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서원

 



武城書院
1. 개요
2. 역사적 흐름
3. 구조
4. 관람
5. 교통


1. 개요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서원이다.
1968년 사적 제166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7월 6일에는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었다.

2. 역사적 흐름


무성서원은 고려시대에 고운 최치원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태산사가 그 기원이다. 고려말 태산사가 훼철된 후,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 자리로 옮겨 중건되었다.
흥선대원군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소 중 한 곳이다.

3. 구조


무성서원은 다른 서원과는 다른 매우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서원은 강당의 양 옆에 유생들이 기거하는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비해, 무성서원은 유생들이 기거하는 강수재와 서원을 관리하는 고직사가 사당, 명륜당 등 서원의 핵심부분으로부터 분리되어서 담장밖에 나와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에 대해서는 무성서원이 다른 서원에 비해 강학보다는 제향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다.

4. 관람


입장료는 없다.

5. 교통


정읍역,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1, 151-2, 151-5번 버스를 타고 원촌에서 내려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 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