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레
'''ルフレ (Reflet) / Robin'''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모델링.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주인공. 플레이어가 이름과 모습, 목소리, 특징을 정하는 '마이 유니트'이다.
기본 이름은 '러플레'이다. 이름의 유래는 '반사, 반사광, 무언가와 꼭 닮은 것'을 뜻하는 프랑스 단어 reflet이다. 프랑스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르플레(ʀəflε)'가 옳지만, 정발명은 영어식으로 '러플레'가 되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성별, 생김새, 말투, 이름, 생일, 강점과 약점을 설정한다. 초기 직업은 검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직업 전술사. 말투에 따라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 대사 등이 변하고, 강점과 약점은 능력 한계치에 영향을 준다. 강점은 부모 세대 중 가장 강한 버프를 물려준다.
이야기의 주축이 되지 못했던 파이어 엠블렘 신 문장의 비밀 빛과 그림자의 영웅의 마이 유니트와 달리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는 캐릭터. 공식 인기투표에서 남자는 3위, 여자는 2위를 했다.
공식 이미지에서 썬더 소드, 트론을 들고 있다. 둘 다 번개 속성이다.
최중요 캐릭터이기 때문에 크롬과 마찬가지로 죽으면 게임 오버이다.
반대 성별 전용 직업(남성: 전사/야만족/마전사, 여성: 페가수스 나이트/트루바도르/신부)과 일부 고유 직업(맘쿠트/타그엘/마을사람/무용수/오버로드/로드 등)을 제외한 모든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자식에게도 계승되는 특징으로, 마크와 그의 형제자매에게도 나타난다. 따라서 많은 스킬을 습득해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와 지원 효과가 존재하고 이성 캐릭터일 경우 결혼도 가능하다. 지원회화 S에서 유일하게 상대의 CG가 뜬다. 부모 세대 중 유일하게 친자식을 제외한 자식 세대나 범용 결혼 후보가 아닌 캐릭터들과도 결혼이 가능하다. 지원회화만 노리는 경우 캐릭터들과의 지원도를 A랭크에서 멈추고 S랭크를 보고 다른 슬롯에 저장한 뒤 리셋하는 것을 반복하기도 한다.
비공식적인 전용 테마곡으로 'Id(이드) 시리즈'가 있다. 이드는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나오는 자아의 개념 중 하나.
대표곡은 종장 테마곡 'Id-Return/Purpose'.[스포일러] 이외에도 DLC 절망의 미래에 나오는 전용 보스 테마인 Id-Hope, 루키나에게 죽을 뻔할 때 나오는 Id-Sorrow 등이 있다.
일본어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오오카와 토오루, 사와시로 미유키이다. 영어 성우는 데이비드 빈센트, 브랜든 카러, 크리스 스미스, 미셸 러프, 웬디 리, 로런 랜다. 성별에 따라, 남자 러플레는 추가로 목소리 톤에 따라 성우가 달라진다.
2. 파이어 엠블렘 각성
단장에서 크롬과 함께 파우더를 물리치고, 넘어진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크롬의 복부를 관통시키며 등장한다.
서장에서 기억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가 크롬에게 구조된다.
이후 크롬 일행과 함께하며 군사로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13장에서 2년 전 에메리나 암살 시도 때 죽었던 파우더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느낀 정신이 지배당하는 느낌, 그리고 자기 자신과 이름과 생김새가 똑같은 자를 보면서 혼란을 느낀다.
사실 파우더의 친자식이었다.
그의 집안은 용신 기므레의 핏줄을 이어 받았는데, 기므레 부활을 위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핏줄뿐만 아니라 재능이 필요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제물의 교배 끝에 모든 조건을 만족한 아이가 태어났지만, 아이의 운명을 가엾게 여긴 파우더의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도망쳤다.
서장의 영상에서 크롬이 마이유니트를 일으켜 세울 때 마이유니트의 손등에 붉은 문장이 있는데, 이것은 '사흔'으로 그릇이란 증거다.
이후 미래에서 넘어온 루키나에 의해 또 하나의 진실이 드러난다. 미래에서 크롬을 죽이고 기므레를 부활시킨 것이 바로 파우더에게 정신 지배를 당한 마이 유니트였다는 것.
미래의 마이 유니트도 기므레가 빙의된 채로 역사를 바꾸려는 루키나 일행을 쫓아 이 시대로 넘어오게 된다. 현재의 마이 유니트는 미래의 자신에게서 흘러들어오는 기억을 견디지 못하고 기억상실이 된 것.
23장에서 단장과 똑같은 장면이 다시 벌어지지만[1] , 기억을 잃을 때 흘러들어온 기억이 예지몽처럼 나타난 것을 본 마이 유니트는 파우더를 속이고, 크롬 역시 마법의 위력을 줄여서 살아난다.
최종장에서 기므레에 맞서지만 강대한 공격에 모두 빈사 상태에 빠진다. 기므레가 "너와 나는 결국 같은 존재이고, 하나가 되어 저들을 살려주면 된다"는 식으로 유혹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기므레는 러플레를 흡수해 버린다.
기므레의 힘 안에서 정신을 잃던 러플레는 크롬과 동료들의 말에 속박을 풀고 나와 기므레에게 맞선다. 신룡 나가의 말을 듣고 '기므레를 완전하게 소멸시키려면 그와 동일한 존재인 자신이 그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지만, 이것은 자신마저 사라지게 만들게 된다고 예상한다.
기므레의 최후를 크롬에게 맡길 경우 크롬이 해방된 팔시온으로 기므레를 봉인하면서 끝난다.
자신이 처리하는 경우 기므레를 소멸시킨 뒤 자신도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스태프 롤 이후 서장에서 처음 만날 때와 비슷한 부활/귀환 장면이 나오는데, 손등의 사흔이 사라져 있다.
맨 마지막 크롬의 대사가 매력적이다. 마지막 대사 이외에는 오프닝 동영상과 영상은 동일하지만 크롬과 리즈의 어감이 다르다. 생면부지의 사람을 걱정하던 오프닝과 달리, 장난을 치는 듯한 정감어린 말투로 바뀌어 있다.
미래에서 온 아이들의 시점이자 기므레에 의해 세상이 멸망하기 직전의 평행세계를 다루는 '절망의 미래'에서는 치키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등 기므레에게 완전히 지배당했지만 약간이나마 이성이 남아 크롬을 다시 죽이기 싫다면서 날려버린다. 절망의 미래 3에서 루키나를 제외한 다른 자식 세대 인물들이 한 명이라도 죽었을 경우 노멀 엔딩으로 가게 된다.
반면 자식 세대가 전부 생존했을 경우에는 기므레에게 지배당하는 와중에도 나름의 책략을 짜 치키를 죽이고 다시 이곳으로 쳐들어온 것 자체가 이미 의도했던 것임이 밝혀진다. '나가도 죽고 없는데다, 각성 의식을 여기서 하면 안 된다'며 루키나를 비웃는 기므레는 치키가 '내가 여기서 죽어서 가능하고 그리고 이젠 내가 나가이다'라고 말하면서 재등장하자 크게 당황한다. 끝끝내 기므레를 방해해 잠시나마 움직임을 봉하는데 성공하고, 루키나에 의해 기므레와 함께 사라진다. 이때 기므레에서 러플레로 의식이 바뀌면서 전투 돌입 시 테두리 표시가 아군 표식으로 변한다. 자살한 셈.
유닛으로써의 성능은 성별에 막히거나 특수직 제한만 없으면 모든 직업으로 전직 가능한, 본작의 무한전직 시스템과 스킬 시스템을 잘 써먹으라고 만든듯한 캐릭터. 성장률은 기본적으로 밸런스 있게 준수하고 처음에 고른 강점과 약점 스탯에 초기치와 성장률이 바뀐다. 처음부터 마법을 쓸 수 있고 속도강점을 선택하면 초반부부터 추적을 쉽게 띄우기에 크롬 일행의 딜량을 책임지고 중후반부에는 최상급 버프기를 통해 아군을 보조할 수 있다. 그리고 경험치와 프루프를 부어 작정하고 키우면 클래스체인지를 통해 온갖 스킬을 긁어모아 아군 최강급 유닛이 된다. 특히 여성 러플레의 경우 본작 최고의 사기스킬 질풍신뢰를 배우는 건 덤. 또 자식에게도 매우 우수한 스탯을 주고 스킬도 폭넓게 전수할 수 있다. 작정하고 키운 러플레보다 확실하게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는 작정하고 키운 마크와 루키나밖에 없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유닛.
3. 파이어 엠블렘 if
남성 러플레만 등장한다. 러플레 amiibo를 연동시키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만날 때마다 카무이에게 "너는 남 같지 않다"는 발언을 한다.
마이 캐슬에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문 시 질문의 답변에 따라 주는 액세사리가 다르다. '러플레의 책장'과 '사룡의 날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세 번째 방문했을 때 카무이와 책략을 겨뤄보고 싶다면서 결투를 신청한다. 영웅전 '참모 러플레'를 클리어하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영웅전에서 부대 구성은 러플레 외에 머서너리, 그레이트 나이트, 무녀 각 1명. 크롬 역의 캐릭터가 로드가 아니라 머시너리라는 것 외엔 각성의 서장에서 나오는 최초의 아군 구성 그대로이다.
루키나가 각성 삼인방과 마주치자마자 바로 알아보는 것과 달리, 러플레는 기억을 잃은 상태여서 알아보지 못한다. '그것도 날 혼란시키려는 작전이니?'라고 묻는 건 덤.
라슬로, 오딘, 셀레나와 전투회화가 있는데, 이 셋의 반응을 보자면, 닮기만 한 다른 사람인 것 같다고 한다.
러플레가 무기점을 보고 있다면 러플레의 사본을 살 수 있다. 뇌서 트론보다 약하지만 대신 연성이 가능해서 오리지널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
레벨업 대사나 지원회화, 마이룸 이벤트는 없지만 전투시에 고유 보이스는 나온다.
if DLC에서 직접 나오진 않지만 깨알같이 언급되는 편이다.
각성과의 해후에서 마지막에 각성 오프닝을 재연하며 존재를 암시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에서 자신의 왕국을 구해달라는 누군가가 사념을 찾아 멸망한 미래쪽 친구들의 무덤과 함께 무덤을 만들어줬다. 각성 본편이라 본편 세계관으로 넘어갔는데 왜 사망 처리됐느냐는 의문도 있는데, 기므레가 그릇을 집어삼킨 시점에서 사망 처리된 듯하다.
일어판 성우는 각성, 대난투때와 마찬가지로 호소야 요시마사.
4.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
[image]
러플레 아미보를 연동하면 등장. 아름/세리카의 전기(戦技) 커맨드를 통해 발동하며 마법처럼 HP 10을 소모해서 1턴 동안 소환한다.
이차원으로 빠지면서 동료가 되었다는 설정인 if와는 다르게 영혼이 전투를 한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환영병사 형식으로 출현한다.
프로필은 실루엣으로만 되어있으며, 유닛 자체도 투마병인 마냥 투명한 몸을 가지며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고유 목소리는 나온다.
5.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남성 버전, 여성 버전 그리고 여성 (이리스의 여름)과 남성(겨울의 사절)에 기므레에게 지배당한 상태까지 총 7가지의 버전이 있으며, 남/녀 버전의 기본 능력치는 똑같지만 속성이나 스킬 등 세부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5.1. 남성 러플레
소환 대사.나는 러플레. 크롬 자경단에서 군사 일을 하고 있어. 작전을 짜는 데라면 맡겨 두라고.
고유 타이틀은 '''성왕의 군사(구원자)'''
4.0.0 이후
한참 지휘팟이 유행할적에 연성을 받아버려 올지휘2라는, 당시에는 그럭저럭이었던 연성을 받았다. 그때야 좋았지만...
지휘가 완전히 메타에서 밀려나면서 루플레계열의 미래는 완전히 닫혔다(...) 안그래도 병종 제한때문에 쓰기 애매했던 효과인데, 본인강화는 고작 공격력 몇점올라가는 수준에 자신의 버프를 받지 못하다보니 여전히 애매했다.
그런데 화가 무려 주위 2범위 무조건적인 +5업에 자신까지 +5업을 받는다는, 루플레들을 바보천지로 만드는 연성을 받으면서 그냥 쓰레기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더 이상 유닛으로써 설 자리가 아무데도 없는 상황. 대체 IS는 무슨 생각인걸까...
4.0.0 이전
마방을 제외하곤 균등하게 스탯이 배분되어 있으며, 공격도 열화가 아닌 경우 40을 찍는다.
오의가 수비 스탯의 50%를 추가로 대미지에 붙여서 공격력을 보충해주고, 패시브로 인접한 아군이 전투 중일 때 수비를 보정해준다. 레이븐의 위력은 낮으나 무속성 적에 대해 순상성 효과를 부여하므로 닌자나 도적, 궁병을 잡을 때 좋지만, 속도 특화가 아니면 30을 못 넘기는 속도로 인해 기대 화력은 낮은 편. [2]
무기 특성으로 유리해야 할 대상들 속도가 유별나게 높은 편이라 눈에 띄게 되는 단점이다. 초기에 쓸모없는 속도의 각성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기본 스피드를 애매하게 책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법사치고는 매우 안정적인 수비와 균형잡힌 스탯분배 덕에 초창기 깡패로 통했던 타쿠미의 극카운터로 각광받았고 스킬승계 패치 이후로는 레이븐 마법서과 상성격화의 절묘한 조화로 무속성 극카운터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확고히했다. 초창기 영문 및 일어 위키에선 린다와 더불어 최상위 티어 였으나 픽업 기간 종료 후엔 전반적인 연구부족으로 인한 화력중심의 접근법때문에 쓸만한 강캐 정도로 티어가 내려간적도 있었다.
현재는 무식한 공격력이나 속도를 지녀 왠만한건 다 때려잡는 스위퍼는 아니지만 그런 1차원적인 활용도를 지닌 스위퍼들이 해결못하는 상황을 2중 상성격화와 안정적인 스탯분배로 카운터치는 해결사형 유닛이라는 평이다. 특히나 요즘 나오는 특수한 난이도의 전투들에 있어 스위퍼식의 유리대포로는 버틸수 없는 상황을 안정적이게 타계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 평이 매우 좋아졌으며 전술사라는 직업에 실로 어울리는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는 평. 덕분에 러플레가 안좋다는 소리는 쏙 들어간 상황이다.
초창기에는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스탯을 지닌 러플레의 운용은 소모전 형식이었다. 순상성의 공격을 유도해 괜찮게 분배된 방어와 마방으로 적당히 버티고 역공으로 처리하는 식. 이렇게 운용하다보면 속도의 각성도 붙으면서 더 강해진다. 일단 무상성 유닛은 마법유닛 카운터인 제로와 보병카운터인 카게로를 제외하면 뭐든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 타쿠미에게 추격을 맞아도 한자리수 두번 정도의 피해정도만 입으면서 무난하게 잡아낼 수 있는게 장점. 이런 운영이 투기장 죽창 메타에 안맞는다는점이 단점으로 작용해 티어가 내려간 모양이지만 사실 이건 특수공격 효과들이 지나치게 강한게 문제다. 타쿠미가 투기장에 매우 자주보이는만큼 타쿠미에 대해 면역수준인 러플레의 위상은 범용적인 스탯과 화력을 불문하고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킬승계를 통해 화력을 극복할 방법이 생기면서 후술할 2단 속성격화에 힘입어 러플레의 위치도 상당히 좋아졌다.스킬 승계로 큰 혜택을 얻은 유닛으로, A 슬롯에 상성격화를 장착하면 그 효과를 두 속성에 걸쳐 받을 수 있게되어 굉장히 견제폭이 넓어졌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적속성과 무속성에게 40%의 데미지를 더주고 40%의 데미지를 덜받는 다는 뜻이다. 덕분에 안그래도 잘잡던 타쿠미는 정말 잘잡게 되었고[3] 적속성 유닛에 대한 견제도 한층 더 강력해졌다. B 슬롯은 암기죽이기나 활죽이기를 가는것을 고려해볼만 하다. 무속성중에 러플레에게 위협이 될만한 영웅으로는 카게로와 제로가 있는데 제로를 견제하고자 활죽이기를 들면 마방부터 높아서 암기죽이기로 카게로 상대하는것보다는 효율이 안나오지만 투기장에 암기보다는 활영웅이 많고 타쿠미를 한라운드에 물리칠 수 있다는 점이 있어 어느쪽을가도 효율은 좋은편. 그 외에는 린데와 붙으면 그 괴물같은 공격력과 상대적으로 평균치를 살짝 밑도는 마방 때문에 추격맞고 순삭되는데 그런 경우를 막아주기위해 청법 킬러가 고려되었지만 청속성 마법유닛 원탑이 라인하르트가 되면서 어차피 용자의무기 효과는 청법킬러로 막을수가 없으므로 포기하고 현 적속성 검사 투탑인 아이크와 료마를 전담마킹할 수 있는 방어력덕분에 검킬러로 굳어지는 분위기이다.
이후로는 레이븐 마법서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러플레를 필두로한 화력이 애매한 마법유닛들의 입지를 아무 이유 없이 더 떨어트리기만 했다고 평가되는 밸런스상 최악의 수인 상성상쇄 스킬의 등장해 주춤하나 싶었지만 기마린을 필두로한 메타의 변화에 의해 아직도 자리를 유지하고있다. 활킬러를 들고 상성격화에서 탈피해 다른 방어계 스킬을 다는것으로써 기마린 전담마킹을 훌륭히 수행하는 중. Earth Boost, 사자분신이나 원거리방어 A스킬을 들고 성인마저 장거리방어를 장착함으로써 기마린에 대해 +12의 방어력을 확보하며 일반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되는 마방도 상당히 개선하는 빌드가 정석으로 평가된다. 기마린의 진정한 최종빌드로 평가되는 불쓸기활 빌드도 활죽이기를 통해 선공을 거는것으로 훌륭히 처리할 수 있어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 외에는 방어성능이 전혀 나쁘지않다는 점을 이용해 근거리 반격과 인접한 아군의 숫자만큼
모든 스탯이 +2씩 오르는 아울 마법서, 되받아치기를 장착하고 반격위주의 전술을 쓰는 유사 맘쿠트같은 운용하는 법이 존재한다. 이럴 경우 사자분신+되받아치기 노노와 비슷한 유닛이 된다.
다만 전담마킹을 하던 무속성 유닛들에게 대대적인 상향이 가해져 상성격화를 벗기에는 또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특히 힐러계열이 무시무시해졌는데 불쓸기무기와 같은 효과를 보이는 스킬과 무조건 10데미지를 가하는 지팡이에 죽음의 숨결 C슬롯과 성인을 통해 광역 12데미지를 뿌리는 공포의 빌드가 유행하였는데 이런 빌드를 운용하는 힐러계는 필연적으로 마방이 매우매우 높아서 반격을 못하는 상황에선 상성격화 없이는 처리가 매우 애매하다. 특히나 AI가 사악하게도 이런 힐러들을 다른 유닛을 통해 우선적으로 뒤로 넘겨주기 때문에 정말로 처리하기가 힘들다. 상성상쇄 자체가 자주 보이는 스킬이 아니고 기마린은 사카의 가호가 워낙 좋은 스킬이라 이걸 벗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은것을 감안하면 상성격화를 다시 기용하는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사자분신 또한 투기장등의 단기전에서나 힐이 받쳐주는 상황이라면 올라운드한 좋은 선택지가 된다. 지금은 결국 인플레에 밀려났지만.여담으로 남플레와 요슈아 등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도장찍기가 좀 심해서 밈화되기도 했다. 이후 일러 꼬라지가 이게 뭐냐는 둥 많이 욕을 먹었는지 신장 영웅화를 공개했는데, 파엠갤 등지에선 얼굴만 둥둥 떠 있는 것 같아서 무섭다는 소리도 있고, 아예 무드등(...)이라는 별명까지 생겨 버렸다...
5.2. 여성 러플레
소환 대사.저는 러플레에요. 크롬의 자경단에서 군사 일을 하고 있죠. 전력으로도 도움이 되겠어요.
고유 타이틀은 '''의문이 많은 군사(신비의 전술가)'''
4.0.0 이후
일러도 구리고 무기도 남플레의 녹색 버전이라서 마찬가지로 구리다. 남플레는 신장이라도 있지 얘는...
4.0.0 이전
2017년 2월 23일 실시된 대영웅전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입수 퀘스트는 나셴때와 마찬가지로 노멀과 하드 각각 25레벨과 35레벨로 구성되었으며 시작 지점 바로 앞의 병목 입구로 나가기 전까지 적은 [니가와] 모드 상태이며, 한 발자국만 나가도 적 유닛의 집중 공격범위에 들어가는 악랄한 배치다. 마방과 수비를 모두 갖춘 벽 캐릭터가 필요하다.
수비의 최대 80%를 추가 대미지로 주는 오의와 최종 스탯은 남성 버전 러플레와 큰 차이는 없으나 전용 무장은 기병 특효에 스킬은 HP 50% 이하에서 마방이 최대 7 상승하고 청마법 킬러를 장비했다. 기병/청마법 특효인지라 청마법 기병들과 부담없이 붙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대신 기본 화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범용성이 낮다는 것이 매우 큰 단점이다. 기본 스탯 총합은 5성 기준으로 149로 낮진 않지만서도[4] , 기본 무기의 공격력이 10에 불과해 실질 능력치 총합은 오히려 떨어지는 편이고, 설상가상으로 그 떨어지는 능력치조차 다른 마도사들처럼 공격/속도에 특화되어있지 않고 고르게 분포된 바람에 실질 화력은 매우 떨어진다. 기본 공격력이 겨우 29에 불과해 상성상 유리한 청속성도 한 번에 잡기 힘들며, 속도도 29라서 추격은 거의 당하는 셈. 기본 마방 또한 22라서 마공캐를 상대로 청마도사를 제외하면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는 것도 단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플레는 다른 마도사들처럼 원거리에서 녹여버리는 누커가 아니라, 마도사치고는 높은 체력과 수비를 살려 어느 정도 맞아가면서 싸우는 딜탱처럼 운영을 해야 한다.
(여)플레의 일반적인 빌드로는 A슬롯에 상성격화를 착용하여 청속성을 좀 더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게 해주며, 무기를 레이븐으로 바꿔서 상성격화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속성에 무속성을 추가하여 무속성을 추가로 카운터친다. B슬롯의 경우 기본 내장된 청마킬러를 계속 쓸 수도 있지만, 상성격화로 이미 청속성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5] 다른 킬러 스킬이나 아예 다른 종류의 스킬로 교체할 여지도 충분하다.
보조슬롯과 C슬롯의 경우는 유동적이나, 보조스킬의 경우 러플레가 탱킹력을 활용하기 위한 위치이동 스킬, 그리고 C슬롯의 경우 러플레의 화력과 속도를 보충할 수 있는 마방이나 속도 디버프가 주로 채용되는 편이다. 이렇게 세팅된 러플레의 경우 청/무속성 상대로는 거의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잡게 되며, 녹 속성을 상대로도 버티면서 딜할 수 있는 S~A급 유닛으로 탈바꿈한다. 다만 이렇게 세팅하기까지 오의 외에 나머지 모든 무기와 스킬을 갈아야하기 때문에 몇 천 SP를 투자해야 한다. 총선거 버전 기마 린이 등장한 이후 가뜩이나 강했던 기마 파티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강해져서 라인하르트 남매와 기마 린 및 카뮤까지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여성 러플레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마 파티가 거의 무너지다시피 한 지금은...
5.3. 여성 러플레(이리스의 여름)
소환 대사.저는 러플레에요. 이계의 리조트에 와 있긴 하지만, 계략이 필요하다니 무시할 수 있나요.
고유 타이틀은 '''해변의 군사'''
2017년 7월 출시되었다. 근접영웅인 만큼 일반 버전보다 능력치 총합이 올랐는데, HP와 수비가 낮은 대신 공격, 속도, 마방이 올랐으며 가지고 나온 범용무기는 "HP 100%에서 공/속/수비/마방 +2, 전투 후 HP -2"라는 혼신 효과가 있으며, 부족한 HP와 수비를 올려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팀 내 모든 창을 쓰는 영웅들의 획득 SP를 2배로 늘려주는 패시브가 있어 SP 노가다 용 영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황이 받쳐준다면 매 킬마다 24 SP를 벌어들이는 기적을 일으키며 이게 카밀라맵과 조합되면 한시간만에 턴종료만 누르며 9999 SP를 쌓을 수 있게 해준다. (예: 주말 2배 보너스 + 속성 축복 + 여름 러플레 C 스킬)
5.4. 남성 러플레(겨울의 사절)
소환 대사.난 러플레야. 겨울축제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 너니? 그렇다면 나한테 맡겨 주시라.
고유 타이틀은 겨울축제의 군사(축제의 군사)
결국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 가챠로 출격하게 되었다. 다른 캐릭터들과 동일하게 중갑이면서 창을 들고 나왔다.
가지고 나온 크리스마스 트리는 "공격 당할시 공/방/속/마방 +2"에다가 연성까지 도입된 고성능 무기에 A스킬은 80%이하 일시 공/속 +7이라는 "'공격속도의 대각성3"'과 주위 중갑들의 이동력을 +1시켜 보병처럼 굴리게 해 주는 중갑팟의 핵심 C스킬인 "'중갑의 행진3"'까지 달고 나왔다.
같은 가챠 캐릭터인 사랴와 리즈, 크롬이 공격,수비,추격 진형을 B스킬로 가져온거에 비해 B스킬은 없지만 고성능의 A,C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스탯 또한 만렙 평균 개체 기준 45/49/34/35/25 에 무기 업그레이드와 A스킬인 공격과 속도의 대각성까지 합해지면 더욱더 하늘로 올라가는 스텟을 볼 수 있다. 원거리 반격 빌드는 겨울 샤라의 추격 진형 스킬을 조합하면 마치 물리공격하는 금강의 호흡 노노처럼 되고 용자의 창이나 킬러랜스를 달고 천공이나 질풍신뢰를 운용하면서 공격 진형 스킬과 중갑의 행군 스킬을 기용하면 매공격마다 천공이 섞인 4연타를 날리거나 질풍신뢰가 발동하는 무시무시한 어태커가 된다.
5.5. 남성 러플레(기므레)
고유 타이틀은 '''사룡의 현신'''나는 기므레. 파멸과 절망의 용이로다. 합당한 존경심을 보인다면, 네놈도 최소한 고통 없이 보내 버리리라..
첫 중갑 루플레로 중갑처럼 생기지 않았는데 팀에 넣고 보니 이동력이 한 칸이라서 놀라는 경우가 꽤 있다...
6. 파이어 엠블렘 무쌍
스토리 모드에선 크롬, 리즈, 프레데릭, 루키나 그리고 티아모와 함께 등장. 스토리 모드에선 남성 러플레가 나오며 히스토리 모드에선 여성 러플레도 나온다. 여성 러플레는 처음에는 사용 불가하지만, 히스토리 모드에서 기므레에게 잠식된 미래의 여성 러플레를 쓰러트리거나 상급직으로 전직하면 스토리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각성에서 성장한 치키와 지원 회화가 있던 것처럼 어린 치키와 인연회화가 존재한다. 정황상 러플레가 미래에 기므레가 돼서 모두를 살해하는 악몽을 꾸는데 치키가 말을 걸어 깨는데 각성의 지원회화에서 잠꼬대하면서 대화하는 치키의 정반대 상황.
안나와의 지원회화에선 안나 상점에 진열된 무기들을 구경하게 되는데, 여기서 미스텔틴이나 조개껍데기 창 등 원작에서 등장하거나 언급이 되었던 무기들이 등장한다.
내구도 걱정 없이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무쌍 세계관의 무기들을 내심 부러워한다.
마도서를 들고 마법으로 싸우는 몇 안되는 캐릭터인데, 필살기 사용시를 제외하면 일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마법만으로 싸운다. 또 달릴시 달리지 않고 '''약간 떠서 날아다닌다.''' 필살기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이게 군사인지 대마법사인지 알 수 없다.
히스토리 모드에서 여성 러플레는 기므레에게 장악당한 상태로 등장. 크롬을 죽인 미래의 러플레 포지션으로 크롬, 남성 러플레와 대립하게 된다. 클리어시 원작과 달리 기므레로부터 해방되어 살아 남는다. 해방 후 좌책감때문에 자결하려 하나 크롬의 설득에 그만두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DLC에선 기므레에게 장악당한 남성 러플레도 등장. 다만 인게임에서 적으로 만나는 러플레는 기므레에게 장악당했다고 해서 변하는건 아무 것도 없다.
7.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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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했다. 주인공인 크롬은 서포트 신세인데. 그것만으로도 더 없는 굴욕인데 끝이 아니다. 프로모션 동영상에선 캡틴 팔콘에게 아작나서 굴러다니고있고 루키나에게 보호받고있는 굴욕을 보인다. 거기에 주인공인 크롬은 계속 누워있고 러플레는 루키나를 구하면서 하늘에서 멋있게 내려온다. 팬들 사이에선 사쿠라이가 크롬 안티인 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대난투에 등장한 덕에 아미보로 판매중이라 if에서 아미보 연동으로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로 사용이 가능하다. 친구인 크롬은 if 시절까지만 해도 아미보가 없었기 때문에, 따로 나온 DLC에서나 볼 수 있다.
러플레의 영문판 이름(Robin)이 "울새"를 뜻해서 울새로 그려진 개그 그림이 많다.#1#2#3#4
파엠히 1차 총선에선 남자는 8위, 여자는 10위를 했고 2차 총선에선 남자는 7위, 여자는 20위, 3차 총선에선 남자는 5위, 여자는 4위, 4차 총선에서는 남성은 8위, 여성은 13위를 차지하였다. 그 많은 캐릭터들 사이에서 마이유닛이라 확고한 디폴트 캐릭터로써 정립된지 얼마 안됐단걸 생각해보면 인기가 상당한 셈
[스포일러] 라틴어 가사는 러플레가 기므레를 거부하고 살아남기를 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리미엄 어레인지 트랙에 수록된 id-purpose의 일본어 가사는 처음 크롬이 손을 내밀어준 때부터 함께한 날들을 추억하며 함께 있고 싶었지만,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절망을 끊을 최후의 책략을 준비했다는데, 이때부터 기므레의 가사가 추가된다. 그 뒤부턴 크롬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말과 아직도 나에게 반항하느냐 투의 기므레의 말들이 같이 나오다가 사실은 살고 싶다는 러플레의 본심이 나온다.[1] 23장의 제목이 단장과 같은 '운명인가, 인연인가'인 것을 생각하면 의도적인 연출이다.[2] 30을 못넘긴다는 게 기본 29이긴하다. +속 개체라면 32, 속도의 각성을 받으면 36(39)까지 상승하므로 추격 포텐셜이 없지는 않은 편.[3] 수비가 높은 개체치의 러플레에 상성격화를 달면 타쿠미 입장에서는 공격 개체치가 공격업 버프까지 받지 않는 한 러플레의 방어를 뚫을 수 없을 정도다.[4] 죽창 트리오 사랴(148)/린다(147)/니노(147)를 비롯하여 그 흉악한 라인하르트(145)보다도 높다. 사실 남성 버전 러플레와 동일한 맨몸 스탯이다.[5] 특히 2017년 5월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청마도사인 라인하르트를 상대로는 어차피 러플레가 속도우위에 있기 떄문에 청마킬러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 상성격화에 힘입어 다임 썬더 선공 2연타를 맞아도 버틴 뒤 반격으로 보낼 수 있다.[6] if에서 아미보를 통해 소환된 러플레가 들고 온 무기