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모드 문명/게임/파이어 엠블렘/각성
- 문명 5 모드 문명 중 파이어 엠블렘 각성을 소재로 한 모드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서다.
1. 이리스
주인공 세력이면서 각성 자체가 파이어 엠블렘의 인지도를 크게 올린 게임이다보니 문명이 가장 많다.
1.1. 루플레 ★
남/여 루플레가 있어서 취향대로 뽑을 수 있다. 고유 요소들은 이들 둘 다 동일함.
1.1.1. 특성
군사적 문명 치고는 꽤 범용성이 높은 특성으로서, 줄루 비슷하게 승급에 필요한 경험치가 감소한다. 한편, 각성에서 처음 등장한 페어업을 반영해 아군과 같이 싸울 때 전투력이 증가한다. 문명5에선 사기 문명이 아닌 이상 유닛 하나로 무쌍을 찍을 리는 없으며 각개격파의 중요성 덕에 유닛이 뭉칠 일은 많으니 실질적으로 거의 모든 유닛이 바로 20% 강해지는 셈이다.
1.1.2. 자경대
대기병 보너스를 상실하는 대신 깡전투력이 18로 올라가 기병에게는 불리하나 나머지 적들 상대로는 우위를 보인다. 특히나 발하르트는 기병이 모두 보병 취급 받기 때문에 발하르트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서 좋다.
1.1.3. 병영
특성과 합쳐서 모든 유닛들이 인접한 아군이 있기만 하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30% 강해진다. 그리고 근접 유닛들은 명예의 규율까지 끼얹으면 45%, 즉 모든 지형에서 충격/훈련 3을 들고 싸우는 거나 다름없다.
1.1.4. 운영
전형적인 군사 문명이다. 줄루같이 한 유닛이 파격적으로 강하지 않지만 승급 플레이만큼은 줄루에게만 뒤질 뿐이지 승급 플레이가 원활하고 거기에 아주 쓰기 편한 군사적 보너스까지 붙어서 군사적 운영이 흉악한 문명이다. 그 자경대가 대기병 50% 보너스가 없기는 하지만 병영 짓고 옆에 다른 유닛이 있어주기만 하면 바로 전투력이 23.4이기 때문에 대기병 보너스가 없는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 한편, 이 보너스는 공중 유닛만 빼면 다 적용되는 특성상 루플레가 어디서든지 기술이 1세대 뒤져도 어느정도 개겨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1.2. 크롬 ★
2017년 12월 23일 패치로 기존의 루플레 모드에 추가된 추가 지도자. 고유 유닛과 건물을 같으나 특성이 다르다.
1.2.1. 운영
'''전투깡패다.''' 이미 전투 깡패인 루플레의 기존 효과에 위대한 장군의 보너스가 강화되는 효과까지 붙으니 1.5세대 기술 차이가 나는 문명을 상대로도 겨뤄볼 정도로 흉악하다. 거기에 위인도 잘 나오니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내정도 어느정도 되는 수준. 원작에서는 (딸은 모친에 따라 에이스급이 될 수 있는 반면) 그렇게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전투 보너스가 아주 깡패급이라서 전투 관련 보너스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딸래미는 명함도 못 내민다. 순수 힘 싸움에서는 크롬이 더 낫지만, 승급은 루플레가 더 잘 찍기 때문에 이것은 주의해야 한다.
1.3. 에메리나 ☆
1.4. 루키나 ✮
이 팩 중에서 가장 멀쩡한 문명으로서, 폴란드 스타일의 시대 보너스와 수수하지만 안정적인 이득을 보는 문명으로 설계되었다.
1.4.1. 특성
폴란드가 무료 사회 정책을 받는 가운데 이쪽은 원하는 위인을 받는다. 비슷한 컨셉의 스쿠나처럼 차후 나오는 위인의 등장 시기를 늦추기는 하지만, 빨리 나오는 위인을 마다할 리는 없다. 특히나 루키나는 사실상 자유 완료 보너스를 6-7번 받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결코 나쁘지 않으며 타이밍과 범용성에서도 마야를 능가하는 괜찮은 특성.
1.4.2. 후손 전사
바렌시아의 아름과 아스크 왕국의 영웅이 그렇듯 인도네시아 스타일 무작위 승급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루키나는 해당 승급을 다른 유닛에게 승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후손 전사는 이러한 고유 승급을 갖고 있다.
- 재생 - 체력 회복시 회복량이 턴당 10만큼 증가합니다. 재생+는 행군 승급과 동일합니다. (행군과 중첩되지 않습니다.)
- 인연 - 인접한 아군의 체력 회복량을 턴당 10만큼 증가시킵니다. 인연+의 경우 추가로 5만큼 더 증가합니다.
- 질풍신뢰 - 적 유닛을 처치했을 경우 턴 당 딱 한번 소모한 이동력을 모두 획득하며 그 턴에 한번 더 공격하도록 허용합니다. 질풍신뢰+는 이동력을 1만큼 증가시킵니다.
- 저주 - 1타일 이내의 적의 전투력을 10% 감소시킵니다. 저주+는 이 감소량을 20%로 증가시킵니다.
- 선의 선 - 전투력을 15% 증가시킵니다. 선의 선+는 이 보정을 25%로 증가시킵니다.
- 연마 - 전투로 얻는 경험치를 50% 증가시킵니다. 연마+는 이 보정을 100%로 증가시킵니다.
- 보병 특공 - 냉병기/화약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을 20% 증가시킵니다. 보병 특공+는 이 보정을 50%로 증가시킵니다.
- 궁병 특공 - 궁병/공성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을 20% 증가시킵니다. 궁병 특공+는 이 보정을 50%로 증가시킵니다.
- 기병 특공 - 기병/기갑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을 20% 증가시킵니다. 기병 특공+는 이 보정을 50%로 증가시킵니다.
단점이라면 이 스킬 계승이 오직 근접 (즉, 냉병기+화약) 전투 유닛에게만 적용된다는 점과, 승급 대다수가 유틸성을 강조하는 특성상 딱히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 점. 그러나 2018년 4월 25일 패치에서 특공+ 승급들이 상향되어서 의외로 장점이 생겼다. 특히나 궁병 특공에 공성 유닛이 포함되어서 야포 러쉬에 대한 잠재적 저항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기병 특공이라면 후손 전사를 험지에만 두어도 몇 세대 이후의 기병대의 공격에도 버티는 ㅎㄷㄷ한 배짱을 지닐 수 있다.
1.4.3. 각성 의식
대략 보장된 치첸 이트사 짓는 느낌으로 지으면 된다. 산출량 보너스는 후반가면 존재감이 없어지지만, 그래도 공짜 전역 행복도와 황금기 보너스는 후반에도 어느 정도의 유용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고유 불가사의 치고는 성능이 확 튀지 않는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황금기가 50% 길어지는 것은 장점이 맞지만, 고유 건물을 대체할 정도로 성능이 좋다기에는 글쎄올시다다. 특히나 산출량이 그냥 단순히 정수인데다가 인구 대비 산출량이 있는 것도, % 보정도 있는게 아니라서 초반에 지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 의식은 루키나가 도시를 5개 이상 지어줘야하는 것을 요구한다. 거기에다 국가 불가사의면서도 다른 국가 불가사의를 대체하지 않는 특성상 결국에는 불가사의급 생산력을 추가로 투자해야 한다는 점도 상당한 흠이다.
상향을 받아서 성소를 실질적으로 고유 건물,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고성능 건물로 바꾼다는 효과를 지녔다. 타이밍 때문에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 최소한 모든 도시에 +2 식량/생산력/문화/신앙 보너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확장을 좀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셈. 문제는 후반 확장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문명 5 시스템, 그리고 각성 의식의 생산 비용 때문에 5도시를 먼저 세운 후 추가 확장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1.4.4. 운영
새 시대 진입시 즉시 위인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체제를 비교적 빨리 전환할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특성상 시대 앞에 있는 기술을 뚫어 해당 기술에 해금되는 불가사의를 선점하는 데도 용이하다. 예를 들어 고난이도에서는 이미 빼앗길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고전 시대 찍고 공중 정원을 가져간다던가, 중세 시대를 찍고 치첸 이트사를 가져간다던지, 아니면 르네상스 시대에 피사의 사탑을 가져가던가. 특히나 후반에는 그래도 AI를 충분히 따라잡았을 터, 현대 시대에 자유의 여신상을 가져간다던가 정보화 시대에 허블 우주 망원경을 가져가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다. 물론 과학자나 기술자를 시설에 박는 것 역시 훌륭하며 작가로 정책을 찍거나 후반에 음악가 뽑아서 문화 승리를 노리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내정 보너스의 강력함에서는 미코토나 이 분야의 끝판왕 소피야 앞에서는 초라하며 군사적으로도 비록 유틸성이 넘치는 승급을 계승한 보병을 훈련시킬 수는 있어도 킹왕짱 궁기병을 쥔 린디스 등 앞에서는 초라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지만 특화 문명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하이브리드형 스타일이다.
이렇게 많이 부정적으로 서술했지만, 그래도 깡산출량 분야에서는 이리스 문명중 압도적인 원탑이며 균형도 좋다. 각성 의식은 올리는 타이밍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올렸다면 바로 +10 신앙/문화, 그리고 도시에 주는 생산력과 식량으로 도시를 키우기 쉽게 만들어주며, 신앙을 개방만 해주면 추가 확장 도시에서도 성소를 실질적으로 기념비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인 셈 치고 지어서 빨리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도시를 어느정도 펴주어야 한다는 특성상 행복도가 많이 모자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물론 문명 4 특성을 끼고 있으면 그 권위적 특성이 불행을 어느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은 권위적이 확장적으로 바뀌면서 행복도 확보가 더더욱 시급해졌다. 이렇기 때문에 비록 군사적으로는 별볼일 없으며 직접적인 과학력 보정도 별로 크진 않지만 견실하게 성장하는 데에는 탁월하니 필요한 타일 다 가져가고 찍을 정책 찍고 종교적 이득을 사용해야 한다.
사회 정책으로서는 전통과 자유 중 하나를 택하되, 신앙도 개방은 해서 각성 의식을 빨리 올릴 수 있도록 한다. 루키나는 비록 5도시 문제 때문에 전통과의 시너지야 약간 아쉬울 수는 있지만, 그래도 5도시 이후에는 딱히 확장할 필요가 없다. 물론 꿀자리가 있다면 그 각성 의식이 거기에 지을 도시를 좀 더 빨리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렇게 무한 확장 전략과는 의외로 궁합이 맞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입지가 되는 곳에 도시를 짓기가 더 용이한 것은 사실이므로 도시 깔 곳이 많다면 자유로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승급 떡칠에 대한 의존도는 낮은 특성상 명예, 그리고 전제정치는 비추천한다.
1.4.5. 어울리는 불가사의
- 브란덴부르크 문 + 알함브라 궁전 - 재생이나 질풍신뢰같은 훌륭한 승급을 뽑았으면 보병 유닛의 유틸성을 한층 더 강화시켜준다. 특히나 재생을 찍은 유닛을 쥐고 있으면 전격전+행군+젊음의 샘이라는 충공깽급의 포스를, 그리고 질풍신뢰를 찍었다면 기갑부대 코스플레이를 하는 보병 부대를 구경할 수 있다. XCOM까지 나온다면 충공깽 포스는 더더욱 강해진다.
1.4.5.1. 모드 불가사의
- 도도네 - 도시 5개만 지으면 바로 성소 올릴 걱정 없이 바로 각성 의식을 올릴 수 있게 한다.
- 알렉산드레이아의 무세이온 - 후반가면 아무래도 과학자가 더 땡기는 특성상 25% 과학력 보정의 값어치가 올라간다. 거기에 즉석 위인으로 인한 차후 위인 생성 둔화 효과도 상쇄할 수 있다.
1.4.6. AI
원작에서는 당돌찬 아가씨지만 문명에서는 비교적 온순한 축에 속한다. 대담함은 높지만 호전성이 평균정도에 그친다. 확장 성향이 조금 높지만 거품물고 확장하는 것도 아니며 고유 국가 불가사의를 쥐고 있고 AI의 위인 운영이 병맛인 특성상 AI가 잡으면 힘을 잘 쓰지 못한다. 그나마 값싼 성지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짓는 것 구경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위인 운영이 나아진 커뮤니티 패치에서도 과학자나 기술자 안 뽑고 상인 뽑아서 세관만 좌르르르 박는 모습을 보면 경쟁자인데도 눈에 국물이 흐를 정도다.
2. 페레지아
2.1. 갱렐 ✮
2.1.1. 성능
대놓고 전쟁하라는 특성을 지닌 문명으로서, 클로저스의 홍시영과 비슷하게 우위를 잡았으면 금 이득을 추가로 얻는 구조를 갖고 있다.
개편 이전에는 군사적으로는 살짝 나사빠졌으나 기므레 성소를 통해 사막 창조경제로 먹고사는 등 의외로 도시국가 외교 친화적인 내정적인 면모도 강했지만, 2019년 8월 12일 패치 이후로는 그런 거 없고 오로지 도시국가를 뜯어먹고 군사력으로 상대를 굴복시켜야 하는 철저한 폭군 운영을 해야 한다.
2.1.1.1. 특성
홍시영이 대규모 소모전에서 이득을 보는 전투광이라면 갱렐은 악당스럽게 근접 유닛으로 약소국의 도시를 쳐서 금을 얻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한편, 덴마크 특성의 일부인 이동력 소모 없는 약탈 역시 공격전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직접적 야전 보너스는 없기 때문에 강대국을 싸우는 것은 힘든 편.
2019년 8월 12일 패치로 군사력을 조금만 키워도 도시국가는 절로 갱렐을 피하게 된다. 그대신 조공을 바치게 되기 때문에 이것으로 막막한 살림을 꾸려야 한다.
2.1.1.2. 야만인
헬라스의 호플리테스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지만, 대신 대기병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비록 기마병보다는 더 세도 기병 위주의 군단을 상대로는 좀 고전하게 된다. 내장된 제우스 상 보너스 역시 초반 도시 공격으로 돈을 벌라고 있는 특성이지만, 문제는 도시 치고 금 벌기에는 기회비용이 크다.
허나 2019년 8월 12일 패치로 켈트 픽트족 전사의 상위호환이 되면서 나사빠졌던 성능이 다소 괜찮아졌다. 허나 근접 유닛인 이상 역시나 간간히 막타 치거나 야만인 터는 게 아니면 공격할 일이 없는 게 흠.
2.1.1.3. 기므레 교단 사원
이전에는 사막 특화 시설로서 사막모래만 퍼먹어도 경제력 좀 뽑아주는 군사적 문명답지 않은 흠좀무한 내정 시설이였으나, 2019년 8월 12일 패치 이후로는 행복도 2 얹어주고 유지비 1먹는 아이깁토스의 왕릉 하위호환이 되었다.
2.1.2. AI
공격적 성향이 최상급이며 내정은 내팽겨치고 초반 전쟁을 위해 군사를 지어 날빌하려는 성격이 강해서 초반에는 반짝해도 후반에는 보통 내정한 문명 앞에서 망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내정도 금이랑 종교 빼면 별 관심이 없어서 국력을 키워 찌르는 일은 거의 없다. 한편, 종교 열성은 그 소피야를 능가하며 신앙 보너스 역시 소피야보다 훨씬 더 빨리 오기 때문에 이쪽에서 국교를 세울때도 상당히 짜증나는 놈. 즉, 이웃으로는 최악인 놈 중 한명이기 때문에 줄루족이나 훈족 상대할 때처럼 단단히 준비하고 전쟁 사주 등으로 어글을 최대한 다른 쪽으로 돌려야 한다.
여기 극단적인 수치를 보고 짐작하겠지만 호전성과 악의가 엄청나게 높아서 나라를 세워주지 않는 이상 우호하기는 힘들다고 봐도 된다. 툭하면 비난 들어오는 것은 애교며, 뜬금없는 전쟁은 덤. 하지만 더 골치 아픈 거는 이런 부류의 AI가 각성 문명 시리즈만 2개 더 있다!
2.2. 파우더 ✮
2.3. 기므레 ★
지도자는 여루플레에 빙의한 기므레... 였으나 2018년 4월 패치로 남기므레도 추가되었다.
제작자가 전쟁친화적인 운영을 좋아하는 지 기므레 역시 자신의 숙주인 루플레처럼 혜택을 누리기 쉬운 전투력 보너스 특성을 갖고 있다. 턴당 신앙 30만 찍으면 전투력이 바로 30%, 즉 루플레/크롬이 갖고 있는 특성+고유 건물 승급에 필적한 전투력 보너스를 갖고 있어서 정복전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거기에 기므레 교단원 역시 막강한 전투 유닛이다. 개틀링 기관총은 석궁병을 대체해서 잉여하지만 기므레 교단원은 기관총 역할을 하는데 뒤에서 합성궁병이나 석궁병이 쏴제낄 수 있으니 교단원에 투자했다면 중세 시대에 마음에 안드는 놈을 미는 것은 시간문제. 기므레 교단 기지 역시 훌륭한 군사적 건물인데 뜬금없는 내정 효과도 상당해서 상위권 고유 건물이다.
어쨌든 신앙확보가 중요해서 명예를 찍느니 순수 전투력만 본다면 신앙을 찍는 게 더 나은 게 기므레지만, 문제는 정복전의 발목을 잡는 것은 유닛 전투력이 아니라 행복도인데 신앙 트리 자체에는 행복이 없기 때문에 종교를 노리고 깡신앙 종교관 + 행복도 교리로 달리자. 야만인 좀 잡다 보면 종교관 세우는 것은 일도 아니다.
여담으로 특성 자체는 제작자가 전에 만든 너클스 문명의 완벽한 복붙이다.
3. 바름 대륙 / 발하르트★
발하르트의 특성인 패왕을 반영해 기병과 기갑 유닛들을 대상으로 한 보너스가 무효화된다. 전형적인 정복 문명으로서, 기마병과 기갑 유닛들로 우직하게 맞고 싸우는 힘싸움 문명이였으나 파이어 엠블렘 문명 중 해상 문명이 없어서 그나마 해상적인 공격을 시도한 것을 반영해 해상 유닛을 지급받았다.
3.1. 특성
발하르트의 특성인 패왕을 반영해 기병과 기갑 유닛들을 대상으로 한 보너스가 무효화된다고 하는데, 이 능력의 원리는 바로 해당 유닛들을 냉병기 근접 유닛으로 취급하게 하는 것. 이렇기 때문에 장점으로는 창병 계열에 대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또한 탱크같은 현대 유닛 역시 화약 유닛이 아닌 냉병기 유닛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후반에도 명예의 전사 규범으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단점으로는 기병이 찍을 수 있는 승급을 못찍는다. 즉, 돌격과 행동력 등의 승급을 찍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