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WILL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의 최종보스. 성우는 WILL과 동일한 와카모토 노리오.
달에 있는 WILL의 동족. 오랜 시간 지구에서 직접 인간을 지켜보고 연구한 지구의 WILL과 달리 이쪽은 부여받은 명령대로 힘을 가지고 싸움을 반복하는 인간을 제거하려고 하고 있으며 작중 후반에 본격적으로 지구 침략을 개시한다. 이 작품의 진정한 적. 지구인을 '''"악질적인 물과 단백질의 덩어리"'''라고 부를 정도로 저주한다. 그러나 단쿠가 팀의 활약으로 소멸했다.
어스 WILL이 이지적인 목소리라면 이쪽은 차별을 위해서인지 무기 지적생명체 치곤 격정적이랄까, 최근의 와카모토씨의 연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오버 섞인 목소리로 연기한다. 당장 기합소리가 '''브롸 !'''로, L에서의 대사창에서도 그 오버성이 재현되었다. 단,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재세편에서는 어스 WILL과 같은 이지적인 톤으로 연기하여 무기 지적생명체에 어울리는 톤이 되었다. 원래의 오버섞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죽을 때 대사중 하나인 브롸아아아아아!! 정도.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지구 침략을 위해서 싸워라! 이쿠사1의 적세력인 크툴루와 협력하고 있는 관계로 나온다. 그래서 이쿠사 스토리의 최종화인 35화에서 오리지널 단쿠가를 타고 빅 골드와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1]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단쿠가 스토리의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다. 나름 한 작품의 최종보스이지만 비중은 바닥. 파계편, 재세편 모두 통틀어서 루트를 다른 곳으로 타면 얼굴 한번 못 보고 끝난다(...)
파계편 후반에 달에서 ZEXIS에게 썰리지만 재세편에서 무게 졸바도스에 의해서 부활하였다. 그러나 비중은 더욱 줄어들어서 중간보스급으로 전략, 또 다시 ZEXIS에게 패배한 이후 무게에게 살려달라고 빌다가 버림받고 찌질 하게 사망한다. 더군다나 다른 쪽 분기는 보톰즈 최종 스토리라서 분위기 상으로도 보톰즈 쪽이 몇 배는 더 괜찮다.
[1] 원래 원작에서는 오리지널 단쿠가는 레귤러스 알파처럼 인공 지능으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