] 에 인수되어 깁슨과는 별도의 길을 가는 중.
2013년에는 일본의 음향기기 메이커인 TEAC의 과반수 주식를 인수했으나 2020년에 모두 매각했다.
6. 주요 사용자 및 특성
깁슨 기타는 펜더와 함께 일렉트릭 기타를 양분하는 유명 회사로서 레스폴 지미 페이지 (사실은 깁슨뿐만이 아니라 Fender도 가끔 썼지만 2019년도에 텔레케스터 시스니처를 발매한다.), 에릭 클랩튼, 슬래시 (건즈 앤 로지스), 앵거스 영(AC/DC), 랜디 로즈 (Quiet Riot, Ozzy Osbourne), 제임스 햇필드, 커크 해밋 (메탈리카), 잭 와일드 (Ozzy Osbourne, Black Label Society)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사용해온 전통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연주 편의성(넥의 두께나 브릿지의 문제, 무게(...))[28] 그런 이유로 테크니컬한 기타리스트들은 깁슨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깁슨 특유의 톤때문에 연주 편의성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깁슨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헤비메탈같은 음악들은 엄청난 게인을 먹여 사용하는데 싱글픽업 같은 경우 엄청난 노이즈 또한 증폭시키는 꼴이기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반대로 험버커는 싱글에 비해 게인을 많이 먹여도 노이즈가 적기 때문에 험버커를 선호한다. 펜더기타의 경우 어떤 모델이든 개조를 하지 않는 한 사용하기 힘들다.[29]
Flying V 같은 모델은 넥은 좀 굵은 편이지만, 전혀 걸리는 것이 없이 하이프랫 연주가 매우 편리하기때문에 많은 테크니컬 속주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하고 있다. 심지어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비슷한 모델을 주문제작하여 시그니쳐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Explorer 역시 특유의 거대한 바디에서 나오는 중저음의 강한 울림때문에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메탈리카 의 제임스 헷필드가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서, 심지어 ESP 의 엔도서가 된 이후에도 예전에 쓰던 Explorer를 ESP에서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서 받아냈을 정도. 깁슨에 라이센스료를 지불하는건 기본에, '''깁슨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주로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는 EMG픽업에 깡통을 씌워 부착하기도 했을 정도이다.[30]
펑크 록 초기에는 특유의 거칠고 무거운 음 때문에 많은 펑크 뮤지션들이 애용했다. 섹스 피스톨즈의 스티브 존스, 더 클래시의 믹 존스, 댐드의 캡틴 센서블 등등...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할로우바디 기타의 경우, 깁슨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수준이다. 이는 유명한 재즈기타리스트들이 깁슨의 모델을 많이 써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재즈마스터를 생각해보자.
케니 버렐, 웨스 몽고메리, 짐 홀, 래리 칼튼, 리 릿나워, 조 패스, 펫 메스니 등 재즈기타에서 이름 좀 날린다 싶은 기타리스트들은 대부분 깁슨유저다. 솔직히 말하면, 깁슨 이외의 브랜드에서 재즈기타를 사려면 너무 비싸기도 하고...(유명한 솔리드 탑 할로바디 메이커인 Benedetto에서 생산되는 할로바디들은 $15000정도이다. D'angelico나 D'anquisto같은 전설적인 메이커는 말할 필요도 없고... OEM이 아닌 오리지널 기준)[31][32] 이유는 간단하다. 중고가 많이 풀려서....실제 중고 악기 점에 재즈기타가 모인 걸 보면 비교적 저렴한 재즈기타가 생각보다 많다. 재즈는 역시 미국에서도 이젠 고전인 만큼 좁은 문이 더 좁기에 수익성이 떨어지고 이에 도중 하차하고 값 비싼 아치 탑 기타를 파는, 사연많은 기타도 적지 않다.
또한 블루스 재즈계통의 거장들인 3킹(비비 킹, 알버트 킹, 프레디 킹)은 하나같이 깁슨기타만을 애용하며, 심지어 알버트 킹의 경우 비비 킹이 자기 시그니쳐에 이름을 붙인걸 보고 비슷하게 붙여서 만들기까지 했다. 게다가 플라잉브이의 첫 구매자기도...[33]
길고 아름다운 수염을 가진 ZZ TOP의 기타리스트 빌리 기븐스도 펄리 게이츠(Pearly gates)라 이름 지은 레스폴을 가지고 있다. 59년도 레스폴이며 본인이 맘에 드는 여자가 집에 가야한다고 하자 차를 빌려줬는데 이 여자가 차를 팔아버리고 전화로 "돈 줄게"라고 하며 돈을 줬다고 한다. 그날 빌리는 이 레스폴을 발견하게 되고 그 돈으로 레스폴을 사게 된다. 펄리 게이츠란 이름은 소리가 마치 펄리 게이츠(천국의 문)같은 소리였기 떄문에 붙힌 이름이라 한다.
CCR의 존 포거티 또한 깁슨 레스폴을 애용한다. 54년도 골드탑과 56년도 커스텀 그리고 59? 60년도 레스폴을 바꿔가며 사용한다.
에릭 클랩튼 역시도 깁슨 기타 유저이다. 물론 Fender 스트라토캐스터의 대표적인 사용자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시절 깁슨 레스폴을 애용하였다. 비노(Beano)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레스폴 역시 59년제 깁슨 레스폴이다(깁슨에서 발매된 리이슈는 60년 모델을 기반으로 발매되었지만 도난당한 후 정보가 매우 적고 악기의 현물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그것을 뒷받침 할수있는 증거라곤 에릭클랩튼이 넥이 조금 얇았다고 한 것 밖에 없다. 당시 58. 59, 60년 모델들은 수공으로 샌딩을 하였기 떄문에 후기 60년이 이닌 모델들은 년도가 아닌 각 기타마다 넥두께의 편차가 있었다. 기타 전문가들과 매니아들 사이에서 비노는 59년 모델일것으로 강력히 추측되고 있다.) 비노를 도난당하고 나서 여러 레스폴, sg, 파이어버드, es-335등을 사용했지만 비노만큼 맘에드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크림 시절에는 화려하게 페인팅된 깁슨 SG(The Fool)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현재도 깁슨 ES-335 모델을 즐겨 사용한다. 조지 해리슨의 유명한 레스폴인 (Lucy) 역시 원래는 에릭클랩튼이 뉴욕에서 구매한 기타였으나 (57년 모델로 독특한 체리컬러로 리피니쉬된 기타) 넥이 두꺼워 사용에 불편함을 느껴 조지 해리슨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1] 세계대전때 상장된 배너로 당시 헤드스톡에 새겨진 문구이다. 당시의 넥에는 트러스로드가 없어 야구방망이 수준이였다. 전쟁땜에 철이 부족했는데, 이때 나온 픽업이 바로 레전설 플라스틱 픽업인 p90 픽업.[2] 통기타처럼 몸체가 비어있는 일렉트릭 기타. 주로 락이나 재즈 음악에서 많이 사용하며, 일반적인 드레드넛 형식 통기타보다는 크기가 약간 작다.[3] 참고로 일렉트릭 기타 업체로 유명한 것과 별개로 정작 창립자의 생전에는 일렉트릭 기타는 탄생하지도 않았었다.[4] 이후 L-5의 탑에 픽업을 부착하여 일렉트릭 기타로 만든 L-5 CES도 나온다. 또한 레스폴의 초기 모델인 The Log도 L-5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넥은 아예 L-5의 것을 떼어다 붙였다고 한다.[5] 사실 처음 컨셉 제시를 제외하면 테드 매카티의 재능이 더 발휘된 작품이라고 보는 견해도 많다.[6] 역설적이게도 이때 구입한 사람들의 악기를 사용해본 다른 기타리스트들의 생산 요구가 많아지자 이 모델들은 리이슈되어 다시 팔리게 된다.[7] 깁슨 베이스를 싫어하는 사람들 한테는 가장 큰 단점이 되는 요소다. 디자인이 독특한게 눈으로 보기에 별로라서가 아니라, 디자인으로 인한 넥 다이브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 깁슨 제품 안에서는 레스폴을 제외하곤 설계가 다르므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은 있는 문제이다. 깁슨 제품들 중에 가장 이 문제가 두드러지는 SG도 기타보다는, 넥이 더 길게 뽑힌 베이스쪽이 아무래도 더 심각하다. 실제로 SG 베이스는 기타에서 넥만 더 길어진 꼴이라서 심화된 부분도 있다. 그 밖에도 전체적으로 연주 편의성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다. 깁슨 베이스에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의 인식은, 이걸 사용하더라도 소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수하며 쓴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8] 흔히 기타로 얘기할때 비교로 예시를 들면 후대의 모던지향 기타들의 정갈한 클린톤, 차가운 드라이브톤과는 다른 따듯한, '''화끈한''' 특유의 기름진 톤이 실린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다른 표현을 빌리면 펜더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진 또 다른 빈티지 톤이다. 이는 베이스로 넘어와서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똑같이 적용되는 깁슨 브랜드안에서 대체로 적용되는 특징이다.[9] 예를 들어 펜더형 바디에 탑이 올라가있다거나...(탐 엔더슨), 레스폴을 스트라토캐스터처럼 변형하거나...(해머, PRS)[10] 이 정도 수준 기타에서 가성비를 따지는 것은 보통 무의미한 일이지만 최근 깁슨의 가격정책을 보면 그런 평가를 들어도 할말이 없다... http://reverb.com/blog/gibson-to-increase-prices-update-models-for-2015 링크에 따르면 2015년 형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가 무려 $3879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한다. 잭슨 커스텀이 $3999인 것을 생각해보면...[11] MBS모델이 아님[12] 펜더의 경우 멕시코 생산 모델은 9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중반인데 깁슨의 하위 브랜드로 취급되는 Epiphone의 경우 Squier처럼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생산되는 주제에 멕펜에 버금가는 가격대...[13] 2018버전에서 일반 USA라인에서도 출시예정이다. 깁슨 USA에선 나오지도 않는 관계로 깁슨 로고가 박힌 ES를 사려면 무조건 커스텀으로 가야한다.[14] 일반적인 ES-335의 가격은 400만원대 초반.[15] 2019년 8월 기준[16] 상세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T / HP는 라인업이라기보다 사용부품을 다르게 하는 옵션에 가깝다.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따로 라인업을 구분했기 때문에 라인업으로 분류한다.[17] 레스폴 트레디셔널과 트레디셔널이란 이름을 똑같이 사용해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둘은 다른 의미이다. 여기는 사용부품에 따른 상위분류이다. T, HP라인 각각에 레스폴 트레디셔널이 따로 존재한다. 예시) 레스폴 트레디셔널 T , 레스폴 트레디셔널 HP. [18] 당연히 2017년형과 그 이전의 제품 이름은 그대로이다.[19] 여담으로, 야마하가 SG의 양산형으로 레브스타 시리즈를 만들면서 적용한 사양 변화와 같다.[20] 원본 사양에 가깝게 만들어졌지만, 목재 수급과 인건비 등의 이유로 완벽하게 복각된 건 아니였다.[21] 원본 사양으로 재출시하는 것[22] 가끔씩 외형만 보면 이게 왜 이 가격인지 이해가 잘 가지않는 기타들이 많다. 절대 소리가 좋지않다는것은 아니다 소리는 정말 좋다.[23] 오디오 부분만이다. 인수후 나온게 로봇 시리즈 등등... [24] 현재 유통되는 신품은 삼익악기에서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구입하면 된다.[25] 한국산 에피폰도 공장 유출 등의 경로를 통하여 아주 가끔 낙원상가 등지에 풀리는 경우가 있지만, 정식 유통품이 아니기에 보증서가 없어서 합피폰, 짭피폰 대접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26] TV와 모니터가 주력부문이다.[27] TPV 테크놀로지의 지분이 70%, 필립스의 지분이 30%. 본사는 암스테르담에 있다. 필립스 사운드 이외에도 TV부문 역시 인수해 필립스 브랜드의 모니터 및 TV를 생산하고 있다.[28] 무게를 전혀 줄이지 않은 논릴리프모델은 5.8kg~6kg대에 육박하며 구멍 몇 개 뚫어 무게를 줄인 트레디셔널 릴리프 모델도 5kg정도에 육박한다. 속을 더 파낸 챔버바디(3.2kg), 모던릴리프모델(4.1kg)도 있다. 더블넥 기타의 경우 현재는 정확히 5.805982kg이지만 지미 페이지 시그네쳐 더블넥의 무게는 추정 8~9kg의 정신 나간 무게를 자랑한다.[29] 뭐, 이는 지미 헨드릭스나 잉베이 말름스틴, 스티비 레이 본, 에릭 존슨 등의 뮤지션들이 포진한 펜더의 이미지에 근거한 어느 정도 편견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표적인 펜더를 사용하는 헤비메탈 기타리스트인 벤 헤일런을 비롯하여, 본 조비의 리치 샘보라 역시도 펜더를 뜯어고쳐서 사용했다.[30] 최근엔 금속 커버를 씌운 EMG픽업도 등장하긴 했다[31] 마냥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좀 오해가 있을 것 같다. 재즈기타로서 깁슨의 가격이 싼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비싼 수준. "깁슨 이외의 브랜드에서 재즈기타를 사려면 너무 비싸다." 적혀 있는데 이는 명백히 틀렸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달고 나오는 순간 재즈기타는 그냥 비싸다, 애초에 쓰는 사람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 그렇기에 깁슨 또한 그냥 비싸다고 생각하는 게 옳다. 깁슨 커스텀에서 생산하는 아치탑 기타를 보면 기본이 8000달러이고 인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예전에 본 경험상으론 상기에 적힌 Benedetto와 가격이 비슷하다.[32] 아티스트도 피어리스처럼 저가 아치탑기타로 시장에 승부를 보고 실제로 나름의 국제적 입지를 쌓은 기타를 사용하는 아티스트도 분명있다.(마틴 테일러 등). 재즈에 이름 좀 날리려면 역시 뉴욕 등이 재즈클럽 등에서 장기간 활동을 해야하고 생산하는 브랜드도 한정된 만큼 거의 어쩔 수 없이 깁슨을 쓰게 되는 감도 없잖아 있다.[33] 컨트리나 팝 음악은 예외로, 그레치 기타를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